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국의 숨결, 구형왕과 왕산 필봉산 강구산 그리고 전통한방 동의보감촌 (20.10.07.수)...(1/2부)
▲젖꼭지 닮아 유두봉이라기도 하는 붓끝모양의 필봉산과 뒷쪽 웅석봉, 그리고 우측 멀리 지리산 천왕봉.
천부경 81자가 새겨진 석경( 돌거울)▼
(산청)덕양전 구형왕릉 망경대 왕산 필봉산 강구산 동의보감촌
▣ 2020. 10. 07. 수. 맑음. 13~18℃. 대기 좋음.
나홀로. 승용차 이용(경비₩50,000=왕복260km+통행료+택시9천원)
(※ 현지에서 산어귀산악회원과 합류, 하산코스&귀가 별도진행)
▣ 총거리 : 15.3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4.32km
- 동의보감촌 전수관람을 위한 배회 포함으로 순산행거리 고려필요.
▣ 총시간 : 7시간15분 (08:21~15:36)
- 중식, 관람과 조망 등 95분 포함 (순이동시간 5시간40분)
- 동의보감촌 구역내 관람배회만 1시간17분 소요, 포함
▣ 주요지점과 시간
08:10 동의보감촌 농어촌버스정류장 (주차 및 택시로 덕양정 이동)
08:21/31(10) 덕양정(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361) 산행출발
(인덕문/하마비/홍살문/가락국역사관/왕산숙/해산루/만동루
신도비명/서재화매정/동재/연신문/덕양전/영정각/수정궁)
08:32 쌍정정(육각정자)와 노거수
08:36 망경루(望京樓)(유래문비)
08:45/48(3) 왕림사(대웅전/삼성각/용왕전/연못)
08:53 가락국기 비각
08:54 김유신사대비 (신라 태대각간 순충장열 흥무왕 김유신 사대비)
08:58/09:03(5) 구형왕릉 (홍살문/홍예문/호릉각)
(국내유일의 피라미드형 돌무덤)
(김유신의 증조부, 신라문무왕의 외증조부로 가락국 마지막왕)
09:31 부도탑 (공암당 명안대사 등 4기/왕산사내력문/부도탑연기비)
09:35/36(1) 수정궁터 (왕산사지/빈터만 남아)
09:3/48(5) 류의태약수터 (약수터/유래문)
10:17/22(5) 망경대 (望京臺음각/능은민선생장구지지비2개/유래문)
10:52/11:02(10) 망바위 (전망데크/이정목/필봉 등 호조망)
11:10/13(3) ▲소왕산(지형도상 904m봉/암석에 정상석 부착)
11:18/36(18) 쉼터(명품소나무/안내도 표석/원형 및 평상)(중식)
11:41/56(15) ▲왕산 (926m/정상석/삼각점/이정목)
12:01/03(2) 전망바위 (필봉과 웅석봉 및 지리산 천왕봉 등 조망)
12:20 여우재 (안부사거리/이정목)
12:35/43(8) ▲필봉산(정상석 848m/붓끝바위/정수둔철산,황매산 조망)
12:45/13:02 奇岩지대 (등바위/석문/얹힌바위/굴바위)
13:11 안부 (동의본가 하산길/산악회 계획과 달리 직진 강구산행)
13:26/28(2) ▲강구산(685m/무표지/마음의고향 시그날)
14:09 길 없는 엄청난 잡목수풀 헤치고 하산 및 임도 합류
14:17 동의보감촌 역내진입
14:17~15:34( 1시간17분간) 동의보감촌 이모저모 전수관람
(관람한 순서대로)
동의본가(한옥 홈스테이체험관), 별이당(체험카페)
무릉계곡(음각석과 계곡), 구암루, 산청한방가족호텔,
오장육부테마肝길,출렁다리(공사중),기천문(한방기체험장입구)
복석정(3石중 하나), 전각전(뒤쪽의 전각굴뚝), 통기문(通氣)
사재정(思齋亭), 약수정, 석경(石鏡/3石중 하나), 혜민루
귀감석(龜鑑石/3石중 하나), 초객정(육각정자), 조항조노래비
해부동굴, 오장육부 胃길, 신이정(정자와 연밭못),류의태동상
한의학박물관(휴관), 국보복원 삼층석탑, 거북조형물, 12지상
대형 호랑이상, 허준동상, 불로문(뒤 장생문), 억스포주제관
한방촌거리, 동의보감촌 광장(폭포와 조형물)
15:36 동의보감촌 농어촌버스정류장(동의보감촌 정문앞)(산행종료)
(경남 산청군 금서면 특리 산61-14)(식수정)
▣ 후기
○ 산어귀산악회에서 핵폭탄 산대장의 리더로 동 코스 산행계획이
공지되어 이틀만에 또 산행하는 경우이지만 미답의 코스이고
거리&시간에 비해 볼 것이 많아 별도 출발하되 합류하기로 함.
