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산(상주)/갈령~서재~도장산~용추교(13k,5시간)

갈령~서재~도장산~심원사~쌍용계곡~용추교(13km, 5시간)

의산(宜山) 2011. 9. 16. 00:09

 

2011.9.14 (수) 맑음

   도장산(道藏산, 상주)

   KJ산악회 동참

 

◑ 총거리 : 실약 13km (도상12.7)

   소요시간 : 5시간(10:25~15:24) *중식30분포함*

 

구간별 거리와 소요시간

 

   갈령~서재(4.2km, 1시간30분)~

   도장산(3.7km, 1시간35분) *중식30분*

   ~심원사(3.4km, 55분) *참배10분*

   ~용추교(1.7km, 20분)

 

구체적 산행일지 : 주요지점과 통과시각

 

 1025갈령~1031무인산불감시초소~1032헬기장~

 1041전망바위(형제봉조망)~1047청계산갈림길(이정표)~

 1053암릉지대와 로프~1104암릉우회~1115계획조림능선

 능선수풀길 돌아~1137▲623m봉~1145무명봉~

 

 1155서재~된비알올라~좌로직각꺾어~1235▲717m봉~

 1250▲788m봉(우회전)~1257전망바위봉~1300산죽지대

 1305전망바위(전방 도장산 건들바위와암봉군 조망)~

 1315암벽(최고위험구간:직벽 및 우회코스 모두 로프없슴)~

 1324▲825m봉~1326도장산갈림길(이정표)~

 

 1329도장산정상(중식30분~1359)~1408무명봉(우직각꺾임)·

 1413전망바위~1430이정표(급내리막시작)~1452심원사갈림길~

 

 1456심원사일주문(참배및관람~1503)~1505도장산갈림길(표지목)

 ~1507심원폭포~1509돌탑샘터~510도장산갈림rf합류점~

 1511이정표(쌍용폭포0.9km)~1515지계곡 기암암벽~1519계곡본류

 1523계곡입구 용추교~1524버스주차지(산행종료)

  *산행종료후 용추교 건너편계곡 알탕

 

☞825m봉 오르기 전의 첫 번째 암벽지대는

  ① 직벽으로 리본과 오르는 길이 있으나 로프도 없고 거의 80도 사면암벽이며

  ② 우측의 우회길도 리본이 걸려 있으나로프가 없는 사면암벽이나

      60도 정도로 바위틈과 나무를 잡고 오를 수 있지만 특히 주의필요.

 

 

 

 

 갈령표지석 : 잊지못할 곳이다.

 작년 4월 백두대간 봉황산 구간, 하산길의 갈령,

 표지석 옆의 입산관리소 직원 한사람이 상주의 문화관광사업 전체를 먹칠하고 있었으므로.
  
                  카메라 셔터 한번 눌러달란 부탁에 
                  "그냥 말이요? 얼마 줄라요?"  "에? 예에!"
                  처음에 농담인 줄 알았더니 베낭에서 손바닥만한 
                  포터블받침대를 꺼내어 설치하고 사진 다 찍을 때까지. 옆에서 보고만 있었다.
                  농담이 아닌가보았다. 허 참!! 바로 그때의 갈령. 그래서 잊지못한다.

 

산행들머리

 

 

들머리부터 된비알 오름길이다.

 

뒤로 되돌아 보면 갈령에서 올라가는 형제봉길

 

된비알 오른 첫 봉우리 위의 무인산불감시초소. 헬기장으로 바로가도 되는데 그래도 올라가본다.

 

 

헬기장

 

능선길을 걷다 만난 분묘1, 2

 

 

전망바위에서의 조망

 

청계산(대궐터산)갈림길

 

 

 

암릉지대 시작

 

 

 

 

 

 

 

 

 

 

암릉우회

 

 

 

 

 

 

 

 

 

 

623m 봉에서 되돌아 본 계획조림지와 뒤 형제봉  

 

623m봉

 

 

서재로 내려가기전의 무명봉

 

 

서재

 

도로건너 입산초입

 

 

 

 

717m봉

 

 

788m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산하 전경(위)과 바로 앞의 825m봉(아래)

 

 

825m봉에서 본 앞의 도장산 암봉과 건들바위

 

 

직벽에 리본도 있으나 너무 가파르다.

우측에도 리본이 있는 우회로가 있으나 역시 로프없는 암벽타기다.

 

 

암벽을 오른 후 아래를 보니 바로 아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팔랐다. 오늘의 최대 주의구간.

 

 

 

 

 

 

825m봉

 

도장산 갈림길

 

 

13:29 갈령에서 7.9km, 3시간4분만에 도장산 정상 도착 (여기까지 시간당 약 2.5km). 중식30분.

10여년만에 다시 찾은 도장산. 정상만 기억나고  산행코스는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다.

 

 

우측으로 진행

 

 

전망바위와 앞으로 가야할 심원사갈림길봉

 

 

 

 

 

여기서부터 왼쪽으로는  심원사까지 계속 지겨운 긴 내리막길이다. 오른쪽 능선길로 가면 바로간다.

 

 

 

여기서 다시 심원사(왼쪽)와 바로 내려가는 갈림길(오른쪽)이 나온다.

 

심원사 입구

 

 심원사 일주문. 돈 냄새가 물씬하고 위압적인

    거창한 일주문보다 훨씬 더 정감이 간다. 

 

 

 

심원사 대웅전 불상. 협시보살, 좌관음 우지장.
금강경 금사본을 후불탱화를 대신한 것이 드물게도 보아온

지리산 벽송사 벽송선원의 불단형식이 떠오른다.

 

 

 

 

 

 

 

 

 

 

두번째 갈림길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합류점.

 

 

심원폭포

 

돌탑 샘터

 

심원사 첫번째 갈림길에서 우측능선따라 가다가 내려오면 만나는 합류점. 

 

 

쌍용계곡지류인 심원사계곡의 기암암벽

 

 

하산, 쌍용계곡 본류와 만나고

 

 

좌측의 계곡을 끼고 용추교쪽으로 돌밭을 가면

 

 

 

용추교다.

 

용추교 다리위에서 앞뒤 계곡과 위쪽 산의 암벽을 조망

 

 

 

다리 건너편의 버스주차지. 도장산에서 약5km, 1시간25분. 전체 실약 13km, 5시간이나

중식시간30분과 조망 및 촬영150매를 감안하면 4시간30분이면 산행가능.

 

* 산행종료후 알탕은 이 다리 밑의 계곡물보다는, 도로 건너편의 쌍용계곡 큰 간판 옆으로 

    내려오는  지류물이 더 깨끗하고 웅덩이도 많으며 물쌀이 더 세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