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제12구간(서산), 개심사~성연고개

금북정맥, 개심사입구~구삼화목장~상왕산~동암산~큰산(구은대산)~양대산~간대산~성연고개

의산(宜山) 2012. 6. 3. 08:45

금북점맥 (개심사~성연고개)

 

 

◑ 2012.6.2. 토. 맑음. 15~29℃

    대구마루금산악회 동참 (9명)

 

 

◑ 총거리 : 24.8km (나의 실행기준)

  - 등로확인차 및 간대산 왕복 포함

   *선답 비교 : 백운회 25.5km, ysj 22.7km

 

 

◑ 총시간 : 7시간20분 (08:40~16:00)

  - 중식 및 더위 휴식 등 1시간10분

   *순산행 6시간10분 (4.0km/h)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8:80  개심사 보현선원입구

  08:54  능선 개심사삼거리(정맥접속)         0.5km, 14분 (누계km/분)

 

  09:50  ▲상왕산(표지와 삼각점)               4.1km, 56분 (4.6/70)

  10:55  가루고개(소중1리표석)                 4.1km, 60분+5 (8.7/135)

  11:09  모래고개(서해안고속도지하차도)

 

  11:28  ▲동암산(표지) +중식30분             2.5km, 33분 (11.2/168)

  12:13  무르티고개(서해컨벤션웨딩) 

  12:38  ▲안산 +휴식

  12:47  매봉재 (안부)                            3.3km, 44분 (14.5/247)

 

  13:12  ▲구은봉산(큰산)(벤치&이정표)     1.2km, 25분+5 (15.7/272)

  14:49  나분들고개(이정목,목계단)           2.2km, 32분 (17.9/309)

 

  13:56  ▲양대산(팔각정,삼각점)*휴식       0.4km, 07분 (18.4/316)

  14:26  ▲간대산(전망암) *4각정자 휴식    0.8km, 10분 (19.1/346)

 

  14:57  율목사거리(시멘블록시설물)         1.5km, 21분 (20.6/377)

  15:33  모리울고개(649번도,도로정보등)   2.5km, 36분 (23.1/383)

  16:00  성연고개(자연생태마을 나비아이)  1.7km, 27분 (24.8/440)

 

 

◑ 주의구간

 

 모과울고개서 올라 쓰러진 소나무 지나자마자 135봉에서 잡목좌측으로

 크게 꺾어 백색원형석 묘지로 내려, 다시 좌로 크게 꺾어 내려야 함.(수풀시그날 확인)

 

 

 

 

 

 

개심사 주차장에서 개심사방향으로 올라가다 개심사입구에서 우측 시멘도로로 보현선원 방향으로 차량진입.

보현사입구길에서 보현선원 방향으로 산행시작.

 

보현선원 정문은 굳게 닫혀있다.  좌측 대나무밭 위로 올라 소나무숲길로 오른다.

담 너머로 본 선원내부

 

정맥능선에 접속. 개심사삼거리로 지난구간의 하산지점

 

잘 정비된 능선길

 

350봉. 쉼터가 바로 보이는 직전에 좌측으로 크게 꺾어 내린다. 넓은 임도길.

 

 

임도길을 가로막은 철선 울타리. 타 넘으면 목장진입.

 

좌측의 목장초지를 보면서 우측 울타리 경계를 끼고 진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른쪽 울타리를 끼고 돌아 앞쪽으로 가야하기에 잣나무 세그루 밑으로 초지를 가로질러 간다.

 

오른편 전기철망 아랫쪽이 제거되어 지나가게 해 두었다. 숲속으로.

 

 

산길과 임도길인 좌우가 합류한다. 우측으로 진행.

 

또다시 삼거리에서 우측 진행

 

사거리 갈림길에서 직진인 산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상왕산갈림길. 좌측진행 표지의 글씨가 희미해 다시 가필해 놓는다.

 

 

상왕산. 개심사도 이 상왕산을 주산으로 하고, 건너편 마애여래입상도 상왕산 아래에 있다.

 

 

280봉

 

119번철탑

 

 

좌측의 목장과 철망을 끼고 무성한 잡목과 수풀을 헤치며 그루터기에 걸려 넘어질뻔 하기도 한다.

 

 

206봉.  시그날전시장 같다. 여기서 9시방향으로 크게 꺾어 내리며 울타리와 동행.

