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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우천 코스변경)백연사~용수골~밀양재~가지산~운문지맥갈림~굴바위~원점(20.9.5.토)

의산(宜山) 2020. 9. 7. 22:27


(가지산)백연사~용소골~밀양재~가지산~굴바위~원점

 

2020. 09. 05. . (구름예보). 18~28. 대기좋음.

   나홀로 산행. 승용차 이용(경비25,000=왕복160km+통행료)

 

총거리 : 13.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2.34km

 

총시간 : 6시간56(07:36~14:32)

  - 용소골 계곡 폭포&소의 두루탐사로 소요시간 참고불요.

  - 정상에서의 랑데부 대기와 산장에서 점심 등 66분 포함.

    (실제 순산행시간 5시간50)

 

주요지점과 시간

 

07:36 호박소유원지 주차장(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1013-1)

07:37/39(2) 백연사

07:44/46(2) 시례 호박소와 구연폭(안내문/안내판)

07:51 암괴류 너덜지대 (소돌탑)

 

08:07 삼양교 (용수골주차장/국가기준점441.3m과 안내판)

08:12 제일농원주차장 (등산로 안내판)

08:26 이정목 갈림 (전망대0.6/가지산3km)

08:36 집터 (석축)

 

08:36 층층와폭과 용수골 계곡치기 (대소폭포와 소)

08:57 용수골 단석바위(斷石)

09:08 이정목 (가지산2.2km)

09:42 119구조목 (밀양타-3)

 

10:01 돌탑과 목장승(父慈子孝부자자효)(긴 오르막 너덜지대)

10:37 밀양재(밀양고개/이정목:가지산0.6km)(낙동정맥 접속)

10:47 돌탑봉(1175m/전망암)

 

11:00/17(17) 가지산(정상석21,142m)(조망 및 회원대기)

11:18/48(30) ‘가지산장에서 비 피하며 점심(라면5,000).

              (운문지맥 마루금따라 진행)

12:26 1080m(조망/밀양타-2)(운문지맥 이탈,좌행)

12:43 구조목 밀양타-1’

 

12:50 지형도상 811m(우 베틀바위 갈림/좌행)

12:57/13:00(3) 정규하산코스인 용수골 갈림(直右 능선길로)

13:28/33(5) 굴바위 (통천문과 굴, 奇岩)

 

13:42 배바위

13:55 구룡소폭포 갈림길 (폭우로 탐사포기)

13:59 화장실

14:23 산내로 도로이탈 및 아래로(이동통신탑)

14:32 주차장 원점회귀 및 산행종료

 

산행후기

 

우중에 11시간 이상의 걷기와 산행시 물기 머금은 바위에

   미끄러져 다친 촛대비뼈 가료와 연이은 강우로 방쿡타가

   24일 만에 첫 산행이라 가깝고 좀 짧은 코스를 선택.

 

 - 산악회 자유산행팀에서 동 코스를 당일 진행한다기에

   자차로 별도 이동 및 산행하되 코스내 랑데부하기로 함.

 

당초 계획은 (호박소주차장~백연사~용소골 계곡치기~밀양재

  -중봉~석남터털~쇠점골 계곡치기~오천평반석~원점)코스로

   용소골과 쇠점골 계곡치기와 하산 알탕이 목적이었으나

 

 - 일기예보(오후 6시이후 우천)를 믿었다가 역시나 오보땜에

   8시경 산 입구에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여 종일 내렸다.

 - 곧 비가 그칠 것이라고 생각하고 용소골 계곡따라 오르며

   크고 작은 폭포와 소들을 넘나들며 탐사한다.

 

 - 돌탑 목장승 지점에서부터는 빗물에 젖은 암괴류 너덜지대

   오르막이 길게 이어지고 종전의 사고경험 사례가 상기되어

   엄청 조심함으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됨.


가지산 정상에서 산어귀산악회 회원들을 만나 강우회피 겸

   점심을 먹으면서 코스를 변경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나홀로 먼저 내려감으로 하산코스도 달라 헤어지게 된다.

