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지맥(신한북정맥)/제1구간,분기봉~고령산~오산고개

오두지맥1구간 B, 분기봉~고령산~앵무봉~장지산~돌봉산~매봉~오산리고개(140203)

의산(宜山) 2014. 2. 4. 12:30

 

됫박고개. 고양시와 파주시의 경계인 고개마루.

컨테이너 뒤의 좌산길로, 그리고 묘지뒤로.

 

 

 

 

임도를 따르든지 된비알을 치고 오르든 앞의 송전탑을 목표방향으로 잡고 진행

 

 

휘어지는 임도의 우측으로 오르는 숲길. 하지만 나는 계속 좌측임도를 따르기로한다.

 

곧이어 우측에서 산길로 올라오는 길과 합류. 4분걸렸으니 임도길로 왔던 것이 바람직했다.

 

지맥갈림길. 임도는 좌측으로 돌아가고 지맥은 앞의 64번 송전탑방향이 마루금.

 

 

367.9m봉, 헬기장에서 비빔뽂은밥과 북어국으로 점심을 하고, 그리고 비우고.

 

 

(((길주의))) 너무나 뚜렷한 능선길이 보이는 직진하면 알바.

군사표지에서 좌측으로 꺾어내려야 한다. 한켠에 뒤집어 버려진 표지를 보이기 쉽게 세워둔다.

 

헬기레펠(헬기에서 외줄로 강하) 훈련장. 

 

 

철조망따라 앞의 봉우리가 목표.

 

부대(우측) 진입도로를 건너 산위로.

 

 

 

훈련장도로에 합류하여 우측도로따라

 

 

헬기장지나 첫 삼거리(우측에 돌출표석)에선 좌측으로, 다음 삼거리선 우측 철조망향행.

 

수원백씨 묘지위로 올라가 좌측능선으로.

 

 

(((길주의))) 박달산갈림길. 계속 직진해 올라가면 박달산. 지맥마루금은 좌틀.

박달산이 이 근처에선 유명한 모양, 주민등산객을 몇 분이나 만나게 되고.

 

 

기묘한 소나무(위)봉에서 내려가면 능선갈림길에선 반드시 우측급경사로 내려야.  ((길조심))

 

묘지에서 좌측 숲속으로

 

 

 

마루금은 묘역에서 좌측의 공장건물 뒤로 가야하는데 나는 그냥 공장지대 안길로 들어가 도로따라 가기로한다. (조금 우회결과)

 

 

 

공장지대 안길에서 빠져나오면 공단입구의 도로에 접속. 좌측도로따라 고개마루로 이동.

 

고개마루 제일 높은 곳이 달구니고개. 길건너 우측 포장도로가 보이나 그 길론 산길로 오를 수 없다. 고개마루 넘어 조금더 아래로.

 

(아까 묘지에서 좌측으로공장뒤를 비집고 꿰뚫어오면 이곳으로 내려오게 될 것으로 보이는 마루금이지만)

 

 

고개를 넘어 더 내려가기전 오른쪽 포장도로로..

 

공장 뒷길로 들어가 우측 묘역을 통과하여 우측 산위로.

 

 

후답자를 위해 묘뒤로 시그날을 달아둔다.

 

군훈련시설(?)

 

역광으로 봉우리에 붉은 깃발이 높게 펄럭이는 168m봉과 삼각점

 

 

파묘지를 지나 오르면 웬 삼각점. 그리고 그 뒤는 무서무서분 절개지절벽. 좌로 틀어갈 수 밖에.

 

 

 

우측 절개지 날등위로 갈 수도 있지만 겁이 많아 아래 녹색망따라 간다.

 

 

 

11번표지봉에서 좌측으로 내려 절개지로 향한 도로를 건너고

 

 

 

 

지도상의 장지산과 삼각점.

이 산아래 용암사엔 옛부터 "장지산용암사"라 하므로 여기 장지산을 이렇게 내버려 두는 건 정말 안타깝고 아쉽다.

 아무런 표식이 없어 흔적을 남긴다.

 

 

 

((길주의)) 정상에서 50여미터 진행한 Y삼거리에선 좌측행

 

용암사갈림길. 마루금은 직우측으로 내려야지만 좌측으로 내려 이승만대통령과 연관된 용암사를 둘러서 가기로 한다.

 

 파주 용미리 마애불입상

 

 

 

 

 

 

 

 

 

 

 

 

 

용암사에서 내려온 78번도로에선 우측도로따라 이동해야 용암사 참배위해 벗어난 마루금에 접속할 수 있다.

