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산행/반야사~왕산~응해산~도덕산~연경종점

연경반야교~반야사~왕산~응해산~대덕산~돌탑봉~연경버스종점

의산(宜山) 2011. 1. 19. 14:18

 산행코스도와 산행일기 개요

 

 

산행들머리인 반야사입구 (연경동 버스종점에서 중대동 가는 길목)

 

 

 반야사길의 반야교

 

현대풍의 반야사, 입구에서 바로 우측으로 올라야 능선길에 붙는다

 

 

반야사에서 (능선에 다시 된비알 오르면) 25분만에 폐쉼터가 있고 여기서 우측으로.

 

 

 소나무 숲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니 결코 편하기만 한 코스는 아니다.

 

 

 

 

 반야사에서 40분만에 왕산에 도착. 왕건을 살린 산이라는 역사적 고증이 미흡하여 다른 지역산과의 진위여부 논쟁이 있어 표시목이 없어졌고 삼각점만 차지.

 

 

왕산에서의 조망. 파계사가는 길 우측의 장군바위가 보이던 동응해산(東鷹蟹) 전경

 

 

 앞의 덩쿨봉과 우측 전위봉 그리고 응해산(아래 사진 참조), 너머 뾰쪽한 도덕산

 

 

 

 

 

 응해산 오르는 긴 급경사 오르막

 

 

 응해산 주변에 산불이 났던 모양. 아직도 불타 거슬린 나무나 고사목이 있었다.

 

 

 

 헬기장 응해산(526.4m). 응게산으로,  매봉이라고도 불리웠다고. 매응(鷹), 게해(蟹).  파계사길에도 응해산이 있어 그길 동응해, 여길 서응해로 칭명.

 

 

 한파에 망게열매가.

 

 응해산에 내려가는 급경사 내리막길 로프.

 

 안부 바람 잔 곳에서 중식(차떡, 검은콩가루, 무지방우유). 여기서 출발하면서 일차 알바하다 되돌아 오면서 후진팀원들 만나다.

 

 개발제한 경고판이 있는 안부에서 리본도 있고 길도 좋은 좌측길로 가면 도덕지못  과  연경지못을 거쳐 중대동 연경동으로 바로 하산하는 길이다. 이쪽으로 가다가 바로 앞의 산인 도덕산을 옆에 두고 가는 형세라서 되돌아 왔다.

 

 

 안부에서 우측 비석묘지 뒤의 능선위로 올라가니 도덕산 오름길이 나타났다.

 

 

 

 도덕암갈림길. 원점회귀하려면 좌측길로 가야하고, 도덕산은 우측길로 정상에

 올라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야함.

 

 도덕산 정상

 

 

 

 두번째 알바지. 도덕산에서 직진하는 코스. 역시 많은 리본이 걸려있는 등산길.

 이길로 가면 송림사 맞은 편 또는 가산삼거리쪽으로.

 

 정상에서 다시 도덕암표지까지 되돌아 10여분 하산하면 시도경계에 설치된 이정표

 

 

 

 

 

 

 

 도덕산의 하산길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비록300미터 내외의 봉우리지만 오르내림이 심하고 여러 봉을 수차례 거쳐야 한다. 계속된 작은 봉 지난 316.7m봉 삼각점.

 

 

 367봉에서 또다시 작은 봉 오르내리다가 다시 급히 올라온 368봉, 우측은 도남지

 

 

 동서 응해봉 (우측 뾰족봉이 동응해, 좌측이 서응해봉)

 

 

 능선위 너저분한 잡목지대

 

 

 

셋째로 주의할 곳인 소나무 지대를 힘겹게 오르면 다시 능선위에 올라서고 여기서 반드시 왼쪽길로 가야함. 오른쪽으로 조금가니 사격훈련인지 발포소리가 무척 심했다. 따라서 되돌아와 지도를 다시 확인하고 왼편길로 제대로 찾아갔다.

 

 돌탑봉(352.1m).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표시목석은 없다.

 

 여기서부터 오늘 산행중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코스.

 갈림길도 많고 리본도 많아 자칫 엉뚱한 길로 간다.

 돌탑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에 만난 송전탑15번.

 여기서 또다시 좌측으로 내려 임도를 만난다. (길 잃고 길찾기 여러번)

 

 임도에서 U-TURN하듯 좌로 휘~익 돌아가면 다시 송전탑이 나오고

 여기서 다시 좌측으로 가야하는 데....

 

 우측 산길, 아름다운 산허리 오솔길로 가다보니 다시 함지산 방향으로 가는 듯해서,  송전탑쪽으로 다시 올라와 좌측으로 가니 연경동이 보이기 시작해서 마음이 놓였다.

 

 체육시설은 만나니 이젠 거의 다 왔는갑다. 여러번 알바로 늦어진 시간을 채우기 위해 조금 속도를 내었던 땀이 식어져 추워진다.

 

 

밭을 지나 개소리가 요란한 농장과 가공공장을 빠져나오니 연경동 도로에 도착.

지나가는 트럭 hitchihike로 서변동까지 와서 버스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