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금남호남정맥제1구간(영취산~수분령)

금남호남정맥1구간, 무령고개~영취산~장안산~밀목재~사두봉~수분령

의산(宜山) 2011. 10. 9. 16:54

◑ 2011.10.8 (토) 맑음. 12~18도C

    금남호남정맥제1구간(영취산~수분령)

    대구 비실이산악회에 동참 (17명)

 

◑ 현지이정표상 거리 : 약20km (18.3km+무릉재)

    gps실행거리 : 22.75km (알바 및 우회 포함)

 

◑ 소요시간 : 8시간30분(08:13~16:43) 

    시산제30분, 2알바33분,중식휴식37분 포함

 

◑ 주요지점간 거리와 소요시간

 

    무령고개~영취산(0.4km, 16분)~(시산제30분)~

    무령고개(0.8km, 13분)~장안산(3.1km, 1시간1분)~

    (중식25분)~밀목재(8.9km,2시간42분)~(알바8분)~

    사두봉(3.1km, 55분)~수분령(6.5km, 2시간6분)

 

◑ 주요구간  산행기록 상세메모

 

08:13 무령고개 출발 : 주차장과 굴다리 지난 도로 내리막 

   -왼편의 산행들머리-산죽군락 된비알-갈리길 나무계단 위-돌길-

 

08:29 ▲영취산(1,076m)  *정상석, 표지목, 돌탑, 삼각점, 금남호남정맥분기점

    * 무령고개서 407m(이정표상 0.9km), 16분소요./종주발대 시산제 32분

   -내리다 우측 나무계단-샘터-주차장

 

09:14 무령고개 주차장 *이정표/등산안내도 (장계<->장수군 번암면)

    *하산코스 gps거리 759.5m, 13분소요. /장비점검 및 산행준비 8분

   -번암방향100m위로-09:25 우측산초입(이정표:장안산3.0,백운산4.0)/

   -목계단-통나무계단-임도-09:31갈림길(*이정표:장안산 2,7km, 팔각정 0.1)

   -09:33팔각정-09:35갈림길회귀-우측행-완만능선-

 

09:36 괴목마을 갈림길 (22분) *이정표(장안산 2.5,괴목마을 2.5, 무령고개 0.5)

   -산죽군락-넓은 잡목공터(망)-좌꺾임이정표(무령고개1.5km, 장안산1.5km)

   -된비알-

 

10:00 억새밭 (24분) *백두대간, 갈 길과 지난 온 능선 조망

   -나무계단-산죽군락-큰바위-산죽-급경사 연속 나무계단-

 

10:26 ▲장안산(1,237m) (26분) *정상석,삼각점,헬기장,산불카메라,이정표/

                                         (출발3.1km,1시간1분)

   -표지석뒤로-산죽-급경사나무계단-바위길-안부갈림길-우측행-산죽-나무계단-

   -이정표(장안산 1.1k)-10:56안부사거리(우측 지보마을)-직진-급오르막-

 

11:00 자소골(장안사)갈림길 (34분) ( 밀목재 7.3,자소골2.0,장안산1.4km)

        gps장안산 1.364km ,34분

   -11:07 ▲985봉-직진급내리막-산죽지대-네거리갈림길(도깨비동굴2.2,장안산2.9,덕산)

  -무명봉-내리다오르고-나무계단-11:36 ▲955봉(통나무의자2) -길오른편 비켜위로-

 

11:48 ▲947.9m봉 (삼각점) *장안사갈림길서 2.445km, 48분

   -좌측행-잘 정비된 넓은 산길-산죽-11:55안부삼거리(밀목재4.7/장안산 4.6/장안리0.7)

     ※중식 12:00~12:25 (25분간)

   -올라가다 좌로 직각꺾어 오름-전나무-오르막-12:43분묘1-우측크게휨-목계단아래로-

   -12:44 안부네거리(고개:좌덕천,우노곡리)-직진-통나무 계단올라-▲897봉 좌로 우회-

   -급오르막 나무계단-무명봉-좌측행-

 

13:18 ▲960m 봉 (30분) *삼각점, 이정표(장안산 8.8km, 밀목재 0.82km)

   -우측 직각꺾임-급내리막 돌길-나무의자2능선-급경사 나무계단1,2-좌분묘2기-

   -밭옆울타리-이정표(밀목재 0.11km)-우측소로길-

 

