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정맥 제5구간(이티재~모래재)
◑ 2011.11.12 (토) 예보와 달리 맑고 더움
대구마루금산악회 동참 (6명)
◑ 총거리 : 21.3 km (my gps기준)
* 선답99club 21.5km/산악회도상 18.9km
◑ 소요시간 : 7시간15분 (07:55~15:10 중식등 포함)
* 선답자 7시간 / 산악회부여 8시간
◑ 주요구간별 거리와 시간 (my gps기준)
이티재~구녀산(1.0 km, 19분)~분젖치(2.1 km, 26분)
~방고개(2.8km, 50분)~(돌탑봉)~좌귀산(2.0km, 50분)
~(새작골산)~질마재(3.0km, 55분)~(중식30분)~
칠보치(3.1km, 1시간)~칠보산(1.9km, 35분)~(간식15분)
~쪽지봉(1.7km, 30분)~(철선펜스농장)~(방역펜스농장)
~모래재(보광산수련원 주차지: 3.7km, 1시간5분)
※ 나의 gps기록상 산행로와 제공된 지도를 겹쳐서 비교한 결과,
철선펜스농장 끝지점을 지나 직진방향의 송현재 바로 직전에서
- 즉 지도상의 406m봉에서 우회전해야 함에도 미리 좌전하여
송치재와 406봉을 생략하고 기계소리가 요란한 레미콘공장 옆
절개지 위(추락주위표지)와 좌측 방역펜스농장간을 내려감으로
- 수암골 끝의 농원쪽으로 내려갔다가 (나침반,지도)방향확인 후,
길 없는 좌측으로 계곡을 가로질러 건너고 산능선을 넘고
통훈대부묘지 아래로 넓은 임도따라 내리다가 왼편 통신철탑을
보고 공장을 거쳐 보광산관광농원 마당으로 정상 진입함.
☛ 문제의 쪽지봉~모래재간의 산악회지도 예상시간 70분과
나의 기록 65분을 대비하고, 선답자 거리대비 200m부족분을 감안,
하산시 200m정도, 5분을 생략한 알바를 하지 않았나 생각됨.
역시 나는 아직도 산행 초보격을 탈피하지 못해 배울게 더 많은가 보다.
산악회 제공 지도. 빨강선은 오늘 산행코스, 마지막 파란선 부분은 이탈 우회한 나의 행로.
위 지도의 "자귀산"이 맞고 아래지도의 "자구산"은 틀렸다. 분젖치에 있던 座龜亭 한자를 보면 좌구산도 좌귀산으로 읽어야 할 것.
거북이라면 귀로, 땅이름은 구로, 그리고 균열로 쓸 경우의 갈라튼다면 균으로 읽었을 것.
이티재, 이티봉휴게소의 표지석
휴게소의 약수터
출발전 . 2주에 한번씩 하루종일 함께 할. 비 온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많은 횐님들이 포기했지만 시종여일한 횐님들.
07:55 출발. 들머리인 주유소 담장 뒤편위로
잡곡지나 넓은 등로를 오르면 우측의 철망안에 농장이 보이고 더 오르면 운동시설
09:10 구라산성터와 표지목
된비알 오르면 경고문
산성능선을 올라서
08:11 능선을 올라서서 가면 다시 간이운동시설
구녀산 직전의 이정표
08:14 구녀산
08:22 솔숲을 지나면서 쉼터의 벤치와 운동시설
초정리로 가는 갈림길과 표지. 정맥은 우측으로
능선위 네거리 갈림길, 직진
08:36 묘터봉에서 크게 우측으로, 그리고 급내리막
내리막 좌아래 저수지
자귀정
08:40 분젖치. 해발 370m로 증평군 증평읍 율리와 청원군 미원면 종암리 간의 도로
분젖치 자귀정 정자에서 도로 건너 우측 증평군 쪽으로 도로따라 올라가 정맥 연결표지 뒤로 오른다.
산길로 올라 된비알도 오르내리다 좌측 율리쪽 도로를 보면서
된비알을 올랐다면 이젠 내리는가 싶었는데
다시 앞에 봉우리가 올라서 있고 다시 오르며
다시 된비알 오른 530m봉. 여기서 크게 우회전한다. 여기서 잠시 내려도 아니다.
다시 된비알 오른 560m봉. 도 우측향이다.
536m봉으로 저 건너 더 높은 봉이 또 있다. 잡풀과 잡목을 헤치며 나아간다.
575m봉. 방고개 내리기 전의 이젠 마지막봉으로 좌측으로 내려간다.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간다.
솔숲과 일광욕 벤치
09:30 방고개. 율치(栗峙)=>밤고개=>방고개로 변음. 율리 밤티마을과 화원리 삼흥마을간 임도길 내지 천문대길.
나무계단을 올라 좌측으로 해서 다시 일광욕벤치를 지나 천문대정문을 좌측으로 보면서 올라간다. (벤치에서 간식과 휴식)
09:53 510m 쉼터봉
538m봉
계속된 된비알 로프등로가 계속되고 급오름 끝지점에서 좌직진이 정맥길이지만 우측으로 조금 벗어나 오르면
10:17 돌탑봉이다. 돌탑 위 바위에 좌구산이라고 누가 써 놓았는데 바로 아래에 "아님"이라 첨기하다.
