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낙남정맥,봉전고개~진주분기~비리재

낙남정맥(진주일원), 봉전고개~와룡산~화봉산~진주분기점~실봉산~비리재

의산(宜山) 2012. 5. 24. 18:25

 

낙남정맥 (진주일원 : 봉전고개~진주분기점~비리재)

 

◑ 2012.05.22(화) 맑음. 10~28℃

    산악산악회 정맥팀 동참 (16명)

 

◑ 총거리 : 23.9km (나의 실행기준)

  - 사유농장 및 정맥절단지 등 우회거리 포함

   *2009년도에 설정된 도상거리 17.7km로는 비교곤란

 

◑ 총시간 : 6시간20분 (09:40~16:00 최후미 나의 기록)

  - 중식휴식 및 우회한 시간 포함

   *순산행 : 5시간50분 (4.09km/h)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9:40 봉전고개(봉전마을과 인담리간 6번군도)

 09:54 지도상 ▲217봉

 10:06 지도상 ▲166봉                                 1.6km, 26분

 

 10:34 계리재(2차선포장,3번군도)                 1.7km, 28분 (3.3/54)

 10:52 나무階段下 2차선포장도

 

 11:18 고미동재(문산읍, 가족농장입구)          2.9km, 44분 (6.2/98)

 11:46 ▲109봉(산불초소)                             2.3km, 28분 (8.5/126)

 

 12:00~12:20 중식(대나무밭) 20분 ( /146)

 12:26 나무벤치 공터삼거리

 

 12:33 ▲와룡산(시멘시설물뒤.삼각점)           2.0km, 27분 (10.5/173)

 12:47 산절단, 신설 비포장넓은 도로(길주의)

 13:03 11번 송전탑

 

 13:10 모산재 (2차선 포장도)                       2.3km, 37분 (12.8/210)

 13:20 ▲화봉산 산아래 삼각점)

 13:28 굴다리 (회동마을회관 왕복10분)

 13:44 진주입체교차로 신호등

 

 13:47 진주분기점(정맥안내판,화원마을표석)  2.0km, 37분 (14.8/247)

 13:51 지하차도 통과,정맥등산안내도,이정표 (화원삼계탕방향)

 

 14:40 자갈임도 삼거리 (도로좌측행)             3.5km, 53분 (18.3/300)

 14:49 해돋이쉼터 (4각정자,운동시설)

 

 15:01 ▲실봉산(185m,스텐표지,삼각점           1.7km, 21분 (20.0/321)

 15:09 임도삼거리 (이정표)

 

 15:25 지도상 ▲179봉                                 1.6km, 24분 (21.6/345)

 15:37 (좌)햇살농원

 15:29 2차선포장 신설도로(길주의 : 1049번도로가 아님)

 15:39 고개마루 사거리 (이정표, 우측 황토찜질방)

 15:54 지도상 ▲128봉

 

 16:00 비리재                                             2.3km, 35분 (23.9/380)

  *(내동면 유수리<->축동면 탑리)간 1049번 2차선포장 지방도

 

◑ 참고 및 특이사항

 

 ◯ 낙남정맥 구간 중 고도가 제일 낮은 코스라 할지라도 쉽고 볼 수 없었음.

   

    - 정맥 마루금이 절단되어 아래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 하는 우회길,

       마루금상에 도로신설로 정맥길 실종처럼 보임 (지도상 불명확한 길)

    - 정맥길에 밭과 농장 등 사유지통과 또는 차단으로 먼 길 우회사례 빈번.

 

 ◯ 오늘구간의 도상거리와 실행거리가 현격한 차이가 난다. (17.7 : 23.9km)

     산꾼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산행자료의 작성자(백두네트)와 대화결과.

 

   - 지도상의 두 지점간 직선을 그려 잰 후, 축도로 환산한 거리로 좌우로의

      구비구비와 상하의 요철 및 업다운이 반영되지 않는다.

   - 신설도로, 개발지 및 사유지 등에 의한 거리가 감안되지 않는다.

     특히 낙남정맥은 2009년도에 작성한 것으로 현장감이 떨어진다.

 

 ◯ (주의) 와룡산에서 작은 봉우리 2개를 넘어 절개지를 내려선 신설도로

     (넓은비포장)에서 우측 남해고속도로 방향은 정맥길 아님(일부 회원님들).

 

   - 도로건너 절개지 상단을 향하여 우측으로 잠시 돌아서 다시 올라가야 함.

   - 11번송전탑을 지나 모산재를 건너 화봉산을 넘어 통영진주간고속도로의

     지하굴다리를 통과하여 진주분기점과 화원마을표석이 있는 정맥안내표지

     로 지나 화원삼계탕집과 정맥이정표를 확인해야 정상적인 정맥길임.

 

 

 

봉전고개. 지난구간에서 내려온 나무계단 날머리

 

봉전고개. 오늘구간의 들머리

 

통나무계단 위 송전탑no.24를 지난다.