13:33 밀목재 (*2차선,금남호남정맥,장안산등산안내도)/948m봉gps 5.038km, 1시간45분

     ※①차알바(8분) : 도로우측으로 내려가다 지도로 이주마을방향 확인하고 되돌아 옴

   -도로좌상행-덕산삼거리-우측마을도로-이정표,사두봉등산안내도(수분재8.0/장안산7.3)

   -임도입구(10분간 간식휴식)-좌측산길-임도(우측공터와 이동화장실)-좌임도길 끝까지-

   -마루한길 삼거리 (이정표:마봉산1.3km, 사두봉1.8km,마실길밀목치1.3km)-

 

14:03 ▲민둥봉 논개활공장(600m)

   -잡초-좌측꺾어-오르내리락-14:14 무명봉-완만오르막-

 

14:37 ▲사두봉(1,014.8m)*스텐표지(밀목재2.8,수분5.0),삼각점, 묘/(3.138km, 1시간3분)

   -좌직각꺾어-묘1(간휴식7분)-키큰 산죽-돌탑-완급내리막-안부(좌묘)-소나무숲길-

※②차 알바25분(15:19~15:44):직진 숲길바닥의 나무무시하고 직진(우측 다수리본 간과)

   -회귀(휴식회원 만나 간식과일 섭취-우측행-묘1기-우측행-묘1기-110도로 크게 꺾임-

 

15:49 바구니봉재 *이정표 (좌 방화동<->우 송계마을, 직진 수분재)

   -직진 소로길로 올랐다내려가-길좋은 능선숲길-통나무계단 아래로-

 

16:19 당재(임도삼거리) (이정표 : 마실길 뜬봉샘 3.2km, 바구니봉재 1.8km)

   -넓은임도 우상향-(추모비)숲속오름-16:28무명봉-우측급내리막-세멘임도따라 내려-

  -좌측농가-2차선도 접속-좌측길-19번국도,수분교차로-좌로-금강발원지 뜬봉샘표석-

 

16:43 수분재(해발 539m)  s-oil주유소, 수분령휴게소, 버스정류소

                                 (* 사두봉서 6.5km, 2시간6분 소요)

 

☞(무령고개~수분재) gps실행거리 22.75km(알바 약2.5km추산)

                            현지안내도상 18.3km+영취산왕복=약20km

 

※ 길건너 용수간서 간이알탕, 휴게소옆에서 하산회식(막걸리,두부,김치,사발라면)후 귀가

  

 

 

  무령고개, 주차장과 굴다리를 넘어 영취산 입구

 

  영취산 오름길 초입. 주차장에서 계단을 바로 올라갈 수도 있다.  과거 굴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통신탑위로 갔었는데..

 

  바로 키넘는 산죽을 헤치고 된비알 오름길이다. 앞쪽의 계단길보다 1/2거리를 질러 올라간다.

 

  계단길에서 올라오는 갈림길과 만나고

 

  정상에 이르기 전의 돌밭길

  

  영취산,  백두대간 육십렵과 중치간의 이정표와 돌탑

 

 

 

   출발일자가 잘못됐지만

 

  촬영하시는 한 분이 빠진 16명

 

  영취산에서 시산제를 하고 내려올 때는 나무계단으로 주차장으로

  

  다시 차에 들어가 장비점검하고 베낭메고 산행준비 완료

 

  금남호남정맥구간 장안산 들머리. 나무계단을 오르다

 

 

  원통나무 계단도 오르며

 

  팔각정 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아니지만, 가깝다기에 팔각정을 보고가기로 한다.

 

 

  괴목마을 갈림길 이정표

 

  산죽군락지를 통과하고 임도같은 잘 조성된 등로

 

  숲길에서 헬기장은 아니지만 넓은 공터를 지나며

 

  건너편 백운산 쪽 마루금도 감상

 

  직각으로 꺾이는 길의 이정표

 

  오름길을 올라서면 억새밭이 능선과 함께 넓게 펼쳐지며 좌우의 조망도 시원하다.

 

 

 

 

 

 

  갈대 억새지대를 지나면 급내리막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다시 산죽군락을 지나

 

  오랜만에 큰 바위를 보면서 통나무계단을 올라 계속 산죽과 함께 하다가

 

  잡목지대를 지나서 저 위 산불감시탑이 보이는 장안산을 향하여 확 트인 앞길을 조망하며 행군.

 

 

  계속된 급경사 나무계단.

