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산 수양산 백운계곡 (산청)/(산청) 시무산 수양산 백운계곡

(산청) 남명사적지~사리~시무산~수양산~용무림재~백운계곡~용문폭포~용문사

의산(宜山) 2013. 8. 16. 09:30

 

(산청) 남명유적지 시무산 수양산 백운계곡

 

▣ 2013. 08. 15. 목. 맑음. 28~35℃

    대구산이좋아산악회 8월정기산행 동참 (47명)

 

▣ 총거리 : 12.7km (나의 실행거리, Pocket GPS S-1 BL)

  -계획코스 11.5km, 계획외진행 1.2km. 산천재와 남명기념관 탐방 제외.

  -등산 8.5km, 계곡트레킹 3.0km, (계획외 1.2km)

 

▣ 총시간 : 4시간56분 (10:45~15:41)

  -등산 3시간43분, 계곡트레킹 1시간13분

  -계획코스 4시간44분, 계획외진행 12분,

  -중식&간식과 휴식 30분, 계곡트레킹중 알탕 3회 21분. (순산행 4시간 5분)

 

▣ 주요지점별 거리와 시간

 

 10:27~10:45(18분)  산천재와 남명기념관 탐방&관람

 

 10:45  남명기념관 앞. 산행시작

 10:49  사리마을회관 건너 임도. 입산들머리

 

 11:18~11:21(3분) ◬시무산(402.5m) *삼각점/비닐정상표지 부착  2.0km, 33분 (누계/36)

 11:52  판짐재(454m) *옛고개

 11:58~12:01(3분)  오르막 휴식

 

 12:04~12:07(3분)  ▲수양산(502.3m) *나무팻말                     1.8km, 40분 (3.9/82)

 12:16  넓은 고사리밭 (지도상 감나무밭)

 12:39~12:42(3분)  휴식

 

 12:54~13:11(17분) ▲벌목봉(743m) *나무팻말/넓은공터/중식.   1.7km, 44분 (5.5/146)

 13:31  용무림재 *지리산둘레길 팻말/사거리/우측 백운행          1.2km, 20분 (6.7/166)

 13:42~13:49(7분)  운리길삼거리. 백운계곡상류/알탕               0.6km, 11분 (7.3/184)

 13:49~14:01(12분/1.2km)  운리행 계곡좌길 진행후 삼거리 복귀

 

 14:01~14:13(12분)  재알탕후 계곡트레킹 시작                       1.2km, 12분 (8.5/208)

 14:40~14:43(3분)  계곡 알탕

 15:13  용문폭포                                                               2.4km, 57분 (10.9/268)

 

 15:26  백운민박. 계곡트레킹 끝.                                          0.6km, 13분 (11.5/281)

 15:34~15:37(3분)  용문사. 참배

 15:41  백운동 고목쉼터. (백운동경노당 아래)/산행종료            1.2km, 12분 (12.7/296)

 

❉ 쉼터옆 계곡에서 세신, 쉼터에서 하산주(오징어회무침과 주류), 16:45출발, 19:30귀가착.

 

산행코스 개념도

 

버스에서 내려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바로 산행들머리를 향해 사리마을회관 아래로 내려가지만,

남명 조식선생님의 발바취를 보고가기로 하고 산행들머리와는 반대방향인 산천재로 발걸음을 옯긴다.

 

지리산둘레길 팻말이 서있고 울타리 안에는 비석은 선조대왕이 제문을 하사한 것을 국역한 내용이 새겨져 있다.

"....나라의 인자한 큰 어른(大老)..."

 

 

남명학연구원

 

 

 

산천재

 

 

 

 

 

산전재 뒷뜰 소나무.

 

 

 

 

 

 

 

 

산천재 길 건너의 남명기념관

 

 

 

 

성성문. 항상 깨어있으라는 뜻의 惺惺. 유학은 도교적 사고와 불교사상과 연관 되는 부분이 많다. 내 별호인 惺指의 첫자와도.

 

 

 

우암 송시열 선행이 지은 신도비

위 신도비문의 국역비

 

 

 

 

신명사도. 마음의 작용을 마치 임금이 신하를 거느리고 정사룰 보는 이칭 비유하여 도식화한 것.

성곽의 안쪽이 사람의 마음이고 바깥쪽은 외부세계를 의미하며 신체의 내와부로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나타낸다.

