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행/가덕도 연대봉 매봉 응봉산 강금봉

(거가대교) 천성IC~연대봉~매봉~응봉산~강금봉~방조제~선창~성북IC

의산(宜山) 2011. 1. 28. 13:37

 

가덕도 산행 지도일지

 

 

 들머리 길목의 가거대교 위에서 본 좌우전경

 

 

산행들머리인 톨게이트 입구 노변에 하차

 

 진입로쪽 아래로 도로 내려가서 가드레인을 타 넘으면 오른편에 산불초소 옆으로 오른다.

 

 

 

 오르면서 되돌아 보면 가거대교와 수중(침매)터널 입구가 보인다.

 

억지로 만든 것 같은 파인 길을 오르면

 

 천성에서 올라오는 차길과 만나고

 

여기가 대항고개이자 지양곡초소로 연대봉과 대항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연대봉은 좌측 임도길로 오른다.

 

오르면서 본 아래 대항앞바다. 컨테이너를 가득  싣은 것이 인상깊다.

 

 여기까지 반시간 이상 오름길을 오르면 무척 땀이 날테지. 두꺼운 옷도 갈아입고 물도 마시면서. 앞에 보이는 바위는 연대봉 앞의 미륵바위

 

 

 다시 나무계단과 흙길을 오르면 괴석을 만난다. 비온 뒤에는 완전히 뻘길이 되어 옷을 다 버리 것이다. 눈이 없어도 스패치가 필요할 듯.

 

 

 사자바위 위가 전망대다. 여기서 보는 가거대와 천성만과 대항의 전경이 아름답다.

 

 

 

 

 그리고 올라오는 길과 등산객도. 벤치와 탁자가 있어 간식을 즐기는갑다.

 

  가는 방향인 앞쪽에 가덕도 어디에서든 멀리서도 인상깊에 보이는 연대봉 옆의 미륵바위 

 

 

 전망바위에서 좌측 아래측의 대항 외항포 전경

 

 그리고 가덕도 산행길의 높은 곳에서는 어디서나 보이는 가거대교와 침매터널위 바다 그리고 관리시설

 

 

 

 전망바위에서의 조망만으로도 한결 기분좋다. 위 사진은 올라온 길, 아래는 천성만.

 

 그리고 2시 방향은 부산신항과 신호공단 개발지

 

 

 10시 방향인 좌하쪽은 대항

 

 

 

 연대봉 가까이서 본 미륵바위와 마위 아래로 보이는 전경

 

 

 

 

 

 

 

 

 

 

 

 연대봉(煙臺를 약자로 표기)

 

 

 

 

 연대. 봉화대

 

 연대, 봉화대에서 본 연대봉과 미륵바위

 

연대봉에서 어음포쪽으로 내려가면서 본 뒷편 미륵바위의 옆모습과 앞쪽의 전경

 

 

 

 

 

 

안부네거리인 어음포초소. 전 코스에 유일한 화장실. 산행안내도 그리고 산불초소.

 

 다시 흙길을 오르면

 

 매봉갈림길 표시가 있고 매봉은 좌측으로 조금 올라갔다가 와야한다.

 

 매봉의 산불초소 아저씨가 만들었다는 목공예 팻말. 각종 운동기구와 망원경 그리고 친절한 주변 설명 등 재미있는 분이다.

 

 매봉은 표지만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있다. 여기서의 조망전경도 일품이다. 아래 사진들.

 

 

 

 

 

 

 매봉에서 내려가면 다시 망천곡초소.여기서 우측길로 내려가면 해안길을 따라 동선새바지로 갈 수도 있다함. 직직은 산길로. 

 

 초소 맞은편 나뭇가지에 누릉령갈림길이란 팻말이 걸려있다.

 

 누릉령에서 다시 오르막을 오르니 암릉지대를 만나고 매봉초소 아저씨가 말한 천실바위(천길바위)와 쌍봉바위가 나타난다.

 

 

 

 

 

 

 

 

 쌍봉바위와 암릉지대를 지나니 바로 응봉산이란 표지목이지만 산이라고 하기엔 초라해 보였지만 바로 옆의 암봉이 매가 살 것 같은 응봉으로

 보여진다. (鷹매 응). 팔공산 인봉과 노적봉 위에 처럼 높은 암봉에는 까마귀 떼들이 사는 것 처럼. 아래 사진들 참조.

