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낙남정맥, 망천고개~매리고암나루

낙남정맥(수차례 알바로 계획단축), 망천고개~나전고개~천리교~옥선봉~영운리고개(탈출)

의산(宜山) 2012. 8. 18. 12:28

 

▣ 낙남정맥(잦은 알바로 구간단축), 망천고개~영운리고개

 

◑ 2012.08.17 (금) 구름조금. 25~31℃

    발목젖힘 치료후 11일만에 나홀로 산행 (대중교통 이용)

 

◑ 총거리 : 16.6km (알바수회 및 접속이탈 포함한 오늘 총산행거리)

   - (순정맥 10.8 + 알바3회 4.3 + 천리교탐방 0.2 +접근,하산 1.3)

    *선답자의 도상거리 8.2km보다 2배이상으로 조기에 지쳐 산행중단

 

◑ 총소요시간 : 6시간30분 (08:45~15:15)

  - (순정맥4시간05+알바1시간10+중식휴식&탐방55+접근,하산20분)

    *선답자의 기록 : (망천고개~영운리고개)간 중휴식외 210분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8:45  망천2구 버스정류장

 

  08:53  망천고개 *김해가스충전소앞 삼거리               0.6km, 8분 (누계km/분)

  09:02  ▲165봉 (우쌍묘,좌급껶어 능선올라)

  09:34~09:39  13번/41번송전탑에서 하산길 (5분간,0.3km)좌우헤메다

 

  09:48  상리고개                                                   2.7km, 50분 (3.3/63)

  *(김해시한림면인곡리상리마을<->주촌면삼계동)1차포장

  10:14~10:20  길고긴 로프난간 된비알오름후 휴식(6분)

 

  10:32~10:57  (25분간 1.4km, 알바) 갈림길에서 정맥은 우측하향해야 함에도,

                    직진행, ▲347.4봉 통과 및 더 나아가다 갈림길로 되돌아 옴.

  11:09  갈림길에서도 내려오다 좌측우회하여 채석장 상단 대나무숲사이 진행.

 

  11:38  나발고개(나전고개) *58번4차선도로               4.3km, 104분 (7.6/173)

  11:51~12:26(35분간) 천리교포교당 탐방, 생수보충 및 중식

  12:54  ▲378봉 (우측 직각꺾어 내림)

  13:09  ▲337봉(옥선봉 : 돌무지내 나무기둥에 표식)(3분)

 

  13:25  ▲402.9봉 *준희표지/삼각점                          3.5km, 69분 (11.1/280)

  13:29~13:36(7분간)  휴식과 간식

  13:48  ▲418봉

  14:00~14:03  임도오거리 살평상 (주민의 과일먹고 3분휴식후 직진)

  14:11  우측 17번송전탑을 지나 오르자마자.

 

  14:13  갈림길능선위에서 뚜렷한 길에다, 시그날도 있는 우직진으로 알바 시작.

           진행중 등산객으로부터 김해천문대 가는 길이란 말에 지도확인 후 리턴.

  14:51  36분간 2.6km알바&6분 휴식후 갈림길로 회귀, 좌측 수풀속 소로로 하행.

  14:58  가야c.c 퍼브릭코스 4번홀 상단지나

 

  15:03  영운리고개 *정맥구간 산행중단&종료              4.8km, 82분 (15.9/378)

          *(인제대학<->생림면)간 2차선포장 21번도로위 육교위

  15:15  가야c.c정문아래 승차장. 금일산행 종료           0.7km, 12분 (16.6/390)

  

◑ 참고 및 특이사항

 

 ▷ 갈림길마다 시그날과 지도를 확인하고 확실할 경우 진행이 필요함.

   - 두 차례의 좌우 길헤맴(0.6km)과 교정후 진행과

   - 두 차례 긴 알바(4.0km)에 의한 예상거리&시간 초과로 금일 산행계획 단축.

