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제2구간,슬치~경각산~불재(폭서단축

호남정맥 제2구간, 도로적설로 계획구간 단축산행, 슬치~경각산~불재

의산(宜山) 2011. 12. 25. 15:20

 

 

호남정맥 제2구간 (슬치~경각산~불재)

(당초계획구간 단축)

 

 

 

◑ 2011.12.24(화) 맑음. 0도~-6도C

    비실이산악회 17명

 

◑ 총거리 : 18.9km (my gps 실행기준)

  - 도상거리 : 15.0km / 선답 16.6km

 

◑ 총시간 : 5시간 57분 (08:30~14:27)

  - 중식 휴식시간 등 포함 (내 기준)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8:30 슬치마을입구

09:07 실치재(745도로위)        2.2km           37분

09:45 ▲469m봉(묘,공터)

 

09:57 장재(별무특징)            3.5 (누적5.7)   50 (누적87)

10:21 ▲갈미봉(헬기장)          1.5 (7.2)        24 (111분)

10:35 ▲481m봉

 

10:55 쑥치(쑥재)                  2.4 (9.6)        34 (145)

11:03 분기봉(우직각)

11:38 ▲옥녀봉(비맥,삼각점)   2.5 (12.1)       43 (188)

 

11:42~12:06 중식                                    24 (212)

12:21 ▲한오봉(정상이정목)    1.1 (13.2)       19 (231)

12:58 효간치(안부사거리)       1.9 (15.1)       37 (268)

 

13:43 ▲경각산(헬장,철탑,삼)   1.6 (16.7)      45 (313)

14:06 전망대바위(조망)

14:27 불재(포장도로,참숯)       2.2 (18.9)      44(357)

 

◑ 참고 및 특이사항

 

 1) 제1구간의 서설산행에 이어, 제2구간도 종일 적설산행이나

     뚜렷한 등로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 특히 오늘 참여회원님들의 산행경험과 노련함의 결과로.

 

 2) 당초 영암재까지 산행키로 계획되었으나, 호남지역의 강설로

    도로적설에 따른 차량통행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 일몰 전(17:00경) 귀가 운행하기 위해서는

     14:00까지는 불재지점을 전원 통과하여야 하기에

     (불재~영암재 : 도상거리 6km, 실거리 7km이상 예상)

 

   - 후미팀 15:00경 도착예정을 참조한다면

     영암재까지는 무리라고 보고 불재에서 산행을 접기로 함.

     회장님 왈 “외상구간은 다음에 한꺼번에 갚기로 하자”라고.

 

 

◑ 상세 기록 : 사진 및 사진설명 참조

(http://blog.daum.net/dhamma3)

 

 

  슬치휴게소 건너편, 17번국도변

 

 08;30 아이젠 착용하고 슬치마을 입구에서 출발. 앞 전주방향 직진하여 마을회관 앞으로.

 

 마을회관 앞에서 출발기념사진

 전체사진에서 빠진 회원은 따로 샷. 회관 우측 마을 안길로. 멀리 우측 송전탑 방향으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다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묘지지나 잠시 오름길

 

  밭 왼편 가장자리와 기송(奇松)간을 지나 앞의 숲길로 올라

 

  회장 사모님의 한 포스

 

위 봉우리 찍고 우측으로 돌아내려 오다 조망

 

 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왔다가 우측으로 오른 묘지. 묘지아래는 오궁리마을.

 

  묘지 오른쪽 둔덕을 넘어

 

 

  09:07 실치재. 745번 도로위 임도. 동물이동통로로 개설. 여기서부터 넓은 임도가 계속 이어진다.

 

 

 

 

 

 멀리 마이산도 당겨본다.

 

 

  임도끝 넓은 공터에서 직진 산길로

 

 

 

  올라온 첫 봉우리(416m)에서 좌측으로 휘어지고

 

 09:45 다시 오른 봉우리는 지도상 ▲469m봉. 봉 바로너머에 묘가 시그널 역할을 한다.

 

 

  높은 봉우리 좌사면으로 우회. 오늘 구간에는 경각산까지 봉우회하는 사면길이 많다.

 

 09:57 장재(장치). 나무가 쓰러져 있고 좌우길이 희미하여 놓치기 쉽다.

  왼편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은 눈에 덮혀있으나 고개임을 알 수 있게한다.

 

  직진하여 조금 올랐다 숲길을 가다보면 벌목지대를 통과하고

 

 

  10:15 군부대 철조망이 가로막지만 철조망따라 좌측으로 한동안 동행하거나 평행진행.

