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가음 5산(선암산 뱀산 매봉산 복두산 북두산 )환종주와 빙계서원&공원(20.03.09.월)
△보물 빙산사지 오층석탑과 북두산 정상▽
(의성) 가음현리 5산 환종주와 빙계계곡 명승지
▣ 2020. 03 .09. 월. 맑은후 구름많음. 3~16℃. 통합대기 좋음
나홀로 산행. 자가승용차 이용 (유류비 등 경비 ₩21,000)
▣ 총거리 : 15.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4.27km
- 현지안내문 및 이정목 거리집계 : 13.9km
▣ 총시간 : 6시간50분 (08:01~14:51 )
- 중식 및 조망 등 비이동 50분 포함 (순산행 6시간)
▣ 주요지점과 시간
08:01 대동리경로당 (경북 의성군 가음면 현리안길3)
08:08 들머리(동네길 끝 산길 진입)-임도-묘-좌뒷골 갈림-
09:05 척화삼거리-묘-
09:46/10:01(15) ▲선암산(헬기장/정상이정목878.2m/삼각점)
(선암지맥분기봉/볼 일 보고)
09:29 ▲중봉 (860m) (뫼들시그날860m/벤치/이정목/우길⨉)
10:23/26(3) ▲뱀산(준희표지837.7m/등로 우봉/정상이정목)
10:55/57(2) 한티재 (고로<->가음,도로/등산안내도/이정목)
11:22 ▲매봉산(정상이정목614.3m/백두사랑610.4m)
11:04 선암지맥 분기 이탈-(직진행)-이정목-
11:53/56(3) ▲456m봉(전망암/변곡봉)
12:23/6(3) ▲복두산 (정상이정목507.6m/지형도와 다름)
12:40/13:05(25) 지형도상 실제 ▲복두산(512m)(중식)
13:21 마당바위 (너럭바위)
13:51/56(5) ▲북두산 (정상이정목598m/산불현장)(간식)
14:14/16(2) ▲356봉(온천갈림봉/이정표)
14:40 빙계온천
14:51 대동리경로당 (원점회귀/산행종료)
▣ 산행후기
○ 누적된 심신 노폐물의 쇄신과 폐쇄 우울증을 해소하고
피톤치드로 면역력 강화, 우한폐렴 극복을 위해선 산행이 최고.
○ 요즈음은 산행지 선택의 필요충분조건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 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면서도
② 승용차 회수 위한 원점회귀 코스,
③ 산행의 지속성 유지를 위한 2시간 이내의 운전코스,
④ 가능한한 10년이내 기행중복 회피코스를 찾아야.
○ 절대절명은 우한폐렴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쌓아 올린 국격이
이제 나락으로 떨어질 백척간두에 서 있다.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라를 이만큼 애타게 걱정해 본 적이
없었다. IMF때도 TF팀에서 분전하였을 때도 이러지는 안했다.
○ 산행후 산행지 주변의 명승지들 탐사
- 백암사~빙계서원~대흥사~제2풍혈~빙계계곡(빙계천 회룡)~
인암~빙산사지와 오층석탑~빙혈과 풍혈~상덕의각과 재실
- 수정골 암벽쉼터(서낭당과 벤치)~수정사 약수터)
○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의 절친 초의선사의 다신전(茶神傳)에서
"차(茶)는 물의 신(神)이요, 물은 차의 체(體)"라 했다.
차와 물을 영육(靈肉)관계, 정신과 육체의 관계로까지 보았다.
- 거의 매일 함께하는 다담(茶談)시간을 가장 행복한 여유로 여기면서
차물이 중요하기에 대림생수를 떠 마시다가 바이러스로 폐쇄되어
빈 물통만 싣고 다니다가 수정사 샘터에서 귀중한 물을 긷는다.
13통(200리터 10말)받고 날듯이 기분좋게 귀가 착(19:00).
▣ 실제 산행기록 gps트랙 파일
2020-03-09 0750__20200309_0750.gpx
2020-03-09 0750__20200309_0750.kml
참고지도
▽실제산행 기록지도와 통계
대동리경로당에서 산행 출발
▽입산들머리
선암지맥은 보현기맥 사금령에서 노귀재로 이어지는 748봉에서 분기되어 매봉 두만재
한티재 뱀산 선암산 지경재 선산을 거쳐 위천과 쌍계천이 만나는 곳으로 떨어지는 약56km의 산줄기다.
중봉. 만산을 향해 모든 열정을 다 기울이는 뫼들님의 시그날이 반갑다.
전망바위에서의 조망
▽선암지맥은 이제 우측 아래로 내려가 이별하고.
▽456m봉 전망바위. 우측으로 꺾이는 변곡봉. △앞에 보이는 산은 북두산
△앞으로 가야할 북두산능선과 ▽지나온 선암산 매봉산 능선
여기의 고도는 507.6m가 맞지만 복두산 정상은 아니다. 누군가 아님이라고 써놓았다.
▽앞에 보이는 여기보다 조금 더 높은 곳이 실제 복두산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상 표기된 실제 복두산.
넓은 공터에 측백과 고사목 그리고 좌측은 전망바위가 있는 곳.
마당바위. 너럭바위. 바위위 기송아래 수목장이라고 써 놓고.
북두산이 우뚝하고 암석들을 타고 오른다.
북두산. 뚜렷한 표지가 없다. 주변 모두가 산불로 검게 타버려 안타깝다.
화재로 소실되어 길이 보이지 않아 현리길로 내려가다 되올라와 온천길로 수정진행
바위를 타고 마지막 356봉에 오른다.
△불에 거을은 소나무가 내 가슴도 타게한다. ▽영천이씨묘
대동리경로당. 원점회귀로 산행종료하고 주변 볼거리를 찾아나선다.
길가 백암사는 개인사찰인 같아 외경만 보고간다.
▽길가 대형 얼굴바위
빙계천 빙계공원
앞문이 잠겨있어서 뒤로 돌아들어 갈 수 있었다.
길가 대흥사도 외경만.
길가 제2풍혈과 안내문
빙계천과 빙계계곡
△인암과 ▽보물 오층석탑
우리 역사 단군시대 태을의 영적인 부적.
선한자는 흥하고 악한자는 망한다. 얻는 자는 살지만 잃는 자는 죽는다.
의각과 재실
집터가 눈에 바로 들어온 빙계천 회룡이 바로 보이는 의각아래 허물어지는 듯한 이 집을 살 수 있는 지
주민께 물어보니 물도 나오지 않고 나무로 불을 때는 등 불편하여 대구로 이사갔으나 팔지는 않는다네요.
암벽아래 수정골 서낭당 쉼터
등산하고 주변 명승지 탐방과 차물 받고 일석삼조 무사귀가,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흐르는 곡 : Clear sky over The Mountain(산 너머 청량한 하늘) - Vand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