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제2구간(말티고개~중치재

(한남금북정맥2구간)말티고개~구룡치~백석고개~구티재~탁주봉~중치재

의산(宜山) 2011. 10. 2. 16:35

 

2011.10.1(토) 맑음. 12~18℃

   한남금북정맥제2구간(말티고개~중치)

   마루금산악회 동참(10명)

 

◑ 총거리 : GPS실행 21.8km (도상 17.8km)

      * 탁주봉 왕복 및 알바거리 포함

 

◑ 구간별 거리 :

     말티재~구룡치(4.842≑4.8km)~수철령(1.085≑1.1)

     ~백석고개(3.405≑3.4km)~구태재(3.267≑3.3km)~

     탁주봉~작은구치재(3.900=3.9)~중티재(4.550≑4.6)

    ~중티교다리(0.671km≑0.7km)

 

◑ 총소요시간 : 8시간15분 (08:19~16:34)

    * 탁주봉 왕복, 중휴식, 알바③ 및 촬영169매 포함

 

구간별 시간 :

   말티재~구룡치(1시간50분)~수철령(19분)~

   백석고개(1시간10분)~구티재(1시간)(중식25분간)

   ~탁주봉(29분)~작은구치재(50분)~중티재(2시간)

   ~중티교주차지(12분)..산행종료.

 

상세기록 (산행길잡이) :

 

 말티재 (420) *표지석/큰 삼각점/ 보은군 산외면 구라리<->탁주리

     -된비알-바위군지나-▲580m봉(산삼재배지/경고문)-흑장막울타리 同行

 

새목이재 부근 *속리터널 위

    -흑장막울타리 접속이탈반복-장막끝▲592봉-왼쪽휨-급내리막(592->525아래로)

    -무명봉오르내리,능선길 반복(▲591-576-586-560)-왼저수지,위천왕봉 조망

 

        구룡치 (499) (무표지, 희미한 갈림길)-오르막(554)-내리막-

 

수철령  *우측 큰 느티나무

                -▲535.9m,8부능선우회-530봉(우회로선택)-왼쪽아래로 분묘2기

   -분기봉(▲600m-左下로-숲길-지방도와 마을보임-좌임도-논밭길

   -左牛축사(우회)-(전주리본확인)-우측시멘도로-마을쪽으로~마을회관

  

   * 좌측의 소축사를 지나 시멘삼거리에서 마을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바로 좌측시멘길로 가면 지방도로를 만나고, 도로건너면 바로 연결가능.

 

백석고개 *2차선포장도로3거리 *마을표지석(흰돌), 버스정류장

   -흰돌에서 좌측으로 도로따라300m진행-우측으로 오름-시멘도로삼거리-

    *①차 알바 : 삼거리서 왼편 편한도로로 진행, 문암리방향에서 복귀함.

  -오른편무덤-갈림길오른편 위로-좌측 숲길로-가족묘-된비알-밭-못골마을조망

  -벌목능선-산길-능선위서 (리본확인)9시방향 크게꺾고 내려감-통신기지국-

  *②차 알바 : 능선위서 리본간과, 능선따라 지방도로로 가다 되돌아옴.

 

      구티재 *유래비석(2차선 아스팔트, 575지방도로) *중식25분간

  -버스장길건너,“구티재”도로표지판뒤로-묘지군-된비알-

  -탁주봉갈림길-된비알-무덤-전위봉 3개넘고-오름길-

 

      탁주봉 *산불 초소/550m표지/조망/아래 솔라전기판-갈림길회귀

  *③차 알바 : 탁주봉서 회귀중 묘지아래서 우측으로 가다 복귀함.

  ▲456.7m봉 *표지/ 삼각점과 삼각점안내문

 -오른쪽으로 크게 휘어짐-낙엽송숲길-배수로 右下로-

   

    작은구치재(세멘지방도,구치리<->절골)

         -횡단 ,산길로-▲465-▲492m(리본많고)-▲475봉-     

-길탕안부-보은터널위-안부-된비알-▲414m봉-묘지-비석군-안부-묘지-

      중티재 (움푹꺼진곳) -임도-중티교다리

 

 

 

 

 

 

 

 

 

 

 

 

 

  08:19 말티재 정자 맞은편 위로 출발

  

 처음부터 된비알을 오르며 바위지대도 지나고

 

  08:50 ▲580m. 된비알을 30분이상 힘겹게 올라오면 검은장막 울타리의 산삼재배지역. 한시간 가까이 우리와 동행한다.

