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제23구간,순천 노고치~바랑산~마당재

(호남정맥, 살짝 맛보기)노고치~문유산~바랑산~농암산~갈매봉~마당재~청소리(19km,8시간)

의산(宜山) 2011. 7. 31. 16:22

 

◑ 호남정맥 제23구간 순천시 일원, 노고치~마당재

2011.7.30(토) 흐린후 맑음. 24도~36도C 무더위

      바람 한 점 없음. 송치재 농암산부근 13~14:00경 36도c

대구마루금산악회 정맥팀에 동참. 산행 9명

 

총거리 : 현지 이정표상 19km (마루금지도 도상17.6km)

실소요 : 총 8시간20분 (순산행 7시간 가능)

              (중식및갱의35+알바15+휴식및 물보충30=1시간20분)

 

주요지점간 거리와 소요시간 (거리는 현지 이정표 기준)

   노고치~문유산팻말갈림길(3.0km,1시간24분[알바14분포함])~

   바람산(3.2km,1시간38분)~송치재(3.2km,1시간12분[중식34분포함]

   ~농암산(3.2km,1시간34분)~죽정치(1.0km,1시간8분[수분보충포함]

   ~갈미봉(0.8km,27분)~마당재(0.5km,30분)~청소리마을회관(2.0km,27분)

                                                           *마당재 팻말엔 청소리 2.0km로 표기되어있다.

 

주요 구간지점별 도착시각 ==>>별도 “산행일지 메모지” 참조

 

 

산행들머리인 농가건물쪽을 폐쇄시킨 반면, "등산로"라는 입간판따라

    좌측도로 아래로 조금간 후 다시 우측으로 난 시멘트길 임도길따라 간다.

    우측에 대규모 벌목과 임도조성공사가 진행중으로 길도 없지만 

    우측 능선을 목표로 공사길을 밟고 된비알 오르면 산행팀들의 리본과

    함께 좌측능선길과 주능선에 합류 접속하여 정상적인 산행이 시작. 

 

※ “문유산팻말갈림길”에는 중앙에“문유산”이라고 쓰여있고

    옆에 ‘정상0.1km'이라고 되어있어 여기가 문유산갈림길이라고 생각,

    여기서 우측 문유산으로 갔다와야 된다는 타산행기의 주의사항이 있었으나

    현지이정표를 신뢰, 좌측으로 0.1km이상이나 가봐도 문유산이 나타나질 않자

    되돌아오는 알바15분 낭비하고 팻말에서 우측으로 가봐도 길도 없고

    봉우리 하나도 없어 다시 되돌아와 결국 좌측지시길로 또다시 계속가는 혼란 겪음.

 

※ 지시된 0.1km가 아니라 25분정도 더 가니 안부인 문유산삼거리갈림길이

    나오면서 다름 산행팀의 많은 리본들과 안내문들이 걸려있었다. 그런데

    화살표 지시와 표지가 좌측이 문유산으로, 우측으로 바랑산 지시표지가

    걸려있었다. 또다시 산행기의 유의사항과 정반대의 내용이 현지에 걸려있었지만

    현지 이정표를 더 믿고 정맥마루금은 아니지만 좌측으로가 문유산을 보고

    되돌아오기로 하고 역시 100m이상가도 비포장임도만 나왔으니 즉 만우재

    로 보이는 곳이니 삼거리갈림길의 지시표지가 잘못된 것임을 재차 알게 됨.

   여기까지 와서 되돌아갈 수도 없어 문유산은 생략하고 정상코스인 바랑산행.

 

※ 하산종료후 청소리마을회관 뒤 계곡에서 알탕,

   순천IC근처 우정기사님식당에서 석식, 혼자서 콩가루와 꿀물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