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제16구간, 큰덕골재~곰재(중도단축)

호남정맥 제15구간의 일부, (대덕마을)~큰덕골재~군치산~숫개봉~봉미산~곰재(중도단축)

의산(宜山) 2012. 7. 15. 01:11

 

▣ 호남정맥 제15구간(큰덕골재~피재)구간의 일부(~곰재)

 

◑ 2012. 7. 14. 토. 비. 22~25℃

    대구 비실이산악회 동참 (12명)

 

◑ 총거리 : 12.9km (나의 실행기준)

  - 정맥(큰덕골재~곰재) 11.0km + 접속 1.9km

   * 비와 풀독 감염다발로 산행지속 곤란. (회원 한분 동산병원 응급실로)

     구간 중 차량접속이 가능한 곰재까지만으로 당초계획을 단축산행함.

 

◑ 총소요시간 : 4시간10분 (08:40~12:49)

  - 휴식과 장비점검등 25분 포함

   * 순산행 3시간45분 ( 3.4km/h )

 

◑ 주요지점별 실행거리와 시간

 

  08:40 대덕마을 마을회관앞 (화순군 이양면 초방2리)

 

  09:05 큰덕골재 (장평면간 고개, 부호군비석)            1.9km, 25분 (누계)

  09:30 ▲411봉 (좌로 직각꺾여)

  09:41~44 강우대비 장비점검 (3분간)

 

  09:57~10:02(5분간) ▲군치산(414m)                       2.9km, 49분 (4.8/82)

  10:06 뗏재 (표지)

  10:11 ▲420봉

 

  11:11~11:15(4분간) ▲숫개봉 (간식 떡)                  3.7km, 69분 (8.5/155)

  11:29 ▲395봉

  11:59 ▲474봉

 

  12:08~12:21(13분간) 봉미산(505.8m)                  2.8km, 53분 (11.3/211)

        * 넓은 헬기장, 삼각점, 준희표지/ 카메라수선으로 시간소비

 

  12:49 곰재(웅치) *(청풍<->장평)간839도로           1.6km, 38분 (12.9/249)

 

◑ 곰재 우측도로따라 100여m 내려간 곰재휴게소에서 중식 내지 하산식

    고령의 회원님 운영, 수림목욕탕에서 세신 후 귀가.

 

 

 

 

  아래 지도는 지도로서만 참고한다.  거리와 시간이 일부 불합리한 부분이 있으므로.

  즉, 예1) 대덕마을에서 큰덕골재까지가 1.3km,25분이라는데 대하여

             - 정맥산객이라면 완만한 경사의 넓은 비포임도 1.3km를 25분이나 걸릴 수 없다. 15분이면 되고 20분이면 널널하다.

             - 실제 지난구간 하산시와 오늘 산행시 실측한 거리는 동일하게 1.9km, 23~25분이었다.

       예2) 큰덕골재에서 군치산까지도 0.9km, 60분이라는데 대하여

            - 잡목이 좀 있을 뿐, 암봉구간도 아닌 육산등로 0.9km를 60분이나 걸릴 수 없다. 그 시간이면 3.0~3.5km까지도 갈 수있다.

            - 오늘 같은 폭우에 엄청난 잡목에도 불구하고 동구간은 2.9km나되고 52분 걸린 나의 기록이 더 객관적이라고 본다.

 

☞ 이러한 거리시간 분석은 후답자들의 산행계획 수립시,  도상거리보다는 실행거리가 더 유용하게 참고되리라 보기 때문이고

특히 오늘구간에서 나의 실행거리가 도상거리보다 50%이상 더 계상된 데(8.4km=>12.9km)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대덕마을

 

 

 

출발전 함께 (삿갓님 사진에서 퍼옴)

 

큰덕골재로 출발

 

 

 

 

큰덕골재

 

 

 

 

411봉

 

 

강우대비 장비점검

 

움푹 패인 골짜기 안부를 건너 오른다.

 

 

세쌍둥이 소나무

 

군치산 전위봉

 

군치산

 

 

 

뗏재

 

420봉

 

좌측의 암봉 우측사면을 돌아간다.

 

 

좌측으로 크게 꺾이는 분기봉

 

넓은공터 묘지를 지나

 

넓은 개활지. 우측 파란 농가창고 쪽으로 진행하여 우측 밭을 가로질러 보이는 우측산으로 오른다.

 

 

 

숫개봉

 

 

 

395봉

 

넓은 공터를 지나 임도 가로질러 오르고.

 

 

391.5봉으로.

 

494봉 폐헬기장

 

474봉

 

봉미산. 헬기장

 

카메라 렌즈가 밖으로 끝까지 나오지 않는 고장이 습기가 낀 것으로 판단,

안경닦이 극세사천으로 닦는 등 수선으로 봉미산에서 13분이나 허비한다.

 

그리고 회원간에 논의결과, 여기서 내려간 웅치(곰재)에서 산행을 중단하기로 한다고 하자 나도 동의할 수 밖에 없다.

나도 엄청난 풀독으로 정말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금년 풀독 중에 가장 심하다.

 

 

 

 

 

 

산 아래 장흥군 장평면에서 곰재로 올라오는 길이 보인다. 오른편 먼 산은 가야할 가지산.

 

 

 

 

곰재에 내려서니 건너편 반사경 옆에 호남정맥 안내도가 고장난 카메라에 제대로 찍히지 않았다.

여기까지 오늘의 정맥산행은 종료한다.

 

 

휴게소로 가기위해 우측도로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