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황장재휴게소 도착
10:28 도로건너 낙석방지용 펜스의 개구멍을 지나거나
나는 펜스 끝에서 잡목수풀을 헤치며 길없는 급경사를 치고 오른다.
10:36 능선에 오르면 묘지와 함께 능선길에 합류
10:46 구릉 두어번 지나 직각으로 크게 좌회전하여, 넓은 수렛길 능선
무덤 뒤로 넘어 바로 또 직각좌회전
10:47 임도 버리고 우측 산길로 진입하여 급경사 오름
10:59 시루봉(520M). 청송군 짐보면, 영덕군 지품면과 영양군 석보면의 3개군면의 합류점. 출발 35분만이다.
시루봉에서 우측으로 직각으로 틀어 내린다.
봉우리 피해 우사면길 우회
봉우리 좌사면 넓은 길로도 우회
봉우리에서 우향 꺾어
11:15 송림숲길 내리면 안부 지나고
안부를 지나 올라온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꺾어 내려간다.
때 아닌 겨울에 핀 진달래 꽃. 이 근처 지대가 무척 따사롭다. 이런 곳이 명당기운이 감돈다고 할 것.
380m 능선구릉
11:36 뚜렷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봉우리 하나 올랐다 내리면 좌측에 넓은 개간지가 보인다.
11:41 안부 네거리 갈림길에서 직진
11:45 갈림길. 양쪽에 모두 리본이 보이자 독도로 방향을 잡고 논의한다. 우측으로 가면서 표지기를 뚜렷이 달고 간다.
다시 좌측으로 사면내림길
11:50 우측의 농장 고철망과 동행
우측4시방향으로 올라선 380m 능선구릉을 넘어
11:57 화매재. 영양군 석보면과 영덕 지품면의 경계. 911번 지방도로. 표지판 바로 아래 흰색은 수준점 안내문
입간판 건너편 전주와 밭을 향한 정맥연결길
밭을 지나 좌측 산길을 따라
12:23 지도상 [길주의] 지점 우측으로 크게 꺾어 내린다.
능선삼거리. 우측2시방향 능선으로
12:37 송전탑5 7번을 지나 다시 56번 송전탑
구릉 좌사면(위)을 지나 구릉 우사면(아래)
12:52 포산길 시멘트도로. 포산마을 가는 길이다.. 바로 아래 신돌석장군의 아들내외 분묘를 보고 여기서 중식(20분).
13:12 우측으로 도로따라
우측 숲길로
다시 시멘도로로 나왔다가
우측 묘지를 보면서 올라간다.
13:30 애국지사 남영화지묘
다시 시멘임도 합류. 노변에 "포산기점 0.5km지점"이란 표지석 있다.
시멘임도변에 임의로 심은 듯한 열매수군
13:38 633m봉 우회해서 내려오는 임도와 합류점.
13:47 도로 좌측아래 당집
13:47 지도상의 장구메기 인듯. 시멘도로 끝나고 능선위로 올라 좌측으로
산길에서 580m 능선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남진하다. 녹색철망의 무우밭을 지나고
우측으로 오르는 길목엔 고사목들이 고산지대처럼 많다. 그런데 아랫도리가 불에 그을렀다. 산불지대인가보다.
14:04 여정봉. 지도상엔 632m봉으로 삼각점(청송23/2004. 630)이 있고, 좌측으로 7시방향으로 160도정도 확 꺾어가야 할 주요지점.
14:12 능선 삼거리이자 폐펠기장
14:20 송전철탑
14:25 안부 넓은공터와 분묘
안부에서 올라온 구릉에서 우측으로 급회전
봉우리 우사면 우회(위)와 좌사면 지나고(아래)
삼거리 갈림길. 좌측으로 가면서 표지기 하나를 달아둔다.
좌측으로 된비알 오름
봉우리 하나를 넘고 다시 더 오른다.
14:55 포도산 갈림길. 포도산까지 1km로 왕복 25분 거리. 손이 시려운 추위날씨에도 반팔로 달리는 회원
포도산까지 1km라는데 가는 길에는 작은 능선구릉을 3개나 넘는다.
15:10 포도산. 갈림길에서 1.015km로 15분 걸림.
14:56 다시 갈림길로 회귀
우측 2시방향 능선길로 가다가
좌측은 다소 높은 봉우리. 우측은 급경사비탈길. 좁은 사면길을 조심조심
15:43 박짐고개. 석보면 삼의리 박짐마을과 지품면 율곡리간의 도로. 휘굽은 임도의 정점지대.
당초계획은 여기서 좌측 임도따라 삼의교로 내려가기로 되어있었으나
후미와 거리시간을 감안 명동산까지 갔다가 삼의교로 가도 될 듯하여 추가진행하기로 한다. 산행후 확인결과 100m정도 더 길다.
명동산 들머리. 우측 산입구에 박짐고개 표지기를 달다.
15:54 급오름길을 올라선 구릉에서 우측으로 다시 올라
16:12 805m봉. 명동산과 거의 비슷한 높이. 여기서 90도이상 크게 좌로 꺾어 북진하는 지점이다.
좌로 내려갔다 또다시 오른다.
16:26 명동산(812.4 m). 오늘 산행중에서 제일 조망이 좋다. 그리고 석양이
멀리 영덕쪽 동해바다
16:43 명동산에서 능선위로 가다가 능선의 좌측아래로 내려 한단계 낮은 능선길을 따른다. 좋은 길로 직진하지 말라고 리본들이 많다.
16:49 기송이 있는 능선에서 하산길을 찾는다. 시간상으로 곧 해가 지는데 임도가 접하는 하산길이 보이지 않는다.
뒤에 따라오던 다른 횐님들은 미리 좌측으로 방향찾아 내려간 모양이다.
16:58 더 진행하고 있는 나와 다른 횐님을 소리쳐 부른다. 여기서 부조건 내려가야한다고.
계곡지류인 듯, 골이 다소 파진 작은돌 너덜지대다. 능선따라 가다가는 해빠지고 어두우면 낭떠러지 우회길을 찾을 수 없기에.
60도이상 급경사길을 잔나무를 헤치고 잔돌과 낙엽에 미끄러지며 길없는 길을 내려간다.
임도가 보이니 이젠 해가 빠지든 말든 관계없다.
17:15 어두워지기 시작할 때쯤 임도에 도착. 17분만에 능선에서 급내려왔다.
배분된 지도엔 명동산능선에서 내려오면 임도가 2개나 박짐고개에서 내려오다 갈라져있다. 그렇다면 이 임도에서 산넘어 임도까지 가야
한다는 결론으로, 지도대로 지금 산 넘어 저편 임도까지 가기가 어려우므로 다시 이 임도길따라 올라간다면 두 임도가 만나는 점에서
다시 저쪽 임도로 내려가면 될 것으로 알고 올라가다가 능선에서 먼저 내려간 회원님들이 내려오고 있다. 이젠 도합 9명이다.
지도와는 틀리지만 무조건 산아래로 이 임도따라 내려가기로 하고 하산지점이 틀리면 차를 부르기로 하기로하고 함께 내려간다.
임도 끝에 다리가 나오고 저 멀리 불을 켠 버스. 우리가 타고온 버스다. 제대로 내려왔다. 그러면 지도상의 임도 하나는 없다.
17:42 삼의2교 옆의 불루벨리쉼터 마당에 세워진 버스에 도착으로 오늘의 산행완료. 박짐고개서 내려온 횐님들은 미리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