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호남정맥/금호남4, 강정골재(활인동치)~모래재

금남호남정맥 마지막4구간, 강정골재(할인동치)~부귀산~오룡동고개~주화산(조약봉)~모래재(17.8km)

의산(宜山) 2011. 11. 27. 00:05

 

◑ 금남호남정맥 마지막 제4구간

   (강정골재~주화산~모래재)

 

2011.11.26(토). 맑음. 0~10℃

   대구비실이산악회 동참(14명)

 

총거리 : 17.8km (my gps 기준)

   -정맥 17.30km, 접속 0.47km

 

총시간 : 7시간10분 (07:41~14:50)

  -정맥 7시간3분, 접속7분

  -중식 20분, 휴식 등 20분

   (순산행 6시간30분, 2.7km/h)

 

주요구간별 거리와 순산행시간

 

  강정골재~부귀산(4.51km, 1시간27분)

  ~가정고개(5.45km, 2시간2분)

  ~오룡고개(1.58km, 34분)

  ~주화산(5.03km, 2시간10분)

  ~모래재(정맥끝)(0.73km, 10분)

  ~(접속)모래재휴게소(0.47km, 7분)

 

※산행후기(참고 및 특이사항)

 

 1) 구간 곳곳의 벌목작업으로 지도상의 주요지점인

    주요 봉우리(653, 645, 600, 622, 641봉)와

    주요재, 고개(우무실재, 질마재,가정고개 등)의

    표지나 안내판이 없져 지나면서도 놓친다.

 

 2) 부귀산에서의 하산시, 전망바위에서 우측에도

     하산길이 있으나 낭떠러지암벽 험난코스므로

     좌측의 암릉 우회길(로프설치된)을 이용함.

 

※상세 산행기록, 별첨 사진설명 참조

 

 

 

 

 

 

 

 강정골재(활인동치). 26번도로의 진양읍 단양리 방향

 

  연장리 방향

 

 출발에 앞서 금남호남정맥 졸업구간 산행기념으로

 

  07:41 도로옆 안내판에 따른 시멘도로로 산행시작

 우측 학습관을 지나

 

 고향이 대구라는 할아버지가 나와 직접 올라가는 길을 안내해 준다.

 좌측 밭에서 바로저기 파란물통 위로 올라간다는 선답산행기와는 다리 좌밭의 끝지점에서 밭울타리따라 길이 있단다.

 

 

  밭울타리 입구에 리본이결려있고 이를 따라 오르면 가족묘지다. 뒤돌아보면 마이산 두 암봉의 위용을 볼 수 있다.

 

 

  마이산 동서종주마루금(합미산성~마이산)이 멀리 보인다. 나옹암과 2층정자인 비룡대와 삿갓봉이리라.

 

  묘 뒷편으로

 

  우측 봉우리를 우회 좌측사면으로 넘어가

 

  오늘 구간의 조망하이라이트는 헤어져 멀어져가는  님이 아쉬워 자꾸 뒤돌아 본 그 모습처럼, 산행내내 마이산쪽으고 눈이 간다.

 

 

 

  벌목지를 지나며

 

 

 

 

 벌목지 잡목을 지나다 묘2기의 좌측으로

 

 

 벌목지따라 오르내리락하면서 앞으로는 가야할 부귀산 전망암봉과 뒤로 마이산을 보면서.

 

 

 

 

 

 

 

 

 

 

 

 

 

 

 08:25 오른편  ▲475m봉의 좌사면으로 우회해서 간다.

 

 

 철조망과 출입금지 안내판. 한동안 우측에서 동행한다.

 

 

  08:34  갈림 삼거리

 

 플라스틱계단과 지그재그로 로프가 길게 설치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간다.

 

 

  좌 10시방향의 부귀산을 보면서 능선길을 진행

 

  08:54 절골삼거리

 

 

 

 정곡재 갈림 삼거리

 

 

 

 

 

  09:09  ▲부귀산과 삼각점, 그리고 전망암릉에서의 주변조망들.

 

 

 

 

 

 

 

 

 

 

 

 

 

 

 

 

   전망바위 뒷편 아래로의  로프따라 우회해서 내려와야 한다. 내려오다 우측의 암릉 

 

 암벽아래서 급경사 바위길에서 다시 급경사 내리막을 내린후 구릉 서너개를 넘고 또 오르면

 

 

 

   10:04   ▲653m봉.  여기서 크게 좌측으로 꺾겨 내린다.

 

 

 

 10:10  안부가 우무실재인가보다 (부귀면 미곡마을과 진안읍 원정곡마을간 고개). 위로 가면  제법 큰 바위를 만나 좌측으로 돌아오른다.

 

 

 좌측 저수지를 보고, 완만능선을올라 둔덕구릉을 두어개을 넘고 날등길을 다시 오르면

 10:25 지도상 ▲645m봉이다. 지나온 부귀산 암릉도 되돌아 보고.

 

 

  10:43 아무런 표지도 없지만 지도상의 질마재 안부고개(광주동마을과 미곡마을간의 옛고개). 출발3시간 경과.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 후 다시 높은 봉우리를 만나지만 좌사면으로 비껴 옆구리를 통과. 좌측아래가 위험하다.

