낙동정맥 맛보기, 별바위와 3개의 고개재 넘는 짧은 수풀길 (사진1)
들머리 가는 길의 청송사과밭
들머리 우설령(설티재) : 영덕군 달산면과 청송군 부동면의 경계
* 우설령의 유래 : '兩雪嶺'이나 ‘兩'자가 '雨'로 오기되어, '雨雪嶺' 으로 표기된 것
원래‘주산리'라고 불리웠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봉산동'이라 편입.
이 재를 ‘별바위재', '주산재'라 부르고 있고, 영덕과 청송을 연결하는 유일한 재로
옛날 영덕의 수산물과 청송의 농산물을 지게에 담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넘나들었다 한다.
또한 이 재로 향하는 골이름이 설티골이라 부르고 있어 설티재라고도 함.
철제 울타리를 돌아서 들어간다
올려다 본 별바위 전경
주산재 : 접속구간을 지나 여기서 부터가 낙동정맥 마루금이다,
별바위 정상, 여기서 동쪽과 남쪽은 바로 천애절벽으로 멀리서 본 흰색암봉이다.
별바위는 한자로 ‘星岩'으로 '별이 손에 닿을 듯 높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하나 그리 높지는 않다
별바위 표지석
별바위에서 내려다 본, 돌아서 가면 만날 통천문 암봉
별바위에서 본 건너편 산들
통천문(通天門), 하늘로 향한 게 아니라 아래로 향한 천애 석문으로 통지문(通地門)이라고 하는게 어떠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