 

  계단을 올라오는 회원님들과 지나온 길 전경

 

  계단 위 참에서 되돌아 본 조망과 전경

 

   산위에 구름이 있고 그 구름위에 또 산이 떠있다. ("白雲抱幽石"이라)

 

  장안산의 무인산불감시카메라탑

 

  장안산 표지석과 여러 시설물들

 

 

 

 

 

  장안산을 뒤로하고 표지석 뒷편으로 내려가면 다시 산죽을 만나고

 

  가야할 앞 봉우리를 보면서 급경사 내리막 나무계단을 내린다

 

  잠시 바위길을 거치면

 

안부갈림길에 이르러 산죽군의 우측으로 가다가 나무계단을 다시 내려서면

 

  떨어진 이정표가 장안산 정상1.1km를 가리킨다.

 

  다시 안부 네거리로 우측이 지보마을 가는 길이고 정맥은 직진하고 바로 급경사를 올라가 능선에 닿으면

 

  장안사가는 자소골갈림길의 이정표. 장안산1.4km라 되어있지만 gps는 1.364km로 찍혔다.

 

  985m봉. 이번 정맥길엔 조금 높은 봉우리엔 이런 통나무 의자가 설치되어있다.

  985봉에서 직진하여 급내리막을 내리면 다시 산죽지대를 통과하고 편안한 능선숲길을 지나면

 

 

  도깨비동굴이란 호기심이 가는 이정표가 설치된 네거리갈림길이다. 

 

  다시 내렸다 올라 무명봉을 어 내려 통나무계단을 올라가면 955m봉으로 역시 나무의자가 설치, 횐님이 쉬고있다. 다시 내려간다.

 

  완만한 오름능선에 그냥 지나치기 쉬운 오른편 둔덕봉에 리본이 많이 붙어있어 올라가보니, 백운산은 모르겠고 947.9m봉과 삼각점.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가면

 

  잘 정비된 넓은 산길에 산죽이 동행하고

 

 안부 삼거리를 지나는 이정표엔 장안리 마을이 0.7km. 탈출하기에 좋은 지점이다.

 

 

  가까운 능선길 조금 넓은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제일 먼저 상차리고는 제일 늦게 설겆이하고 출발한다. 좌상행 오른 후 전나무지대 통과.

 

 

  오르막을 올라서니 바로 아래 분묘1기에서 우측으로 크게 휘어진 후 나무계단을 내려가니 

 

  희미한 안부네거리 고개로 좌측 덕천리, 우측이 노곡리 가는 길인 듯. 직진.

 

  통나무계단을 오르고

 

  897m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지나고

 

  다시 급오르막 나무계단을 올라 무명봉을 넘어 좌측으로 더 가면

  삼각점이 있는 960m봉이다.

 

 이정표엔 장안산에서 8.48km왔으니 밀목재가 멀지않다. 방향표시와 같이 여기서 우측으로  직각으로 크게 꺾여 내려간다.

 

  급내리막 돌길에 발목조심을 하고

 

  능선위 나무의자가 유혹을 하지만 그냥 지나치고

 

 급경사 연속된 통나무계단길을 내려가면 

 

 

  좌측에 분묘2기 아래 밭 울타리를 지나면 우측으로 꺾이는 곳에 이정표따라 우측 소로로 내려가면

 

 

  2차선 포장도로인 밀목재다. 밀목재 도로에서 우측으로 간다기에 그냥 우측으로 가다보니 아래로 내려가기만 하여 지도와 나침판으로

  확인해보니 이주마을이 도로우측에 위치해 있어서 따가운 햇살을 맞으며 힘겹게 다시 올라와야했다. 도로편에서 보면 우측이지만

  산에서 내려올 때면 좌측이다.

  10분가까이 알바한 셈이다. 밀목재 금남호남정맥안내판과 장안산등산안내도.

 

  좌측위로 조금만 올라서니 바로 아래에 덕산버스정류장인 것을..

 

  다음 목표지인 사두봉의 등산안내도와 이정표

 

  마을안길로 들어서니 횐님들의 울긋불긋한 등산차림과 시끌벅적한 환담소리에 제대로 찾아 온 것 같다. 임도길 입구에서 간식과 휴식

 

  이주마을

 

  세멘도로 끝에서 좌측 산길로 올라가면 우측에 임도에 접속하고 우측에 넓은 공터와 공중이동화장실이 보인다.

