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기맥/(비슬지맥4) 팔조령~삼성산~헐티재

비슬지맥(헐티재~팔조령), 팔조령~봉화산~삼성산~밤티재~우미산~통점령~윙계재~헐티재

의산(宜山) 2012. 9. 12. 21:05

 

비슬지맥 (팔조령~삼성산~우미산~헐티재)

 

◑ 2012. 09. 11. 화. 구름많음. 15~26℃

    나홀로 산행. 대중교통 이용.

 

◑ 총거리 : 24.1km (나의 실행기준)

  - 접속 1.0km, 비맥(우미산) 및 우회 1.8km 포함

  *순지맥 : 21.3km (선답 도상 17.8km)

 

◑ 총소요시간 : 7시간40분 (07:30~15:10) (3.1km/h)

  - 순지맥 7시간 + 접속 및 비맥등행과 우회 40분

  - 중식&간식 및 휴식과 조망 등 40분

  *순산행 7시간 ( 3.4km/h)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7:30  팔조령터널 입구

  07:46  팔조령휴게소(고개마루) 지맥시작                    1.0km, 16분 (누계/ )

  08:01  ▲봉화산 *나무에 나무표지만.                          0.9km, 15분 (1.9/31)

  08:31  전망바위 *▲564.6봉 준희표지,삼각점               1.5km, 30분 (3.4/61)

  09:12  ▲600봉

  09:23  ▲삼성산 *정상석 신구2개,전망테크                  3.0km, 52분 (6.4/113)

  09:52  우록재 (포장도4거리,차량통행)                       1.8km, 29분 (8.2/142)

  10:17  ▲652봉

  10:26  밤티재 (넓은 안부)                                       2.2km, 34분 (10.4/176)

  10:30  우미산갈림길(우측숲,산위로)

  10:51~11:15(24분) ▲우미산 *표지목, 전망암반           1.2km, 25분 (11.6/225)

  11:35  백록마을 백록고시원에서 다시 좌올라.

  12:00  백록마을갈림길(송전탑)                                2.8km, 45분 (14.4/270)

  12:24  ▲802봉 (헬기장)

  12:28  통점령 (이정목,표지판 없어졌음)                    1.5km, 28분 (15.9/298)

  12:44  최정산 갈림길 (4분간 직진타가 회귀)

  13:03  전망바위 (산하 지슬리와 지슬지)

  13:40  ▲590.5봉 *준희표지, 우직각 꺾어내려             3.8km, 72분 (19.7/370)

  14:04  ▲688.6봉

  14:07  ▲685.9봉 (삼각점, 좌직각 꺾어내려)

  14:22  윙계재 (안부에 고목)                                   2.3km, 42분 (22.0/412)

  14:45  ▲676.4봉 (삼각점,준희표지, 좌꺾어내려)

  15:10  헐티재 *지맥산행 종료.                                2.1km, 48분 (24.1/460)

 

◑ 특이 및 참고사항

 

 ㅇ 뚜렷한 등로와 시그날 등으로 지맥진행에 큰 어려움은 없다.

 

 ㅇ (밤티재에서 백록마을갈림간 주의) 대부분 선답자들은 지도상 비지맥인

     우미산을 오르지 않고 봉좌사면을 우회하여 간단히 송전탑방향 진행한다.

 

  - 언제 또 올지몰라 우미산에 오르기로하고 희미한 갈림길과 거의 등로가

    없는 우미산정상을 향해 잡목을 헤치고 된비알을 힘겹게 올라감.

 

  - 문제는 하산과 지맥접속이 문제. 우미산표지목 바로 뒤쪽의 급강하소로를

    내려오다 좌측능선길을 찾아야함에도, 그냥 길따라 끝까지 내려오니 백록

    마을 별장촌을 지나 백록고시원입구가 나와 좌측으로 다시 능선찾아 올라야 했다.

    바로 가야할 길을 우측마을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온 알바우회함.

 

   ☛정규코스와 내가 우회한(잘못된) 코스기록은 구글지도 참조.

 

ㅇ (갈대숲 속의 최정산갈림길에서 지맥방향 확인 필요)

    무성한 갈대숲이지만 넓은 임도(?)길따라 가다가 우측에 절단된 쇠파이프

    2개가 보이면 나침반확인으로 바로직전에 좌측으로 작은 숲길을 헤쳐나가

    키높이의 갈대 잡목숲도 지나 능선 넓은 방화선같은 길을 만나면 정상진입.

 

◑ 대중교통 (왕복 2시간, \6,900)

 (갈 때)

  06:20 집TX(\2,600)~남부정류장 첫차 06:40(청도버스 노란색0번,\3,200)

  ~07:25 팔조령터널 입구착 *1시간05분, \5,800

(올 때)

 15:20 헐티재서 히치하이크~대봉천주교회 건너-(순환2-1)버스~16:10 집

 

구간 참고지도

 

 

 

 

 지맥 전체구간 지도

 

 

나의 실제 산행기록도 (알바 우회기록 포함)

 

 

 

 

 

 

 

 

 

 

 

팔조령 터널입구

 

석주사입구.