신체적 오부로부터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사사로운 옥심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막아햐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현.

합천군 삼가면의 뇌룡정은 이 신명사도에 따라 지는 것.

 

 

남명기념관 정문앞 민가의 담벼락에 그린 시화.

"세상일은 풍운과 더불어 변하고, 강은 세월과 함께 흘러간다. 고금영웅들이 품었던 뜻을 온통 한척의 빈배에 부친다."

여기서부터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입산들머리. 임도따라 오른다.

 

 

 

 

 

시무산. 삼각점 외에는 아무런 표지가 없어, 비닐표지를 달아둔다.

 

 

 

 

 

 

 

안부. 좌측으로 뚜렷한 길과 우측의 희미한 길이 보인다.

 

안부에서 올라선 420m봉

 

 

 

판짐재로 보인다. 고도계가 454m를 가리키므로. 우측으로 조금 넓고 뚜렷한 길이 보이는  옛고개길.

 

 

 

 

 

 

 

삼거리서 좌전향

 

 

임도삼거리서는 직우향의 임도를 버리고 우측 소로로.

 

넓은 고사리밭. 앞의 숲길을 올라 벌목봉으로.

 

 

긴 뵌비알 오르면서 힘겨워하는 회원 한분의 요청에 따라 함께 동행하니 자주 쉬게된다.

 

 

 

 

 

 

 

 

 

 

용무림재. 지리산둘레길 접속. 좌마근담, 우 백운계곡.

 

직진은 용무림산과 웅석봉을 거쳐 지리산태극종주길. 

용무림산까지 갔다가 우측 백운계곡으로 빠질가하다 동행회원님의 반대로 오늘 산행코스인 백운계곡은 우측으로.

 

 

 

지리산길 팻말과  좌측의 백운계곡 상류이자 운리길삼거리

 

 

 

물속의 회원님이 들어오란다. 배낭만 벗고 신발과 옷을 입은채로 폭포이래로 들어가 바데풀한다.

아랫쪽에도 우리 회원님들이.

 

계곡 우측에 하산길이 있지만 계곡을 끝까지 트레킹해 보기로하고 폭포를 우회하기 위해

건너편 운리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 가 보지만 계곡아래로 내려가는 길은 없고 계속 산길로 오르기에 되돌아온다.

 

 

왕복 1.2km(15분)이나 헛발질하고 삼거리로 되돌아와 다시 폭포아래에 풍덩한 후 폭포하래로 본격적인 계곡트레킹.

내려가면서 좋은 풍광을 차례로 사진으로.

 

 

 

 

 

 

 

 

 

 

 

 

 

 

 

 

 

 

 

 

 

백운폭포

 

 

 

 

하류로 내려갈수록 물의 색깔이 혼탁하고 냄새도 맑지못하다.

 

 

멋을 한껏낸 피서객. 직접 갈아만든 커피가루를 걸름망으로 우려내면서 나무에 걸어둔 MP3플레이어에서 흘러나오는 재즈음악.

물위 우끼에 누워 즐기는 아내는 예의상 포토망에서 제외하고. 뜨거운 커피와 냉매실효소까지 얻어마시곤, 로망의 덕맘으로 이별하고.

 

 

 

 

여기서 산대장과 총무님을 만나 한 컷트부탁하고 계속 계곡을 요리조리 건넌다.

 

 

 

 

용문폭포. 몸은 덮지만 더러운 물속으로 뛰어들고 싶진않다.

 

 

폭포옆 넓은 공터의 쓰레기들.

 

 

 

 

 

 

 

 

 

 

 

 

 

드디서 계곡에서 올라와 계곡트레킹을 끝낸다. 

 운리삼거리 계곡상류의 이정표엔 폭포우측 둘레길은 2.1km로 표기되었으나 

계곡따라 내려오니 담소피하고 폭포우회하면서 큰 바위 둘러가니 3km나되어 50%나 더 된다.

지금부터는 시멘도로로 주차지까지 갈 것이다.

 

 

 

 

 

 

 

 

(위 사진들) 용문사 경내를 관람하고 참배하였지만, (아래)약수암은 입구만 보고 그냥 지나친다.

 

 

 

백운동 거목쉼터(나무테크) 앞에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하고 좌측아래 계곡에서 세신. 여기서 하산주.

 

대구로 출발. 무사히 산행을 끝내게 되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