 

  헬기장

 10:21 갈미봉. 헬기장에 표지가 2개. 삼각점은 찾기 어려웠다.

 

 낙서는 피로회복제이자 독려촉진제.

 

 10:35 481m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지고

 

  낙서버릇은 눈위에 암모니아수로도 표현되고

 

  10:55 쑥치(쑥재). 안부네거리.  좌우길이 눈에 덮혀있으나 뚜렷하다.

  우측의 다소 넓은 임도길은 죽림온천 가는 길이고, 좌측(더 아래사진) 월성리 길은 수풀로 덮여있다.

 

 

 쑥재에서 오른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직각꺾어 능선길로 내려갔다가 봉우리 서너개를 더 넘는다.

 

 

 

  가야할 경각산 쪽의 봉우리가 앞에서 계속 보이다가 우측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돌아가면 좌측에 솟아올라 있다.

 

  11:15 안부 이정목

 

 평범한 길 같지만 우측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다.

 

  된비알을 힘겹게 올라 다시 위험한 바위지대를 가느다란 로프와 함께오르고

 

  11:33  올라선 전망바위에서 조망

 

 

 

  11:34 옥녀봉 갈림길. 옥녀봉은 비정맥이지만 왕복 10분거리라 다녀오기로 한다.

 

  11:38 ▲옥녀봉(579m). 정상표지와 삼각점(갈담417)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여기서 중식. 그리고 한오봉 방향으로.

  공기마을 편백숲 갈림길과 이정목. 안부에서 오름길 올라

 

 

 

 

 12:21 한오봉. 정상목과 고덕산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한오봉 실제 정상은 이정표 뒤쪽 위의 전망봉우리다.(아래 사진)

 

 

 

 

 

 

  한오봉에서 조망하고 내려와 좌로 꺾어내리다 아주 가파른 내리막을 조심스레 내리다 울창한 전나무지대에서 기분좋은 피톤키츠 섭취.

 

 바위지대로 올랐다 잡목으로 덮힌 안부 통과.

 

 

 

 

 

 

 

  12:47 커다란 바위의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가 암봉에서 주변 조망

 

 

 

 가야할 경각산

 

 12:58  좌우길이 희미하지만 효간치 안부사거리다. 우측길이 효간마을로 가는 길. 여기서 경각산까지는 많은 봉을 오르내린다.

 

 

  급경사 바위길 오르막을 조심해야한다. 손으로 잡을 곳도 마땅치가 않다.

 

 13:15 저 위의 커다란 두 바위 사이를 지나면서 올라간다.

 

  암봉 위에서 조망

 

 

  13:22  암봉 너머 전망바위에서의 조망

 

 

  전망바위에서 안부로 내렸다 가파른 된비알을  올랐다가 수차례나 오르고 내리고 그리고 휘돌아 오르기도 하고.

 

 

 

  13:43  ▲경각산(659m). 헬기장에 무인산불감시탑. 경각산 산행지도판.

 

 

  삼각점은 정상 조금아래 감시탑을 철선으로 묶은 바위위에 . 산불초소로 가다가 "바위위의 삼각점"이란 생각이 나 되돌아 찾았다.

 

 

 

  산불감시초소 아래로 내려가다

 

 14:03 송림지대에 들어서면서  아름다운 소나무들  감상.

 

 

 

  솔봉에서 좌로 조금 내려가면

 

  14:08 전망대 바위위에서의 멋진 회원님

 

  그리고 겁이 많아 바위엣지에 올라서지 못하고 앉은 자세로.  서서도 아래에서.

 

 

 

 구이저수지와 모악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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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암에서 좌측으로 내리다 삼거리에서 우측 사면으로 내린다.

 

 묘지지나 내리다 눈 덮힌 계곡길 따라

 

 14:27 불재 시멘포장도로에 도착. 길 건너 참숯 찜질방 안으로 해서 활공장 방향이 정맥진행길.

         뒤에 오는 회장님과 산대장 등에게 연락을 취해 본다. 결국 도로적설 상황과 목적지 도착시각 등을 감안하여 여기서 오늘 산행종료.

         아쉽기도하고 안타깝기도 하지만 우리팀 최고의 덕목가치는 "안전".  15명 내외에서도 대형버스 이용하는 것 처럼.

         회장님 왈 "중간에 짜르더라도 구간일정을 늘리지 않고 다음산행때에 포함된 거리를 채운다. 외상구간은 다음에 갚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