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 제4구간 (만학골재~계룡산~양정고개)
◑ 2012.3.25 (일) 흐리고 바람 쌀쌀
새마포산악회 정맥팀에 동참
◑ 총거리 : 21.9km (나의 실행기준)
- 도상(16.3km) 대비 34% 추가거리
- 알바 및 우회 포함, 암릉길의 요철과다에 기인.
◑ 총시간 : 7시간18분 (09:20~16:38)
- 중식&휴식 38분 포함(순산행 6시간40분.3.3km/h)
◑ 주요지점 및 구간별 거리와 시간
09:20 만학골재
09:48 ▲468m봉
10:12 ▲612m봉 2.8km, 52분
10:35 ▲수정봉(662m) 1.2km, 24분 (4.0/76)
10:44 금잔디고개
10:58~11:03 ▲삼불봉(775m) 1.0km, 22분(+5분) (5.0/103)
11:48~11:53 ▲관음봉(766m) 1.9km, 45분(+5분) (6.9/153)
12:02~12:17 중식 (15분) ( /168)
11:55 관음봉고개
12:42 전위암봉
12:56 ▲쌀개봉(830m) 1.5km, 48분 (8.4/216)
13:30 ▲계룡산정상(천황봉845m) 1.3km, 34분(+4분) (9.7/254)
14:04 신원사갈림길(안부사거리) 1.6km, 30분 (11.3/284)
14:08 ▲446m봉
14:12 큰서문다리재(용천령)
14:20 ▲434m봉
14:34 ▲463m봉(헬기장) 2.1km, 30분 (13.4/314)
14:47 ▲507m봉
14:56 ▲454m봉(국사봉?)
15:06 멘재 (금강대학 갈림길)
15:24 ▲455봉(향적산갈림길) 2.7km,40분(휴식+10분)(16.1/364)
15:34 길상사갈림길(안부사거리)
15:52 만운사갈림길(안부사거리) 2.0km, 28분 (18.1/392)
16:20 하산, 엄사리 도로접속 2.1km, 28분 (20.2/420)
16:38 양정고개(계룡지구대앞) 1.7km, 18분 (21.9/438)
◑ 산행후기(참고 및 특이사항)
ㅇ 국립공원내 지정탐방구역인 금잔디고개에서 관음봉까지의 절경은
위험한 암릉구간이나 철계단, 로프난간 등 안전시설과 지정등로가
잘 되어있어 지정된 등로로만 진행하므로 별 어려움 없슴.
- 비탐구간의 경우 등로가 정비되어 있지 않고, 시그널도 미흡함.
ㅇ 관음봉에서 쌀개봉간 독도주의
- 관음봉에는 많은 등산객이 붐비고 여러갈래로 길이 나있어 정맥
길을 확인하고 진행해야함. 팔각정에서 고개쪽 좌측 아래로 진행
(일부 회원의 경우 직진하여 연천봉까지 갔다가 되돌아 옴)
- 쌀개봉의 전위암봉은 큰바위를 우측으로 밟고 돌아 내려와(직진시 바로 절벽)
80도 직벽을 가느다란 로프만 잡고 힘겹게 올라야 함.
암봉에서도 좌우 낭떠러지의 위험한 암릉날등을 조심스럽게 진행.
(이 코스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고 정상코스인지 미확인)
ㅇ ((쌀개봉에서 천왕봉간 알바))
- 타이어참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익산의 나홀로산객
의 말에 따라 다시 참호로 되돌아 나와, 우측으로 진행하였으나
제대로 된 등로를 찾을 수 없어(이때 횐님 한분은 방향만 잡고는
바위를 타고 위로 계속 올라감), 다시 참호삼거리로 되돌아옴.
(알바로 고생이지만 가는 길에 결빙폭포와 신선암봉도 감상)
- 해공님이 독산님과의 통화결과 좌측으로 진행토록 확인됨. 또다시
좌측으로 내려갔다가 철계단을 오르다가 중간에서 바로 정상으로
된비알을 오른 후 계룡산 정상인 천단(天壇)비석에 도달.
☛ 잔설과 차가운 바람에 길을 찾지못하고 쉽게 판단했지만 가다가
되돌아 온 참호삼거리 우측길이 정상적인 정맥길로 생각된다.
ㅇ 천황봉에서 하산시도 길주의
- 천황봉 정상에 도착하기전 또는 정상에서 좌측 동쪽의 형제봉
쪽으로 진행한 알바회원도 있었고,
- 바로 남쪽으로 머리봉으로 내려갔다가 중간에 정맥등로로 치고
올라온 알바회원도 있었슴. 철저하고 꼼꼼한 독도확인이 필요.
