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금남호남정맥제2구간(수분령~신광재)

금남호남정맥제2구간, 수분령~신무산~팔공산~삿갓봉~(비정맥)시루봉~신광재~와룡1교

의산(宜山) 2011. 10. 23. 03:42

 

금북호남정맥제2구간(수분령~신광재)

 

 

2011.10.22 (토) 비, 흐림(오후) 12~15℃

    대구 비실이산악회에 동참(14명)

 

 

총거리 : 21.1km (정맥19.1km+접속2.0km)

   - 나의 gps실행 기준/시루봉 왕복 포함

   * 현지이정표(팻말&표지=엉터리) : 23.6km

   * 선답자(99클럽)gps실행 : 21.6km(정맥19.6)

 

 

총시간 : 8시간45분 (07:58~16:43)

  - gps&사진촬영시간 기준/ 시루봉왕복 포함

  - (중식28+장비,볼일17+조망20+간휴식15)=

    1시간20분 포함, * 순산행 7시간25분

 

 

주요구간별 거리와 시간

 (나의 gps실행거리/현지이정표 거리, 나의 실행시간)

 

 

  수분령~신무산(2.2km/2.5km, 45분)~

  ~팔공산(4.8km/5.3km, 2시간10분)~

  ~서구이재(2.5km/3.0km, 53분)~

  ~오계치(=외기재)(3.9km/3.0km, 52분)~

  ~삿갓봉(0.8km/1.0km, 39분)~

  ~홍두깨재(2.1km/3.0km, 59분)~

  ~신광재(3.0km/3.8km, 1시간18분)~

  ~비룡리 와룡1교앞(2.0km/2.0, 23분)

 

 

   *홍두깨재~시루봉갈림길(1.1km, 30분)~

    시루봉(0.1km, 3분)~신광재(1.8km, 45분)

 

 

특이사항 및 참고

 

 

  - 관할지자체의 현지이정표와 현지문화원의 표지상

    각각 실제거리와 또한 상호간에도 거리 불일치함.

 

     ※타 정맥길에도 유사하게 믿을 바가 못됨.

 

  - (주의구간 : 일부회원 알바사례 발생))

   ☞ 산행들머리로는 Ⓐ“수분재 해발539”표지위로

       Ⓑ마을안길로 Ⓒ뜬봉샘길, 어떤 길로 가든지

       마을 좌측 뒤의 송전탑 위로 가야 정맥길로 접속됨.

 

 

   ☞ 시루봉 등행시는 반드시 갔던 길을 되돌아와야 함.

  

   ☞ 하산날머리로는 억새밭 내림길에서 채소밭 옆의

       소나무를 따라 검은하우스방향으로 내려가야하고,

       하우스 뒤로 계곡건너 또는 하우스에서 바로

       우측으로 내려가 임도삼거리로 접속한 후 우측으로.

       좌측행은 차기구간의 정맥길임(일부회원 알바구간).

 

 

 - 하산후 와룡1교에서 알탕 및 컵라면과 소주 후 귀가. 

 - 오늘은 한 차례의 알바도 없는 정상산행.

 

 

 

 

 

   07:58 수분재. 지난번 내려온 수분재휴게소의 건너편이다. 

          정식 정맥마루금은 휴게소 바로 맞은편 "수분재 해발539m"표지 뒤로

          올라가야하지만 선답자들이 택한 마을안길로 올라가기로 한다.

 

  수분마을 입구의 금남호남정맥 등산안내도

 

  비닐하우스 옆을 지나 마을안길로

 

 우측이 마을회관, 좌측이 수분정.

 우중촬영이라 잘못되었지만 알아 볼 수만 있으면 되리라.

 

  좌측임도로 올라가 우측의 송전탑방향으로만 가면 정맥길과 접속된다.

 

 송전탑 옆 임도길에 리본이 걸려있다. 임도따라 가다가 갈림길에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길로 올라가면 다시 임도를 만나 건너 오르면 가파른 경사가 시작되고

 넓은 임도를 건너(당산재) 급경사가 끝나고 완만한 능선에 올라서면,

 

  08:28 넓은 묘지에 묘1기와 오른편 잘 생긴 노송 한그루 옆을 지난다.

 

 다시 묘2기의 언덕을 넘어서 억새밭을 내려가 안부에서 억새사이로 치고 오르면

 

 08:43 신무산이다. 정상에는 멋대가리 없는 스텐판표지가 분위기를 버린다.

