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한티재~덕산지맥분기~칠보산~광비령

낙동정맥,한티재~덕산지맥분기점~칠보산~애미랑재(광비령)

의산(宜山) 2011. 12. 28. 01:52

 

   낙동정맥(한티재~광비령)

 

 

   ◑ 2011.12.27(화) 맑음.

      -6~0℃. 산앙 20명

 

 

   ◑ 총거리 : 22.2km (my gps 실행기준)

     * 도상거리 18.5km 대비 120%

 

 

   ◑ 총시간 : 7시간10분 (09:16~16:25)

     * 중식시간 등 포함

 

 

   ◑ 주요구간별 거리와 시간

 

 

  09:16 한티재

  10:06 길등재                    3.3 km            50분

  10:18 ▲612.1m봉              0.8 (누적4.1)   12 ( 62)

  10:34 폐헬기장(공터)

  11:24 ▲850.5m봉              4.1 (8.2)         66 (128)

  12:29 ▲884.7m봉              3.5 (11.7)       65 (193)

  12:39~13:03 중식                                  24 (217)

  13:30 ▲842m봉

  13:36 깃재                       2.6 (14.3)       43 (260)

  14:07 ▲853m봉

  14:27 덕산지맥분기봉(헬장) 2.4 (16.7)       51 (311)

  14:50 세신고개                 1.3 (18.0)       23 (334)

  15:28 칠보산 (~15:35)       1.5 (19.5)       38 (372)

  16:25 애미랑재(광비령)      2.7 (22.2)       57 (429)

 

 

   ◑ 칠보산 등로의 점층상향식 된비알이 조금 힘든 것 외에는

      뚜렷한 등로와 시그널 등으로 큰 어려움이 없는 적당한 겨울산행.

 

 

   한티재. 지난번 올라간 공터에 땅파기작업이 한창이다. 오늘 들머리는 길 건너편.

 

  오늘 참여회원 20분 중 사진찍기를 싫어하는 5분 제외하고 출발전.

 

 

09:16 빨강색 주의표지판 옆의 절개지 위로. 완만한 오르막과 소나무숲 능선을 지나.

 

 좌우 홈이 파인 옛고개를 지나고 계속 솔숲길

 

  넓은 공터에 묘1기 뒤로 오르고. 바로 둔덕정점에 올랐다 내려서 완만한 능선을 이리저리 돌면서 진행

 

  좌측 위로 일월산 조망

 

  우측 아래로 용화곡마을과 정겨운 꼬부랑길

 

 

  좌봉의 우측사면으로 .

 

  우측의 벌목지대 위의 사면을 우측으로 돌아가다가 완만 오르막길 서너번

 

 

 둔덕정점을 올랐다내리기를 두어번하고 봉 꼭대기에 무덤1기를 지나 완만내리막길

 

  사면 오름길에도 묘1기. 우측으로 돌아내려간다.

 

  넓은 임도길을 따라 내려간다.

 

  삼거리에서 임도는 오른쪽으로 가고 좌측소로로 정맥길이 이어진다. (길주의)

 

 10:06 길등재. 1차선 시멘도로의 양쪽 숲길입구엔 시그널이 다채롭고.

 

 길 건너 절개지 우측등로로 능선오르면 묘지가 조성되어 있고,

 

  능선위에서의 좌측 일월산 조망

 

  능선을 올랐다내렸다가 좌우 길이 뚜렷한 옛고개도로이나 많이 훼손되었다. 직진 올라가 간벌한 능선숲길 오르막을 오른다.

 

  10:18  612.1m봉. 삼각점(소천463,2004재설)과 간벌흔적이 있다.

 

 

   삼각점봉에서 내려 굴곡능선과 완만능선 그리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번갈아지나고 넓은 임도에 접속하자 임도길따라 송림숲과 동행

 

  좌우 송림간 넓은 임도길의 산림욕 트래킹

 

  우측에 명확한 능선길이 있지만 간벌,벌목나무로 막아놓고 경고문까지 나무에 부착에다 아예 등산로 표지까지로 좌측으로 인도한다.

