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금남제2구간, 가자티고개~벌문이고개

금남제2구간, 가자티고개~진고개~양덕봉~복룡고개~성항산~벌문이고개

의산(宜山) 2012. 3. 10. 23:47

 

 

▣ 금남정맥 제2구간

    (가자티고개~벌문이고개)

 

◑ 2012. 3. 10 (토) 구름조금, 2~8℃

    새마포산악회에 동참 (21명=정맥팀14+명산팀 7명)

 

총거리 : 실행거리 17.7km

   - 도상 14.5km의 122% (접속, 이탈 무)

 

총시간 : 4시간40분 ( 09:15~13:55 )

  - 중식 등 20분 포함

  - 순산행 4시간20분 ( 4.08km/h )

 

주요구간별 거리와 시간

 

09:15 가자티고개

09:56 감나무골고개   2.9km, 41분

10:42 진고개           3.1km, 45분

11:32 망덕봉           3.4km, 50분

12:10 복룡고개        2.6km, 38분

12:23~12:41 중식 18분

13:16 반송고개  3.3km, 47분

13:42 성항산 1.4km, 26분

13:55 벌문이고개 1.0km, 12분

 

산행후기

 

 ㅇ 뚜렷한 정맥등로와 부착된 시그널 등으로 어려움 없음.

   - 다만, 복룡고개 지난 밤나무단지내 송전전탑이 앞에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송전탑쪽에도 시그날)

 

ㅇ 어느 산악회나 정맥 기맥 지맥류 산행에는 종주참여 인원이

    많지않아 대형버스 운행 등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 이에 A,B,C코스별로나 명산팀과 함께 차량이동하되 산행은

     따로하면서 하산 귀가시간을 맞추는 등의 방법을 택한다.

 

ㅇ 오늘도 종주와 명산팀을 함께 조율하다보니 오후 2시내외에

    전원 하산하게 되었으므로 거리와 시간을 더 추가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아쉽지만, 

  - 토요일 저녁시간을 또다른 보람된 일에 할애할 수 있을 것 같아

    일찍 귀가하기로 한다.

 

 

 

 

 

 

 

 

 

 

  가자티고개(공주시 탄천면 가척리와 남산리간 2차선도로), 지난번 제1구간의 산행종료지점에 도착

 

  09:15 산행 출발. 낙석철망의 열려진 철문을 통과하여 절개지을 오른다.

 

  절개지 상단부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 능선위에서 진행

 

 

  벌목지 능선위를 휘어져 올라간다.

 

  09:47 묘1기가 있는 262m봉(감토봉이라나?). 좌측으로 내려간다.

 

  금남정맥 팻말지점에서 우측능선으로 내려가.

 

  아래에 시멘도로가 보인다.

 

  09;56 감나무골고개.  탄전면 삼각리 산골마을에서 정치리 감나무골로 연결되는 시멘도로. 시멘도로 가드를 타넘고 산비탈을 오른다.

 

   금남정맥 팻말이 있는 묘지 뒤로 올라 능선위에서 산아래 조망

 

 

 215m봉 직전 오른쪽 사면으로 돌아내려

 

  안부사거리

 

  잠시후 173봉에서 우측으로 내리다

  올라간 간벌지

 

 

 

  10:21 안부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새로 만들어진 듯한 임도로  오른다.

 

 

 10:26 161.4m봉과 삼각점. 올라오는 길 주변에 나무에 흰색 비닐과 천을 깃대처럼 걸어두었다고 깃대봉이라고 붙여놓은 모양.

 

 

 

  임도삼거리에서 우측 위로

 

 우측으로 크게 꺾이면서 밤나무단지 사이로

 

  절개지상단부 날등능선. 우측아래

  좌측 아래마을

 

 

 

  10:42 진고개. 799번과 645번 지방도로가 접하며, 금남정맥안내도와 건너편에 광명리 표서과 지당세계만물박물관 표지

  맞은편 절개지 위로 연결. 능선에 다가서면 묘지군을 지난다.

 

 

 

  벌목지 좌측으로 휘어져 올라간다.

 

 

 

  208m봉

 

  능선길에 망덕봉이라 붙여 놓았으나 아직 망덕봉은 아니다.

