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이리재~삼성,도덕,봉좌산~시티재

낙동정맥, 씨티재(안강휴게소)~비정맥3산(삼성,도덕,봉좌)탐사~이리재

의산(宜山) 2011. 10. 18. 23:49

 

 

◑ 2011.10.18(화) 맑고 쌀쌀(7~18도C)

              낙동정맥(씨티재~이리재) 구간. 산앙

 

◑ 총거리 : GPS실행거리 약16.5km

    (선답자99gps 18.25km)

   -비정맥 삼성,도덕,봉좌산 왕복포함-

 

◑ 나의 소요시간 : 6시간16분(09:10~15:26)

   -정지 1시간 포함(중식25,조망&휴식35분)-

    (선답자 7시간/18.25km)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my GPS기록 기준)

 

  시티재~521.5m봉(3,322m/57분)~갈림길(91m/3분)

  ~삼성산(750m/13분)~오룡고개(2,731m/51분)~

  (휴식5분)~도덕산(2,354m/1시간2분)~배티재갈림길

  (495m/14분)(중식25분)~봉좌갈림길(4,221m/1시간28분)

  ~봉좌산(644m/21분)(조망휴식20분)~이리(1,880m/42분)

 

 

 

 

  09:10 시티재 안강휴게소에서 산행시작.

  정상적 정맥마루금은 위 사진의 휴게소 우측 식당 뒤로해서 능선의 좌측으로 올라 붙어야 한다.

  휴게소의 영천방향 출구로 나와 삼거리에서 영천시 조형물이 보이는 곳의 길 옆에 표지기들이 달려있다.   

  잡목 수풀을 헤치고 오른다.

 

 절개지 같은 가파른 잡풀을 헤치고 오르면 분묘2기가 좌측에 있고 우측 뒤로 계속 올라간다.

 

  휴게소 뒷편의 절개지 상단부에서 아래 휴게소와 지나온 정맥 마루금이 보인다.

 

  09:26  350.1m봉( 지도상의 349.2m)으로 우측으로 휴게소식당 뒤로 올라오는 길과 합류될 것이다.

           좌측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다시 묘가 보인다.

 

  09:28 묘지가 있는 365m봉이다.

 

  꾸불꾸불 굴곡의 능선길이 계속되고

 

 

  303m봉을 올라서서 북쪽방향인 좌로 틀어 간다.

 

 

  320m봉의 눙선 우사면을 우회해서 진행한다. 우측 아래쪽은 가파른 비탈로 자칫 넘어지면 아래로 바로 하산.

 

  능선위를 걷다가 된비알을 오르면

 

  10:05 월성이공지묘와 삼각점(489재설 78.8 건설부)이 있는 521.5m봉.

 

   10:08 삼성산 갈림길. 521봉에서 3분거리. 나무에 삼성산방향과 왕복1.6km란 표지가 걸려있다.

           오늘은 정맥길 아니더라도 주변의 모든 산을 다 둘러보기로 하여 함께했던 선두그룹과 헤어져 삼성산으로 향한다. 

 

  삼성산길 전망바위의 좌측전경

 

  삼성산에 도착하기전 삼각점부터 먼저 나타났다.

 

  폐헬기장인지 넓은 수풀공터를 지나고

 

  10:21 삼성산 정상. 출발1시간10분.  정상석이 산악회와 읍에서 설치한 2개다. 셀프촬영과 간식으로 10분간 휴식..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좌측11시방향으로 들어가 비탈사면의 우회산길을 가면,

  우측의 본 능선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고  다시 좌측으로 한참을 내려가면

 

  10:50  숲에서 벗어난 환한 묘1기가 있는 안부다. 아래의 암포지와 골말을 연결하는 고개다.

 

  안부에서 된비알 오름길을 올라 능선의 구릉에 올라서면 또 묘1기가 나오고

 

  완만한 산길을 올라 다시 묘지가 있는 407m봉에서 잡목능선을 조금 내려가면

 

  11:05  삼각점이 있는 368.4m봉. 여기서 완만한 산길을 우측으로 휘돌아 내려간다. 

 

  소나무숲 사이로 내려가는 산길이 파여진 물길같다.

 

  우측의 묘지 뒤로 가야할  도덕산이 보인다. 우측으로 내려간다.

 

  11:12 오룡고개. 출발지에서 약7.4km를 2시간만에 왔으니 시간당 3.7km로 빨리왔다.          

 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우측으로 가는 길이 연결길이다.

 

  넓은 임도따라 가도 되지만 좌측숲길로 리본이 붙어있다. 하지만 결국 임도와 다시 만난다.

 

  숲길로 올라와 만난 묘. 여기서 좌로 가면 다시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가면 밭에 막히지만 좌측으로 우회해서 좌측계곡을 보면서 계곡능선을 따르

 

  좁은 공터삼거리에서 우측 1시방향의 오름길 잡풀더미를 헤치며 오른다.

