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일원(경북 청도)/대포산~삼면봉~남산~은왕봉~낙대폭포

(청도 남산 일원종주) 청도역~보현사~대포산~삼면봉~남산~은왕봉~낙대폭포~청도역(원점회귀)

의산(宜山) 2012. 9. 26. 16:47

 

청도 남산 일원 종주산행(근교)

 

◑ 2012. 09. 25. 화. 구름조금. 섭씨16~26 도

   나홀로 25년만에 다시 찾아. 대중교통 이용

 

◑ 총거리 : 20.1km (나의 실행기준)

  - 접근 및 이탈을 위한 도로 보행거리(5.0km) 포함

 

◑ 총소요시간 : 7시간20분 (09:02~17:22)

  - 접근이탈 포장로 진행 1시간20분 포함

  - 중식 간식 휴식 및 참배 등 정지시간 50분 포함 (순산행 6시간30분)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9:02  청도역

  09:21  보현사

 

  09:30  김씨경도원 시멘삼거리                           1.6km, 28분 (누계/분)

  09:54  시멘삼거리(좌입산등행중 회귀.)               0.9km, 24분 (2.5/52)

  10:07  용화사

 

  10:14  시멘도끝, 본격산길로 입산들머리             1.1km, 20분 (3.6/72)

  10:18  전망바위

  10:29  전망바위봉 (소나무1주, 우측우회길)

  10:40~10:50(10분간 간식휴식) 통나무걸침 쉼터

  11:11  지도상 ▲625봉 (좌전망대) *전망바위마다 3~4분씩 조망

 

  11:34  ▲대포산(695m) *정상석, 표지없음            3.0km, 60분 (6.6/152)

  11:37  대포산삼거리 (도솔암,적천사갈림길)

  11:47  상여듬바위 (기암군)

  11:53  대동골갈림길 (이정표)

 

  12:03  남산봉수대 *석축과 터흔적만.안내문         1.7km, 29분 (8.3/181)

  12:08  봉수대갈림길(낙대폭포갈림길)

  12:20  전망바위와 노송군 (암릉지대 구간 시작)

  12:43~13:02(20분간) 새부리바위 반석위에서 중식

  13:06  한재고개 (신둔사갈림길)

 

  13:12  ▲삼면봉(852m) *바위위 이정표                2.2km, 49분 (10.5/250)

  13:21  암봉과 암벽 쇠줄로프구간

 

  13:26~13:31(5분)  ▲남산(870m,정상석)              0.6km, 14분 (11.1/269)

  13:35  죽림사갈림길,헬기장

  13:43  전망바위와 암릉로프구간

 

  14:19  신둔사,화양읍갈림길(쉼터,주차장)           2.4km, 48분 (13.5/317)

  14:28~14~32(4분간)  신둔사 참배 및 관람

  14:48~14:58(10분간 간식) 은왕봉고개 네거리         1.4km, 25분 (14.9/356)

 

  15:03  ▲은왕봉(644m) *이정표,분묘1기.             0.3km, 05분 (15.2/361)

  15:23  지도상 공터와 석축대

  15:28  소류지 (등로좌측)

 

  15:37~15:42(5분)  낙대폭포 *포장도로 시작        2.4km, 34분 (17.6/400)

  15:52~15:57(5분)  한옥학교 둘러보고.

 

  16:22 시내  칠성목욕탕. 전체산행 종료               2.5km, 35분 (20.1/440)

  16:22~17:05  목욕후 택시로 청도역으로 이동

 

◑ 대중교통 이용

 

 

 (갈때) 08:00집~(순환2-1)버스~08:29동대구역(무궁화호\1,300)~08:54 청도역착

 (올때) 청도역간 택시(\3,000)~17:22청도역(무궁화호)~17:50동대구역착(\1,300)

 

   ※ 왕복 2시간, 교통비 \7,800 / 목욕비 \5,000)=총 \12,800 소요

 

 

산행관련 지도모음

 

 

 

나의 산행기록(서두의 산행일지 메모 참조)

 

 

철로를 넘어가는 길에 건축공사중이라 도로의 좌측위로 좀 더 올라가 속옷할인마트 옆 골록으로 가서 육교를 넘는다.

