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제7구간 (감상굴재~대각산~병풍지맥분기점~추월산~가인연수관)
▣ 2013. 08. 11. 일. 맑음&무풍. 28~35℃
대구마루금산악회 호남정맥4차팀에 동참. (3차시 중단구간 보충산행)
▣ 총거리 : 20.2km (나의 실행거리, Pocket GPS S-1 BL)
-도상거리 17.2km(길라자비님)/16.1km(마루금산악회)/17.8km(이준철님)
▣ 총시간 : 8시간25분 (08:48~17:13)
-중식 및 잦은휴식 등 85분 포함 (순산행 7시간)
*선답사례 : 마루금3차팀 7시간35분(미리내)/안동어슬렁(13.07.14) 8시간30분
(비슷한 날씨조건, 12.9.18)) “사리”8명 도상18.4km, 10시간.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08:48 감상굴재 *(장성북하면<->순창복흥면)간 49번도로
09:20 ◬대각산 *비닐표지(528m)/삼각점 1.3km, 32분 (누계/분)
09:41 칠립재 (팻말/시멘임도)
09:52 강두고개 *시멘마을길/(이정표:대각산1.2,어은재0.7) 1.8km, 32분 (3.1/64)
10:11 ▲430봉 (무특징)
10:26 어은재 *300년보호수/팻말/건너 배수탑. 2.2km, 34분 (5.3/98)
10:39~10:42 ◬도장봉 *비닐표지(459m)/담양면계표목 0.7km, 13분 (6.0/114)
11:05 분덕재 안부
11:21 ▲생화산 *비닐표지526m/함석판표지. 2.1km, 39분 (8.1/153)
11:23 생화산갈림길(생화산왕복6분)/바위하공터 휴식
11:51~12:14(23분) 항목탕재 (노거수)/중식 1.4km, 27분 (9.5/206)
12:43~12:44(3분) ▲병풍지맥분기봉440m) 1.6km, 29분 (11.1/236)
12:55~13:00(5분) 오름길 휴식
13:10 ◬520.1봉 *준희표지/묵삼각점/“생여봉”비닐표지 1.0km, 21분 (12.1/262)
13:26 밀재 *897번도/호남정맥안내도/이정표(도장봉5.3). 0.9km, 16분 (13.0/278)
13:33~13:38(5분)/13:54~13:59(5분)/14:23~14:26(3분) 추월산 오름길 휴식 반복.
14:55 추월바위 오름길 암릉구간
15:01~15:04(3분) ▲추월산 *백석 정상석(731m)/이정목 2.6km, 75분 (15.6/376)
15:06 보리암분기점 (이정목:추월산0.1/밀재2.3),월계향행
15:14 하늘재. "월계삼거리"이정목(연수관4.0km)
15:51~13:56(5분) 암릉구간 휴식.
16:03 ▲수리봉(728m) *함석판표지/이정목(연수관2.0) 2.0km, 54분 (17.6/435)
16:08 “복리암정상”이정목
16:20 넓은 안부 (실제 무능기재)
16:24~16:29(5분) “무능기재”이정목(추월산3.3)/천치재향행 1.0km, 21분 (18.6/461)
16:39 안부. “견양동정상”이정목/ 천치재향행
16:41~16:43 ▲심적산(깃대봉) *함석표지/묵삼각점/깃대 0.5km, 12분 (19.1/475)
16:45 능선분기점 (가인연수관 하산팻말/우측꺾어내려)
16:51 “신적산삼거리(560m)”이정표 (낙덕정갈림)/우하향/로프급경사
17:13 가인연수관 (“사법연수원”이정목,추월산3.7).산행종료 1.1km, 20분 (20.2/495)
▣ 참고 및 특이사항
○ 이정표와 시그날 등으로 등로 진행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착오진행 없는 산행).
-특히 길라자비님의 3D(?)지도 및 선답 이준철님의 GPS지도와 현지 대조확인의 결과.
○ 바람 한점없는 무더운 날씨에 구간완주를 위한 식수와 체력관리에 집중 조절한다.