 

225m봉

 

 

안부사거리

 

217봉

 

 

166봉

 

안부사거리

 

 

170.1봉

 

감나무단지로

 

 

계리재. 길건너 바로 산길로 올라갔었지만(위 사진), 도로따라 좌측으로(아래사진 참조) 파란색이 보이는 건물쪽으로 올라가

진주축협생육장을 지나 계속 도로를 따라가면 당초 산길로 돌아서 능선을 거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일단은 산길로 들어서니 넓은 임도 위로 올라

시멘임도를 만나 임도따라 우측으로

 

 

결국 계리재에서 도로따라 오른 길과 만나고 계속 올라가다가 고개마루에서 좌측산길로 오른다(리본확인)

좌산길로

 

 

목계단을 내려가면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지만 고미동재가 아니다. 도로건너 다시 산길로

 

 

 

 

 

다시 감나무단지내로 들어갔다가 숲길로 들어가길 반복한다.

 

 

 

 

시그날과 지도 그리고 나침판이 없으면 길을 잃기 딱이다. 오른쪽 나무 속으로.

 

감나무단지내 노란색 약물통(?)의 오른쪽 옆으로 진행

 

감단지내 넓은 임도길로 바로 앞에 보이는 산으로 올라야 한다.

 

 

 

고미동재. 표자와 가족농장 표지목있고 문산읍과 정촌면 표지판으로 보아 읍면경계다.

 길건너 절개지 비탈을 오른다.

 

 

 

고미동재에서 정맥길 진행은 밭과 임도 그리고 야산등이 혼재되어 일일히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따라서 시그날(있으면)과 독도로 가늠하면서,  진행방향을 확인한다.

Y자 또는T자 갈림길 및 삼거리, 좌우갈림길 등에서 진행방향을 알기쉽게 사진으로 기록을 남긴다.

 

 

 

 

 

 

 

 

잠시 머뭇거리다 우측 큰길로 진행. 직진 소로는 밭길이었다.

 

여기서도 헷가리지만 우측 능선 둔덕위에 산불초소가 보이므로 우측방향이다.

 

여기선 좌측방향이다. 우측은 내리막으로 정맥마루금일 수 없다

 

도로따라 좌로 돌아(윗 사진)가다가, 우측 소로산길로 들어선다(아래사진)

 

이렇게 훼손된 길에서는 정맥길을 찾으려 해봤자 소용없다.  좌측 위로 보이는 산불초소를 향해서 가면된다.

 

 

 

109m봉. 산불감시초소

 

 

좌우갈림길에서는 가는 방향을 지시하기 위하여 일부러 산우님의 행보를 넣었다. 즉, 갈림길에서 우측행.

 

 

 

여기서는 좌측 우측 직진 등의 넓은 길이 아니고 11시방향의 산길로 들어간다.

 

 

대나무밭 삼거리. 여기서 우측 진행이나 정확히 12시를 울리므로 시원한 대밭아래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송전탑 no.6

 

 

 

이 시멘구조물에서 정맥길은 좌로 크게 꺾여 나아가지만 자칯 와룡산을 지나치기 쉽다.

이 구조물 위로 바로 올라가거나 좌로 꺾은 후 좌측 숲속으로 올라가야 와룡산을 놓치지 않는다. 

 

와룡산과 수풀속의 삼각점. 사실 산이라기엔 가소롭다.

 

우측으로

 

다시 우측으로

 

전신주돌아 좌측으로. 울타리 윗부분에 다시 빨강색 줄타리를 쳤다.

 

 

 

 

시멘삼거리에서 좌로

 

 

 

절개지 내리면 넓은 신설중인 도로와 만난다. 아예 산 하나를 잘라 도로가 지나간다. 정맥이 절단되었다.

오른족 멀리 큰 차도가 남해고속도로로 보인다. 지도상으로 보아 통영진주간 고속도로가 아니다.

((길주의 구간)) 고속도로가 보이자 앞서가던 회원님들이 정맥길인 진주분기점을 찾아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정맥길은 이 도로를 건너 반대편 절개지 윗쪽으로 올라가야 할 것이다.

여기서부터 다른 횐님들과 헤어지게 되고 정상적인 정맥마루금을 진행하였지만,

오른쪽으로 앞서간 횐님들은 결국 모산재와 화봉산과 화원마을 분기점을 생략하고 진행하게 되어

나보다 훨씬 일찍 산행종료하게 되고 나는 최후미로 비리재에 도착하게 되었다.

 

 

결국 제대로 가고있슴을 확인한다. 바로 앞의 송전탑이 지도상의 no.1이리라.

 

능선길을 가로 막는 사유지농가 밭과 울타리.

밭 건너 농가 주인을 불러 양해를 구하고 임시문을 열고 통과하게 된다. 그리고 화봉산길도 물어보고...

 

11번 송전탑 좌측으로 오른다. 엄청난 잡목과 수풀을 헤쳐나간다. 우리 횐님들이 지나간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

 

 

어두운 밤 바다의 등대와 같은 리본이 보인다. 다시 한번 안심하고 진행한다.

 

 

여기도 갈림길이다. 우측으로도 길이 있지만 직진한다.

 

2차선포장도로인 모산재다. 주차중인 기사에게 화봉산길을 물어보아도 모른다하지만 직진 임도길로 오른다.

