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낙남정맥, 한티재~여항산~오곡재

낙남정맥, 한티재~봉화산~대부산~서북산~여항산~오곡재~둔덕마을(여양리)

의산(宜山) 2012. 4. 17. 22:52

 

 

 

▣ 2012.04.17 (화) 구름많음. 13~20℃

    산앙산악회 동참 (14명)

 

◑ 총거리 : 21.5km (실행거리 기준)

   - 비정맥 봉화산 왕복 및 하산이탈거리 포함

      (*도상거리 13.5km, 현지 이정표상 15.1km)

 

◑ 총소요시간 : 6시간25분 (09:27~15:52)

   - 실행거리 실소요시간. 중식휴식시간 포함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9:27 한치(진고개휴게소)

   09:48 음양골고개

   10:19 봉화산갈림길            2.5km, 52분 (누계/ )

 

   10:34 ▲봉화산(676m)          1.0km, 15분 ( 3.5/67)

   10:55 ▲대부산(649m)          1.4km, 21분 (4.9/88)

   11:31 감재고개                   3.0km, 36분 (7.9/124)

 

   12:01 ▲서북산(739m)          2.1km, 30분 (10.0/154)

   12:04~12:19 중식                         15분 ( /169)

   12:48 ▲706m봉                  1.8km, 32분 (11.8/201)

   13:15 폐헬기장

 

   13:44 ▲소무덤봉(668m)       2.5km, 56분 (14.4/257)

   13:59 ▲여항산(770m)           0.5km, 20분 (14.8/277)

   14:15 배능재                       0.5km, 11분 (15.3/288)

 

   14:30 ▲미산봉(743.5m)

   14:44 미산령(동물이동통로)   1.6km, 29분 (16.9/317)

   15:22 오곡재(비실재)             2.3km, 38분 (19.2/355)

 

   15:52 둔덕마을회관(여양리) 2.3km, 30분 (21.5/385)

 

 

 

한치고개의 진고개휴게소

 

 

마산시 진북면 방향

 

함안군 여항면 방향

 

휴게소 앞 도로변의 충렬공 이방식장군 태역비

 

 

휴게소 건너편의 보호수

 

산행들머리

스텐으로 만들어진 이정표상 거리는 도상거리보다는 더 길고 실행거리보다는 짧게 표기되어 있었다. (봉화산2.7km->3.5)

 

 

음양골고개

 

길고 급한 된비알길의 반상바위

 

춤추는 소나무를 지나고

 

너덜지대도 오르며 처음부터 힘을 뺀다.

 

봉화산갈림길(능선위). 우측길은 봉화산행, 좌측이 정맥길.

 

봉우리하나를 넘으며 우측으로 돌아가면 우측에 보이던 봉화산이 이젠 전면에 보인다.

 

 

 

 

 

봉화산 봉수대. 안내문에는 봉화산을 파산로 표기되어있다.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왔다. 왕복 2km, 30분거리다.

 

갈림길에서 400m 올라가면 대부산. 삼각점

 

 

 

송전철탑 가기전 우측으로 꺾어 가파른내리막을 내려간다. 직진하여 송전탑아래를 통과하여 우측 임도로 내려도 합류된다.

 

벌써부터 햇볕이 따갑게 느껴지는 넓은 임도길과 방화선길을 한동안 지겹게 오른다. 앞의 좌측능선으로 올라 우측 큰산으로 가야한다.

 

분묘이장터 일 듯한 넓은 공터를 지나고

 

삼거리서 좌측행 상향

 

 

 

감재고개. 임도사거리.

 

 

 

 

 

서북산. 헬기장에 좌측엔 이정표와 119구조안내판, 우측엔 삼각점과 안내문. 특히 할미꽃이 군락을 이루고있다.

직진방향 앞에 정상석이 있고 조금 더 앞에는 서북산전적비가 세워져있다.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산(위)과 가야할 길(아래). 우측에 여항산 꼭대기가 보인다.

 

오늘 산행은 아래의 여양저수지를 중심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도는 형상이다.