 

 신무산에서 북쪽능선으로 내려가 대성목장 철조망을 끼고 급경사내리막을

 빗길에 미끄러지며 내려갔다가 안부에서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09:04 제법 큰 바위를 만나고 다시 가파른 길을 내려가면

 

 이동통신안테나를 지나 절개지 상단부의 좌측으로 내려가면

 

 09:12 자고개. 장수읍 용계리와 산섬ㄴ 대성리간의 13번 국도

 

 길 건너면 대성고원 음각표지석과

 신무산 팔공산 등산안내도와

 이정표. 오면서 셀폰이 몇 번 울렸지만 빗속에 베낭을 열고 받기가 어려워

 그냥 두었던 전화를 확인해보니 회장님 전화다. 우중산행 준비부족으로 지체되는

 내가 먼저들 출발하시라고 해서 간 분들이 내가 걱정이 되어 전화했는가 보다.

 먼저간 일행들이 뜬봉샘방향으로 갔다가 안개비로 방향을 잘못잡아 좌측행을

 우측으로 갔다가 되돌아 온 알바로 이제야 신무산 오른다고 천천히 가라신다.

 

   큰 볼일도 보고 17분이나 기다리다 그냥 올라가기로 한다.

 

  바위를 보고 지나

 

 임도만나 따라 오르면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 좌측에 공사장인지 울타리용 쇠파이프가 보이고

 

  다시 삼거리에서 임도를 벗어나 우측의 소로를 택한다. .

 

 입구에 이정표. 조금가면 좌측으로 휘면서 가파른 경사를 오르면 바위들이 보이고

 

 09:48 성터를 만난다. 우측으로 돌았다가 다시 좌측으로가면 성벽따라 오르는 길을

 만나고 좌로 산죽밭을 따르다가

 

 

 

 산죽밭 끝 다되어 좌측의 묘를 보면서 더 가면

 

 성벽 끝이 되고 성벽을 넘어가면

 

 09:57 합미성 안내판

 

 

 

 

 10:08 대성리 갈림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진행

 

 

 

 너덜길과 산죽밭도 지나

 

 

 1013봉길과 만나는 갈림길을 우측으로 조금 더 오르면

 

 10:27 우측에 묘1기의 넓은 곳을 보고

 

  산죽사잇길을 오르다 다시 완만한 능선길을 지나

 

  S자의 가파른 오르막을 여러번 돌아 오른다. 돌길에 발목도 조심하면서.

 

 

 

  비안개속에 거대한 중계탑. 철조망을 우측으로 돌아가면

 

  10:52 팔공산 정상이란 이정표. 하지만 좌측에 더 높은 곳이 있어서 가본다.

 

  정상은 좌측으로 가란다.

 

 철탑기지 입구에서 사진 한장 셀프찍고 기지 안으로 들어가 본다. 

 

  역시 기지 안에 정상표지가 있다. 돈만 아는 신용금고가 만든 스텐판.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녹색철망따라 우측 서구리재 방향으로 나와 산죽을 지나면

 1136m봉, 헬기장이다. 비와 안개 때문에 조망을 즐길 수 없어서 바로 간다. 

 

 헬기장 이정표 아래로

 

 산죽밭으로 내렸다 능선을 가다가

 

 제법 큰 암봉을 만나 좌측으로 우회하고

 

 정감어린 바위사이를 지나

 

 쩍바위도 돌아서 보고

 

 무명봉 암릉을 우측을 지나 산죽지대를 휘돌아

 

  11:19 철계단을 오르고 구릉을 넘어

 

 11:32 896m봉에서 앞으로 갈 산과 아래 장수읍 일대 등 주변 조망하고

 

 

 지적경계점이 있는 둔덕봉에서 다시 조망하고 아래로 내린다.

 

 

 

 산죽밭을 지나고

 넓은 임도를 만나고 억새밭을 내려가면

 

 

  11:41 삼거리와 이정표.

  여기서 서구이재방향으로 가면 서구이재 굴다리 밑에서 다시 올라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정맥길은 휴양림방향으로 도로터널 위를 지날 것이다. 

 삼거리를 서구리재로 표기해 놓았다만 아니다.

 아래로 내려가 재인 터널위를 지나 건너편 산으로 가야 할 것.

 

 

 11:47 동물이동통로이자 도로 터널위인 서구이재(해발858m)다.

 

 능선위로 올라서니 서구이재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이정표.

 

 삼거리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완만능선길을 올라 다시 평범한 능선길

 

 

 

 12:10 985m봉을 넘고

 

 

  완만한 길을 내려 안부에서 다시 봉우리 2개를 오르락 내리락하다 보면

 

 

 

 

 

 

 

 

 

 12:32 천상테미, 데미샘갈림길이다.

 

 여기서 혼자서 점심을 먹고 데미샘에 갔다가 올려다 거리는 0.67km로 왕복1.3km로

 3~40분이면 충분하나 비온뒤 급경사 내리막을 내렸다 올라와야 하기에 포기.