 

 

 

 

 

 

  09:05   ▲524m봉

 

   

  09:38 ▲592m봉,  흑장막울타리의 접속이탈을 반복하다가 산꼭대기에서 이젠 이별을 하며, 왼쪽으로 크게 휘며 급내리막이다.

 .

 

  09:46  새목이재는 표지도 없고 재로서의 특징이 없어 지나칠 수 있으나 아래로 속리터널이 지나가는 지형으로 짐작한다

 

  고만고만한 봉우리들을 넘나들고

 

 

 

  10:07 구룡치. 출발점에서 4.84km.1시간48분 경과. 희미하지만 갈림길이 나있고 직진코스 나무에 "구룡치"란 리본이 붙어있다.

 

  다시 554m 봉을 올랐다가 작은 능선을 내려가면

 

 

 

  10:26  수철령.  오른편 큰 느티나무가 수철령의 표지목으로 정맥산꾼들에게 통한다.

 

  오늘 코스는 크고 작은 많은 봉우리들을 지겹게 아니, 실컷 오르내린다. 535.9m봉과 530m봉을 지나

 

 

   지나온 봉우리와 나무사이로 건너편의 속리산 마루금도 보이고

 

 

  왼쪽아래로 분묘2기

 

  10:46  출발해서 약8km지점의 분기봉(▲600m).

 

  분기봉 아래 묘지에서 오른편 건너 멀리 속리산을 조망하고, 좌측으로 꺾여 숲길로 급히 내려간다.

 

 

  내려온 안부의 심한 벌목지대를 지나며 소나무숲길을 걷고

 

 

 

 

  오르막 분묘를 지나  

 

  좌측 임도를 따르다 .

 

 

 

  논밭길을 가로지른다.  리본을 확인하며 우측의 마을과 지방도로를 보면서 방향을 잡는다

 

 

 

 

 

 

 

  백석리 흰돌마을이 눈아래 펼쳐진다. 산과 강, 논밭 들 그리고 마을이 다함께 어울어진 전경이 바로 우리나라다.

 

  소축사를 지나

 

 

 

 

 

  이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돌아 계속가면 지방도로를 만날 것이지만, 오른편으로 돌아 마을안길로 들어가기로 한다.

 

 

  마을에 주민들은 보이지 않고 잘 생긴 진도개들이 집들을 지키고 있다. 마을을 지나 입구로 나아간다.

 

 

 

 

 

 11:36 마을표지석과 뒷쪽의 흰돌(백석) 1기. 여기서 좌측으로 300여m 도로따라 올라가면 오른편 정맥길로 연결된다.

 

   휘는 도로변 대형반사경 옆으로 올라가 두번째 삼거리에서 오른편 가족묘지군(아래사진)쪽으로 가야함에도 

   왼편 도로로 가다보니 길이 너무좋아 어째 이상타. 지도와 나침판을 꺼내고 GPS(포멧용이라 기능이 빈약하고

   아직 공부를 덜한 상태라 익숙치 못하여)를 보니 반대방향으로 가고있다. 오늘도 전공분야를 살리다.

   탁주리로 가야하는 데 문암리쪽으로 내려가고 있었으니. 왠지 리본이 보이지 않더라니.. 15분만에 여기로 복귀했다.

 

  왼편 숲길 입구에 리본을 보니 안심이다. 숲에서 다시 된비알을 오른다.

 

  능선에 올라서고 밭길을 지나니

 

  못골마을이 조망된다.

 

 

 

  우측의 마을을 보면서 숲과 밭의 경계인 좌능선을 따라 쭈욱 가다보면 좌측숲쪽의 리본을 보지못하게 된다.

