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관룡산 구룡산 (창녕)/(창녕)화,관,구 순환종주 원점산행

(창녕)시외터미널~목마산성~화왕산~관룡산~구룡산~685봉~와룡암~터미널(후편/2편중)

의산(宜山) 2013. 11. 27. 22:52

 

 

 

구룡산에서 노단지분기봉까지의 암릉구간 시작

 

 

 

 

 

 

암봉아래 관룡사

 

신선대와 건들바위(?)

 

 

 

 

 

 

692봉

 

 

 

 

 

 

 

노단지분기봉

 

 

 

관룡사 갈림길. 우측으로 관룡사로 내려가는 길이 정상적인 계힉코스지만

바로 앞의 암봉이 좋아서 올라갔다가 우측으로 돌아내리기로 한다.

 

 

 

 

 

노단지분기봉에서 되돌아 본 692암봉.

 

 

노단분기봉에서 계속 직진하면 노단저수지 위로 갈 것이지만, 우리는 능선에서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야하고.

 

 

 

 

 

 

 

 

 

 

 

 

 

월하대사의 부도비. 대사의 법호가 내자의 호와 같아서 더 자세히 보고.

 

 

 

 

 

 

 

 

 

 

 

대웅전의 비로자나삼존불.

 

 

 

 

보물인 대웅전. 대웅전 하나만 보아도 시간이 꽤 걸리테지만 (건축양식과 법당내 그리고 벽화들 등).

이미 앞서 멀리간 회원님을 따라잡기 위해 그냥 참배만 하고 지나친다.

 

 

 

 

 

 

 

 

 

 

 

 

 

 

관룡사입구와 화왕산등산로 갈림길. 매점. 관룡사 관람 및  참배시간을 여기까지 뛰어오면서 겨우 따라잡았다.

 

 

 

 

 

관룡사 매표소. 옛날엔 매표소도 없었고 저 아래 옥선식당(그땐 보리밥집으로)에서 걸어왔다.

그리고 더 아래 옥천지 못 옆의 다천산방에선 목공예 작룸을 구경하고 도자기 다구셋트를 구입한 기억도 난다.

그 다천산방이 우리동네 만촌동 교수촌 근처에서 유료찻집을 경영하고 있다. 지금은 중국차 위주로 하면서.

 

 

 

 

 

 

입산들머리.

 

계곡을 중심으로 좌우로 계류를 여러번 왔다리 갔다리 건넌다.

 

 

비둘재갈림삼거리. 계곡상류를 마지막으로 좌측향 건너 오르면 삼거리(좌우에 모두 시그널)에선 우측행.

 

솔숲과 바위지대를 지나며 오늘구간중 가장 힘든 된비알을 오른다.

 

능선에 올라선 후 역시 좌우에 시그널이 있지만 좌측행.

 

지도상 685봉. 거의 산객들이 다니지 않은 것 같은 곳에 웬 이정목이 서있다. 고도와 지도확인 결과 685봉이다.

 

 

 

 

 

 

 

 

 

 

 

685봉에서 내려가는 길 첫머리엔 통나무계단이 되어있지만 조금후면 하산시까지 거의 길없는 길의 연속으로 개척산행 수준이다.

 

 

가야할 앞 봉.

 

 

우측 건너편의 723봉과 장군바위 조망

  

무명암봉을 몇 개나 넘나든다.

 

 

아래로 다운타운이 보이는 창년읍내까지 지나야 할 봉우리가 여러개다.

 

길은 없는 데 많은 술병들과 담배꽁초들이 보였던 것이 바로 송이채휘원들의 소행인 것으로 보이더 될 입산통제 표지.

 

 

암봉을 내려와 다시 오른 육산능선. (위 사진). 중요한 분기점이다.

지도를 보면 368봉 오르기 전에 우측으로 내려가야 자련폭포가 나온다.  바로 앞에 보이는 봉이 고도상 368봉이다.(아래 사진).

그렇다면 위사진의 앞봉으로 가지말고 능선에서 바로 우측으로 내렸어야 했는데 앞봉우리로 오른 것이 실책이었던 것 같다.

(회원님의 스마폰지도상 1시방향으로 갔어야 함에도 더 진행함으로 결국 나중엔 자련폭포가 4시방향에 위치해 지나친 결과가 됨)

 

 

 

낮은 묘가 있는 둔덕에서 회원님 2분이 우측으로 폭포를 보겠다고 내려갔지만

길도 없는 잡목을 헤쳐가면서 확실한 보장이 없는 행로를 따라갈 엄두도 못내고 좌측의 뚜렷한 길을 따라 바로 자련사방향으로 내린다.

 

 

 

밭위 능선에 다달으니 이젠 확실히 폭포는 놓쳤고 우측아래 사찰이 보인다. 자련사일 듯해

능선길은 포기하고 우측의 밭아래로 치고 내려간다.

 

 

내려오다 보니 우측의 산아래 와룡암이 보이니 폭포방향으로 내려간 횐님이 저리로 내려올 것이므로

사찰관람돠 참배로 폭포누락을 보상받기로 하고 우측위로 도로 올라간다.

 

 

 

스님은 물론 인적이 전혀 없는 폐사같은 와룡암.

아깝고 안타깝다. 원력을 세워 기도만 하면 신도는 저절로 모이는 것을. 하산기도와 참배.

 

 

 

 

 

 

 

요사채뒤로 자련폭포에서 내려오는 등산로 입구에 시그날도 보인다.

 

관람과 참배 그리고 남은 간식으로 휴식도 취하고 이젠 포장길로 하산, 터미널까지 걸어가야한다.

 

 

 

 

 

맒흘저수지 옆 창녕읍내향 도로접속.

 

창녕(대구)와 청도(밀양)간 삼거리

 

 

 

창녕시오터미널로 원점회귀. 산행종료

 

* 오늘도 무사 안전한 산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