- 산악회는 구형왕릉주차장에서 출발, 왕산 필봉산 거쳐 광구계곡
으로 하산후 동의보감촌에서 일정을 종료하기로 계획이나.
○ 산악회와는 별도 이동으로, 간 김에 좀 더 많은 것들을 보기위해
가락국 관련 덕양전에서부터 출발하고 강구산까지 오르기로
하는 한편, 동의보감촌에서도 (단체진행의 제약인) 귀가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놀이기구를 제외한 대부분을 관람하기로 함.
- 결국 구형왕릉에서 합류&동행등산하고 필봉산에서는 먼저 출발,
강구산까지 산행후 하산 그리고 동의보감촌에서 다시 만난 회원
들께는 먼저 귀가하라하고 혼자서 모두 둘러본 후 귀가착(17:40)
○ (차량 접속이동 및 이탈)당초 하산종착지인 동의촌에 주차하고
농어촌버스를 타고 출발지인 덕양전앞 화계리정류장에서 하차
하여 산행시작하려 하였으나
- 산청터미널08:20발 농어촌버스가 08:40경 도착예정이나 주차후
30분이나 기다림이 싫어 부른 산청콜택시의 권유에 따라 덕양전
에서 가까운 화계개인택시(☎055-973-0332)불러 이동함(₩9,000)
▣ 실제진행한 기록트랙 gps파일
[파일:16]
[파일:12]
[파일:13]
[파일:17]
참고지도 (하산시 청색선따라 685m봉 강구산 경유)
실제 진행한 기록지도.
▲진행구간 전체지도와 구분지도▼
(사진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사진만으로서도 그 내용을 알 수 있을 경우, 이하 설명 생략)
동의보감촌 정문(공사중)앞 농어촌버스정류장 옆에 주차하고 덕양전으로 이동.
▲가을빛 넘실대는 화계리 마을 뒤로 연비지맥 화장산 보고, 앞의 덕양전부터 산행출발▼.
▲기둥 뒤틀림현상으로 닫아논 인덕문 뒤로 들어가기전 말에서 내려나란 하마비▼.
▲홍살문 옆의 안내문도 읽어보고▼.
전쟁의 피해에서 백성을 구하고자 신라에 가락국을 선양한 금관가야 10대 왕과 왕후 신위를 봉안한 곳인 덕양전.
전쟁을 피한다면서 국민총소득이 54배나 더 많은 대한민국을 독재자 김정은의 입에 넣어줄까 소름끼친다.
▲왕산숙을 보고 ▼해산루 옆의
▼비각 속 신도비명
▲누각은 해산루, 들어가는 문은 만동문▼
▲서재인 화매정과 동쪽의 동재▼
▼일가들의 모인인 각급 화수계비
▲마지막의 연신문을 들어서면▼
▲존영을 봉안한 영정각과 정면에 본당인 덕양전▼.
덕양전 앞 마당의 시열할 자리가 표시된 표석들. 헌관 앞에 참봉. 중앙열 좌측엔 기관장들 표시가 있고
영정각 맞은 편에 수정궁
덕양정을 나와 구형왕릉길을 오르다 우측의 정자와 노거수
가는 길 우측 언덕아래의 망경루와 농은 민선생의 약사비
도로 우측의 왕림사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오늘 일정의 예도 고하고.