ㅇ ▲455m봉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마루금을 조망하고 비정맥 향적산
을 갔다오고 싶었지만 이미 부여한 시간 때문에 생략키로 함.
ㅇ 한북정맥 등 여느 도심의 정맥길처럼 아스팔트 시가지를 통과하는
1.7km 길은 차량으로 이동해도 괜찮겠지만,
-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는 보람과 긍지로 위안.
만학골재. 지난번 구간의 날머리인 낙석방지철망 우측 끝머리가 건너에 보인다.
비탐구역이라 버스에 내리자마자 재빠르게 비탈길을 오르고,
09:20 장비점검후 최후미로 출발한다.
능선위 묘지에서 아래 만학골재를 내려다보고
다시 된비알을 오른다.
09:35 능선삼거리에서 좌측상행
오르내리막을 반복하다 안부에서 가파른 경사를 오른다.
09:48 바위와 솔나무가 어우러진 468m봉.
전망바위에서 산하 갑사와 멀리 계룡산 주능선이 보인다.
육산에서는 반가운 바위 우측으로 올라 잠시 바위지대를 통과하고 오르면
10:12 넓은 공터에 노송이 있는 612m봉. (처음엔 수정봉인가 싶었지만)
여기를 지나 5분여 진행중 산대장의 염려로 부착된 시그날을 수거해 달라는 요청으로 여기를 되돌아왔다가 다시 진행한다.
바위를 뚫고도 바위를 깨지않고 생명력의 공생인 송암(松岩)
봉우리 우사면을 돌아 올라가면 능선위에서 다시 우측으로오르면
10:35 출금구간이라 표지가 제거된 수정봉(662m)이다. 거리와 시간 및 고도로 확인된다.
수정봉에서 좌내려 우측 사면을 돌아올라가 무인산불감시탑을 지나 좌측으로 꺾어 내린다.
10:44 금잔디고개
정맥길은 직진하여 바로 나무마루 뒤로 올라가야 하지만 출금표지와 가드로 좌측 돌계단위도 돌아가기로 한다.
좌측 지정된 돌길을 벗어나 여기서는 막아논 우측 위로 올라간다.
거대한 암벽길과 철계단을 오르면
10:58 삼불봉(775m)
천왕봉이나 동학사에서 보면 세 부처를 닮았다한다. 사방의 조망이 뛰어나다.
가야할 관음봉 쌀개봉과 천황봉 정맥마루금
11:08 길목에서 우측으로 조금 떨어진 전망대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조망, 관음봉방향과 동학사쪽 능선, 그리고 정맥길 천황봉방향의 주능선마루금
관음봉 가는 길은 자연성릉 암릉에 철사다리 철계단 목계단 난간가드 등으로 안전하게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하 동쪽의 동학사
올려다 본 관음봉 팔각정자
11:48 관음봉(766m) 팔각정. 그리고 좌측위로 조금 오른 정상석
공주10경중 제4경인 관음봉 한운(閑雲): 관음정(팔각정자)에 누워 관음봉 위의 한가로운 구름을 보면서 인생을 느껴보라지만 시간상.
11:55 관음봉고개. 쌀개봉 방향은 비탐구역이라 지도상에도 삭제되어있다.
여기서 지도만 보고 연천봉 방향으로 알바하여 갔다온 횐님도 있다.
11:56 산꾼은 정맥탐사를 위해 실례를 무릅쓴다. 그러나 우리는 우려하는바의 산불이나 자연훼손을 절대로 범하지 않는다.
오히려 산지킴이다. 진정한 산꾼들을 범죄자 취급하지 말기를 바란다.
산봉우리 정상옆 우회바위길을 올라선 능선아래 양지에서 점심을 먹고간다.(12:02:12:17)
12:28 건너 전위암봉을 가기 위해선 바로앞 바위아래로 내려야 하지만 직진하면 낭떠러지다.
우측 으로 돌아내려 가지만 역시 비탈진 바위를 타고 조심스레 내려가야한다.
거의 80도 경사 잔설 바위길을 가느다란 로프를 잡고 오르는 횐님. 로프길이만도 길다. 다리힘에다 팔힘도 요구된다.
안부협곡에 내려 로프가 보인다, 이제 올라야하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어 조금 두렵다.
12:42 전위암봉에 올라서도 앞으로 갈길은 좌우 낭떠러지 위의 암릉날등길을 가야한다.