 

  10:34 오르막을 올라 능선이다 싶더니 갑자기 넓은 공터. 지도상 폐헬기장. 좌측 고개넘어 내려간다.

 

  완만능선 굴곡오르막의 정상부. 다시 내려 오르내려 다시 가파른 오르막도 서너번 연속 되다 오르면

 

  11:08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직각틀어 내리다

 

  능선에서 정확히 세번 내리오르면

 

 11:24  850m봉. 지도상 850.5m 갈림길분기봉이다. 여기서 좌측으로 크게 꺾인다.

 

  좌로 틀어내려온 능선엣 완만,급경사길을 반복하다 내림막길에 만난 노송 두 그루.  여기서 외길인 좌로 틀어 다시 내린다.

 

  11:43 소나무봉. 노송 한그루가 있는 봉 정점이다. 좌측으로

 

  완만능선의 우측 노송 한그루 옆으로 우측으로 휘돌아 가다

  작은 봉을 넘어가면

 

 넓은 안부. 우측 습지가 얼어있다.

 

  안부에서 올랐다 높은 봉우리 오르기 직전에 우측으로 틀어 완만능선 내린다.

 

 

  12:02 된비알 오르면 805m 정상. 다시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다

 

 

  급경사 오르다 잠시 암모니아수로 산을 쓰고

  오르막에서 봉우리 정점직전에 좌측 사면으로 쉽게넘고 다시 오르면

 

  12:29  넓은 공터로 지도상의 헬기장. 884.7m봉이다. 아무런 표식이 없어 리본에 고도와 "성지봉"이라 써 붙이다.

  삼각점. 소천25, 2004재설이니 여기는 봉화군 소천면인가보다.영양에서 봉화 그리고 울진간 등로다.

 

  

  12:39 성지봉에서 좌로 틀어 내려 완만능선과 짧은 오르막의 정점.

  새벽5시에 아침을 먹었으니 바람부는 꼭대기라도 점심을 먹고간다. 다른 횐님들은 바람없는 아래쪽으로 자리찾아 내려가고.

  넘어진 소나무 오솔길을 지나면 다시 오르막이 나타나고

 정점에 올라 굴곡능선으로 가면 작은 바위들과 주변에 노송들이 시립한다.

 

  13:14  큰 노송과 철쭉이 어우러진 방향전환점.  (길주의)여기서 좌측 외길로 내려막길로

 

 

 

  다시 오른 노송봉 정상에는 많은 리본들이 있고 우측으로 틀어내려서 좌사면면으로 오르면

 

  13:30  지도상의 842m봉. 소나무길 내리막을 내린다.

 

 13:36 깃재.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넓고 뚜렷하다. 무표시에 표지를 달고간다.

 

  깃재에서 오른 770m봉 정상. 우측 외길능선으로 틀어 내려가는 횐님.

 

  가파른 오르막이 연이어지다가 바로앞 위의 805m봉 오르기 직전에 우사면으로 휘어져 내린다.

  이런 급경사 사면길이 정말 위험하다. 바윗길보다도. 우측 아래는 급경사비탈로 자칫 실수면 추락의 위험이 따른다.

  다시 오르다 또 다른 805m봉의 옆구리를 우측으로 피해 돌아나갔다가 된비알을 계속 오르면

 

  능선위에 올라서자 노송고송들이 연이어 맞이하고

  13:59 십지춘양목이 대두한다. 한 뿌리에 가지가 10개(十枝)로 뻣어난 봉화군 춘양의 특산송인 춘양목이다.

