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진양기맥6, 아등재~쇠목재

진양기맥 제6구간, 아등재~성현산~동이봉~산성산~한우산~쇠목재(131109)

의산(宜山) 2013. 11. 10. 15:26

 

진양기맥 제6구간 (아등재~성현산~동이봉~산성산~한우산~쇠목재)

 

▣ 2013. 11. 09. 토. 흐리다 오후 비. 5~15℃

   대구 산어귀산악회 11명 (당초 좌골티재까지 계획, 강우로 단축)

 

▣ 총거리 : 20.9km (나의 실행거리)

  -순기맥 20.5km. (착오진행&복귀 0.4km)

 

▣총시간 : 7시간45분 (08:03~08:48)

  -중식&간식 및 조망과 장비점검(강우) 등 55분 (순산행 6시간50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8:03 아등재 (멱곡육교 입구 출발, 환경공단우측 입산들머리)

 08:12 능선전환봉 (올라온 첫봉/무덤/우직각꺾어)

 08:55 ▲335봉 (아래 넓은묘지/우꺽어내려)

 

 09:07~09:10(3분) ▲삼각점봉 (헬기장/368.2m/준희표지)    3.5km, 64분 (누계/67)

 09:30~09:43(13분) 삼거리서 직좌행(착오)&복귀(왕복0.4km)

 09:57~10:02(5분) 간식

 

 10:11 한실재(한산재) (안부 우측느티고목)              3.6km, 56분 (7.1/128)

 10:52~11:02(10분) ▲성현산 (준희표지562m) (우전환).   2.0km, 41분 (9.1/179)

 11:11 ▲481봉

 11:38 용무령 (노거송/좌우능선에서 좌틀)

 

 11:55~12:27(32분) 한티재 (중식과 가랑비대비 배낭커브)  2.9km, 53분 (12.0/264)

        (합천쌍백면<->의령궁유면)간 2차포장1041번도로

 12:56 ▲566.5봉 (지도상삼각점 미발견/우꺾어/옆전망암)

 

 13:11 ▲동이봉 (헬기장/602m)                          1.7km, 44분 (13.7/308)

 13:58~14:08(10분) 큰재마당 (넓은임도) (강우대비조치)   2.4km, 47분 (16.1/365)

 14:38 ▲산성산 (정상석741m) (이정표:한우산3.0km)       1.1km, 30분 (17.2/395)

 14:48~14:51(3분) 상투바위(촛대바위) 전망대

 

 15:17 ▲한우산 (대형정상석836m)                        2.0km, 36분 (19.2/434)

 15:35 ▲한우산동봉(766m/갑을정팔각정/우봉지맥분기점)    1.0km, 18분 (20.2/452)

 15:48 쇠목재 (자굴산순환도로/정자쉼터) (산행종료).      0.7km, 13분 (20.9/465)

 

▣ 참고 및 특이사항

 

○ 벌목지대 방향주의외에 큰재마당에서 쇠목재까지는 잘 정비된 등로로 진행용이.

○ 귀가길 고령내 식당에서 삼결살과 주류 및 식사로 하산식후 귀가착(20:00경)

 

구간산행 참고지도

 

 

 

 

 

 

 

 

 

 

아등재. 지난구간 하산날머리인 아등마을 입구

 

 

산행시작. 멱곡교 다리건너 환경공단 좌측의 봉우리로 급비탈 오름.

 

 

 

들머리에서 올라온 첫봉우리. 우측으로 전환봉

 

옛길 아등재. 환경공단 뒤로 올라오면 이길과 만난다.

 

 

 266봉 올랐다(위), 파묘와 산돼지목욕탕으로 내려가.(아래)

 

 지도상 335봉 (위,아래)

 

 

봉우리를 오르는 길(직좌향)과 우측 우회길은 나중에 합류한다.

 

 

삼각점봉 헬기장

 

 

 

 

 제법 묘비와 망두석이 품위가 있어 보니 가선대부 한성좌윤묘다.

 

여기서 우측의 시그날을 보지못하고 길좋고 뚜렷한 직좌측으로 200미터이상이나 갔다가 여기로 되돌아 온 삼거리.(알바)

 

 313봉으로 힘겹게 오르지만(위사진), 봉정상 가기전 우측으로 빠진다(아래)

 

 

간식 브레이크 타임

 

 

한실재 또는 한산재 (우측에 느티나무 고목이 보인다:아래)

 

 

343봉

 

 

 

 

 

 

 

 

 

 

 

용무령(龍無嶺)

 

 

 

 

 

 

 

한티재

 

 한적한 도로 시멘바닥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 빗방울이 조금씩 바람과 함께 날린다.

 

 

 

 

한티재에서 된비알 올라선 능선위 566.5봉엔 지도상의 삼각점을 찾을 수 없고 우측의 전망암 조망은 일품.

 

 

 

 

 

동이봉 헬기장.

 

안부로 내렸다가 암봉과 암릉지대로 오른다.

 

 

 

 

 

 

우측봉우리는 성현상에서 갈라지는 만지산

 

 

 

 

산성의 흔적. 석축

 

거대암릉의 우측아래 사면길로 우회진행

 

 

 

암릉암벽을 우회하면 바로 좌측에 철조망울타리. 한동안 동행한다.

 

 

 

큰재마당. 마당은 경상도사투리의 '만댕이 또는 만디이' 즉 높은 곳을 가리키는 말.

뒤에 오던 회원님들이 이미 도착해있다.

나는 봉우리로 마루금따라 힘들게 왔는데 편한 임도길로 왔단다. 나는 보지못했고. 결국 난 최후미가 된꼴.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친다. 다른 회원님들은 출발하고 이제사 비에 대비해 우의와 카메라방수팩 등 준비하니 더 늦어지고.

 

 

 

 

 

 늦어도 볼 것은 보고 찍을 것은 찍고가자.

 어차피 비가와서 아침에 출발전에 논의하였던 산행구간단축이 이뤄질 것이다. (좌골티재에서 쇠목재까지로만)

 

 

 비가 오는데도 삼발을 놓고 정상샷을 하고. 삼각점은 못찾고.

 

 

 

 

 

 방수팩의 유리를 통한 촬영은 아무래도 선명하지 못하다.

 

 

 

 

 

 

 

 

 

 

 

 

 

 

 

 

 

 

 

 

 거센 바람을 동반하니 모자가 날아갈 것같다.

 

 

주차장 팔각정(한우정)에서야 앞서간 회원님들을 만났다. 이젠 최후미의 부담감을 덜게되었다.

선두그룹 5명이 이미 갔지만 개의하지 않는다고,

당초계획대로 자굴산까지 올랐다가 내려간다 하더라도 이 빗속에선 쇠목재까지만 가겠다는 말에 얼마나 속으로 반가운지.

 

 

 

 

이정표엔 갑오정(팔각정). 활공장길이자 우봉지맥분기점으로 한우산동봉이라고도.

 

 

 

 

 쇠목재 쉼터정자. 선두팀이 기다리고있다.

 오늘 산행계획의 남은구간은 자굴산에 올랐다가 좌골티재로 내려가면 약3km로 1시간반 정도가 걸릴 것이다.

하지만 일몰시간을 고려하고, 빗속에 고도차 300미터를 올랐다 내리는 것 등을 감안할 때 계속진행은 무리하는

의견합치에 따라 오늘 산행은 여기서 단축 종료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