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룡산(영천)/자양면~꼬깔산~기룡산~묘각사~용화교

기룡산(영천) 순환종주 중, 꼬깔산~기룡산(사진2)

의산(宜山) 2011. 1. 25. 16:00

 

 

 

 

 

 

 

 

 가야 할 기룡산

 

 

전망대에서 본 지나온 꼬깔산과 전망봉 등의 마루금

 

 

 

 

 

 

 

 

 

 

 

 

 

 

 

 

 로프 암릉위 전망바위와 조망

 

 오른편 마루금은 기룡산 정상에서의 하산루트 마루금

 

 능선위의 눈길이 하얗다. 그리고 급경사가 많은 길이라 한번의 아이젠누락 실수로 저 길을 포기하고 묘각사계곡길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혼자 산행길이라면 더더욱 안전제일주의. 정상까지는 일단 목적달성 할 것이니.

 

 

 

 

 

 

 

 

 

 

 전위봉 돌탑봉. 옛 산행기를 보니 여기를 기룡산이라 표기했고, 지금의 기룡산은 전망대 삼거리봉이라 했지만

  이후 현재의 기룡산이 더 높아서 표지석을 세우고 지도상에서도  옮겼을 것으로 보임. 여기서도 주변 조망전경이 좋다.

 

 

 

 서남쪽

 

남쪽. 오른편은 낙대봉으로의 하산마루금을 지나 하얗게 보이는 조양호 그리고 그 너머는 영남알프스가 아닐까.

 

동남쪽. 지나온 마루금. 저 멀리 꼬깔산

 

 동편으로단석산 도덕산 운주산?,

 

 북쪽. 보현산 천문대가 하얗게 보인다.

 

 

 

 돌탑봉에서 본 기룡산 철구조물

 

 

 기룡산 정상은 굉음이랄 수 있을 정도로 거친 바람소리와 센 광풍으로 얼굴이 따갑다.

 

 

 그래도 바로 아래 바람막이 바위가 있어 방한복을 꺼내 입지도 않을 아주 따뜻한 점심자리가 있다. 

 다른 산우들도 여기서 먹고 쉰 흔적이 있고. 담배꽁초와 무언가 태운 재도 있고, 정말 위험한 행위들인데...

 

 점심은 닭죽과 계란1개, 밀감1개, 흙콩가루에 미역국물. 숫가락을 가져오지 못해 시리얼바 껍데기로 퍼 넣었다.

 

 

 

 기룡산에서 북동쪽 조망 

 

 

 

 

 

 

 

기룡산에서 북서쪽 조망. 중앙의 저 멀리 산꼭대기 흰점이 보현산

 

기룡산 서쪽 조망. 마루금 흰색길이 낙대봉으로의 하산길. 더 멀리로 팔공산은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