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
둘러봐도 응봉방향 진행을 위한 하산길이 보이지 않는다. 공산터널의 칼라구조물을 목표로 잡고 그냥 헤치며 내려간다.
내동배수지 내의 진입도로다. 문밖으로 나갸야 할 것.
정문으로 나와 우측 비탈길을 도로따라 오른다.
맞은편, 즉 도로좌측 산으로 올라갈려니 엄청난 절벽 절개지와 사유지철망과 낙석방지망이 가로막아서
고개마루에서 다시 아래로 더 내려가 입산등로르 찾는다.
입산들어리. 좌측으로 올라.
산불초소봉. 그대로 직진하다가 계속 하산하는 길이 나와 되돌아 올라왔다. 그리고 진행코스 직각으로 우측으로 꺾인다.
되돌아 올라온 방향에서 볼 때는 좌측행.
보인는 뽀쪽봉이 응봉.
산불초소봉까지도 된비알을 올라왔는데 다시 응봉으로도 힘든 오르막이다.
여기가 응봉인가 싶어서 힘든 오르막을 오른 피로감에 다소 느긋하게 쉰다.
삼각점에서 조금 더 가니 응봉 정상표지목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도로따라 신숭겸장군 유적지로 내려갈까하다가 후랏쉬하산을 각오하고 응해산을 둘러서 가기로 한다.
오늘 아니면 언제 응해산에 다시 올까 저어해서. 시간상 조금 무리해서 종주계획을 감행한다.
내려온 길 건너에 다소 넓은 산길이 있지만 아무래도 묘지에 가는 길이고 건너 응해산으로 가기 위해선
우측 고개위에까지 가야 등로가 있을 것으로 우측 포장도를 따라 올라간다.
이정목 뒷편, 즉 올라온 도로의 좌측 위로 산길 등로 진행
응해산 북편아래 파계사 방면
응해산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바로 좌측에 흰색표지가 보이면서 좌120도 크게 꺾어내리는 갈림길이 주의구간.
능선길은 거의 달리다시피 속도를 낸다.
잎새는 단풍으로 물 들었는데 무엇이 꽃을 피우게 하였느뇨? 겨울에 진달래 꽃이라니.
돌탑봉
고만고만한 봉우리들을 넘고 넘어 계속 산위 능선따라 진행. 철탑방향으로.
산하 신숭겸장군 유적지와 건너 우방보성타운. 그 아래 사진에는 공산댐도 보이고.
우측으로. 유적지 담따라
차량들이 헤트라이트 미등을 켜고 일부 가게에선 네온사인도 밝혀진 것을 보니 달려내려온 것이 천만다행이다.
오늘도 안전한 산행을 마감하게 해 주셔셔 천지만물에 감사드린다.
공산동주민센터
산행종료지점인 도로변 공산주민센터 버스정류장(위)과 (아래)집앞 버스정류장(동대구lpg건너)에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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