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팔공산 갓바위노적봉(버스장발)

[스크랩] "내 잠지 좀 보이소"

의산(宜山) 2010. 4. 2. 11:01

 "내 얼굴 보지말고, 내 자지로 좀 보이소"

 

 윤창준 회원께서 7월 정기산행 길목에서 

 회원들 등산기념 전체사진을 찍기위해 셔터를 누르기전

 애교스럽게 나온 멘트의 한 구절이다.  

 바로 그 사진이 바로 아래의 컷이다. 갓바위유스호스텔~노적봉간 운무속의 경승지점.

 

 너나 할 것없이 언제 어디서나 좋기만 하던 단어들 중의 하나다. 모두 웃는 모습들을 보라!

 

 

 

 

 

 노적봉과 갓바위 갈림길 암봉에서 (운무가 심한데다..)

 

 

 

 갓바위 약사여래불. 기도만 하면 누구나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홍보표지판 때문에

 모두들 빌기도 하지만, 신체와 생명의 절박함이나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까운 사람들의 운명에

 중차대한 갈등과 장애가 없다면, 있는 것 더 가질려고 하거나 내 자식만 잘 되라고 하는 기도는

 오히려 탐욕심만 더 부려 죄를 더 짓는 것이고....   (좌측 바위은 화엄성중의 상징)

 

 

 * 이상길의 부인과 윤창준부부의 노래솜씨 동영상 및 

   각 회원들의 스냅사진과 산행지 주변광경 사진은 [행사사진]방에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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