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금남정맥(금강기맥)/대동금남5, 석불사~함라산~수레재

대동금남정맥 제5구간, 석불사거리~함라산~봉화산~어래산~수레재

의산(宜山) 2013. 3. 3. 15:29

대동금남 제5구간 (석불사거리~함라산~수레재)

 

▣ 2013. 03. 02. 토. 맑은 뒤 흐림. -4~5℃

    대구마루금산악회 정맥팀 26명

 

▣ 총거리 : 23.2km (네이버지도 + 나의 실행거리)

 - 도로보행길(석불사~함라산입구 주차장)구간, 착오우회(알바)한 나의 도로실행거리는

    불고려하되. 네이버지도상의 “길찾기” 실제거리를 기준으로 함(12.0km).

 - 산행길(함라산입구 주차장~함라산~수레재) 구간은 나의 실행거리를 기준으로(11.2km).

 

▣ 총시간 : 5시간06분 (전체거리 나의 실행시간, 08:28~13:34) (5.41km/h)

 - 보로보행길 착오우회한 시간차이 약36분 제외시, 정맥마루금 4시간30분 소요. (5.15km/h)

 - 중식 및 휴식시간 : 약36분 제외시, 순산행 4시간30분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8:28 석불사거리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 718지방도와 함열행 신도로쿄차로

08:57 대도,검지사거리서 좌측길로 착오진행, 서두사거리지났다가 복귀후 만대마을 통과.

09:28 상마사거리 *마루금이 웅포방향이나 착오로 상마방면으로 착오진행

10:09 함라초등학교 (행동교차로 건너)

 

10:23 함라산입구 주차장 *둘레길 안내도,넓은공터                    12.0km, 115분 (누계/분)

10:43 봉화산,함라산 갈림능선위(봉화산0.76/열재2.0/면사무소1.2km)

10:48~10:53 ▲함라산 *스텐정상표지,넓은쉼터,헬기장내 삼각점   1.6km, 25분 (13.6/145)

 

11:10~11:35 ▲봉화산 *사각정자,산불초소,무인감시탑/조망&중식. 1.4km, 17분 (15.0/187)

11:48 ▲203봉

11:53 입정재 (입남마을갈림길 이정표:봉화산1.49/칠목재1.63km)

12:00 ▲160봉. 12:10 ▲144봉

 

12:14 칠목재 *(웅포<->황등)간 722도2차선포장,개인휴게소        3.3km, 39분 (18.3/226)

12;28 ▲어래산(?) *지도상180.4봉/삼각점(178m로 표기)

12:47 좌직각 하향 변곡점능선

12:54 방령고개 *넓은임도,절개지석벽,좌방령제                         2.3km, 40분 (20.6/266)

 

13:01 ▲110봉

13:06 공동묘지

13:17 18번 송전탑 (아래 무덤에서 직진타가 4분만에 복귀후 우측아래로)

13:25 17번 송전탑에서 우측으로 휘어짐

13:30 임도길에서 우측직각으로 꺾어 산길따라 아래로.

13:34 수레재 *(나포면<->서수면)간 2차포장 711번지방도로         2.6km, 40분 (23.2/306)

 

※산업단지와 신작로가 반이상이나 차지한 도로마루금 산행보다도 더 맛이 당겨지는

   다음구간의 하산식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나만의 느낌이 아니니라.

 

 

구간산행의 참고지도들

 

 

 

 

 

나의 실제 산행궤적도

 

이하, 잘못간 도로구간의 기록도  (빨강선은 마루금, 녹색은 나의 실행기록)

 

 

 

진안휴게소에서 본 마이산

 

석불사거리

 

도로따라 오늘구간의 산행시작

 

좌측으로. 마루금은 여기까지 오기전의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갔어야하지만 도로보행엔 정맥고집할 아무런 의미가 없다.

 

 

 

여기서 일행은 우측으로 가지만 나는 지도를 보고 내 생각대로 좌측으로 간 것이 오늘의 첫 알바였다.

 

결국 서두교차로까지 잘못 내려오게 되엇고 더 가다가 여기로 되돌아 와서 우측으로 상마사거리를 찾아간다.

 

 

마루금은 저기 성광기업 뒷편으로 지도상 나와있는데 나는 앞쪽으로 지나게 된다.

 

여기서도 부여 웅포방향으로 가야함에도 신호등에 대기중인 차량운전자에게 문의한 바,

어느쪽으로 가든 다송리로 간다하기에 좌측길로 간 것이 오늘의 두번째 대알바다.

 

 

 

아래로 한바퀴 휘~이 돌아서 행동교차로에 찾아와 마루금을 복귀한다.

 아스팔트도로를 거의 뛰다시피 달려다녔다. 귀는 시려운데 산에 올라가기도 전에 등에 땀은 흠뻑베인다.