  2기의 묘를 지나

 

  갈림삼거리에서 좌측으로 9시방향으로 틀어 가다

 

  11:35  좌측 11시 방향의 오름길을 올라 

 

  참나무의 완만한 오름길을 걷다가

 

  파손된 묘지를 지나 본격적인 된비알로 오늘 산행의 제일 힘든 오르막을 오른다.

 

  오르막에서 좌측의 너덜지대와 동행하면서 오름길에도 작은 돌들이 많아 미끄지기 쉽다.

 

  다래나무에 다래가 많이 달려있고 오름길에도 많이 떨어져있다. 시원하고 달콤한 다래를 따려고 위험곡예 나무타는 횐님.

 

 

 

  12:02 배티재. 도덕산 갈림길이다. 오룡고개에서 50분간 힘겹게 올라왔다.

          백두대간 적설길에서 러셀로 앞길을 열어주었던 선두 3분은 도덕산에 갔다왔단다. (왕복에 15분 정도란다)

 

  갈림길에서 능선따라 우측으로 능선구릉을 진행하면 만나는 송전철탑. 멀리서 보이던.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면

 

  봉우리위 능선의 넓은 곳을 지나면

 

  삼각점부터 먼저 나온다. 도덕산에 다 온것 같지만  조금 더 올라가야된다.

 

 12:13 도덕산 정상. 정상석이 2개. 갈리길에서 11분 걸렸으니 왕복에 15분은 산행이 아니라 주마간산 달리기 경주다.

 

 

 

 

 

 마당바위

 

  도덕산에 갔다와 배티재 갈림길에서 중식(25분). 회원님들이 지금도 올라오고, 도덕산에 올라가기도 한다.

 

 배티재에서 능선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다 능선구릉으로 올라 조금 더 가면 

 

  13:02  정상부의 길목에 있는 삼각점과 570.7m봉

 

  13:09  천장산 갈림길.   삼각점에서 살짝 내려서다가 오름길 위의 갈림길을 만난다.

           좌측에 리본이 많이 붙어 있는 길이 좌측의 천장산 가는 길. 정맥은 우측1시방향의 상향 능선길이다. 

  아무런 표지가 없어서 돌에 글자표식을 해 놓고 간다.

 

  저기 삼성산에서 오룡고개로 크게 내려와 다시 크게 올라왔다. 거리는 짧아도 표고차가 심한 산행이다.

  능선 구릉을 우회하고 .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조금 더 가면 갈색지붕의 쉼터를 만난다.

 

  13:23 옥산서원 갈림길인 쉼터.  이정표와 우측의 "수성기점 2.5km"이란 음각표석.

  낙동정맥 트레일로드 안내판. 근처에서 볼 일(7분간)보고, 쉼터건물 뒤편으로 넘어간다.

 

   야트막한 구릉을 넘어 안부에서 묘지가 있는 넓은 공터를 지나 만나는 능선삼거리.

  정상마루금은 우측으로 직진이나 비탈사면으로 좌측우회해도 동일한 길로 합류한다.

 

 두 서너개 작은 봉우리 구릉을 넘거나 우회해가면

 

 

 

 

 

  능선위에서 크게 좌회전

 

  파묘가 있는 넓은 공터를 지나면

 

  14:10  두번째 쉼터.  첫째 쉼터에서 40분만으로 민내마을 갈림길이다. 이정표와 정맥안내판.

 

  이정표에서 봉좌산 방향으로 좌측행 직진.

 

  오름능선 삼거리. 여기서 우측 1시방향으로

 

  묘지를 지나

 

  다시 갈림길에서 좌측 10시방향으로  올라가면

 

  14:21 봉좌산 갈림길. 표지에다가 "왕복1.0km"라 써 놓고, 직진하여 봉좌산으로 향한다.

 

  전망바위에서 아래로 기계쪽.

 

 

  다녀온 다음 구간의 운주산

 

 봉좌산에 다가가고

 

   14:43 봉좌산(鳳坐산). 갈림길에서 15분. 정상석이 이리재 우측의 봉학리(鳳鶴)를 등지고,

            좌우의 안강과 포항을 외면하면서 경주 풍산금속쪽을 향하고 있다. 오늘 산행길 최고의 조망이다. 20분이나 여기서 보내다.

 

 

  봉좌산 오름길을 뒤돌아 보니 벌써 단풍이 많이 물 들었다.

 

  봉좌산에서 한바퀴 돌면서 주변 조망을 모두 담다. 운주산 기계  안강 운주산 도덕산 포항 방향 등

 

 

 

 

 

 

 

 

 

  15:04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 좌로 크게 휘돌아(좌9시 방향) 내린다. 작은 둔덕봉을 몇 개 넘고

 

  6.25 전사자 유해 발굴터란 표지가 있는 봉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꺾이고

 

   고도차  300m이상의 급내리막을 내려간다.

 

 

  15:26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와  포항시 기계면 봉학리를 잇는 이리재에 도착.

           부여시간(4시까지)보다 이르게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최후미는 4시반.

           2시에 도착했다는(비정맥 봉좌산과 삼성산 생략) 선두분이 준비한 막걸리와 무침회, 족발로 목배를 채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