12:46 천왕문이라고도 하는 석문을 통과하고.
지나온 암릉길
12:56 이동통신안테나와 무인산불감시탑이 있는 쌀개봉(830)
국가시설물이 있는 천황봉을 향하여
13:00 참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앞서가던 익산의 산객이 길이 없다면서 되돌아오는 것을 보고 다시 여기로 되돌아와 우측진행
암봉의 우측사면을 우회하여 가다가 결빙폭포도 보고 앞쪽 신선대(바위봉)도 보았지만 등로를 못찾아 되돌아가기로 한다.
(전화확인 결과 참호에서 좌측으로 가야한다하여 다시 되돌아 좌측행 하였지만 우측인 이길이 맞다고 생각됨)
13:22 다시 되돌아온 참호. 여기서 처음 갔던 좌측길로 해서 정상방향을 잡아 진행.
여기서 보면 참호 우측길에서도 능선따라 난간길이 이어져있다.
철계단 중간에서 좌로 빠져 돌계단길을 올라 좌측 정상봉으로 바로 치고 올라간다.
13:30 계룡산 정상(천단과 백호할머니 제단)
정상에서 좌측으로 가는 산객들도 있었고 우리 일부 횐님도 이를 따르다가 엄청난 알바사례도 있었다. (형제봉쪽으로)
출금표지와 철조망을 넘어 지도와 나침판에 따라 우측 능선을 따른다.
계곡을 따르다가 우측으로 돌아 다시 산능선위로 오른다.
(먼저간 횐님은 이 계곡을 계속내려가다 머리봉쪽으로 가서 계룡대골프장까지 간 회원님도 있었고)
14:02 안부 공터
14:04 신원사 갈림길
14:08 446m봉
14:12 큰서문다리재(용천령)
14:20 434m봉과 바로 옆의 전망바위
안부사거리
14:34 463m봉. 폐참호와 조금더 진행한 헬기장
안부를 지나 오름길의 철쭉군락지.
성터흔적이 보이는 바위들 위로 올라
14:47 507m봉에서 조망
잠시 내리다 다시 만난 성터. 좌우 물길처럼 뚜렷하게 석축이 쌓여있다.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금강대학교와 논산시 일원
14:56 454봉 (일부지도상 449m 국사봉)
15:06 멘재 옛고개. 금강대학 갈림길
좌측 아래 계룡대
무명봉에서 좌 계룡대와 우 금강대학지구 및 지나온 계룡주능선 마루금
15:24 455m봉. 전망바위와 출금표지판(향적산 방향으로는 갈 수 있으나 천황봉 방향으론 출금). 그리고 지나온 마루금 전경
계룡대 펜타곤 건물
455m봉 바로 아래가 향적산 갈림길로 이길은 우측의 비정맥 향적산 올라가는 길
직좌향의 정맥으로 내려가는 길
455m봉 근처에서 간식과 휴식을 즐기며 후진팀과 사진도 찍다.
15:34 무상사 갈림길. 안부사거리(사각정자)
344m봉. 폐헬기장
349m봉. 삼거리서 좌측으로 내렸다 오른다.
305m봉 삼거리 (헬기장과 운동시설). 엄사리방향으로 진행
15:52 만운사 갈림길 (안부사거리). 여기서도 엄사리(약수터) 방향으로.
((길주의)) 우봉의 좌측사면으로 길이 나있지만 오른쪽 봉우리위로 올라가 넘어가는 길도 있다.
하지만 좌측 아래의 송전탑방향이 정맥길.
16:06 묘지뒤로 송전탑 아래를 통과한다.
((길주의)) 여기에선 좌측 엄사리(약수터) 방향이 아닌 우측 엄사리방향으로 꺾어 가야한다.
아래에 다운타운이 보이니 이제 산행이 도심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16:19 절개지 상단위의 삼각점과 내리막 로프길 아래는 포장도로
16:20 엄사리 도로접속하여 직진으로 가다가
좌측도로로
다시 우측으로 꺾어 엄사초등교를 찾아간다.
16:28 엄사초교 정문에서 우측으로
신도과선교 철로위 다리를 지나자 마자 바로 좌측도로로.
지하차도를 지나
계룡농협도 지나면
1번국도와 4번국도가 만나는 삼거리. 좌측 건너 빨간색 버스가 산행종료 지점이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야하고 길건너서 좌측으로 올라가야한다.
16:38 양정고개 계룡지구대앞. 오늘 산행의 종료지점.
계룡지구대 바로 옆, 다음구간 들머리인 천호,천마산 입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