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산 종암산 영취산 (창녕 영산)/영취산 종암산 함박산 (영산환종주)

(창녕 영산일원 환종주)성내리~보덕사~신선봉~영취산~병봉~종암산~함박산~교리(140226)

의산(宜山) 2014. 2. 27. 19:00

 

(창녕 영산 환종주) 영취산 종암산 함박산

 

▣ 2014. 02. 26. 수. 흐린후 비. 3~9℃

    대구마루금산악회 이한성 대장외 9명

 

▣ 총거리 : 16.5km (나의 실행거리)

   -도상 15.2km. 현지이정표집계 15.8km. 선답(조은산13.12.08) 16.3km

 

▣ 총시간 : 7시간25분 (08:37~16:02)

   -중식&간식과 조망&휴식 및 참배12분 등 75분 포함 (순산행 6시간10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8:37  영축사앞 (창녕군 영산면 성내리 달나라어린이집 앞) 산행시작

08:48~08:53(5분) 보덕사 (경내 관람 및 참배)               0.8km, 11분 (누계/16)

09:24  지리원지도상 ▲540.9m봉 (동향우측 전환봉)

 

09:37~09:47(10분) ▲신선봉 (바위위 이정목상 정상표식) 1.7km, 44분 (2.5/70)

10:00  지도상 ▲589m (이정목:영축산성/향교갈림길)

10:23~10:28(5분) 지리원 ▲646.1m봉 (촛대바위 암봉)     1.0km, 36분 (3.5/111)

 

10:48~10:51(3분) ▲영취산 (정상석681.5m/삼각점)         0.7km, 20분 (4.2/134)

11:12  ▲666봉(665.4m/고김한출추모비)

11:17~11:37(20분) [길없음]표지능선에서 중식

 

12:05~12:08(3분) ▲병봉(꼬깔봉/암릉위 이정목표지673m) 1.8km, 54분 (6.0/211)

12:25  폐움막(tv안테나)

12:33  욱천-구계임도 (이정표:병봉0.9/구계5.0) (임도따라) 1.1km, 25분 (7.1/236)

12:56  병봉,화왕산갈림길 (나무계단하 이정표:병봉4.1)

 

12:59  보름고개 (종암산갈림/임도이탈,좌부곡온천향 산길) 1.9km, 26분 (9.0/262)

13:09  지리원지도상 ▲423.9m봉(이정표:영취4.7/종암0.9)

13:24  ▲476m봉

 

13:43~13:50(7분) ▲종암산 (바위군/준희545m/테크/간식) 1.9km, 44분 (10.9/313)

13:51  함박산,부곡온천 갈림삼거리 (함박산3.1km/우측행)

14:03  ▲390m봉 (좌 능선분맥의 우향행)

14:12  지리원지도 ▲405.3m봉                                    1.1km, 22분 (12.0/335)

 

14:34  능선삼거리 (지리원지도의 ▲489.3m봉/우측행).     0.9km, 22분 (12.9/357)

14:47  ▲475m봉

15:05  ▲510m봉 (512.2m/좌 전망바위)

 

15:17~15:21(4분) ▲함박산 (정상석500m/헬기장)            1.8km, 43분 (14.7/404)

15:44~15:51(7분) 약수사(참배) 및 교리약수터(음수)        1.1km, 23분 (15.8/434)

16:02 석빙고앞 교리경노당. 산행종료                            0.7km, 11분 (16.5/445)

 

산행 참고지도들

 

 

 

 

 

 

 

산행출발. 영축사앞. 개념도상 달나라어린이집 바로 옆이다.

 

 

바로 좌 산길로 들어갈 수도 있고 앞의 보덕사를 둘러서 갈 수도 있음을 안내표지가 그려주고. 보덕사로.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틑타야 훔"

 

 

 

제전에 참배하고 가려는데 뒷쪽의 요사채에서 보살님이 부르더니 방급 뽑은 원두커피라면서 1병을 주신다. 감사합니다.

 

 

540.9m봉

 

 

 

 

 

 

 

 

산성흔적들이 석축잔재로 남아있다.