 

앞에 보이는 성조아파트 우측으로 뒷산 능선을 찾아 오를 것이다.

 

우체국 앞을 지나 직진하고 앞에 보이는 청도그린빌의 좌측옆길로 직진올라.

 

 

 

 

이 삼거리의 좌측은 김씨경도원 흰색비석이 있고, 좌측길로 올랐다가  잡목속에서 0.9km를 24분간이나 헤매다가 되돌아오는 알바.

 

시멘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비포임도가 계속되지만 잡목수풀이 꽉차고 전혀 진행흔적이 없었다. 되돌아와.

 

우측 산길소로따라 급경사를 올라가보지만 연속되는 묘지로 가는 길이고 산능선 위로는 역시 잡목이 가로막아 진행불가.

결국 올라가는 것은 포기하고 되돌아 내려오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김씨경도원 삼거리로 회귀하여 우측길로 올라가면서 우측길목에 시그날을 붙여놓아 나와 같은 사례가 없도록 방비한다.

 

 

좌측길 무시하고 직진

 

 

위 용화사 내로나 위로 올라가면 안된다. 용화사 입구에서 여기 우측길로 가야한다. 나도 하산객의 조언을 듣고 진행.

 

여기서는 좌측 오름포장길로. 우측은 군청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

 

 

여기 우측 산길도 있지만 좌측 포장길로 조금더 올라가서 우측산길로 간다.

 

입산들머리. 본격적인 산길로(시멘포장도로는 좌측으로 내려가고)

 

주능선에 진입.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남.

 

 

전망바위에서 조망

 

 

 

 

 

 

 

전망바위봉. 우측에 우회하는 길이 있지만 직진하여 올라왔다.

 

 

통나무에 걸터앉아 간식과 휴식을 취하고.

 

지도상의 625봉. 좌측으로 전망대.

 

 

가슴까지 오는 잡목수풀을 헤치고 지나간다.

 

지도상 대포산. 정상석도 표지목도 없지만 고도와 높이 및 위치로 봐서 대포산.

 

 

안내도에 대포산삼거리라고 했지만, 이미 대포산을 지나왔고, 대포산갈림기로서의 대포산방향 표시 및 이정표도 없다.

차라리 도솔암,적천사 갈림길이라 칭해야 맞다.

 

전망암

 

 

 

 

 

상여듬바위

 

 

 

대동길갈림길이란 표식은 길아래가 대동골이므로, 또한 안내도내의 표식도 대동골삼거리이니 대동골갈림길이라 해야 맞다.

 

 

 

 

 

 

봉수대갈림길이 아니라 낙대폭포갈림길이라야 타당할 것 같다.

 

연이은 전망바위와 노송군 그리고 암릉지대 시작.

 

좌측 산하는 상리로 밤티재로 올라가는 길이고, 건너편은 화악산능선 마루금인 듯.

 

 

 

새부리바위와 전망암대. 여기서 중식과 휴식.

 

 

 

 

 

지나온 마루금

 

삼면봉. 표지석이나 팻말이라도 있었으면.....아쉽다. 그리고 삼면봉이란 안내글이라도.

 

 

 

 

 

 

 

 

여기서 좌측으로 남산을 거쳐 저기 아래에 보이는 신둔사까지 내려갔다가 신둔사 뒤로 다시 산위로 높게 올라가야겠지.

 

 

청주에서 단체로 산행 온 분들이 점심을 즐기다가 혼자 올라온 날 보고 놀란다.

 

 

 

 

 

 

 

 

 

 

전망바위에서 로프타고 내려가면 연이은 전망암과 로프구간들

 

 

 

바위아래 굴이 있는데 끝이 안보인다.

 

 

 

 

여기도 전망바위. 끝이 바로 낭떠러지라 바위 끝에 가기는 위험하다.

 

 

 

 

 

 

 

 

남산을 거의 다 내려온 계곡. 계곡건너(사진상 우측 절개지위로).