 

용미1리 버스승강장에서 좌측 마을길로.

 

 

나홀로산꾼은 한치의 흐트러짐도 있어선 안된다. 귀찮음과 성가심 그리고 자만심에 근거한 펀의성 추구는 산행최대의 적이다.

여기 양지마을표석 옆, 전주뒤로 시그날들과 소로오름길을 분명히 확인했음에도

개들이 무수히 짖고 지저분한 오름길을 피하려고 좌측의 포장도로를 따라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우측으로 오를려 한 오만이

오늘구간의 대형사고를 내게된다. 오늘도 나의 전공과목(?)을 피하기 싫어서.  

 

 

마루금에서 멀어지는 것 같아 우측 마을안길로 들어가(위)

우측 봉우리로 갈련는데 동네주민이 나와 올라가는 길이 없다면서 마을밖길로 더 내려가면 오르는 길이 있다고 해서(아래)

 

마을에서 빠져나와 길따라 더 가니

 

우측에 천주교주부활교회가 있고 행인에게 물어보니 조금만 더 가면 큰도로가 나오는 78-98번도로다.

 

마루금에서 엄청나게 멀어져가는 것 같아 되돌아 가기로하고

나중에 착오된 지점을 지도로 확인하기 위해 현주소를 사진으로 남겨둔다. (양지말길32호)

 

되돌아가다가 공장지대로 접어들기전 무슨 체험장이란 곳으로 들어가 무조건 좌측 산길로 치고 오른다. (오름길 우측의 공장들)

 

 

능선에 올라서 가장 높은 지대에 송전탑과 군시설물 잔해(라리케이트)들이 보인다.

스마트폰으로 국토지리원 지도확인 결과 138.6m이다. 그리고 마루금은 우측방항으로 독도.

우측능선따라 넓고 뚜렷한 등로가 나온다. 군사훈련길인 모양.

 

각종 훈련시설물들과 표지들이 간간이 보인다. 길은 더없이 좋고.

 

 

우측에 올라오는 숲길과 시그날이 보이는 걸 보니, 드디어 지맥마루금과 접속합류. 다행이다.

양지마을 표석뒤 오름길과 내가 온 길을 나중에 가늠해보니 2km와 30분 정도가 더 우회, 착오진행한 결과다.

착오에 따른 당황함과 조급함에 힘을 너무 쓴 것같아 거리에 비해 시간은 적게 걸렸지만 피로도는 더 하다. 좌측으로.

 

 

 

지맥마루금인 돌봉산 뒤쪽으로는 등산로가 정비되어 주민들이 이용하는 모양.

 

 

 

 

 

 

 

 

 

지도와 고도계 및 현지이정표 등을 확인한 결과, 여기가 매봉(133m)임에도 아무런 표식이 없어 시그날표지를 달아둔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절개지가 가로막혀 우측으로 돌아내린다.

 

 

도로접속후 좌도로 건너 산길이 마루금이나.

 

도로따라 올라가 도로우측따라

 

국유림대부지표지 옆 임도길로 오른다.

 

 

 

아래 도로에서 바로 올라온 길과 합류해서 마루금따라 진행.

 

 

 

녹슨 철문 통과

 

임도는 우측으로 가나, 마루금은 직좌위 숲길로.

 

 

임도로 내려서 우임도로 가다가

 

좌측 묘지로 올라 상단부에서 좌측 숲길로

 

 

 

 

좌측 절개지. 마루금은 이 절개지 날등을 따라 우측으로 가야하지만(점선)

길도 없고 엄청난 잡목때문에 아예 절개지를 내려가 숲을 우회해서 마루금인 우측으로 방향잡아 가기로한다.(실선)

 

돌아서 올라오면 동아사료앞으로 우측 숲에서 내려오는 마루금길과 만난다.

좌도로따라 가다가 우측으로 난 공단길의 파주인쇄산업단지를 빠져나가면 오산리고개를 만나리라.

 

 

 

삼거리 넓은 도로가 56번도로의 오산리고개다.

여기서 지맥마루금은 좌측의 도로건너 기도원으로 연결된다.

 

 

지맥마루금인 오산리기도원 입구에서 이번구간의 오늘산행을 종료한다.

 

조금아래의 "오산리고개" 버스승강장으로 이동.  가장 가까운 전철역인 금촌역으로 가는 차는 수시 자주있다.

 

경의선 금촌역

 

대곡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위), 사진에 나온 시각에 plus1하면 저녁 6시25분에 안국역도착(아래).

 

마을버스타고 감사원 앞에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 18:47집에 도착. 오늘도 무사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