 

산지개발중인 지역주민으로부터 화봉산과 진주분기점 교차로 등의 길을 물어보니

낙남정맥길을 거명하면서 상세히 가르쳐준다. 다른 산꾼들도 여기서 다 물어보고 확인한단다.

여기서 우측 사면 숲길로 올라간다.

 

 

화봉산. 아무런 특징도 없다. 건너편 아래 조망

 

 

 

화봉산 아래로 내리는 중의 삼각점인지 방향확인 점인지가 박혀있다.

 

 

통영진주간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

 

삼거리에서 좌측은 회동마을이고 정맥은 우측인데 잘 몰라서 일단 좌측의 마을회관까지 갔다가

마을주민의 안내를 받아 확실히 알고 진행한다. (왕복10여분)

회동리마을과 보호수

다시 되돌아와 우측으로 진행

 

 

 

 

 

화봉산에서 내려온 첫 굴다리를 통과하자마자 우측 능선위로 올라가 고속도로 옆으로 가면

바로 이길로 내려오지만  사유지울타리로 마을길을 둘러서 오게된 것이다.

역시 여기서 역으로 진행하더라도 마을로 우회해서 가야할 것임을 요구하는 안내문이다.

 

그리고 다시 굴다리(지하차도)를 2개 더 통과한다.

 

이 지역이 진주분기점으로 간주한다. 신호등 건너에 정맥이정표와 좌측 화원마을 안내표석이 보인다.

 

도로공사에서 도로표지로 안내하는 진주분기점은 통영진주간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이다.

 

 

여기서 실봉산구간 8.4km라는데, 인용되는 도상거리는 실봉산까지 3.8km이고, 나의 실행거리는 5.2km였다.

정맥길은 저기 아래 화원마을 표석을 지나 우측아래 일반도로로 내려가 다시 굴다리를 지나야한다.

 

 

 

 

여기 이정표에는 실봉산 3.8km로 표기해 놓았다. 진주분기점의 거리계상 깃점을 여기로 잡았는가 보다.

화원삼계탕집까지 왔으면 정상적인 정맥길로 온 것이다.

 

여기서도 오른쪽 오름길이 정맥마루금으로 보고 올라갔더니 농원이 가로놓여 있고

원두막 위의 농가부인이 못가게하고 실봉산 길은 건너편으로 돌아서 올라가게 해서 다시 내려왔다.

화원삼계탕집에 길을 물어보고 삼계탕집 뒷편으로 돌아서 올라가라한다. 결국은 오른편 윗능선 봉으로 합류한단다.

 

시멘길을 버리고 우측 산길로

 

밭 앞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다 우측에서 올라오는 소로에 접속되어 되돌아보니,

와룡산아래 신설도로에서 헤어진 횐님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결국 신설도로에서 바로 고속도로로 갔다가 도로따라 오다가 이쪽능선으로 올라오게 되었으리라.

 

 

 

좌측의 조금더 넓고 하향하는 길보다는 소로의 상승길인 오른쪽 방향이다.

 

작은 둔덕에 올라선 이곳에선 수풀이 우거지고 발길흔적을 찾기 어려운 우측보다는

뚜렷한한 좌측을 택한다. 양쪽을 모두 조금씩 진행해보다가 선택하게 된 결과다..

 

 

 

 

양측 모두 낧은 시그날이 한 개씩 달려있다.  우측소로는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이고 좌측은 편한 봉의 사면길이다.

일단 봉우리로 비탈길 잡목을 헤치며 올라간다. 아니면 도로 내려오거나 방향잡아 진행하기로 하고.

자칫 쉽다고 사면길을 택한 경우 정맥길 봉우리나 지점을 누락하는 경우가 있기에.

 

 

봉우리 정상(윗사진)을 넘어 내려오니 자갈임도가 나온다.

나침판과 지도로 확인하니 좌측으로 가게한다.

 

진행방향 멀리 팔각정 같은 시설물이 보였으므로 맞는 길로 가고있다.

 

진행중 좌측소로에서 나오는 길이 있다. 바로 봉우리로 오르지 않고 사면길로 진행된 길의 합류점이다.

 

사거리서 직진

 

 

해돋이쉼터

 

 

 

 

 

임도삼거리에서 직진후 우측 산길로 오른다.

 

 

 

 

 우측 임도와 잠시 동행한다.

 

 

과거 임도삼거리였던 곳이 이젠 시멘도로가 신설되어 혼란스러울지도 모른다.

여기가 산행종료지점인 비리재로 알고 버스를 찾아 고개 밑으로 도로따라 계속 내려간 횐님도 있었기에.

비리재는 2차선 포장 1049번 지방도로다. 따라서 더 가야한다. 좌측으로.

 

이정표로 보아 맞게왔다. 이하 햇살농원과 황토방까지 지나게 되니까.

 

 

사거리서 직진 위로. 우측에 황토방.

 

 

 

179봉

 

 

 

128봉

 

 

비리재. 산행종료 지점에 오늘 횐님중 최후미에 도착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정맥길을 여러번 우회하였지만 제대로 찾아 빠뜨리지 않고 모두 밟고 구간종료하였음을 자위한다.

 

다음구간의 들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