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경주)/용장골~이무기능선~고위산

[스크랩] 용장골~천우사입구~이무기능선~고위산~열반재~천룡사~녹원정사~관음사~용장

의산(宜山) 2010. 4. 2. 10:55

  여러장의 사진과 답사기를 써놓고 확인클릭하니 아래와 같은 창이 뜨면서

 지금까지 쓰고 올린 것들이 모두 삭제되니 더 이상 다시 쓸 기운이 나지 않지만

 간단하게 사진 몇장과 등산 안내도를 올립니다. (나머지 사진은 행사사진 란에)

 9월27일(마지막 일요일) 예정된 구체적 산행계획은 별도 회장단에서

 추후 알려드릴 것입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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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당일 산행안내와 하산후 녹원정사식당에서 동동주와 산채나물 정식 그리고

   손두부, 파전과 묵 등 술밥을 제공한 경주 이인종 회원께 감사드립니다.

 

사전답사는 아래 안내도의 흙색실선인 [용장골~천우사입구~이무기능선

   ~헬기장~고위봉~열반재~천룡사~식당~열반재~관음사~천우사~용장골]

       코스로

      - 순산행시간은 3시간 남짓하고, 각종 기암괴석과 남산전체의 산봉을 관람

         할 수 있는 잇점이 있으나, 나무그늘이 부족하고 일부 '로프잡고오르기'

         지역이 다소 있어서 전 회원들에게 권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함.

 

ㅇ 따라서 실제 향후 산행코스는 아래 안내도의 녹색실선코스로 함.(2시간)

      - 자가승용차 운행회원의 경우, 천우사입구(행사사진 게시사진 참조)의

        길 오른쪽 옆참에, 또는 관음사 입구에 주차가능하고

     - 거동이 불편하여 하산주 식당으로 바로 오실분은 용장골이 아닌 틈수골

       의 와룡사쪽으로 올라와야 합니다.(단 힘 좋은 차량소유자)  

 

 

 

 산행길의 음양사랑석(하트석) : 이를 보는 두 산행가의 발만 보인다.

 스틱이 아닌 나무인 것을 보니 나이 많은 분인가 보다

 

열반재 삼거리

 

 

 ㅇ 천룡사와 고위산

  - 삼국유사에 따르면, 경주 남산에 가장 높은 산인 고위산이 있고,

    그 남편에 천룡사가 있다고 하였음.

  - 또한 당나라 사신이 "천룡사가 없어지면 신라가 망할 것이다"라고 하였으며,

    지금은 그 절터에 중창불사를 위해 임시로 절과 스님이 주재하고 있다.

  - 누구든지 무심하게 이 지역에 들어와 보면 편안함과 푸근한 기운을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명당론은 합리적인 지식보다도 직관과 기감 그리고 마음에 더 따른다.

    (우리나라 지리학의 양대흐름도 또한 같다)

 

 

 

 

천룡사와 식당 가는 소나무 숲길

 

 

 

 이 삼거리에서 좌편으로 직진하면 천룡사로, 인종이가 우측길인 녹원정사식당

 가는 길을 지시하고 있다.

 

 

 

천우사 입구(박성동) : 우측 길옆에 주차할 수 있는 참이 있다.

여기서 관음사까지는 300미터

 

 

열반골에서 가장 유명한 큰곰바위로 풍우로 떨어져 나간 자국이 험상궂다.

그 아래는 관음사 산신각. 대부분 산신각은 가람의 산기운이 내려쳐오는 길목에

위치하여 버팀목역할을 한다. 금당 본당 대웅전 등 가람의 주전은 산의 주입수 즉

산 전체의 전체기운이 들어오는 지점에 둔다. 

 

 

고위산 오르는 길. 우거진 나무그늘 숲과 계단길

 

 

코끼리바위

 

 

산채나물정식 : 호박탕국, 비지찐국, 감자탕국, 산초잎지이, 오이나물, 가지나

                    물, 파무침 그리고 묵은김, 묵은 된장찌진 것 등 식당 할머니의

                    손맛이 그대로 베어 나온 것을 느낄 수 있다.

 

    *시내 일류음식점에서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도 집에오니 허전함을 느끼는

     기가 빠진 화려한 음식과는 사뭇 다름.

 

메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