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 제3구간 (운두령~보래봉~청량봉~구목령)
◘ 2013. 10. 19. 토. 구름많음. 5~15℃
대구마루금산악회 16명
◘ 총거리 : 30.3km (나의 실행거리)
-기맥마루금 24.8km, 하산이탈 5.5km.
*현지이정표 집계 : 30.14km (24.14km + 6.5km)
*선답 99클럽(11.11.26) : 도상 31.388km (24.0km + 7.3km)
◘ 총시간 : 10시간20분 (04:16~14:36)
-기맥마루금 9시간, 하산이탈 1시간20분
-순산행 9시간40분, 중식&간식 및 휴식등 40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4:16 운두령
04:24 산불초소
04:56 ▲1,272봉 (삼면봉/삼각점1,271.8m,봉평484/) 2.0km, 40분 (누계/분)
05:34 ▲1,381봉 (헬기장/이번구간의 최고봉). 1.9km, 38분 (3.9/78)
05:55 ▲1,283봉 (우측 꺾어내려)
06:12 보래령 (1,055m/좌옛길/우측 쓰러진나무) 2.0km, 38분 (5.9/116)
06:46 ▲보래봉 (정상목1,331m/삼각점,봉평422/이정표) 1.6km, 34분 (7.5/150)
07:01 안부 (좌측에도 시그날/ 직진)
07:16 ▲회령봉갈림봉(1,270m) 1.2km, 30분 (8.7/180)
07:35 ▲1092봉 (삼각점1,091.8m/봉평411). 1.1km, 19분 (9.8/199)
07:44 자운치 (1,013m) 0.5km, 09분 (10.3/208)
08:08~08:15(7분) 된비알 오름길 간식
08:17 ▲1,082봉
08:49 ▲1,212봉 (우측휘어행) 2.4km, 58분 (12.7/273)
09:20 ▲흥정산 갈림봉(1,215m) 1.4km, 31분 (14.1/304)
(이정표:보래봉6.84,운두령13.84/구목령10.3,불발령0.96/흥정산1.0)
09:39~09:44(5분) 불발현 (국유임도표석/안강기맥안내도) 1.1km, 19분 (15.2/328)
(초가정자/통신탑/이정표:운두령14.8,보래봉7.8km)
09:51 헬기장(1,039m) (이정표:청량봉0.77/구목령8.95/불발현0.39)
10:05~10:14(9) ▲청량봉(1,052m)(삼각점,봉평302)(간식) 1.2km, 21분 (16.4/358)
(본산악회 수요지맥팀의 정상스텐판/뒷편 산불초소)
10:39 국유임도 종점 (표석) (이정표:청량봉1.38/불발현2.54)
10:44 장곡현 (이정표/넓은 임도 접속후 다시 좌산길로) 1.6km, 30분 (18.0/388)
11:08 ▲1,074봉
11:23 죽곡동(생곡리)갈림 삼거리 1.8km, 39분 (19.8/427)
(이정표:청량봉3.51/불발현4.67/구목령4.67/죽곡동1.05)
11:49 ▲1,180봉 (이정표/우향 꺾어내려) 1.2km, 26분 (21.0/453)
12:12~12:25(13분) ▲1,192봉(삼각점1,191.8m/301/중식). 1.2km, 23분 (22.2/489)
12:31 조망바위(▲1,132봉)
13:02 헬기장(1,028m) (이정표:구목령0.45/1132봉1.59)
13:10~13:16(6분) 구목령 (국유임도안내문/배나무골6.52) 2.6km, 45분 (24.8/540)
(이정표:생곡리6.5/1132조망바위2.04/덕고산4.26) *기맥마루금 종점*
13:58 생곡리사방댐 (표지석) 2.4km, 42분 (27.2/582)
14:36 생곡리 승차지 (금일산행 종료) 3.1km, 38분 (30.3/620)
◘ 참고 및 특이사항
○ 뚜렷한 길과 요소요소 시그날과 이정표들로 산행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장곡현~1,192봉간은 고도를 점차로 높이면서 수많은 봉우리를 넘는다.
-또한 1,192봉만 넘으면 다왔다싶은 기대와 안도감에 마지막 피치를 올렸지만,
내려가면서도 봉우리를 몇 개나 넘나들어 생각보다 더 힘들었다.(2.6km,45분)
○ 이름있는 산봉이 없이 무박과 30킬로이상의 산행에 흥미를 잃고, 오늘산행에
동참하지 않은 기맥산님들께는 이 가을의 운치와 낭만이 아쉬울 것이다.
-등로 우측아래에 계속 펼쳐지는 운해, 운해를 따르다 목이 아플 지경이었고,
-보름달 명월이 봉우리에 걸리기도하고 들꽃들을 환하게 비쳐주는 3D운치,
로마의 휴일이 아니더라도 ♪moon river~♬ 멜로디가 저절로 흥얼거려지고,
-노랗고 빠알간 단풍사이로 발아래 바스락거리는 카페트낙엽들,
“~시몬, 너도 좋으니 낙엽밟는 발자욱 소리가.....” 구르몽의 싯귀도 어울리는.
30km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언제까지나 걷고만 싶은 오늘의 산행길.
○ 승차지 옆 계천에서 세수세발 및 갱의,
-오징어무침과 주류로 하산식후 귀가착(20:30)
구간산행 참고지도
들머리. 운두령
삼면봉. 1,272봉(1271.8m). 삼각점
1,381봉.
오늘이 음력9월15일. 보름달.
1,283봉. 우측으로 꺾어내려간다.
등산에 걸린 명월
보래령.
안부.
회령봉갈림봉. 회령봉은 좌측으로 길이 나있지만 우측 기맥마루금에 많은 시그날들이 보인다.
1092봉. 삼각점(1,091.8m)
자운치
1,082봉
1,212봉
흥정산 갈림봉(위,아래)
불발현
헬기장과 이정표 (1,039m)
국유임도 종점
장곡현
1,074봉(위,아래)
암석군 좌측으로 우회 올라.
1,180봉 (위,아래)
1,192봉. 삼각점(1,191.8m)
조망바위. 현지 이정표상 1,132봉과 앞의 가야햘 산능선
공터봉
1,028봉. 헬기장
대망의 구목령
하산을 위한 임도거리가 6.52km(이정표엔 6.5km)라지만,
본 산악회에서 진행하고 동참한 선답 99클럽의 도상거리는 7.3km이며,
중간에 가로질러 내려온 이번의 경우는 5.5km였다.
중간에 일차로 가로질러 급비탈로 내려온 건천계곡 너덜지대로 내려간다.
임도를 따르다 다시 우측의 공식적으로 만들어 논 두번째 지름길로 내려간다.
좌펜션
우리들의 애마앞에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 함께하신 모든 회원님과 기맥마루금 산령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