  

    *추가 진행시 중간탈출 또는 일몰전 목적지(매리) 도착이 곤란할 전망

    (☛알바내용 : 위 거리시간표와 사진란의 알바 산행기록 구글지도 참조)

 

◑ 대중교통 (왕복 4시간45분/ \19,300)

 

  ▷(갈 때) 06;40 집~06:43 순환2-1승차~07:03 동대구역 (\1,000)

               07:15 새마을발~08:10 진영역착 (\5,200)

               08:30 진영역(14)번버스~08:45 망천2구버스정류장 (\1,000)

 

  ▷(올 때) 15:20 가야cc앞~(택시\3,000)~15:25 인제대백병원앞

               15:30 길건너 “삼방동장애인복지관”정류장~16:05 구포역 (\1,000)

                16:38 KTX구포역(\7,100)~17:35동대구역~(414번) 18:00귀가

    ☛갈 때 2시간5분(\7,200), 올때 2시간40분(\12,100)

 

※ 잔여구간인 (마재고개~매리)은 (마재~용추) (용추~망천) (망천~매리)등

    3개구간이 당초계획이었으나, 폭염특보와 발목부상 및 알바 등으로

    (특히 단독산행시 의지력 우려와 편한 산행 선호),

    5개구간으로 늘어남, 결과적으로 2구간2회가 더 추가됨.

    이제 남은구간은 영운리서 끝까지.

 

 

낙남정맥 (망천고개~매리)구간 개념도. 청색선 구간만 금회 산행

 

 

 

 

우방만촌하이츠앞 버스정류장. 순환2-1번 버스가 진입중.

 

 

 

진영역앞 버스정류장, 현재 8시20분인데 11분후 14번 도착예정. 그러니 8시31분에 온다.

전국 대부분의 시내버스와 택시까지 통용되는 티머니카드가 김해만 안된다.

 

망천2구버스정류장. 여기서 산행은 시작되고 정맥들머리로 가기위해 위로 도로따라 오른다.

 

 

 

 

망천고개

 

망천고개 삼거리. 우측 흰색표지는 수준점표석. 산행들머리는 좌측 플랑카드옆 산길로.

 

 

165봉

 

급경사 로프길 내려가면 시멘도로

 

시멘도로 좌측으로 50미터 정도 가면 우측 오르는 산길과 시그널

 

산불조심 플랑카드옆 숲길로

 

넓은임도에서 직진하지 말고 좌측 좁은 소로 숲속으로 오른다

 

 

 

무명봉(위)에서 우측으로 내리면 다시 임도만나고 건너올라.

 

11번 송전탑을 지나고 다시 임도삼거리에서 올라.

 

42번 송전탑도 옆을 지난다.

앞에 보이는 송전탑들이 가는 방향

 

 

42번 송전탑 능선에서의 조망

 

 

 

 

13번 41번 송전탑

 

마루금은 앞의 소나무와 건너 송전탑으로 방향이나 소나무아래 임도가 붕괴되었고

잡목과 수풀이 가로 놓였을 뿐만아니라 급강하라 좌우 여러번 헤매다가 우측으로 돌아가니 내려가는 소로가 있었다.

즉 송전탑에서 아래 소나무 1기가 보이면 소나무의 우측으로 빠져야한다.

 

상리고개.  김해시 한림면 인곡리 상리마을과 삼계동을 잇는 포장도로.

급경사로프길를 내리고 옹벽을 내려 길건너 옹벽을 올라 산길로 정맥길.

 

배수구(위) 위로 오르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좌측으로 조금 가면 우측에 오르는 나무계단(아래).

 

40번 송전탑

 

임도접속후 좌측으로 조금가면 다시 우측에 올라가는 나무계단 위로.

 

로프난간 길고 긴 된비알 오름길(위)을 힘겹게 올라 능선위에서 쉰다(아래)

 

38번 송전탑

 

좌측의 392봉 직전에 우측으로 내렸다가

 

17번 송전탑 올라가 좌측으로 휘어 내린다.

 

내린 안부사거리. 여기서 주의해야한다. 내가 알바한 지점.

지도상으로 보면 347봉 갈림길로 나는 길 좋은 직진으로 계속가서 347.4봉까지 가게되고

 그기서 더 가다가 여기로 되돌아 왔다(지도사진 참조).  1.4km, 25분간.