 

 

 

어릴적 추억의 이발소 전경을 담으며 함라산길을 듣고간다.

 

그렇게 많이 걸으며 고생하고도 함라돌담길과 함라 삼부자집을 둘러보고 간다.

나의 산행기쁨은 호기심 충족에서 가장 많이 우러나니...

 

 

 

 

 

 

 

 

 

함라산입구 주차장.  여기까지 도로보행으로 잡고 네이버지도상의 거리를 측정하고, 여기서부터는 실제산행거리를 기록한다.

 

 

 

 

 

 

실제 입산초입.

 

 

 

 

갈림삼거리서 우측 함라산으로. 함라산0.6km란 표지가 보이고.

 

능선위 봉화산,함라산 갈림길

 

함라산 정상과 정상의 여러 전경들

 

 

 

 

 

금강과 강변의 골프장. 지류엔 백마강이라고도.

 

 

 

 

 

 

함라산에서 내려와 다시 갈림길에서 봉화산방향으로

 

 

 

봉화산. 정상석이나 표지는 없고 정자가 버티고 있다. 이른점심을 먹고간다.

 

 

 

 

 

 

 

203봉

 

 

 

입정재

 

 

벤치 우측이 160봉

 

 

 

144봉

 

 

 

 

칠목재. 우측방향

통신탑 뒤로 바로 능선위로 올라갔으면 기도원입구와 어래산성을 찾을 수 있었을 지도 모르는데...

 

휴게소가 보이길래 좌측도로따라 가니 휴게소 건너로 시그날들이 보여 주택들이 있는 포장도로따라 오른다.

따라서 칠목재에서 입산방법의 선택에 따라 어래산성을 놓치게 된 결과로 이어진다..

 

 

마을의 마지막 농가에서 우측 철탑뒤로 우측 능선위로 올라갔어야 했다.

하지만 좌측길이 뚜렷하고 시그날도 붙어있었으니...나중에 와룡산님이 여기에 시그날을 잘못 붙였다고 자책했다.

 

임도접속하고 우측직진으로 산길로 오른다.

 

 

지도상 180.4m봉. 삼각점 안내판에는 178m로 표기.

여기서 우측으로 한참 진행하다가 되돌아 온 횐님왈, 어래산이나 산성이 보이지 않으니 여기가 어래산이라 한다.

마침 삼각점 뒤 조금 떨어진 곳의 나무에 많은 시그날들이 부착되어있고

여기로 올라오다가 가선대부 묘지 위로 석축들이 쌓여있었는데 이것들이 산성흔적일지도...

 

 

좌측으로 크게 꺾여 내리는 변곡점에는 많은 시그날들이 부착되어있고 한 횐님은 직진하다가 되돌아 오고있다.

 

임도를 접속, 횡단하고.

 

 

방령고개. 좌측에 방령마을이 있다.

 

방령고개 우측

 

110봉. 와룡산님이 시그날을 붙인다.

 

 

 

 

좌로 휘어져 내리는 임도에서 우측 산길로.

 

진행로 좌측의 18번 철탑

 

무덤 지나자마자 뚜렷한 직진로 가면 하산길이 멀어지는 우회알바다.

나중에 보니 많은 회원님들이 그리로 가서 내려와 도로따라 우측으로 한참 걸어오고 있었다.

 

와룡산님과 나는 조금가다가 보니 지도상 나와있는 다음에 만날 송전탑이 우측능선에 보여

잘못간 것으로 알고 여기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와룡산님이 갈림길에 시그날을 부착하고 내려온다.

 

17번 송전탑에서 우측으로 휘어지고.

 

내림길 우측에 시그날들이 몇개 걸려있으나 길이 잘 보이지 않고 직진길의 시그날따라 간다. 결국 합류한다.

 

여기서 뚜렷하고 다소 넓은 직진길로 가면 역시 하산도착지가 멀어진다.

와룡산님이 손으로 가리키는 우측으로 좁고 희미한 길로 내려간다. 시그날도 부착하고.

 

 

수레재. 오늘의 산행 종착지.

 

 

몇 번 같이 산행하면서 보니 주력과 독도가 대단하신 분이라 기념사진을 부탁했다.

나보다 네살이나 많다면서도, 산행경력이 일천한 나와 비교할 수 없는 사표가 되실 분이다.

"흐르는 세월따라 가는 나그네"  일주 김달려 님이시다. 산에서의 겸손을 다시 되새겨야  함을 일깨워 준다.

 

다음구간의 들머리를 찾아보고  이 대장님 내외가 마련해 주신 하산식 닭죽을 들고 귀가한다.

평소 고기를 잘 하지 않는데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다음구간의 메뉴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