 

좌측은 암봉으로 올라가면 전망대 역할을 하면서 바로 옆으로 사면을 우회진행토록 하나 호기심에 자주 올라가본다.

 

 

능선길에 우측에 뚜렷한 우회길이 있으나 직진하여 암릉쪽으로 오른다.

 

오르막 우측의 부처바위

 

지도상에 표기된 마당바위 그리고 조망

 

 

706m봉. 스텐기중에 표시해 둔다.

지나온 마루금

 

전망바위에서 조망. 저수지가 옆으로 보이더니 이젠 윗쪽으로 보인다.

 

가는 방향의 좌측 건너 기암봉

 

 

 

 

 

 

 

 

 

소무덤봉 가기전 좌측 건너편의 병풍바위가 신비롭지만 똑딱이카메라가 모두 담아내지 못한다.

 

폐헬기장

 

 

 

 

 

소무덤봉을 향한 암벽로프구간. 우측으로 우회하라는 위험경고판이 있지만 로프가 있어 급경사 직벽을 오른다.

 

 

 

 

 

 

암벽을 넘어온 우회길 합류점에도 경고판이 있다.

 

 

 

 

 

 

돌무더기를 지나 오른 소무덤봉. 기송 한그루가 지키고 있고 조금더 진행한 곳엔 살평상이 마련되어 있다

 

 

 

낙남정맥 구간중 지리산를 제외하곤 최고봉인 여항산이 드러났다.

 

 

 

 

 

 

 

 

 

 

 

 

 

 

 

 

 

 

헬기장에서 좌측 깃대옆 여양리로 바로내려간 회원이 있지만 오곡재 정맥길을 향해선 직진한다.

 

헬기장 바로 아래의 이정표가 헐거워 빙빙돌아 방향이 마음대로다. 제대로 세워놓고 미산령방향으로 간다.

 

 

여항산 지나서부터는 돌계단, 통나무계단 등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만 내게는 오히려 더 힘들고 정취가 없다.

 

배능재. 이정표앞 구조팻말 윗면에 배능재라 표기되어있다.

 

미산봉. 돌탑봉을 구조팻말에 미산봉이라 표기해 놓았다.

 

 

 

 

 

 

 

 

(위,아래사진) 지도상의 743.5봉. 팻말엔 774고지로 표기.

 

 

 

 

 

 

 

미사령. 좌우를 가르는 고갯마루에 설치된 동물이동통로 위로 정맥길이 지나간다.

아래로 내려가보면 굴다리와 팔각정 그리고 낙남정맥 안내판이 있다.

 

 

 

 

 

 

 

 

미봉산갈림봉이자 군북여항분기점. 오봉산방향으로 내려간다.

 

오늘구간에 춤추는 소나무들이 많다.

 

 

 

물무더기 돌무지봉인  557봉. 좌측으로 내리막.

 

안부에서 끝인가 싶었더니만 다시 무명봉 하나를 더 넘어야 할 것 같다.

 

오곡재 날머리.

오곡재(비실재) 우측의 군북면 오곡리에서 올라오는 길

날머리 좌측의 오실골(여양리)에서 올라오는 길이자 내려가야 할 방향. 다음구간 정맥들머리의 이정표와 시그날들.

하산길 좌측 언덕베기의 폐광산흔적. 수직굴로 매우 깊다.

 

 

 

 

 

구비구비 S자 포장도로가 싫어 그냥 마을로 방향을 잡아 언덕아래로 가로질러 내려간다. 그리고 배수로 옆으로 내려 좌측 창고아래로.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아름다운 시골풍경. 마산시 산서면 여양리 둔덕마을이다.

 

 

마을회관 앞에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좌측으로 조금가면 다리 옆에 정자가 있고 엄청나게 큰 느티나무가 보인다. 나무아래 계곡에서 세면세족하면서 후미진을 기다린다.

동네사람이 가져온 두릅 1kg에 1만원한다기에 구매여부를 전화로 물어보고 오니 벌써 모두 다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