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기맥/(비슬지맥7) 화악산~마흘리고개

비슬지맥, 화악산~마흘고개 (알바로 착오복귀 7회 34,4km 10시간20분/고난의 하루)

의산(宜山) 2012. 10. 15. 13:19

비슬지맥 (밤티재~화악산~마흘리고개)

 

▣ 2012. 10. 14. 일. 구름조금. 7~25℃

    나홀로 산행. 대중교통 이용.

    선답자 실거리 21km를 34.4km로 13km이상이나 알바한 고난행.

  

▣ 총거리 : 34.4km (나의 실행거리)

  -알바와 비맥산 왕복거리를 포함함으로 근거수치가 못됨.

    단, ‘어디서 어떻게 착오했는 가’는 꼭 참고할 만 함.

  -지맥접속(밤티재~화악산/2.4km) 및 지맥외(헬기장~윗화악산/1.6km) 왕복 포함.

   

▣ 총소요시간 : 10시간15분 (07:00~17:15) (3.35km/h)

  -조식&중식 및 간식과 휴식시간 60분 포함

   *전체 순산행(도보이동 포함) : 9시간15분 (3.7km/h)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7:00  밤티재 *청도군 각남면과 경산시간 고개마루

 07:57  돌탑전망바위

 08:00  ▲화악산 *정상석/비슬지맥 접속                     2.4km, 60분 (누계/분)

 08:12  절골,한재갈림길 (이정표/돌탑)

 08:22  운주암갈림길 (이정표)

 08:26  헬기장 (윗화악산, 운주암 갈림길) ☛여기부터 정맥외길로 착오진행

 08:42  칼날바위와 암릉구간

 

 08:49~08:56(7분)  ▲윗화악산 *정상석/비지맥           2.4km, 49분 (4.8/116)

 09:10~09:28(18분) 헬기장갈림길로 복귀 및 조식        0.8km, 14분 (5.6/148)

    ☛여기부터 다시 방향착오로 지맥에서 벗어난 딴길로 진행

 09:37  샘터 (음용가능)

 09:44  마당바위 쉼터 (운주암 1.5km표지)

 10:04  평밭마을끝 입산통제안내문/운주암2.4km이정표)

 10:10 화악산쉼터

 10:18 운주암진입로 삼거리

 10:46 대항길 삼거리

 

 10:58  봉천재 *☛지맥마루금에 복귀접속                 6.8km, 90분 (12.4/238)

 11:16  ▲형제봉 *준희표지(557m).                          0.8km, 18분 (13.2/256)

 11:30~11:35  ☛5분간 삼거리분기점에서 헤매다 복귀

 11:52  전망바위

 11:58  ▲돌탑봉 *준희표지(562m)/형님봉                 2.2km, 37분 (15.4/298)

 12:10~12:20  ▲505봉 *준희표지&삼각점/간식10분.    0.8km, 12분 (16.2/320)

 12:53  팔방재 *희미한 안부 네거리소로                   1.7km, 33분 (17.9/353)

 13:20  산불초소

 13:27  앞고개 *(밀양부북면<->무안면)포장2차선     2.5km, 34분 (20.4/387)

 13:27~13:32  5분간 좌측부북면방향 도로로 진행타가 회귀

 

 14:02~14:17  순창설씨묘지/주요분기점/15분 중식.   2.0km, 30분 (22.4/437)

        ☛여기부터 다시 지맥길을 벗어난 착오진행

 14:47  밀양추모공원(추모관) *진입도로따라 이동     3.3km, 30분 (25.7/467)

        ☛지맥길에 접속했으나. 마루금인 산길대신 8부능선 임도로 진행

 14:59~15:02  임도표석 갈림네거리에서 휴식(3분)

        ☛지맥길인 산길입구에 접속되었으나 좌측능선아래의 편한 임도로 계속진행

 

 15:30  안덕실갈림길 *좌우포장도, 시멘쉼터.            3.5km, 40분 (29.2/510)

       ☛시멘도로 횡단&직진산길로 지맥복귀후 정상진행. 엄청난 잡목수풀지대.