 

 

 

 

 

열린 문안으로.

 

 

 

쇠사슬로 묶인 문 밖으로 나간다.

 

좌우 시멘트길을 건너 다시 잠긴 철문 옆을 돌아 목장안으로 진입.

우측 숲길로 오른는 작은 소로도 있지만 잠시후 합류하기에 그냥 넓은도로따라 목장길로 간다.

 

축사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닫힌 철문을 돌아 내려가면 2차선 포장도로.

 

우측 고개위로 이동

 

가루고개. 길 건너 소중1리 표석과 가루고개 비닐표지가 전선에 부착

 

소중1리 표석 옆 시멘도로 위로 오른다.

 

 

도로 내림 3거리에서 우측 비포장길로 오르고.

 

잘 조성된 묘지의 우측 위로 송림길.

 

송전탑 우측행

 

묘지군 옆을 지나 내리면 고속도에 접속하면 무단횡단할 수 없으니 우측으로 진행.

서해안고속도로의 서산IC와 서울 당진분기점행 도로표지판이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 지하차도 밑에 들어가지전 나무가지에 걸린 모래고개 표지를 보고 차도를 통과.

 

차도를 건넌 바로 우측으로 정맥길이 있지만 바로 앞에 보이는 예쁜 집을 구경하고 가기로 한다.

집안에 런던탑, 부다페스트 구시청광장, 비엔나 등에서 부부간에 찍은 사진들이 걸려있다.

정원꾸밈 등 박성원(朴性元)씨의 아름다운 노후생활이 엿보인다. 골동사기 밥그릇에 물까지 받아 마시고 나온다.

 

 

 

수돗간 찌그러지고 기울어진 옹기 항아리도 작품(?)이다.

 


124봉

 

지도상 173봉

 

동암산. 운동시설과 벤치 그리고 비닐표지와 시그날들.

11시반, 좀 이르지만 장소가 좋아 여기서 느긋하게 점심을 하고 간다.

 

132봉 벤치

 

시멘임도길 접속. 우측으로 진행하여 큰길로.

 

무르티고개. 우측의 옛 서산휴게소 자리엔 휴업중인 웨딩홀.

 

 

큰 도로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32번 자동차전용도를 지날 수 있다.

지하차도를 지나 좌측으로 올라간다. 내려온 만큼.

과일가게 우측으로 올라가 송전탑이 보이는 곳이 정맥연결 능선쯤이리라.

과일가게 우측 뒷길

 

넓은 임도길로 그냥 오르다 보면 잘 조성된 묘지까지 가지만 그 다음 연결오름길이 보이지 않는다.

결국 수풀잡목 속을 헤매다가 도로 내려와 좌측으로 희미하고 거칠은 오름길. 역시 잡목을 헤치고 오르면 주 능선길을 만난다.

 

내려와 다시 좌측길로 올라가지만 벌목 등으로 시그날은 보이지 않지만 앞쪽의 찾아갈 능선 윗쪽의 방향을 잡아 오른다.

 

겨우 정맥 주능선에 올라섰다. 시그날도 있고. 결국 동암산~매봉재 1.8m를 3.3km로 기록된다.

 

봉우리나 산으로서의 아무런 특성도 없 148m 길목을 안산이라 이름붙인 근거를 모르겠다.

 

좌 숲산으로 올라가봐야 우측 넓은 임도길로 간길과 만난다.

 

매봉재. 좌우 골파인 안부로 우측은 넓은 공터가 보인다. 직진 오름.

 

 

된비알 오름

 

 

산봉우리 위 공터에 잡목수풀로 완전히 덮힌 지도상 269봉. 좌측 9시방향으로 꺾어 내린다.

오늘 구간에는 이런 수풀덩쿨굴 여러번 지난다.

 

지도상 은봉산(283.5m). 하지만 지금은 구은봉산 또는 큰산이라 불리우고 아무런 표지도 없다.

뒤따라오던 횐님들이 여기 벤치에서 먼저 와 쉬고있다.

나를 앞지르지도 만나지도 않았는데 먼저와 있어서 온 길릉 함께 리뷰해보니 내가 과수원뒷길에서 많이 헤메고 돌았다.

시간상 제약이 없다면 이런 길은 최소한의 옷만 입고 마냥 걷고 싶은 길이다.