 나중에 내려와 보니. 347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채석장으로 들어가 나발고개로 계속 우측행해도 된다.

 

20번 송전탑, 지도상 정맥마루금에는 없는 번호다.

 

347.4봉. 대부분 정맥팀은 여기까지 오지않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바로 내려간다.

여기서 우측으로는 길이 없고 직진으로 길이 나있고 조금 더 내려가면 우측으로 길이 보일까말까한다. 시그날은 전혀 없고.

 

 

결국 갈림길로 되돌아 오니 갈때에 안 보이던 시그날들이 우측에서 손짓들은 한다,

 

채석장이 바로 아래보이는 절개지 절벽 상단에 왔다. 하지만 우측으로 가는 길이 없다.

아까 갈림길에서 내려오다 다시 길을 잃은가 보다. 우측으로 계속 빠져나가야 하는데 그냥 내려왔으니.

여기서 바로 내려갈 수 없으니 우측으로 좌우지간 헤쳐나가보자,

 

어는 산행기에서도 볼 수 없는 키큰 산죽밭 터널을 뚫고 한참 나간다.

잡목을 헤쳐나가다가 앞이 막히고, 스치로폴 배수로따라 가다가 다시 막혀, 우측 계곡을 내려가면 좌우의 석벽 가운데 갇히고 되어

다시 우측 절개지 위로 올라와, 채석장 절개지 위 언덕따라 계속 내려간다.

 

 

드디어 포장도로(위 사진)를 만나 좌측으로 내려가면 4차포장된 58번 새도로에 접속.

결국 여기는 신구도로가 만난는 네거리. 나발고개 또는 나전리 이름을 따서 나전고개다.

도로를 횡단하여 천리교 표지앞에서 나발고개 웨이포인트를 찍는다.

 

천리교 방향으로 시멘길을 올라간다.

 

우측의 공장(위 사진)을 지나면 우측 산길쪽으로 시그날이 부착되어 정맥길임을 알려주지만(아래사진),

나는 좀 더 올라가서 천리교를 탐방하고 물도 보충하기로 한다.

 

 

 

 

 

 

정수기 냉수를 받던 중 신도분이 점심 먹고 가라하기에 여기 식당에 들어갔다가

비빔밥과 국을 얻어 먹은 댓가로 밥 먹는 내내 전도와 권유를 받아야했다.

30분이나 지나가자 천리교의 최고 추구가치와 근본덕목 및 실천이념은 무엇인지 등 종교적 논리사항을 되물으니

정확하고 설득력있는 답변을 하지 못하면서 더 이상 전도하지 않기에 감사인사하고 나왔다.

교단에서 나와 우측 산쪽으로 올라가면 로프가 쳐진 길따라 오른다.

 

시인의 숲은 체육시설과 벤치가 있는 쉼터다.

 

 

 

 

 

전망바위에서 본 지나온 채석장. 건너 송전탑은 347봉가는 길목의 20번이다.

여기서 보면 347봉에서 바로 내려와 천리교 좌측길(반대편 입구)로 올라와도 되기는 한다.

 

우측으로 시그날이 많이 걸려있는 이곳은 378봉 갈림길이다.

정맥은 우측임을 표시하고 직진 뚜렷한 길은 378봉 가는 길이다. 얼마 멀지않아 보여 금방 갔다오기로 한다.

 

아무런 표식이 없으나 주변보다 훨씬 높고 넓다.

 

다시 되 내려와 시그날 많이 붙은 우측으로 진행

 

편백숲(위 사진)을 지나면 깊은 심호흡을 하고 내리면 네거리 안부(아래)

 

 

337봉(위,아래).  돌무지 속에 세워진 나무에 옥선봉이라 새겨놓았다.

아무런 근거 없는 '이름붙이기"이지만 오늘 구간에선 그래도 봉자가 붙여진 것이라 한 컷하고 간다.

 

 

402.9봉,  밀양464란 삼각점과 준희표지. 그리고 바로 아래는 묘1기.

