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한북8, 솔고개~노고산~윗배다리)

솔고개~노고산~옥녀봉~매내미고개~숫돌고개~농협대학~윗배다리(18K,6H)

의산(宜山) 2011. 9. 25. 14:13

 

2011.9.24 (토) 맑음 18~21℃

    한북정맥제8구간(솔고개~윗배다리)

    대구마루금산악회에 동참 (29명)

 

◑ 총거리 : 도상 15.9km, 실행 18.2km

    총시간 : 6시간 (08:53~14:47)

    (중식47분, 휴식&촬영170매 시간포함)

 

◑ 주요구간별 거리와 시간 (GPS기록기준)

 

   솔고개~노고산(부대정문앞, 4km, 1시간10분)~

   매내미고개(4.5km, 1시간25분)[중식47분]~

   숫돌고개(3km, 50분)~

   농협대학정문(3.5km, 55분)~

   윗배다리(탄약중대입구. 3.2km, 50분)

 

※ 이번 구간의 산행은 상세설명이 필요없는 것 같다.

    군부대울타리와 골프장울타리, 누리길과 시멘트도로.

    산행안내지도따라 방향만 잡아 가면 된다.   

 

 

 

  08:53  산행출발지인 솔고개. 군부대 오른편 길로간다.

 

 

  골목길 오른편으로 보이는 가을빛과 북한산

 

   입산들머리. 마을길로 오르니 개 짖는 소리와 함께 집뒤로 막아놓아 마을 밖으로 더 내려가 왼편 수풀속으로 입산한다.

 

  산중턱에서 왼편으로 다시 돌아가면 군부대 울타리와 함께 밑에서 바로 올라온 팀과 만난다.

 

  09:19 울타리따라 오른 끝 봉우리 위의 삼각점

 

  09:27 솔고개 1km. 부대뒷문 안부.  입산초입에 조금 돌아왔더니 시간이 좀 걸렸다. 

 

  부대 울타리와 헤어졌다 만났다하면서 오르락 내리락한다.

 

 

 

 

  09:41 능선위 삼각점

 

 

 

  09:46 부대로 가는 큰 도로 입구

 

 

  나무사이로 보이는 북한산

 

  부대쪽으로의 진입금지와 좌측 아래로 돌아가라는 안내문.

 

  부대길 좌측 아래에 등산인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타이어길. 그렇지만 조금가다 오른편 위로 올라가 노고산에 가장 가깝에 가기로한다.

 

  10:03 부대 정문앞. 노고산은 더 이상 가지 못했지만 여기만해도 고도455m다(지도상 노고산은 453m). 산행시작한 지 1시간10분.

 

  부대정문 좌측아래로 울타리따라 난 길을 간다. 앞으로 보이는 북한산의 자태가 외국산을 보는 것 같다.

 

 

 

 

 

 

 

 

 

  10:16 두번째 헬기장터

 

 

 

 

 

 

 

 

  10:34 노고산에서 30여분간 내리다 오르다하다 능선위의 돌무지와 삼각점

 

 

 

 

 

 

 

  10:57 옥녀봉의 전위봉 삼각점

 

 

  11:10 역시 보초선 부대로 옥녀봉의 정상은 갈 수 없다.

          자연보호도 중요하지만  나라 빼앗긴  역사를 겪은 우리는 국방와 안보가 더욱더 중요하다.

 

 

 

 

 

  11:26 바로 아래  매내미고개로 내려간다. 그리고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해야겠지.

 

  선두팀이 매내미고개 식당에서 점심먹고 가자더니만 자릿값으로 두루치기라도 시켜놓으니 자연히 막걸리판이 벌어지고,

  점심시간이 50분이나 경과되고도 더 계속되니 힘이 딸리는 나로서는 먼저 자리를 떴다. (11:29~12:16)

 

  식당 오른편으로 올라가는 길과 리본이 있다. 선두팀은 식당에서 한잔하면서 여기로 올라가는 뒤따라온 횐님을 보고 일어서자고

  느긋했지만 매내미고개를 넘어가는 길이 여기 뿐이 아니고 좌측 윗길로 다른 횐님들이 지나간 줄도 모르고 시간을 보냈다.

 

  고양시에서 조성하는 고양누리길로 넓은 임도과 오솔길이 잘 되어있다. 중간 중간에 정자쉼터와 간이 운동기구들도 있고.

 

 

 

 

 

 

 

  12:54 여기와서야 알았다. 뒤따라 오는 줄 알았던 횐님들을 여기서 만났으니. 매내미고개서 노닥거릴때 다른 길로 먼저 지나갔단 것을.

 

 

 

 

  13:05 숫돌고개. 부대앞. 출산 4시간10여분 경과.

 

  부대 좌측의 골목아래로 내려간다.

 

 

 

  정맥마루금이라고 이런 골목길도 지나야 하다니. 이 골목에서 끝까지 가지말고 다음 코너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산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지금도 반월당 남산교회 맞은편에서 보현사 뒷길에는 이런 골목이 있다.

 

 

  고양중학교 농촌체험장 뒤의 안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횐님들

 

 

 

 

 

 

 

 

  원래 마루금은 여길 가로 질러가야함에도 공사현장 절개지로  오른쪽으로 내려가 돌아간다.

  일부 산행기는 왼편으로 간 사례도 있고 길도 있지만 마루금에 더 가까운 것은 오른편으로 보고. 

 

 

 

 

 

  가끔 헷갈리는 갈림길이 나오지만 고양시 누리길 표지판의 방향따라 오른편으로 간다.

 

  오른편의 골프장 울타리따라 가다가

 

  새로운 울타리에 막히는데 농협대학의 울타리로서 왼편으로 이를 따른다.

 

  뚫린 울타리 구멍을 통해 월담해서 한마음축제를 잠시 구경하다가 야구장을 거쳐 정문으로 향한다.

 

  13:59 농협대학 정문 수위에게 길을 물어보고 나와 오른편 길로 향한다.

 

  서삼릉삼거리.  좌측의 윗배다리방향으로 가다보면 서삼릉의 넓은 구역 울타리를 끼고가기도한다.

 

 

 좌측의 서울 한양 안이 마루금이 아니었을까 싶다.

 

 

 

 

  14:26 한국스카웃연맹 고양훈련원 입구. 좌측으로 간다.

 

 

 

 

  저쪽에서 이쪽으로 위험한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를 뛰어넘고

 

  급경사를 내려가 철길을 건너고 다시 급오르막을 손짚고 올라야한다.

 

  이런 추억과 낭만을, 느끼기만 해도 피로가 싸악 가신다.

 

  또다시 달려드는 차들을 피하고 건너면

 

  14:47 드디어 오늘의 산행종료점. 윗배다리, 512탄약중대 부대입구.

 

  부대길 입구 도로 좌측의 삼각점. 다음 산행은 여기서 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