 

 천상데미에서 철계단을 내려 완만한 능선길로 내려가다가 오르면 1,075m봉.

 

 1,075m봉에서 조금 더가면 갈림길. 휴양림(장판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주변을 조망하고 완만한 길을 내리다 헌 나무계단의 급경사를 내려간다

 

 

 

 

 저 아래가 오계치이고 건너 산위의 정자가 보이는 곳이 삿갓봉이리라

 

 13:24 오계치(외기재, 해발870m). 좌우측 모두 탈출가능 방향이다.

 

 아래 문화원표지를 보면, 신광재까지 7.5km와 팔공산까지 8km임을 감안하면

 신광재에서 팔공산까지는 15.5km가 되고, 한편 수분재 정맥안내도에 수분재에서

 팔공산까지 8.2km이니, 수분재서 신광재까지 23.2km에 하산 2.0km를 합하면

 오늘 산행거리가 25.2km라고 이곳 표지들이 말한다. 이래서 엉터리란 것이죠.

 

 우의, 배낭커버, 방수카메라 팩을 벗기고 물 한잔 마시고 올라간다.

 

  가파른 오르막과 나무계단을 올라

 

  암릉을 넘고

 

 더 큰 바위봉은 우회하고 산죽지대를 지나 바위길을 올라

 

 13:49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나무사다리도 타고

 

 팔각정이 보이는 곳에서 좋은 우측우회길이 아닌 바로 바위위로 올라간다.

 

 13:54 팔각정

 

 

 

 팔각정 우측 위, 이정표 좌측 위의 전망봉에서 주변 조망

 

 

 지나온 마루금. 우측 팔공산의 중계탑이 보이나 그외는 안개로.

  전망대 이정표지나

 

 선각산 갈림길

 

 

 

 남서쪽 조망, 선각산

 

  14:05 삿갓봉

 

 

 

 삿갓봉에서 다시 내리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더 내려가면 산죽과 철쭉지대

 

 

 

  안부로 내리면 철쭉과 억새

 

 다시 오르면

 

 14:25 1,080m 암봉, 망바위

 지도상 1,080m인데 문화원표지는 1,098m. 그리고 암봉에서 조망

 

 

 

 

 

 

 망바위 뒷부분

 

 급경사 내린다. 괴목.

 

 낮은 봉우리를 넘고 오르락내리리락하다가 급경사 내린다.

 

 

  15:02 홍두깨재. 전북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장구군 천천면 와룡리간 고개.

 소나무가 울창한 홍두깨재느 좌측은 낙엽송, 우측은 잡목으로 확연히 구분된다.

 

 완만한 오름새에서 가파른 급경사을 오르면 

  내려가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면

 

  암봉을 넘어 시루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둔덕을 넘고 우측으로 꺾어 오르면

 

 헬기장이다. 이젠 시루봉이 바로 코앞에 다가선다.

 

 15:31 시루봉갈림길. 우측에 많은 리본이 달려있다.

         오늘은 알바도 한번 없었고 제일 선두이니 시루봉엘 갔다온다. 덕태산방향.

 

 15:35 시루봉 정상. 갈림길에서 4분만이다. 오늘 산행중 최고의 조망.

 

 

 

 

 

 

 

 

 

 다시 덕태산(시루봉)갈림길로 되돌아와 우측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간다.

 

 15:50 바위 좌측위로 올라 넘고

  반짝반짝 빛나는 금광원석 같은 바위와 바위길 능선지나 다시 내리막

 

 

 산불로 시커먼 나무들

 

 잡목과 억새밭 급내리막을 내려가고

 

 

 

 확 트이고 넓은 밭. 정맥길은 우측 채소밭 옆, 소나무를 쭈욱 따라가야 한다.

 

 16:15 검은 하우스. 하우스 안에 일하는 부인께 신광재와 하산길을 물으보니

         하우스뒷쪽으로 내려가 계곡따라 가거나 바로 오른쪽으로 급내리란다. 

 하우스 뒷쪽 소로 내리면 분묘, 그리고 급내리막을 내리면 계곡이다.

 

 오방색 단풍

 계곡을 건너면 폐가. 오른쪽으로 잡목 속에 리본을 따라 내려간다.

 

  16:21 임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임도삼거리. 바로 여기가 신광재다.

          하산은 우측길로, 좌측은 다음에 갈 정맥길.

 

 

 16:43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 중상마을 입구. 와룡1교 앞에서 산행종료.

         마을주민 왈, 일본점령기때 바꾸어 놓은 마을이름을 되돌려 놓았단다.

         원래 비룡리를 와룡리로 폄하한 것을 최근 臥(엎드릴,와)를 飛(날,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