 

신둔사와 화양읍 갈림길. 화양읍에서 올라오는 지점.

 

 

주차 또는 회차지 쉼터. 계곡아래까지 내려왔으니 힘겨운 분들은 여기서 화양쪽으로 포장도로따라 내려갈 것이다.

하지만 낙대폭포쪽으로 가기위해 앞에 우뚝하게 보이는 산으로 올라갈 길을 생각하면 다소 기가 질릴 것.

 

 

 

 

 

신둔사에서 본 지나온 남산

 

 

신둔사는 대웅전이 다른 건축물에 비해 작다. 옆의 삼성각과 비슷하고 요사채보다 작다.

대웅전에 비해 탑은 크고, 절집 건물의 전체적인 균형이 좀 이상한 느낌이다. 즉 새로 불사한 건축은 크게하다보니.

대웅전내의 불상엔 좌우협시불이 조성되지 않아 나무관세음보살 등 패만 세워놓아 앞으로 조성불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개를 두 마리나 풀어놓아 따라다니며 짖어대니 참배객들을 내 쫓는 경우가 되니,

이리저리 오름길을 찾으니 종루 우측에 바로 입산금지 프랑카드가 걸린 쪽으로 소로가 있다.

 

 

 

 

 

 

은왕봉고개마루 네거리. 신둔사에서 된비알 오름길과 바위지대를 올라온 능선위.

은왕봉쪽으로는 표지가 없다. 여기서 보면 은왕봉쪽으로 봉이 바로 위로 보인다.

포도와 과일 등으로 간식을 하면서 힘들게 올라온 다리를 쉬게 한다.

 갔다올까 말까 망설이다가 언제 다시 올까싶기도 하고 낙대폭포가 1.8km라니 남은 구간이 얼마남지 않기도 하여 가기로한다.

 

 

 

 은왕봉. 분묘1기가 중앙에 턱 자리를 잡고있고(아래), 제일 높은 곳(위의 사진)을 은왕봉 정상으로 봐야하고,

은왕봉 표지는 이정표에 반대방향 내려가는 쪽에 세워져있다.

은왕의 역사적 지점을 이렇게 방치하다니 정말 아쉽다. 표지석이나 표지목과 유래문이라도 조성되기를 바란다.

 

 

 

다시 고개마루로 되돌아와 은왕봉까지 왕복10분거리임을 나타내는  시그날을 달아둔다.

 

직진하지 못하도록 3시방향에 많은 시그날이 부착된 크게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

 

 

 

 

 

지도상 폭포골(진행로의 좌측)의 공터지대엔 축석으로 받혀져 있다.

 

좌측의 소류지를 지나고.

 

 

 

낙대폭포로 내려가는 길의 전망쉼터(위 사진)와 낙대폭포(아래 사진들)

 

 

  

이 폭포 좌측으로 탈의실이라 건물이 보이던데, 해수욕복 등으로 갈아입고 폭포수를 맞으란 이야긴데 엉뚱하고도 택도 아닌 소리다.

 

 

산행다운 산행은 여기서 끝이고, 지금부터 하산 및 승차지까지는 계속 포장도로길이다.

군청까지 2.2km라니, 칠성목욕탕까지는 2.5km가 나왔다.

한편 표지에 남산정상까지 5.6km라는데 내 기록은 6.5km로 은왕봉 왕복0.6km와 도상거리를 감안하면 거의 맞아든다.

 

한옥학교. 많은 학생들이 실습지도를 받고있다. 그리고 옛보다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고 조성되었다.

변숙현선생과는 오랜 지인이지만 모른척하고 지나침이 서로가 좋을 분위기다.

 

 

 

 

 

 

청도역방향 길목의 칠성탕에서 목욕을 하고나니 출발전 20분도 남지않은 기차를 타기 위해 택시탑승과

청도역에서 무궁화호로 동대구에 5시55분 도착. 6시반경에 집에 도착. 오늘 일정을 마친다.

요즈음은 기차이용을 많이 한다. 빠르고 편하고 경노 50%할인으로 싸다. 얼마되지 않지만 웬지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