9층석탑과 삼성각, 계곡 옆의 용왕전
▲구형왕릉 주차장 앞의 안내도와 가락국기비각▼
김유신 사대비. 여기서 김유신장군이 활을 쏘는 훈련을 한 모양.
신라태대각간순충장열흥무왕김유신사대비. 태대각간은 신라때 왕아래 최고의 직급.
▲능을 지키는 호릉각 아래 홍예문이 정겹다.▼
여기서 랑데뷰한 산악회권들과 필봉산까지 동참산행.
▲▼약수 갈림길에서 우측 약수길로 간다. 회원들은 직진행. 뒤에 임도서 만나게 될 것.
임도 합류해 임도따라 오르면 류의태약수터 갈림길. 임도는 우측으로 가고.
부도탑. 왕산사 내력과 부도탑 내용 설명비석.
왕산사 공암당 명안대사 부도탑 외에는 글씨가 식별곤란.
▲류의태약수터의 좌측 나무다리를 건너 사면길로 되내려가는 듯하다
▼너덜겅을 지나고 능선에 오르면 주능선 합류하고 상등
옳지못한 부귀를 좇아 뜬구름을 잡으려다 끝업이 추락, 후손들의 손가락질을 받을 어리석은 정치인들이 배워야.
농은민선생장구지지와 장구지소. 지팡이를 짚은 곳이라.
수석 명산지인 경호강의 S자 회도리가 선명하다.
황매산 재인산 월여산 등
젖꼭지를 닮았다 하여 유두봉이라기도한 붓끝모양의 필봉산 뒤로 백두대간 끝자락 웅석봉
망바위 전망데크에서 산하 동의보감촌 줌인.
▲화초님과 임향씨▼
▲욜로님과 짱아님▼
▲의산
▲하니님과 덕장님▼
지도상 가짜왕산이라는 봉에는 소왕산이란 정상석
명품소나무 쉼터에서 중식
웃음꽃이 활짝. . YOLO! 한 번뿐인 인생, Here and Now. 지금 바로 이곳에서 소확행
분재같은 소나무가 멋 있는 전망암에서 조망
필봉산 당겨보고▼
여우재. 안부사거리. 가파른 오름길로.
필봉산 정상 앞의 붓끝바위▼
조망과 사진찍느라 시간을 보내는 일행을 뒤로하고 강구산을 들리기 위해 먼저 하산한다.
수철리마을과 다랭이논. 그 뒤로 정수지맥 종주시 들렀던 정수산과 둔철산 (함께했던 마루금 이대장이...)
등바위 전망암
내려가면서 여러 기암들이 보인다.
석문 사이로 지나고
연속된 얹힌바위와 탑바위
제법 큰 굴바위. 투암(透岩)▲▼
▲바위에 미끄러질새라 파 놓은 지자체 관계자의 성심이 엿보인다. 자연미는 없지만.
안부. 사거리갈림길. 통상 좌측으로 하산하지만 직행하여 강구산으로
길이 보일락말락한 수풀잡목을 헤치며 방향잡아 오른다. 지맥종주로 익숙한 산행경험이 없다면 권할 수 없는 길.
정상에 올라서면 바위와 잡목뿐. 그래도 만산목표 계량산군인 종태씨 시그날이 반긴다.
하산길도 힘들다. 오룩스맵 기록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좌우로 왔다리갔다리 잡목수풀과 전쟁하면서.
나무가지들을 잡고 헤치며 내린 끝에 임도가 보이니 안도.
▲안부에서 바로 내려오는 곳과 만나고 임도아랫길로 내려간다.
▼내리다 만난 이정목에서 좌측으로 가야 출러다리쪽인데 그냥 직진함으로 동의본가에서 위로 올라야 함.
개울 건너는 데크계단을 오르면 동의보감촌 구역에 진입한다. 동의보감촌 탐사는 다음편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