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제14구간, 북창삼거리~마금1리

금북정맥 제14구간, 북창삼거리~오석산~백화산~태을암~유득재~마금1리회관

의산(宜山) 2012. 7. 1. 16:53

 

▣ 금북정맥 제14구간 (북창삼거리~마금1리)

 

◑ 2012. 6. 30. 토. 비, 오후2시 개임 (귀가시 비)

    대구마루금산악회 금북정맥팀 10명

 

◑ 총거리 : 25.0km (나의 실행기준)

  - 착오우회 2회(짧은&긴) 포함 (실정맥 약22km)

  * 마루금 도상 18.3km, 선답 백두네트 19.2km

 

◑ 총소요시간 : 약 7시간 (09:08~16:04)

 - 중식&휴식 및 알바 우회시간 포함

  * 알바포함 순산행 6시간20분 (3.9km/h)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9:08  북창삼거리 (태안군 태안읍 도내리 북창바을 버스정류장앞)

 09:15  붉은재 (15번도,포장/좌산길로)

 

 09:41  ▲오석산 (산불초소,삼각점,표지)                        1.9km, 33분 (누계km/분)

 10:08  강성고개 (원산후<->고일마을)시멘도

 

 10:46  ▲241.7m봉 삼거리 (우측하강)                           3.6km ,65분 (5.5/98)

 10:55  백화산들머리 시멘임도 (쓰러진 이정표)

 

 11:13  ▲백화산 (암반위 정상석, 봉화대지)                   1.5km, 27분 (7.0/125)

 11:28  태을암과 주변 경승지 0.9km, 15분 (7.9/140)

 11:44  ▲낙조봉과 동경대(同庚臺)

 

 12:01  모래기재 (교육청앞 도로)                                1.6km, 33분 (9.5/173)

 12:05~12:30  태안여고에서 중식&휴식 30분

 12:41  ▲92.5봉 삼각점 (태안여고 뒷산)

 13:01  예비군훈련장 정문 앞 (우측임도행)

 13:21  ▲159.7m봉 (삼각점/卍이정표 표석)

 

 13:31  ▲퇴비산분기봉 (150m봉)                                3.8km, 60분 (13.3/263)

 13:44  차도고개 (첫번째 접속 32번국도/소원면표석)

 

 13:54  유득재 (②32번도/등나무수퍼)                        2.0km, 23분 (15.3/286)

 14:24  도루개사거리(표석/송문사史蹟)                     2.1km, 30분 (17.4/316)

 

 14:41  ▲88m봉 (삼각점)

 15:03  우렁각시탑 (돌탑, 비껴난길 왕복회귀)

 15:12  쉰재 (세번째 32번국도, 삼거리서 좌측행)

 

 15:15  장재 (네거리 장재버스정류장)                     3.8km, 51분 (21.2/367)

 15:20  이동통신기지탑

 

 15:40  임도삼거리 (알바시작, 직진 밭과 숲사이 진행)

 15:50  작은 무명봉 (돌탑)

 16:04  마금1리 마을회관                                     3.8km, 49분 (25.0/416)

 

◑ 참고 및 특이사항 (알바 주의)

 

 ◎ 장재와 이동통신기지탑을 지나 임도삼거리와 62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와 32번국도에 접속하여 도로따라 우측진행하여

    마금1리 마을회관으로 가는 것이 정상적인 정맥행로 임에도

 

  - 62봉에서 정맥등로가 숲과 산능선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계속 밭과 숲사이를 지나 산길 능선으로 진행하다 보니

    벌목과 어지러운 잡목사이의 좁은 길을 찾아 계속 나아가

 

 - 내친 김에 능선 돌탑봉도 지나 산길끝으로 하산하니 이미 마금리서

   훨씬 지난 곳임을 밭일하는 주민으로부터 확인하여 밭두렁과 농로

   를 넘으면서 마금1리 마을회관에 도착. 있어야할 버스가 없어 전화.

 

- 다시 마금1리버스정류장으로 이동(240m). 오늘 산행 종료.

   정류장옆 민가 마당의 수도물을 세신용으로 무상 사용케한 주민께 감사드림.

 

 

 

 

 

 

 

녹색선과 빨강선이 겹치지 않은 순녹색선이 나의 착오 우회 구간임.

 

북창삼거리

출발전, 오랜만에 금년도 첫 우의착용 폼을 한번 잡아보고.

 

붉은재서 좌측 숲으로

 

 

붉은재서 올라온 무명봉

 

묘지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막을 오르면.

 

오석산. 우중 촬영이라 빗방울이 방해한다.

 

 

 

 

임도로 내려가다가(위),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직진 숲길로(아래).

 

강성고개

 

넓은 공터 좌측 위로

 

시원한 개활초원지. 날씨만 맑으면 정말 기분좋은 전원일텐데.

 

 241.7m봉. 여기서 우측으로 크게 꺾어 내린다. 좌측 길 좋은 임도로 가지말 것.

 

백화산 들머리 시멘임도

 

백화산 들머리의 목계단과 오름길의 기암들

 

 

 

 

로프암릉을 올라선 능선. 군부대와 경고문이 가로막고 좌측행.

백화산 진짜 정상은 우측 높은 봉우리일 것으로 보이나 부대가 차지.

 

 

 

 

 

넓은 암반위의 백화산 정상석

 

백화산 정상석 맞은 편의 안내도와 봉화대지 표석. 그리고 아래 전망대 쉼터

 

 

 

 

느티나무 두그루가 있었다는 쌍괴대

 

 

 

일소계와 맞은편의 전각은 마애삼존불이 모셔진 곳.