앞서가는 회원들에 의식하지 않고 오직 나만의 페이스를 조정하기로 한 산행.
-따라서 평소보다 많은 식수 6통(500ml)에도 불구하고 목마르기 전에 한모금씩하고,
지치기 전에 자주자주 쉬다보니 시간이 지체되어도 개의치 않는다.
-능선에서 아래에 보이는 담양호, 그냥 덤벙 뛰어들고 싶을 뿐이었다.
금년들어 가장 힘들어 한 산행이었다고 생각된다.
-중간에 탈출한 회원님들과 탈진상태까지 간 회원님들도 있는데 끝까지 완주함에
감사 감사드린다.
○ 가인연수관 옆 개집옆의 수돗간에서의 세신과 하산주(두부, 김치. 막걸리)후 귀가
○ 22:42(따르릉) “어디쯤 오고있는지?” “대구은행본점 앞을 지나고”
“저녁은 요?” “준비 안해도 돼요” “빨리 오이소~”
-‘빨리 오이소’란 다섯글자에 모든 피로가 다 가시는 듯하고 절로 웃음이 묻어난다.
요즈음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평범한 일상에서도 감사함과 행복감을 느끼곤 한다.
○ 다음 구간인 가인연수관에서 오정자재까지만 하면, 3차에서 중단한 중간누락구간을
채우고, 4차팀과 잠시 헤어졌다가 누락구간(곰재~노고치)에서 재회할 것이다.
구간산행 참고지도 (길라자비님/백두네트/이준철님 전체와 확대분)
감상굴재
지난구간 날머리
산행들머리. 시멘임도를 올라가다 비포임도를 거쳐 산길로 오른다.
뒤돌아보니 내장산과 백암산 백학봉이 보이고.
된비알을 올라온 봉우리.
480봉
넓은 길 버리고 우측 수풀속을. 시그날을 잘 확인해야.
강두고개
정식마루금인 실선따라 오른다.
일부회원님들은 그쪽으로 가면 고생한다고 우측 임도(실선)따라 가잔다. 그럴경우 합류는 하지만 430봉을 빼먹게 된다.
430봉
공터 갈림에서 우측으로.
어은재
분덕재
생화산갈림길. 배낭 벗어놓고 왕복에 6분거리.
410봉. 내려가면.
한목탕재
노거수 아래는 모기가 많아 옆 공터에서 점심.
병풍지맥이란, 이곳에서 남서방향으로 진행. 도마산 용구산 병풍산 불태산 팔랑산 어둥산을 넘고, 광주시내 송정을 거쳐서
황룡강과 영산강이 합류되는 점까지 약54km에 이르는, 언젠가는 종주해야 할 지맥이다.
가야할 520암봉. 저기까지 그늘이 그리운 햇볕아래의 고행길
스틱을 세운 사진은 고된 쉼을 나타낸다.
뒷쪽에는 생여봉이란 근거없는 봉명을 비닐표지에.
520봉 옆의 전망바위
밀재 도로에 내려 도로좌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우측에 안내도와 추월산 산행들로.
넓은 공터봉
자주자주 쉬고 또 쉰다. 2시간에 한번 쉬다가, 1시간에 한번에서 이젠30분에, 20분마다 또 쉬게된다.
바로 앞에 다가선 암릉벽을 보고는 미리 쉬었다 오르기로한다.
추월바위
100대명산 완주기념 파티중인 수원산악회원으로부터 얼름물을 얻어마시고 축하담을 띄운다.
우측이 낭떠러지인 암릉구간을 지난다.
아래 멀리 뛰어들고 쉽은 담양호가 갈증을 더 부추긴다.
널은 안부. 여기가 무능기재로 보인다. 이정목의 무능기재는 능선 위에 세워져있고.
무능기재라는데....
심적산.
등로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올라갔다가 되내려와야한다.
심적산 바로 아래의 깊은 협곡
추월능선에서 가인연수관으로 내려가는 분기점. 우측아래로.
제7구간 산행을 종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