 

 

 11:00~11:20 좌측 저수지가 보이는 능선위에서 이른 점심을 먹는다. 대구서 5시에 출발하다 보니 배 고픈 횐님들이 많다.

 .

 11:27 식후 얕은 구릉 몇개를 넘으면 지도상 ▲600m봉. 여기서 우측으로 직각으로 크게 꺾어 급경사길을 내려간다

 

 무명봉을 올라선 후 확 트인 벌목지대로 내려간다.

 

 

 

 

  11:40  가정고개. 내려간 안부에 좌우로 패인 뚜렷한 길이 있고 좌측에 마을들이 보인다. 횐님들이 지도와 대조해 본다.

 

 가정고개에서 올라가 희미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구릉 두개릉 넘고 좌측으로 구릉을 오르면 

 

 

 

  11:58 ▲490m봉에서 우측으로 내렸다 다시 오른다.

 

  다시 올라 좌로 내렸다 완만한 능선 오르면

 12:04 산성터일 듯이 보이는 돌무더기봉을 지나

 바로 넓은 공터와 묘지아래로 잡목수풀길을 내려간다.

 

 

 

 절개지 상단부로 바로 낭떠러지라 내려갈 수 없고 좌측으로 100m가량 내려가야 도로에 닿는다.

 

  12:14 가죽재 오룡고개. 4차선 26번국도

  중앙분리대를 조심스럽게 무단월담하여 다시 우측으로 도로따라 올라가면  묘터들이 보이는 들머리에 리본이 보인다.

  가선대부 묘역에서 휴식을 취하고 위로 여러 묘지군을 지나 벌목지를 지나다.

 

 

 

 

  묘2기 위의 봉우리에 올라섰다가 내려가다가

  요즈음 보기 어려운 사냥꾼을 만난다.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니 바위들이 있는 ▲520봉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12:50 넓은 안부

  좌측에 파란망사 울타리가 보이고 직진방향으로 높은 봉우리로 올라가는 급경사가 보인다.

 

  된비알을 힘겹게 올라온 ▲622봉. 표지를 달다.

 

 622봉에서 조금 내려왔다 다시 오름길에 부착된 진안문화원의 표지에 "장구목재"라고 하는데 어떤 지도에도 없는 명칭이고

 이곳에는 오르막이지 재나 고개랄 곳도 없다. 이곳 오기전의 아래가 고개답다. 지금까지 정맥산행중의 진안문화원은 믿을 것이 못되었다.

 다만 가죽재(오룡고개)까지 2.9km, 주화산분기점까지 3.0km라고 하니 오룡고개~주화산간 거리가 5.9km인셈. 내 실행gps엔 5.03km.

 

  날등길을 내렸다 바위길을 올라선 암봉(13:10). 여기서 내려갈 때는 조심해야한다. 뾰쬭한 작은 바위들이 솟아난 좁은 길(날등길) 내림이다.

 

  아래 저수지와 북쪽의 운장산 주릉선 조망

 

 

13:24 급경사를 올라 한 봉우리를 넘고 다시 올라선 ▲645m봉. 좌측으로 꺾어 급경사 내려야 하는 주요 분기봉이라서 표지를 달고 간다. 

 

 

 

 

  안부 갈림길 위로

  좌측아래에 모래재가 보인다.  우측을 휘돌아 건너편 산으로 가서 되돌아 내려와야 하는 갑다.

  우사면을 돌고

 

 

  13:59 ▲641m봉. 좌로 급경사 내리는 곳으로 표지를 또 달다. 주요짐에서도 아무런 표식이 없는 오늘 구간이기에.

 

  급경사 내려온 능선길의 좌측은 도로가 보이고

 

  우측 앞쪽 봉우리 위에 산불초소가 보인다. 저 위로 또 올라가야하나 싶더니 지도를 확인하니 ▲623m봉으로 산허리를 돌게된다.

 

 

 ▲623m봉 좌측허리 급사면을 돌아나간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오늘의 마지막 오름길의 끝인 주화산이다.

 

 

14:16 세봉임도. 표지석과 공고문.  여기서 주화산으로 급경사 오르막이다.

 

 

  14:23  ▲주화산(565m봉). 주줄산이라고 하고 조약봉이라고도 한다. 호남정맥 안내문과 3정맥 분기점을 알리는 스텐팻말이 있다.

            북쪽으로 운장산을 거쳐 계룡산으로의 금남정맥, 남쪽의 백운산으로 호남정맥, 오늘 지나온 금남호남정맥. 휴식(10분)

 

 

  남릉으로 내리고

 넓은 헬기장.  조약봉 팻말이 있다던데 공사중인지 깨끗하다.

 

 

 

  14:43  모래재의 호남정맥 갈림길이다. 3정맥의 분기점인 주화산에서 여기까지 이미 730m를 호남정맥에 들어섰다.

           직진하면 호남정맥길이고 좌측 아래로는 접속 하산길이다..

 

 

 

  우측 모래재휴게소, 길 건너 맞은 편은 전주묘지공원

 

 

  

 "네가지 표준"  1)진실한가?   2)모두에게 공평한가?   3)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4)모두에게 유익한가?

 

  14:50 표지판 앞에서 산행종료. 7시간 10분만이다. 밀려오는 피로감보다 성취의 보람이 더 큰 것이 산행의 묘미다. 오늘도 감사!!!

 

하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