 

봉화산 갈림길. 좌측이 정맥길. 우측에도 리본이 있고 가고있는 횐님들을 불러 우측길(봉화산행)로 간다.

 

 

251봉 꼭대기. 여기서부터 산불흔적과 이에따른 벌목들.

 

지도상 201봉. 경주김씨합분묘 앞에서 좌행, 넓은 임도 내림길.

위로는 뙤약볕, 발아래는  마사토와 작은 자갈돌에 미끄러지고 만다.

 

 

나분들고개. 간대산이란 이정목에 1.2km표지. 목계단과 넓은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만 심한 된비알 오름길이다.

 

 

양대산 팔각정. 주변 조망 전경과 삼각점.

 

 

 

 

 

 

서산시 음암면

 

간대산 갈림길. 간대산은 정맥에서 200m(이정목표시) 비껴났지만 간대산과 옆 전망바위에 갔다온다.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 문양2리 하산로방향으로 내려가다 4각정자에서 다시 쉬었다 간다. 무더위로 더욱 힘들다.

 

철인 농부님의 약용술은 사양하고 시원한 오이로 더위를 달랜다,

간대산은 동네산으로 운동기구와 밝은 전등시설 등이 설치되어있다.

 

 

 

 

발지압로가 끊겨있고 바로 아래는 깊은 공사절개지로 좌로 돌아 건너 숲길로 연결한다.

 

 

 

넓은 쉼터에서 좌측으로 가 삼거리에서 다시 우측도로로 나갈 것이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율목사거리. 시멘트구조물이 쌓여있고 도로직진.

 

 

버스정류장과 율목2리 표석. 우측 부흥정미소 방향으로.

 

 

사거리서 우직진 위로 진행

 

문양2길이란 도로표지를 지나 도로가 좌로 휘어지는 곳의 우측 산길로.

 

 

잘 조성된 넓은묘지 뒤로 올라가 둔덕을 넘는다.

 

다시 신설묘 좌측 뒤 숲속으로.

 

장뇌삼출금지역 철망을 따르다 넓은 묘지 뒤로 한참 길을 찾다가 묘지 우측 2시방향으 수풀에 가린 리본을 발견한다.

 

지긋지긋한 잡목수풀 구간을 겨우 빠져 나오자 142봉. 124번 송전철탑에서 좌측으로 내린다.

 

상수도 저수탱크에서도 다시 좌측하행

 

 

모과울고개. 건너 전신주에 도로표지와 도로등이 걸려있고, 횐님이 모과울고개 비닐표지를 보고있다.

 

도로 좌측아래에 성황당 고거목이 보인다.

 

 

 

고개 건너 마을가기 전 좌측의 공사현장

 

시멘농로를 따르다가 굽어진 나무 앞에서 도로를 버리고 우측 산길로 오른다.

 

 

오르막을 올라 쓰러진 나무를 지나자.

(((주의구간))) 지도상의 113.5봉이다. 가을겨울이라면 전후좌우가 보여 길 잃을 염려는 없을 것이다.

또는 역순으로 올라온다해도 동일할 것이다. 여기서 선두 횐님의 주의신호에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좌측을 깨달을 수 있었다. 

백색 원형석 분묘.  여기서 다시 좌측으로 꺾어 내린다.

 

 

 

밭 좌측을 돌아 우측 위로.

 

여기 작은 봉우리(?)에서 낮은 수풀로 덮힌 소로를 찾아 좌측으로 구치소담장 방향으로 간다.

 

 

서산구치소 담장을 따라 동행한다. 대나무밭도 지나면서.

 

담장이 우측으로 꺾이는 곳에서 좌직진하여 산길로 오른다.

 

올라서니 아래 자연생태마을이 보인다. 직진해서 내려갈 수 없어 좌로 돌아 내린다.

 

성연고개. 서산시 성연면에서 음암면간 도로. 고개넘어 성면농공단지가 있어 화물차량의 통행이 제법있다.

오늘구간의 산행은 여기서 종료한다.

 

 

서산시에 들어가 유명하다는 꽃게장정식으로 하산식하고 귀가한다.

꽃게장 한마리가 1만원 안밖이라면 희소가치와 교환가치로는 싼 값이지만

즐기는 편에서의 한계효용을 비교해보면 비싸게 보이고 별로다. 금북정맥 졸업지 서해안의 별식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