 

 

 

 

 

참배와 간단한 기도

 

태을암 대웅전. 문은 모두 잠겨있다. 종무소와 요사채등도 잠겨있고 인기척도 없다.

도교적 의미의 태을이란 단어를 사용한 조계종 암자의 유래와 의미는 나중에 찾아보기로 한다.

 

 

 

 

 

백조암의 앞면과 뒷면

 

 

 

 

 

하산길 밭길이 복잡하지만 좌측의 교육청과 전면의 태안여고가 정맥마루금을 차지하고 있으니 이를 목표로 잡고 내려간다.

 

모래기재. 교육청이 가로막고 있어 우측으로 우회하여 간다.

 

내려 온 만큼 좌측 고개마루로 올라간다. 태안여고 앞으로.

 

학교가 쉬는 날이라 태안여고 건물아래로 들어가 비를 피하면서 중식.

로즈홀 우측길 위로 올라간다. 태안여고 학생회에서 산불조심 등의 표지를 붙여놓았다.

 

92.5봉과 삼각점

 

 

 

 

시원한 전원풍경을 담고 시멘임도따라 우측행

 

 

임도삼거리에서 다시 우측행

 

예비군훈련장 정문 우측임도길로.

 

임도에서 좌측 숲길로 들어가 훈련장 철조망을 넘어 훈련장 안으로 들어가 우측 오름길로.

 

 

159.7봉. 卍자 이정표 표석과 삼각점

 

 

 퇴비산 무명 전위봉

 

퇴비산분기봉. 개봉산이라 임의칭명하는 사례로 산객들의 산행에 혼란을 줄 우려가 있어 제거하기로 한다.

 

하산길 묘역과 아래 서해공장

 

시멘도 접속. 앞에 이통통신탑. 좌측으로는 서해공장 정문이 보인다. 우측진행

 

 

32번국도 접속. 차도고개다. 소원면 표지와 표석

 

 

유득재 네거리. 횡단보도 건너 등나무수퍼.

날씨가 개이는 가 싶어 우의를 벗고 잠시 휴식후 전시대에 시그날 부착후 출발.

 

 

유득재 건너편 버스정류장과 우측 삼은교회 표석 앞으로 우측도로 따라 진행

 

 

시목초등학교 입구를 지나고 경노당과 교회도 통과

 

계속 직진

 

 

도루개사거리. 장대1리(삽골말)버스정류장.

장대1리 표석을 조금지나 좌측길로 송문사 사적을 둘러보고 되돌아 와 앞에 보이는 산을 향하여 직진.

 

 

 

 

고개마루 컨테이너 삼거리에서 우직진.

 

우측 비포장 임도로 올라가다 좌측 산길로 틀어 오른다.

 

지나온 길을 조망하고.

 

봉우리 행로에 88봉과 삼각점. 시그날도 여러개.

 

 

밭 옆으로 내려가면 시멘농로를 만나 잠시 알바한다.

 우측으로 보이는 빨간색 지붕의 농가까지 갔다가 우렁각시탑길을 문의후 되돌아왔다.

 

 

좌측의 묘지를 보고 농로좌측으로 나가 자갈길 넓은 도로를 만난다.

 

자갈도로에서 우측으로.

 

 

 

쉰재다 .우렁각시탑에서 나와 도로계속 진행하면 32번 국도 2차선포장도로를 다시 만난다. 장재를 향해 우측도로 따라간다.

 

 

 

장재버스정류장과 삼거리를 지나 조금 더 가면 만수가든 바로 앞에 좌측 비포장임도가 보인다.

 

 

 

임도삼거리서 좌측행

 

 

넓은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우측 숲길로.

 

시멘임도에서 좌측행이면 다시 32번국도를 만나 마금1리로 도로따라 갈텐데.

여기서 밭옆 숲으로 계속 진행하면서 알바가 시작되었다.

 

작은 돌탑봉. 여기서도 좌측으로 산아래로 내려갔으면 좀 더 쉬웠을 텐데도... 내친김에 산 능선 끝까지 가본다.

 

넓은 농로를 만나 지도를 보니 뭔가 잘못된 것 같아 좌측으로 진행.

 

밭에서 일하시는 분께 마금1리회관을 물어보니 저 멀리 보이는 이층집이라네.

결국 산따라 너무 진행했으니 다시 되돌아가는 수 밖에 없다.

길 따라가면 멀 것같아 논밭두렁을 가로지르기도 하니 등산화와 바지가랭이는 뻘구덩이다.

 

 

잘 못 지나온 산자락을 되돌아 보고.

 

 

힘들게 도착한 마금1리 마을회관. 그러나 지정된 도착지엔 차가 없다.

전화해도 통화중이라 앞문은 잠겨있어 이층까지 올라가봐도 씻을 시설은 없다.

뒷쪽의 웅덩이에서 폴과 등산화를 씻고 다시 전화통화 결과, 주차지가 바뀌었다나!!!.

종이쪽지나 사전에 알려 줄 배려라도 바램은 나의 욕심일까? 단 10분이라도 시간낭비하고 다시 배낭메고 이동. 240m조금 넘는다.

 

 

오늘의 종착지. 마금1리 버스정류장.

바로 뒤편 파란지붕 집이 수도간과 세신물을 무제한 무조건 무상제공한 친절한 집.

 

※ 귀가 길 서산에서 한식뷔페로 하산 및 석식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