 

 

이번엔 법당 천불전보고 우측으로 올라가지 않고 여기 영각에서 우측으로 바로 임도따라 올라간다.

 

 

팔조령휴게소. 우측 뒤로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도 산불초소가 또 있다.

 

비온 뒤 온도가 오르니 낮은 지역도 운해가 장관을 이룬다.

 

 

 

 

 

좌측길 무시

 

 

 

 

 

564.6봉에 엉터리산꾼이 붙여 논 봉암산이란 표지. 전국에 근거도 없는 이런 작태가 횡행하니... 

 

건너편 멀리 최정산(시설)

 

우측 전망바위. 대암봉이란 붉은 글씨는 2년전 그대로다.

 

 

 

 

 

 

 

 

 

 

 

 

600봉

 

 

 

 

 

 

 

 

 

 

 

 

 

603봉 갈림에서 우측행

 

 

우륵재. 2년전에는 비포장 잔디로 덮혀 나무 밑에서 큰 댓자로 자고있는 모습만 보았는데.. 여기서 우직진(세멘도 좌측).

 

 

능선위 T자 큰 삼거리. 우측행

 

 

봉좌측 사면길(위)과 봉우측 사면길(아래)을 지나.

 

652봉

 

밤티재.

 

 

정규코스는 여기서 계속 길따라 가면 되지만, 우측에 시그날이 하나 보인다. 우미산으로 올라가는 길로 간다.

 

전위봉. 길도 희미하고 끊겼다가 하는 된비알을 겨우 올라와보니 아직 우미산이 아니다. 수풀을 헤치고 더 올라간다.

 

 

 

 

 

내려오다 좌측으로 급전해야 함에도 그냥 길따라 내려오니 백록마을 계곡옆 별장같다.

 

 

여기까지 내려와 도로 세멘도로따라 올라간다.

결국 남지장사나 백련암에서 갈대밭봉으로 도는 순환등산로를 거꾸로 올라가는 꼴이 되었다.

 

 

 

 

 

 

 

 

 

 

백록마을 갈림길. 송전탑.

밤티재에서 우미산에 오르지 않고 길따라 바로 왔다면 쉽고 빠르게 도착하는 지점이며,

또한 우미산에서 좌능선을 찾아 능선따라 왔더라도 합류점에서 여기에 쉽게 도착할 지점이다.

 

 

 

802봉. 헬기장. 오늘 산행구간 중 제일 높다. 가을이라면 갈대가 장관이려니.

 

 

통점령. 좌측으로 급 꺾어진다.

2년전에 왔을 때는 통점령이란 팻말과 노란색 비슬종주간판(광산고개에서 본 것과 같은)에 이정표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바로 앞쪽에 최정산이 보이니 어디쯤에서 좌측으로 가야 지맥방향이리라. 계속 좌측을 보면서 길따라 간다.

 

일단 여기서는 좌측 시그날따라 가보고.

 

(최정산갈림길) Y갈림길에서 오던 넓은 길은 직진하고 좌측은 좁은 갈대숲속으로 빠진다.

좌우 어느쪽에도 시그날이 없다. 시그날을 붙일 나무도 없다. 일단은 직진 넓은 길도 더 진행해 보기로 한다.

 

 

 

여기까지 와보니 아닌 것 같다. 계속 진행방향은 최정산 방향으로 나침판 확인하고 되돌아 간다.

 

좌측 쇠파이프 2개의 흔적이 보인다. 올때의 진행방향에서 우측이다. 

이 지점은 휘어지는 곳으로 여기 오기직전의 아까 Y길이 정상 등로로 믿을 수 있어서 되돌아간다.

혼자 다닐 때는 갈림길에서 항상 점검, 재검검해야 한다.  아까 우미산 갈때는 일부러 가고 싶어서 갔지만.

 

 

비록 숲이 허리까지 올라와 무척 우거지고 길이 잘 보지만 넓은 방화선 같은 이 길을 만나면 정상등로에 진입한 것이다.

 

능선 위에서 조금 떨어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지슬리와 지슬지.

 

 

 

 

 

 

 

 

688.6봉. 좌로 급하게 꺾어 급경사 내리막.

 

 

 

 

 

595봉

 

윙계재. 조금 넓은 안부에 좌측의 고목이 없다면 식별하기 어렵다.

 

545봉

 

 

 

 

676.4봉

 

 

 

 

 

 

 

 

 

헐티재. 대구광역시 가창면에서 청도군 각북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마루. 오늘의 지맥산행을 종료한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아무 차에나 손을 들어보다가 소형승용차가 서 준다.

50대초반의 부인 두분이 타란다. 충북 단양의 사인암과 황정산이 있는 곳이 고향이라면서

친구끼리 바람도 쐬고 유명한 닭백숙도 먹고 간단다. 친구끼리 정말 보기좋다. 대구에 고향친구가 5분이나 있단다.

보통 히치시 승용차는 더우기 여자분들은 잘 태워주진 않는다. 정말 고마운 분들이다.

 집을 물어보고 바로 타고 갈 수있는 버스정류장(대봉천주교회앞)을 알아서 태워주고 가신다. 정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