10:24 자귀산(657.8m)
좌귀산에서 로프급경사를 내리고 키 큰 잡목과 뾰쪽한 돌뿌리들을 조심하면서 잠시 내리다 오르면 삼군봉(588m봉)
좌향 꺾어 오르고
거송군의 등로를 지나
좌측 612m봉의 우사면으로 우회하고
능선 바위봉을 지나 잠시 내리다
작은 돌탑이 있는 갈림길에서 좌로 진행
안부지나 다시 오르면
우측의 바위군 지대를 합류했다 이탈하면서 돌길을 오른다.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크게 꺾어 내려간다.
11:03 새작골산. 카메라 좌대를 소나무 가지위에 올려놓고 찍었다.
산불고사목지대에 계획조성된 전나무조림지
절개지 아래로 시멘용수로를 타넘고
도로에 닿기전 우측 수풀속의 수준점과 수준점 옆 불상 및 그 아래의 임도표석
11:20 질마재(350m)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와 문곡리간 592번 지방도로. 출발 3시간25분 경과. 간식과 휴식을 취하고.
절개지 시멘배수로따라 올라가 우측 산길로 오름
11:37 410m봉 묘지에서 완만능선 아래로
둔덕능선에서 우측으로
11:42 형해황공 묘지 위 우측으로
11:49 잡목을 헤치고 올라선 봉우리 정상. 괴산군 산불조심 표지. 옛 활공장 자리
12:06 희미한 십자안부 물웅덩이.
완만능선 올랐다
묘지를 지나 급내리막을 내려가면
확트인 전망과 바로 우측에 분묘. 점심하기 알맞은 장소다. (12:15~12:45) 30분간 점심과 휴식을 취하다.
12:48 능선하나 넘으니 바로 칠보치 고개마루다. 좌측 청안면 효근리 도근이마을, 우 문당리 진다리마을. 길건너 바로 급오름.
능선길 우측 아래의 "종자는 생명자원" 괴산군 씨감자생산단지.
잡풀 산길과 능선 벌목지대를 지나 파묘에서 우측으로
우측아래에는 단지의 하우스가 계속 이어진다.
송림지대를 지나 된비알을 오르면
13:21 칠보산 갈림길. 칠보산은 우측으로 30m 정도. 정맥길은 좌측으로 크게 직각꺾어 내릴 것임.
칠보산(552m)
다시 갈림길로. 좌측으로 크게 꺾어 급경사 내리막을 내리고
안부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완만한 능선길에 묘지 위로 좌측행
능선지나 거송림 지대서 우측향 진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잠시 갔다온다. 비정맥 쪽지봉으로.
14:06 쪽지봉이라지만 정식 명칭은 아니고 지도상의 596.5m봉
갈림길에 회귀하여 좌로내려가 완만능선위 길을 걷는다.
우측 농장의 철선울타리를 끼고 오르락내리락
14:22 철선울타리 끝 위의 봉우리에서 좌전
작은 봉우리위 봉분터
14:29 갈림길이다. 고도가 415m이니 406m인 송치재는 조금만 내려가면 될터.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
바로 양쪽에 다 리본이 있다. 리본이 많이 붙은 우측으로 내려가
묘지를 지나
좌측행 넓고 길 좋은 능선길을 계속가는데 라른 리본이 없어서 내 표지라도 달고 기분좋게 간다만.
능선길 끝에서 아래로 내려가니 우측엔 시끄러운 채석장 절개지 위 추락금지 표지와 차단로프와
좌측엔 방역중 표지의 높은 녹색울타리가 막고 있으니 타 넘을 수도 없으니 그냥 아래로 내려갈 수 밖에 없다.
정말 나는 초보이고 무모하다. 조금전 갈림길에서 7~8분 정도이니 길없고 리본 없으면 다시 돌아가면 되었을 텐데.
14:41 방역중 울타리가 끝나고 좌측 울타리를 따라 올라갈 길이 막혀서 아래로 내려가 다시 길을 찾기로하나
갈림길에서 10분 거리면 다시 올라가서 길을 찾아야함에도 그거 올라가기 싫어서 방심과 무모함이란....
추후 와룡산님의 산행기를 보니,동일한 형태의 이 농장울타리의 우측을 끼고 올라가고 있었으므로 나는 이 농장의
우측반대편으로 내려 온 모양이다.
아래 밭쪽으로 내려와 지도와 나침판 의하면 예상대로 우측으로 비껴났으므로 모래재를 향해 무조건 좌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밭에서 좌측으로 계곡을 넘고 농가 쪽의 산 능선으로 올라 14:52 통훈대부묘지에서 좌측으로 넓은 임도따라 내리다가
임도끝 배추밭에서 나침판따라 길도 없는 좌측 송림능선을 오르고 넘어
15:02 "약속은 지킨다"란 표지석의 공장 마당 우측으로 돌아가
철탑방향으로 우측으로 밭과 울타리를 무단월담하니
연못과 조각공예품이 나타나니 농원에 진입한 가 보다.
15:07 관광농원 마당에 들어서니 좌측의 산위에서 내려오는 횐님을 보니 이제 제대로 온 것 같다.
15:10 모래재 보광산수련원 주차장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
※ 송치재 직전림길에서 40분 걸렸고, 산악회지도에 따르면 송치재서 30분거리이니 시간상으로는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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