 

 

 

 

 

 

  급경사길 로프잡고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는 암릉은 통천문(굴)을 통과해야한다. 산행안내도에 통천문(通天門) 표시도 하면 좋을 듯.

 

 통천굴 아래서 위 밖으로 본 사진

 

 통천굴을 빠져나오면 바로 암릉위가 전망대로 주변전경을 다시 조망해 본다.

 

 

 

 

 

 

 

전망대 바위를 돌아내려 오면서 보이는 부처바위

 

다시 하산하면서 보는 조망 전경들

 

 

 

 

 

 일부러 만든 것이지만 묘한 소나무와 하산길

 

 

 

하산길목 나무에 매단 강금봉이란 팻말. 좀 어처구니가 없다. 여기서 급경사 내림길을 내려가면서도 계속된 조망 전경은 피로를 잊게한다.

 

 

 

 이제 바로 내려가면 동선새바지일 것이고 동선에서 급좌회전하여 천가동으로 오라고 하지만 나는 아래 보이는 방조제를 지나서 건너편

 국수봉이 있는 내눌 외눌쪽으로 한바퀴 더 돌고 집합지로 갈 만큼 시간여유가 있다.

 

 줌해서 본 내눌 외눌마을과 눌차다리(작은 원래다리), 그리고 천가교(새로운 큰 다리)

 

 내려가면

 

 

 동선새바지 (동선은 천가동 위의 마을이름이고 새바지는 샛바람이 부는 곳이라는 뜻이라네)와 내려온 길과 산불초소

 

 

 

 

 동선새바지에서 방조제를 지나면서 좌우 해변전경을 담았다.

 

 

 

 

 

 

 

 

 

 

 

 

 방조제 끝에 설치된 이정표. 직진해서 해변을 돌아 정거로 가는 길은 공사중이란 표시판과 국수봉으로 올라가는 길도 없어 내눌로만 가도록.

 

 

 여기서 산위 오른편 국수봉과 고개넘어 정가로 가는 올레길 표시가 있지만 국수봉 편도 2km라 제한시각을 우려해 참기로 했다.

 

 

 내눌마을에 방치(?)된 느티나무. 지나가는 할머니 두분께 "한 오백년 되었지요?"라고 하니 700년 가까이 된다 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가꾸지도 않고 팽개치고 있느냐"고 하니, "뭐 우에 하란 말인데.."라고 해서, "다른지역의 고목처럼 보호수로 지정하고 주변도 마을 수호목

 으로 관리해야 하지 않겠는냐?"고.

 

 

 

 

 

 눌차마을의 내눌을 지나 외눌 쪽으로 오니 다시 고목이 3수나 더 있었다. 이 지역의 지기(地氣)가 정말 좋은데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지..

 

 

 

 

 외눌에서 바라본 지나온 연봉의 마루금.

 

 외눌마을 표지석과 외눌에서의 전경

 

 

 

 눌차다리를 건너면서 천가교 다리. 가거대교의 연장선로다. 그리고 공단

 

 

 눌차다리 건너면서 바로 앞의 선창마을. 그리고 굴 양식장. 가덕도는 굴산지로 유명하단다.

 

 

 

선창쪽에서 본 지나온 눌차마을

 

 

 굴산지답게 쌓여진 굴껍질 무더기

 

 

 

 가덕도 둘레길 안내도(위)와 선창마을 표지석. 선창은 船창이 아니라 仙(신선)창으로 쓰여진 것이 유래가 있겠지만 나중에 알아보자.

 

 선창마을에서 천가동 쪽으로 가는 길목.여기에도 얘들은 학원에 과외수업하러 간단다.

 

 

 

 

 

 

 해변 억새숲도 한 정경을 만든다.

 

 산행종료지점인 성북IC(오른편 방향) 입구. 직진 바른 곳이 천가동 다운타운(?)으로 이쪽으로 바로 내려 온 산우님들은 수퍼에서 하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