 

 - 811m봉 용소골갈림길에서 좌측의 뚜렷한 정규하산코스로

   내려가야 하나 우측 능선길 호기심 진행해보기로 한다.

   삼거리 초입에 하나 붙어있던 시그날은 물론 길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 지도상 표기된 등로가 현지엔 유실된 건지 방향만 잡아

   진행하다가 착오한 암릉능선길에서 통천문과 연결된

 ‘굴바위를 발견하여 의외의 소득이었지만 고생고생함.

 

길지 않은 거리임에도 우중 계곡 폭포와 소의 탐사와

   미끄럽고 긴 너덜지대 오르기 후, 새로운 능선길 하산으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 원점회귀 하산하니 이미 하산식까지 마친 산악회회원들을

   볼 수 있었고 언젠가를 기약하며 바로 귀가 착(16:00)

 - 적응&시험을 이상 없이 마침으로 향후 정상적 산행위계.

 

실제 산행기록 gps트랙파일

    

[파일:8]

[파일:9]


참고지도. (안부 밀양재에서 실제산행은 적색선, 당초계획으니 청색선)


▼실제산행 기록지도 및 통계




(사진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호박소유원지주차장에서 백연사와 호박소 방향으로 출발. 과거 백운사로 올라 여기로 내려왔던 길.


백연사에 들러 감사,희망,자비 다짐.





호박소의 사연을 읽고.


례 호박소와 구연폭포




▼암괴류덜지대와 소돌탑들



산내로 도로 우측 삼양교. 과거엔 계곡따라 다리아래를 통과했다.

휴양지간판 좌측의 수준점과 안내판. 해발441m이고 가지산정상이 1142m이니 고도차 700m를 오를 것.




제일농원 주차장. 위 베틀바위 조망


좌 계곡 건너면 백운산길이고 용수골은 우측 목데크길로.


각종 크고 작은 소와 폭포를 탐사하면 용소골 계곡치기.

낭만적 분위기 돌다리▼






석축의 집터. 층층와폭









용수골 단석바위(좌)와 기도바위(우)






좌우계곡의 지류 합수부와 좌우 양폭포








돌탑과 목장승.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은 부모에 효도한다(부자자효)


길고 험한 너덜지대를 지나 빗물을 머금은 키큰 산죽잎에 찬물샤워를 하면서 오른다.


석남고개. 석남재. 낙동정맥에 접속(9년전 정맥종주시 기행)






돌탑봉 전망암에서의 조망









▼9년전 2011.9월 낙동정맥 종주시의 또다른 정상석.








내리는 비를 피해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인 가지산장. 서서 기다렸다가 주문해야 자리확보.

위의 사진을 본 가족은 놀램과 걱정이 밤새 이어졌다. 있을 수 없는 장면이라고.

당초 계획인 쇠점골 계곡치기는 우천으로 회피, 운문지맥 마루금을 따라 내려간다.


1080m봉. 직진의 운문지맥 및 운문산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린다. 뒤돌아 조망하고 줌인.






주요 갈림삼거리. 좌측 용수골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나 우측 능선길로 호기심 발동.



잠시 잘못 든 암릉길에서 만난 대문바위




굴바위




굴바위 내부에서 밖으로 본 굴구명과 ▼통천문







배바위. 비오고 물오는 바위를 내리오는 데 릿지에지 밑창도 큰 역할은 못하고. 조심조심.


구룡소폭포 갈림길에서 정상적인 등로확인. 강우땜에 폭포는 생갹하고 하산.



동 떨어진 곳에 화장실과 이정목 갈림길.









계곡을 따르다. 계곡 유흥객들에게 우한폐렴도 두렵지 않다. 비무장 붙어서 먹고 마신다.


삼양교를 지나 산내로 도로따라 내려가다가 이통탑에서 좌측 비탈아래로.


백연사 뒷쪽 대나무밭 아래로 나오면 식당가와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종료.

오늘도 무사산행 무사귀가,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