 15:55  ▲258봉 (정상에 무덤1기/안테나도 삼각점도 없다)

 16:20~16:27  ▲317봉 *삼각점/준희표지/7분간휴식    2.4km, 50분 (31.6/567)

 16:54 지도상 ▲316봉 (정상 중앙이 푹꺼진 봉)

 16:59  ▲275봉 (정상에 큰 바위와 무덤)                   1.3km, 32분 (32.9/599)

 17:09  밀양부곡,무안면간 2차선도로에 접속후 우측도로따라 이동

 17:15  마흘리고개(날뒤고개) *종남산입구/산행종료. 1.5km, 16분 (34.4/615)

   

▣ 참고 및 특이사항

   

ㅇ 무려 7차례에 걸친 지맥마루금 이탈(고의진행 포함)로 정규보다 훨씬 긴 거리진행.

  - 방향착오를 확인한 후 빠른 시간내 지맥복귀를 위해서, 긔리고

  - 장거리 산행의 피로감과 일몰전 하산을 위한 조바심으로 무리한 속도내기로 고난

  

대중교통편

 

 (갈 때) 05:30집~05:38버스장(414-1변)~06:00동대구역발 무궁화호(\1,500)

          ~06:39상동역~(상동택시011-549-8494)~06:50 밤티재(\15,000)

(올 때) 17:20 마흘리고개서 히치로 17:35밀양역착, 17:47발 무궁화호(\1,500)~

          18:30 동대구역도착~(414번버스)~19:00 귀가

※왕복 3시간, \20,200 = (1시간20분, \17,600) + (1시간40분, \2,600)

 

 

 

구간산행 관련지도

 

 

 

 나의 산행 전체기록도(정규코스와의 비교) : 빨강색선이 정규코스

*녹색선(나의 산행기록)과 겹치지 않는 녹색은 착오알바 또는 이탈우회 코스

 

 

지맥이탈구간별 기록대비

첫 알바 : 운주암갈림 헬기장에서 비지맥 윗화악산까지 왕복 회귀. 

 

둘째 : 운주암갈림소로에서 봉천재까지 직코스를 평밭마을과 화악산슄터 등을 둘러 우회 복귀 

 

셋째 : 형제봉에서 전망바위간 능선 갈림에서 잘못 부착된 시그날부착로 왔다갔다 하다 복귀 

 

넷째 : 앞고개 도로에 접속과 횡단 후, 낙석방지망이 가로막혀 입산들머리를 못찾아 헤메고 돌다가 복귀.

 

다섯째 : 520봉(순창설씨묘)에서 점심을 먹고, 무심코 길따라 간 것이 밀양추모공원 진입삼거리(표석)에 당도하니

되돌아갈 수도 없고 그냥 도로따라 공원까지 오른다. 이젠 알바에 지쳐서 편하게 갈 수 밖에 없다.

 

여섯째 : 추모관을 둘러보고 입구 소나무로타리(?)앞에서 산길로 시그날이 있었지만 우측 임도길을 택한다.

지도상으로 임도길과 산길은 거의 같은 방향으로 동행하면서 임도길이 8~9부능선길이므로. 

 고목나무 아래의 시멘쉼터를 지나 좌측으로 안덕실마을가는 시멘 넓은 도로에 접속하고,  직진산길로 연결된 마루금을 탄다.

 

일곱번째 : 316봉지나 마흘리고개로 내려가는 하산길에는 엄청난 쓰러진 잡목으로  길을 제대로 찾을 수 없다.

내려갔다가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힘든 산행이 세갈래로 난 흔적이 보여준다.

결국 작은 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게 되고 밀양창녕(부곡)간 도로에 접속하였으나 (Lap17)

무안변과의 경계이자 종남산 들머리인 마흘리고개(End)에까지 도로따라 올라가게 되었다. 끝까지 알바.

 

 

 

 

밤티재. 산행 들머리

 

 

 

 

 

 

 

 

 

 

 

 

 

 

 

 

 

 

 

 

 

 

 

 

 

 

여기가 문제의 헬기장. 그냥 길 좋은 직진은 알바. 지맥은 우측 4시방향

 

 

 

 

 

 

 

 

 

칼날바위와 암릉지대 시작

 

 

 

 

 

 

 

 

 

 

다시 되돌아 온 헬기장. 처음부터 김이 빠지니 배까지 고프다.  아침식사하고.

 

 

이 작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간 것이 어마어마한 우회의 단초가 된다.