 

  또다시 밤나무단지 속으로

  11:11 임도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진 곳에서 좌측 산길로

 

  봉 좌측사면을 돌아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 오른쪽 봉우리 꼭대기(위 사진)에 한번 올라갔다 내려온다.

   대간 속리산구역에서도 암봉마다 다 올라가보면서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참을 수 없고 멈출 수 없는 호기심은 충족되었어라.

 

 11:32 망덕봉

 우측으로 내려가 봉우리 두어개를 더 넘는다.

 

  누운 소나무 아래를 숙여 지나고.

 

  11:43  임도숲길을 혼자서 걷는 호젓한 낭만이란.

  

  임도와 잠시 이별하고 우측 산길로 올라 묘지 위로

 

 

  11:56 180m봉에서 우측으로 직각으로 크게 꺾여 내리면

 

 

  12:00 벌목지 올라

 

  송전탑 우측 능선으로 내린다.

 

  철계단을 내려가다가 시멘트 참길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도로로 내려간다.

 

  697지방도로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옆의 이인휴게소도 보인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아래의  지하차도를 지나 오른쪽으로 올라가

 

 

  697번 지방도로의 고개마루. 제일 높은 곳이 복룡고개다.   논산시 노성면 복룡리와 공주시 이인면 이인리간 도로

  좌측의 옹벽을 타넘고 뒤 봉능선위의 이통통신안테나 쪽으로 정맥길이 진행.

 12:10 복룡리 마을표지석에서 복룡고개를 건너

 

 

  (((길주의))) 오늘 산행의 가장 엇갈리기 쉬운 지점이다.

                    송전탑 방향으로 일부러 조금 더 직진진행했다가 되돌아와 좌측 아래로 내려가  밤나무단지의 밭길과 능선위로 오른다. 

 

 

 

 

 

 

  앞서가던 회원님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베낭을 풀면 그들은 떠날테지.  (12:23~12:41 : 중식)

   오늘도 후미를 즐기지만  오늘 산행에는 조망과 전망을 느낄 곳이 별로 없으므로 중식후엔 후미를 면해야겠다.

 

 

  12:53 우측 낡은 철망과 동행하면서 길가에 이름 모를 표석를 자세히 보아도 역시 묵말뚝.

 

  12:56  151m봉. 우측 철망이 등로이탈.

 

  12:58  안부 돌무더기

 

 

   능선삼거리에서 우측 직각방향

 

  12:09 묘지 뒤로 올라선 185m봉. 

  우측으로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가면 좌측 과수원 건물에서 개소리가 요란하다.

 

 

  앞서간 회원님들이 과수원 밭에도, 시멘트도로에도 그리고 그 위 묘지에도 보인다. 묘지뒤 오른편 봉우리로 올라 왼편 봉우리로 진행 될 것.

 

  13:16 반송고개. 논산시 노성면 반송리 토골마을과 공주시 이인면 산의리를 잇는 도로

   정맥길은 사유지 과수원 안으로 이어지니 정식으로 철문안으로 들어갈 수 밖에. 산꾼은 거침이 없다.

 

  시멘길 끝나는 지점에서 묘지와 산길로.

  묘지위에서 뒤돌아 본 지나온 길.

 

  13:24 능선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린다.  이제 슬슬 스피드를 내어볼까나. 여느때와 다름없이 오후에 시동이 걸린다.

 

 

 

 

  13:32  199m봉에서 우측내려

 

 

  밤나무단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우측으로 꺾어 내려간다. 그리고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벌목지를 보면서 다시 올라간다.

 

 

 

  13:42 성항산. 오늘 구간의 유일한 산이자 사진 찍은 곳. 237m에 산이라고 이름 것도 없는데..

  성항산에서 우측으로 내려 작은 봉우리 하나 넘고 직각꺾어 급경사 내리다가 임도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리다

  묘지에서 절개지 상단부의 좌측절개지로 내려간다,

 

 13:55  공주시 이인면 발양리 벌문이마을에서 반송리간 도로인 벌문이고개에 도착. 오늘 산행종료.        

           이럴바엔 베낭도 매지말고 점심도 먹지말고 바로 왔어도 되었을 것이다.

            집행부의 어려움도 있을테지만 무언가 산행계획을  잘 못 세운것이 아닌가싶다. 결과적으로 반나절산행을 하루산행으로 잡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