 

  임도길 끝, 민둥산아래 마봉산 갈림길을 알리는 이정표. 마루한길이라나.

 

  민둥을 올라서면

 

  논개활공장(해발600m)이란 안내판과 빨간 깃발.  활공장이라 길도 조성하고 민둥봉으로 유지하는 모양.

 

  좌면우고 조망을 살피고 사진 찍고

 

 

 

 

  민둥봉에서 잡초가 많은 좌측으로 꺾어 내리다 오르락 내리락 몇번하고 무명봉을 넘어서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사두봉. 산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무식한 정상표지 스텐판이 난데없다. 더구나 삼각점도 있는데 중앙에 묘가 떡 버티고 있으니.

 

 

   중앙묘 아래 또 다른 묘앞에서 과일간식과 휴식을 취하고 키큰 산죽길을 내려간다.

 

 

  돌탑과 봉수대 흔적을 보고

 

   완만한 내리막과 급경사 내리막을 번갈아 오르내리다

 

 

 

 

  안부 좌측의 분묘지도 지나고

 

  정말 기분좋은 산림욕장 같은 송림지대 능선길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면서 사진도 찍고 하다보니

 

 

   바로 요앞의 가로막은 나무둥치와 바로 우측 나무에 부착된 리본을 제대로 의식하지 못했다. 바로 요 사진찍는다고 앞만보고.

   여기서 우측 많은 리본길로 가야함에도 그냥 무심코 직진했으니. 내 전공인 알바가 오늘인들 그냥 봐 줄리가 있을까?

 

  직진  계속가니 좌우가 뚜렷한 네거리갈림길(아래사진)이 나오며 우측으로 리본이 몇개 붙어있다. 조금가다 보니 어찌 이상타.

  되올라와 지도를 봐도 네거리와 우측행 표시가 없고 그냥 직진표시다. 길따라 계속 직진해보니 잡목지대에서 길이 희미해지고

  파묘1기 아래로 거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 물론 리본도 스틱자국도 없이 거미줄만 있어서 되돌아 올라와야 했다.

 

  오늘의 구세주는 울 횐님들의 막걸리휴식, 큰 웃음소리 그리고 원색의 등산복장이다.

   아래에서 올라오는데 보이는 빨강색, 그리고 들리는 환담소리가 20분이상이나 헤맨 나에겐 너무나도 반갑다.

   횐님의 포도를 얻어 먹고나니 또다시 생각난다.

   一日不迷行 足中生荊刺(일일불미행 족중생형자 :하루도 알바하지 않으면 발바닥에 가시가 돋는다).

 

 우측에 확연히 보이는 길로 내려가 분묘를 지나, 좌로 110도 크게 꺾이어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곳이 바구니봉재. 좌측 방화동 우측송계마을.  무례하게도 대간길이 아님에도 백두대간을 도용하고 있다.

 

  바구니봉재에서 직진하여 소로를 올랐다 내렸다하다가 길 좋은 능선 숲길을 지나

 

 

 

  통나무계단을 내려가면 당재란다. 마실길을 조성중에 있고 뜬봉생가는 길을 지시해 준다. 여기도 감히 대간을 넘보고 있다.

 

  당재 임도삼거리에서 좌측위로 조금 가면 숲으로 들어가는 리본이 보인다.

 

  잡목 오름길 헤쳐오르기 전의 전주모악산악회 추모비

 

  산행도착 바로전의 봉우리가 제일 힘들고 제일 기분이 좋다. 종착역을 닿기 전의 무명봉에서 남은 간식과 휴식.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급급경사 숲으로 내리면 세멘임도. 세멘도로 좌측 아래로 간다.

 

  좌측에 농가를 지나쳐 밭사이 울타리를 따라 계속 내리면

 

  2차선 새도로와 만나고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도로표지판과 큰 도로가 보인다.  수분령가는 길인갑다.

 

  19번국도 수분교차로. 저기서 좌로 국도따라 올라가면 수분재이리라. 아까 농가밭을 가로질러 바로 넘어가는 정맥길이 있었으리라.

 

 

  주유소 다음에 휴게소 식당 그리고 우리 차가 보인다.

 

  수분령휴게소 옆 주차지에서 오늘의 금남호남정맥 발대제1구간의 산행을 종료한다. 2구간은 맞은편 산으로.

 

※ 길 건너 폐식당 옆의 용수대에서 간이알탕을 하고, 이 자리에 되돌아와 하산회식을 하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