 

 

 

 

 

 

 

 

 

 

평밭마을에서 지장사와 운주암길 진입도로 삼거리. 우측길로 올라와 좌측길로 들어간다. 이젠 운주암을 찾아가야하니.

 

 

 

 

 

봉천재.  우측 운주암길 표지 뒷쪽으로 산에서 내려오는 산길과 시그날이 있다. 드디어 지맥 접속.

 

 

건너편 산길로도 시그날이 연결.

 

 

 

 

 

 

형제봉 지난 능선위에서 조금 비껴난 좌측으로 시그날이 붙어있고 같은 고도로 진행하게 되는 길이 보이고,

우측에도 길이 있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다. 당연히 우측으로 가게될 수 밖에.

하지만 능선 끝나는 지점에서 부터는 내려가게 되면서 길을 찾을 수가 없어서 다시 되돌아와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니

안부에서 올라가는 길에 시그날이 보인다. 산길을 관리하는 분들이 벌목을 하면서 시그날을 옮기는 수도 있다.

 

 

전망바위

 

 

 

 

 

 

505봉.  삼각점과 준희표지

 

 

 

 

 

 

 

팔방재

 

 

 

 

 

 

 

 

 

 

 

 

앞고개.  낙석방지망이 열린 곳을 찾기위해 좌측 부북면 방향으로 도로따라 한참가다가 되돌아 온다.

열렸지만 올라갈 수가 없다.

 

다시 내려왔던 지점(수준점표지)으로 되돌아와 반대도로따라 가보기로 한다.

 

 

이동통신탑 옆길로, 좌측 산길로 잡목수풀속에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잠목수풀과 거미줄을 헤치고 다시 산죽지대를 지나면 공동묘지.

    오늘 구간중 둘째로 큰 알바의 실마리간 된 순창설씨묘(위)와 나둥그라진 상석(아래)

여기서 직진은 오른쪽 산능선쪽이지 왼쪽 내림길은 아닌데도 왼쪽을 직진으로 보고 간 것이 알바행로다.

 

오늘은 정말 이상한 일이다. 주인의 눈에만 콩깍지가 낀 것이 아니라 동행하는 카메라까지 이상을 보인다.

갑자기 날짜와 시간이 2010년으로 되돌아갔다. 설정을  만지지지도 않았는데. 다행히 기록시각은 4시간을 빼면 정확한 현재시각이다.

 

 

추모공원 진입로 입구의 표석. 뒤로난 시멘도로를 구비구비 힘겹게 오른다.

 

 

 

 

건너편 산길로 지맥마루금을 찾아 조금 오르다가 도로 내려와 우측 임도길을 택한다.

 

 

여기서도 좌측에서 우측으로 산길이 연결되는 마루금이나 그냥 임도길로 가기로 한다.

대구산이좋아모임의 시그날도 임도길 위로 편하게 방향을 제시한다.

 

 

간간이 지맥마루금으로 연결되는 길이 있으나 무시하라고 지친 내 몸이 명령한다.

 

좌측 쉼터

 

좌측으로 안덕실마을로 가는 길에 접속하고 건너 직진으로 산길지맥 마루금에 합류하여 이젠 제대로 진행한다.

 

 

258봉. 안테나와 삼각점이 있다는데 없다. 최근에 조성된 무덤만.

 

 

 

 

 

 

 

 

 

316봉

 

275봉. 정상에 큰 바위들이 둘러있고 중앙에 무덤1기. 주변에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경사.

 

 

 

밀양창녕도로에 접속하였으나 마흘리고개를 찾아 창녕쪽(우측)으로 도로따라 이동.

 

마흘리고개. 무안면과의 경계이자 종남산등산로 입구로 안내문과 시그날이 보인다. 오늘 산행 종료.

 

 

밀양역을 뒤로하고 되돌아가는 경남 00 나 4230 회색 suv차량. 마흘리에서 밀양역까지 태워주신 분의 차.

고향인 창녕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고 귀가중으로, 자택과는 우회해야 함에도 역까지 돌아서 태워주신 정말 고마운 분.

성함과 명함알림을 사양하던 건설현장 자재 납품업을 하신다는 사장님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드립니다. (합장)

 

 

 좌석매진 만원으로 입석표로 카페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