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몰운대~아미산~봉화산~구덕산~구덕령

(낙동정맥1구간,역행) 구덕령~구덕산~시약산~봉화산~아미산봉수대~몰운대

의산(宜山) 2011. 7. 27. 12:25

 

◑ 2011.7.26(화) 짙은 안개와 흐린후 개임, 24~28도C

◑ 산앙 화요 낙동정맥 발대 첫 산행 (산앙,케제이,백마 산우들)

◑ 도상거리 15.7km (오늘 실산행거리 약22km)/ 총8시간소요 (중휴식 및 알바포함)

 

주요 구간별 통과시각

 1005  구덕령(유래비석앞)

 1032  삼거리공터(송학산,구덕산갈림: 알바20분후 회귀)

 1105  무선항공표지소 울타리 한바퀴 돌아 정문

 1112  구덕산 정상(표지석)

 1136  기상레이더관측소 정문 (안개속에 헤매다)

 1138  시약산 (또다시 알바로 내려갔다 올라옴)

 1153  시약정 (헤아릴 수없는 부산사람들은 여기가 시약산정상이라고도)

 1222~1245 중식 (산불초소no12. 구덕산 천마산 등산안내도 옆)

 1250  대티고개 (대덕터널 위 바팔로앞 네거리)

 1259  까치고개(그림담장 위 고개)서 괴정공동묘지로 된비알 오름길

 1318  우정탑

 1354  괴정고개(=감천고개 : 옥천초등교 지나)

 1426  군부대후문

 1450  장림고개 (태광기전 거너 공사장 지나 밭터)

 1514  봉화산 (체육시설과 벤치쉼터, 전망대)

 1539  구평 가구단지

 1600  다대고개 (신다대아파트앞 좁은육교위)

 1640  아미산(응봉봉수대)

 1657  홍티고개 (롯데캐슬앞 삼거리이정표)

 1716  몰운대성당과 하구전망대

 1740  몰운대 표지석 <여기까지 중휴식과 알바포함 7시간35분>

 1753  몰운대시비 지나 다대포객사

 1804  하산 버스에 도착, 낙동정맥 제1구간 산행종료 (( 총8시간 소요 ))

 

 

낙동정맥은 첫걸음부터 그 모습을 쉬웁게 보여주길 거부했다.

짙은 안개로 하여금 시야과 조망을 거슬리어 헤매이게 하질않나.

능선에서 만난 부산의 부인과 산정의 무선표지소 직원도.

시약정 부산 어르신들도 모두 꺼꾸로 가르쳐 준 산행길안내 등.

몇 번의 알바와 원점 재출발을 거듭하고서도 

아파트와 주택가, 아스팔트와 시멘건물 정글을 헤쳐나가면서.

고고의 울음과 함께 태어난 아기를 위해 새끼줄과 고추도 다는데

8개월 여기간 정맥산행의 첫걸음에 아무런 세리모니도 없었던 탓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