 

 

 

봉을 연속으로 넘었더니 고되다. 접힌 발목치료하고 열흘이나 쉬다가 첫 산행을 하니 무척 힘들다. 7분간 휴식,

 

 

 

 

 

 

418봉을 비롯해 봉 2개를 더 넘는다.

 

 

y갈림길의 좌우 합류하는 동일길.

 

다시 이번 갈림길은 좌측으로 내려가라도 시그날이 상기시켜 준다.

 

넓은 임도 접속하면 좌우와 전방에 소로가 있는 오거리다.

좌측 살평상에 주민 2분이 과일을 먹다가 권하면서 쉬어가라하네.

 

 

 

임도오거리에서 직진해 오르면 우측에 17번 송전탑을 지난다,

 

송전탑을 지나 바로 능선위에서 좌우를 살리지도 않고 이렇게 좋은 길이 나 있는 길을 무심코 계속가게 되니

또다시 두번째 긴 알바를 치르게된다.

 

다시 임도와 사각정자가 나오고 좌측 뚜렷한 산길로 오르면서 이제는 긴가민가한다. 이상타. 시그날이 안 보인다.

 

마침 간편 등산차림의 주민을 만나 물어보니 이 길은 김해천문대로 가는 길이란다.

지도와 나침판으로 대조해보니 반대로 왔다. 그리고 좌측과 우측아래서 드라이버 샷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되돌아간다.

 

되돌아와 보니, 임도오거리에서 올라온 능선갈림길인 여기를 놓치고 지나친 것이다.

여기 위에 올라와 보니 우직진길은 리본도 있으며   길도 뚜렷 하지만 좌측 숲속으로도 작은 길 입구에 시그날도 있는 갈림길이다.

결국 또다시 36분간이나 2.6km를 알바하게 된다. 연이은 알바로 몸보다 마음이 먼저 기진맥진이다.

 

 

 

 

지나가면서도 잘 보이라고 시그날을 더 잘 보이게 달고 간다.

 

큰 바위를 우회하여 내려가면 좌측에 막은 울타리 뒤는 골프연습장이고 우측아래는 퍼브릴4번홀이다.

직원과 골퍼들이 이상한 사람 보듯한다. 우측 카트길따라 내려가라 하지만 나는 홀을 가로질러 지도방향으로 향한다.

 

곧이어 육교다. 아래는 2차선 포장도로로 많은 차량들이 지난다.

영운리고개다. 이 다리를 건너면 신어산까지 가야하고 신어산 넘으면 결국 목적지 매리까지 가야한다.

그럴러면 16킬로 이상으로 5시간 이상 걸린다면 저녁8시도 너무 늦고 체력이 감당해낼까?

 

기록계를 보니 이미 오늘 15.9km에다 6시간이상 걸었다. 여러차례 알바와 헤메임으로.

발목치료는 잘 되었으나 다음 날을 기약하고 오늘 정맥산행을 종료하기로 한다.

 

골프장 사무실에서 냉수 한 병 보충하고 대구행 길정보을 얻고 정문으로 내려간다.

 

정문아래 지하차도 그늘에서 쉬면서 지나가는 차를 세워본다.택시가 구포역까지 2만원에 가잔다.

인제대학교까지 30~40분 걸어갈련다고 하니 버스타는 곳까지 태워준단다. 3천원만 받는다기에 거절못하고 .

 

인제대학교 백병원 건너편의 삼방동장애인복지관 버스정류장. 여기서 128-1번타면 구포역까지 환승없이 간다.

 

 

 

구포역 버스정류장.  저 고가다리를 좌측으로 건너 내려가면 기차역이고, 우측으로는 전철역이다.

 

 

 

오후 4시38분 ktx타고 5시38분에 동대구역 도착. 영운리고개서 알맞게 정맥산행을 접은 것 같다.

오늘의 무사 산행을 감사드리며 ........

 

p.s : 동대구역에서 가까운 파티마병원 앞에 있는  내자의 지인식당에서 저녁먹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