 

 

 

  좌 건너 능선마루금 조망

 

 

   가파른 오르막 올라 봉밑의 좌사면으로 돌아 다시 올라

 

  또다시 봉 좌사면으로 꺾어 내렸다 다시 오르면

 

  14:10  853m봉에서 좌측능선길은 무시하고 우측으로 크게꺾어 급경사 내리막길로 진행

 

 

  우아한 춘양목들 관상

 

 

  14:27 덕산지맥분기봉. 넓은 공터로 지도에는 헬기장으로 표기.

         좌능선은 덕산지맥의 934m봉으로 바로 오르는 길로 우측 내리막길이 정맥길이다.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우측으로 휘어지는 갈림길에 시그널이 양쪽에 부착되어있다. 좌측길에 덕수지맥길 표지가 걸려있다.

         분기봉에서 내려와 여기서 좌로 올라가고, 정맥은 우축으로 직진꼴이다. 지나쳐 사진미첨.

 

 잠시후 묘1기

 

  완만능선을 지나 능선위에서 우측으로

 

 

 

  분기봉에서 방향전환. 크게 우측으로 틀어내려 굴곡능선과 내리막길이 연이어지고.

 

  안부가 있어 세신고갠가 싶더니 좌우길이 너무 없다. 다시 앞의 봉우리 보면서 올랐다 내려가니.

 

  14:50 새신고개.  넓은 공터 안부에 좌우길이 넓고 뚜렷할 뿐만 아니라 시그널이 즐비하다.

 

 

                        고개에서 올라가 우측의 조금전에 바라본 봉우리쪽으로 우향 꺾어 진행

 

  아래 안부를 지나 앞쪽 봉우리쪽으로 우측돌아 올라갈 것임.

 

 15:12 분기봉. 우측능선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지만, 좌측으로 직각꺾어 내리다 다시 오른다.

 

                       세신고개에서 칠보산 가는 등로는 단계식으로 점층상향하면서 된비알이 연속적으로 힘겹게 이어진다.

                        오늘 산행구간 중 제일 힘든다. 산행후반이기도 해서. 오름길 좌측 괴석.

 

  15:28 칠보산 정상. 정상표지와 삼각점 그리고 표석(윗면에 ROKMC표기. 웬 한국해병대 약자가?).

 

 

 

 

 

 내려가는 길은 급비탈 우사면과 좌사면 소로. 다른 회원님이야 어찌하든 아이젠 착용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봉우리 넘어 우측으로 내리다 우측사면길로

 

 

 

  광비령이 곧 다가올 것 같지만, 완만능선과 가파른 내리막을 지나 솔숲과 낙엽송지대를 지나면서 오르막이 연속되는 등

  쉽게 산행마루리를 주지 않는다.  잘 다듬지 않은 묘지라도 보이니 산자락에 다가온 것이라 자위하고.

 

  다시 올라가다가 좌측 시야가 트이면서 조망이 들어온다. 앞길에는 더 높은 봉우리가 보이지 않으니 다 온갑다.

 

 

 

 

  16:14 굴곡 오르막길 끝의 750m봉 정상. 우측으로 직각으로 꺾어 내리다,

 

  바로 좌측으로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 완만경사 갈림길에서 우측사면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아래에 도로가 보이고 절개지 상단에서 급경사를 조심해서 내려간다.

 

  2차선 아스팔트도로와 도로표지판이 있는 애미랑재, 광비령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16:25)

  눈길임에도 산악회서 부여한 17:00시에 근접한 17:05에 최후미까지 모두 도착했다. 적당하고 무난한 오늘 산행일정에 감사한다.

 ps : 눈길 내리막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버티다 왼쪽 무릅관절이 삐끗하면서 통증이 있어도 그냥 무시하고 내려왔고

        버스안에서 관절크림약을 바르고 하였으나 자고나니 통증이 심하여 결국 침과 뜸 그리고 물리치료까지 받게 되었다.

        연말연시 산행이다 일출산행계획을 접어야한다. 일주일가량 일체 산행 등 운동금지 처방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