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단목령~점봉산~망대암산~한계령

백두대간 설악권 보충, 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단목령~진동리(역진)

의산(宜山) 2013. 6. 30. 13:00

 

백두대간 설악권, 단목령~점봉산~망대암산~한계령

(북진후 2년만에 다시 찾은 점봉산 남진구간)

 

 

▣ 2013. 06. 26(금). 22:00~06. 27(토) 무박2일

    대구KJ산악회 대간팀에 편승. 구름조금. 20~26℃

 

 

▣ 총거리 : 17.6km (나의 실행거리, Pocket GPS S1-BL))

  -대간16.0km + 하산이탈(곰배령삼거리)1.6km. *주차지(설피공간)이동2.1km 별도.

   (산악회 제시거리 : 마루금15.2, 접속이탈3.0 =18.2km)

 

 

▣ 총시간 : 6시간55분 (03:17~10:12)

  -대간(한계령~단목령) : 6시간30분(03:17~09:47), 하산(진동리) 25분.

  -조식*휴식 및 조망과 정체지연 등 85분 포함. (순산행 5시간30분)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6.26.22:00 범어R 지성학원앞 출발

06:27.03:17  한계령 아래 도로

06:20  좌측 낙석방지망 통과 및 산행들머리 입산

04:02~04:41  암릉지대 로프설치 및 39여분 정체후 통과

04:38  전망바위(1,125m) (만물상초입)                       2.2km, 50분 (누계/81)

05:18~05:28(10분)  만물상구간 전망암(일출 조망)

05:56  안부와 산죽길

06:08  십이담계곡(좌) 갈림길                                  3.1km, 80분 (5.3/171)

06:48~06:53(5분)  ▲전위봉(1,224m). 전망바위 조망.

06:56  ▲망대암산(1,236m) *정상표지목                     2.0km, 43분 (7.3/219)

07:29~07:55(26분) ▲점봉산 *정상석(1,424m),삼각점.  1.6km, 33분 (8.9/278)

        *조식과 조망, 이정표(단목령6.2/곰배령3.3/귀둔4.2)

08:17  홍포수막터(안부쉼터, 너른이골갈림 삼거리)

08:35  오색갈림사거리 *이정표                               2.6km, 40분 (11.5/318)

        (점봉산2.1/단목령4.1/너른이골4.5/오색3.0)

08:55  묵삼각점 (955m)

09:00  ▲962m봉 *등로상 우향전환 분기. 표지부착      1.4km, 25분 (12.9/343)

09:40~09:42  ▲843봉 (등로상 삼각점과 안내문.설악458)

09:47  단목령(은박달재750m) *백두대간 구간종료      3.1km, 43분 (16.0/390)

10:12  곰배령삼거리 *대간표석,안내문(단1.5km).산행종료 1.6km, 25분 (17.6/415)

10:46  주차 지시점으로 이동(설피산장앞)                 2.1km, 34분 (19.7/449)

 

 

 

 

 

 

 

 

 

산행시작. 공사중인 도로따라 한계령휴게소 방향으로 오른다.

 

좌측 낙석방지망으로 기어 물기에 찬 급비탈을 오른다.

 

좌측의 초소건물을 돌아.

 

암릉구간에서 앞서간 회원들이 산대장의 로프설치 지원요청과 한사람씩 등반으로 30분이상 지체되고.

 

   한턱을 겨우 올라봐도 다시 암릉직벽 로프구간에선 one by one으로 정체.

우측의 저 멀리 한계령휴게소의 불빛을 보면서 기다린다.

 

 

 

 

전망바위에 올랐다가 다시 되내려와 좌측(진행방향의 우측)으로 우회해 내려갔다가 건너 암봉으로 다시 오른다.

 

 

 

 

신장바위(위)와 부처바위(아래)

 

 

통천문을 빠져나오지 못하면 우측으로 돌아나와야 하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하지만 일출과 주변 만물상을 조망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정대장은 개선문이라고 하는데 문지붕이 없다.

두바위가 음양으로 대칭되므로 "남매탑바위"라고 명명한다. 옆 회원도 동감하고.

 

 

행운의 일출. 지리산과 설악산에서 한번도 일출을 조망하지 못하다가 노인봉에 아쉬움을 달래다가 오늘의 행운을 얻는다.

삼배 기원기도를 올린다.

"지금까지 무사한행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무사무탈한 산행이 이어지길 빌면서,

인연있는 모든 유무정물들에 사랑과 자비가 베풀어 지길...특히 000가 빨리 쾌유하길 합장기원합니다."

'옴 살바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 타야 훔'

 

 

 

 

 

 

 

 

 

 

 

 

 

 

 

 

 

 

 

 

 

십이담계곡(좌측) 갈림길

 

 

 

 

통천문(通天門). 지리산 천왕봉 가기전이나 낙동정맥 청송 별바위 아래의 규모보다는 훨씬 작지만 그런대로...

 

 

 

망대암산 아래의 전위봉 전망바위

 

 

 

 

 

가야할 점봉산

 

 

 

 

 

 

 

 

 

 

 

 

 

 

 

 

 

 

 

 

 

 

생천년 사천년 주목. 보호수목 7-2-5의 1번으로 모셔져있네.

 

홍포수막터. 쉼터. 우측으로 너른이골로 내려가면 진동리 끝자락 삼거리로 나온다.

 

 

 

오색갈림사거리

 

 

 

등로 우측변에 묵삼각점이 보인다. 지도상의 962봉인가 싶었더니만 고도계상 955정도만 나왔다.

 

 

 

능선위로 올라와 주변의 가장 높은 곳이 지도상 962m봉. 우측으로 전환분기봉이다. 시그날로 표지해 둔다.

 

 

 

 

 

 

 

 

 

 

 

 

 

 

 

 

단목령(일명 은박달령). 오늘의 대간구간은 여기까지다. 이젠 하산이탈을 위해 우측향 진행.

과거 구룡령에서 여기까지 왔을때 검문당했던 감시원이 오늘은 없다.

후미가 여기에 10시에 도착한다고 하더라도 조침령까지 천천히라도 3~4시간(실약9km)이면 될텐데

정규대간팀에게는 아쉬울 것이다. 종전 내 경우엔 구룡령에서 여기까지 왔으니..

 

 

 

 

 

 

 

 

 

 

 

진동리삼거리. 우측은 너른이골에서 내려오는 길이고 진동설피마을은 좌측으로.

 

 

 

 

 

곰배령삼거리 주차장.

버스가 여기까지 올 수 있는데도 주차한다는 설피산장까지 내려가야 한다니....

결국 설피산장은 없어지고 설피공간이란 이름으로 개명한 곳을 지나 진동초교분교 가까이 갔다가

버스가 보이지 않아 전화후 되돌아 올라오게 되는 참사를 빚는다.

 

 

 

 

 

 

 

 

 

 

 설피공간(구 설피산장)이란 펜션겸 레스카페에서 차를 기다리며 하산주.

펜션 방2개 1일 2십만원, 성수기엔 방이 없다나(사장).

 막걸리 5천원이라고 메뉴판에 써 놓았지만 비싸다고 하니 3천원으로 인하. 감자전 작은 분량에도 1만원. 모두다 비싸다.

* 귀가길 계곡에서 알탕하고 귀가착(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