  앞쪽에 지방도로까지 아래로 보이게 되니 무심코 계속진행하지만 결국 전공인 알바로 다시 되돌아 올라왔다.

 

 

 

  12:27 다시 능선위로 올라오니 그제사 부착된 리본이 보였다. 13분이니 다행이다.

   여기서 9시방향으로 크게 꺾여 내려갔다 다시 오른다..

 

 

  통신시설을 지나 내려오면 오른편 묘지를 보이고 조각표지석이 나타난다.

 

  12:36 구티재. 575번 지방도로, 2차선아스팔트도로. 백석고개에서 3.267km(도상거리는 2.0km)로 1시간만이다.

          결국 알바거리가 1.267km이나 불안감에 잰걸음을 달렸더니  예상시간 55분에 근접했다. 출발한지 4시간17분.       

 

  유래비 옆에서 중식 25분간 (12:37~13:02)

 

 

 

  12:03  길 건너 도로표지판 옆의 팬스(리본 부착된) 뒤로 오른다.

 

  묘지군을 지나 된비알을 오르면 탁주봉갈림길이다.

   정맥길에서 벗어난 탁주봉을 가지않을 다른 회원님들과 헤어져 횐님 한분과만  오르기로 한다.  언제 또 볼지 탁주봉을.

 

  갈림길에서 탁주봉까지는 쉽지는 않다. 다시 된비알과 무덤을 지나 다시 봉우리 셋을 더 올라야 했으니...

 

  13:32~13:39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탁주봉. 동서남북 주변을 조망하고 550m 표지앞에서 포즈.

 

 

 

 

 

 

 

  다시 내려와 갈림길 전의  무덤으로 여기의 좌측으로 올라왔지만 내려갈때는 리본이 있는 직진으로 수풀을 헤치고 나아갔지만,

  다시 좀더 내려가서 우측으로 가야함에도 바로 우측길이 있어서 한참 가다보니 거미줄과 썩은 나무가 치워지지는 않는 등

  지나간 흔적이 별로 없었다. 다시 지도와 나침판으로 확인결과 반대로 가는 중. 다시 갈림길로 회귀하여 정상적 진입. 3차알바.

 

  14:09  탁주봉에서 30분만에  ▲456.7m봉, 삼각점과 안내판. 여기서 크게 휘어지며 낙엽송 숲길로.

 

 

 

  분묘를 지나 좌측아래 시멘도로와 지나가는 차량이 보이면서 배수로를 따라 내려간다.

 

  14:20 작은구치재. 구치리와 절골을 잇는 지방도로로. 도로 횡단하면 바로 숲길로 연결(리본 확인)

 

 

 

 

 

  14:47  작은 무명봉을 지나 또 한봉우리 ▲465m봉

 

 

  다시 ▲492m봉. 오늘은 봉우리를 수도 없이 오르내린다. 다 넘었다 싶으면 앞에 또 오를 봉이 나타나고...

 

  15:01 지도상의 ▲475m봉

 

 

 

 

 

 

 

  15:25 길탕안부. 또 ▲445m봉 바로아래의 안부. 산악회의 리본안내가 없다면 길탕인지 모른다.

 

 

 길탕안부에서 조금 올랐다가 바로 내려가면 리본이 많은 봉우리 ▲390m봉. 길탕안부보다 더 아래다.

 

 

  15:32 아래 임도공사장 위의 ▲414m봉

 

  공사중인 임도따라 내려와도 되지만 정맥길인 리본따라 임도를 가로질러 위로 오르지만

 

  385m봉을 찍고 내려오면 손 잡을 데가 없는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와야하고 다시 숲길로 내려간다.

 

 

 

  하고 많은 봉우리들을 넘고넘은 피로를 잠시 풀고

 

 

  16:23 중치재. 정맥길 8시간4분 소요.

 

 

 

  중티리 마을과 마을회관까지 갈 필요없이 저기 다리앞에 노란색 승합차가 보인다.

 

 

 

  16:35 중티교 다리앞에서 오늘 산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다리밑에서 전신알탕을 하고 막걸리, 돼지고기와 김치로 하산회식에 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