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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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건너편 숲길로 들어서야 대간길. 큰 물통 1058M 정상에서 다시 내려와 좌측으로 우회해야하고 우측 마을쪽으로 내려가면 안됨
본인은 오른편 광동댐이주단지(귀네미마을)로 내려갔다가 다시 대간능선길로 심설오름 30분에 녹초가 되다시피 했노라.
귀네니마을에서 시멘트길로 조금 더 내려가면 철다리 건너서 오르면 자암재(환선굴 가는길)에 간다는 마을분의 말대로 갔지만 여기서
계곡따라다가 좌측길로 가야함에도(어딜가나 길이 보이지 않았고) 우측 능선을 보면서 러셀에 겨우 닿았지만 고생이 심했다. 그냥 계곡따라
가도 되지만 너무나 푸욱푸욱 빠졌으므로...
능선에서 리본이 보이자 제대로 찾아왔다는 안도감이 들었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난 것 같아 우려가 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