 

산불흔적만 보면 안타깝다. 그럼에도 일부 등산객들은 정취를 맛보려 화기를 소지하고 산에서 취사를 하곤한다.

 

 

 

 

 

 

가야할 병봉. 모양이 그대로 꼬깔이다. 병풍병봉은 뒷편의 암벽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지나온 신선봉

 

 

 

앞의 촛대바위와 646암봉

 

 

 

법화암

 

 

 

 

 

 

646봉에서 촛대바위와 신선봉 조망

 

 

 

 

 

 

 

좌선대

 

영축 신장바위

 

 

 

 

 

안내도와 이정표 등엔 영축산으로 표기했다면 여기도 영축산으로 통되었으면 한다.

 

 

 

 

 

구봉사

 

 

 

 

 

구봉사갈림길(이정표)에서 좌측 구봉사로 내려가다가 너무 급비탈이라 올라오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줌인하여 본 사찰이 조성을 너무 많이하여 고찰의 정취가 없을 것같아 20여분을 소모하지 않기로하고 다시 되올라왔다.

 

 

 

 

 

 

 

 

 

 

 

666봉

 

".....당신의 아내 여옥이가." 슬픈 여운이 강하게 스며온다.

 

 

 

점심으로 준비해간 빵과 지짐만 먹고 나혼자 먼저 일어난다.

풍류도 좋고 맛과 멋도 좋지만 산행의 금도를 지킬 것은 지켜야 진정한 산객이 아닐까.

함께 하는 산우님들이니 나의 원칙에 들지 않으면 내만 비켜나가면 된다. 그러나....

 

 

 

다가온 병봉(꼬깔봉)(위)과 남근석(아래 능선위)

 

 

 

 

 

 

 

 

꼬깔봉. 바람도 제법 불고 비도 잦고 굵어진다.

 

 

공터아래 움막흔적과 안테나. 지도상의 송이움막 자리인가보다.

 

 

우측의 내촌에서 올라오는 길이 뚜렷하다.

 

 

 

넓은 임도길에 접속. 좌측에 산길위로 올라가는 절개비탈에 시그날들이 걸려있다. 지도를 보면 622봉외엔 별 의미가 없고

지정맥종주의 목적산행이 아니며 별특징도 없으므로 나중에 합류점까지 우측으로 임도를 따른다. 거리는 더 나가더라도.

 

우측으로 되돌아 본 병봉

 

 

화왕산갈릴길. 열왕지맥길

 

 

지도상 보름고개. 임도는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고 종암산은 좌측 산길로 올라야.

 

 

실제로는 임도에서 올라선 능선고개인 여기가 보름고개.

 

 

 

 

 

우측 임도로 우회로로 갈 수도 있지만 좌올라 산길로 가  476봉을 지나기로 한다.

 

 

 

476봉

 

 

 

산꾼의 호기심은 우회하라면 뭔가 싶어서 똑바로 더  올라가본다.

 

 

우회로를 직상등하면 대형 송전탑아 세워지고 주변에 축대가 조성된 곳이다.

 

 

 

 

여러종류의 거대한 바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위로 올라가면 종암산

 

 

 

 

안내도와 이정표에 종암산을 그렇게 여러군데 표기해 놓고도 막상 종암산 여기에는 아무런 표지가 없다

으뜸으로 기본이 되는 종(宗)자를 쓰는 주요산인데 정상석이라도 세웠어야하는데.

바로아래 이정목에는 "전망좋은 곳".이라고만 표기되어 있고.

준희님의 표지도 세로로 한쪽만 철사가 걸려 흔들거리는 것을 제대로 고정시켜놓는다. 간식타임도.

 

 

 

 

 

함박산갈림 삼거리. 좌측은 부곡온천과 덕암산으로 가는 길이고,

 

390봉. 우측행

 

봉우리 하나를 오를 때마다 지도와 국토지리원지도 및 고도계를 대조해가면서 확인해가니

반복되는 오르내림의 힘듬도 잊혀진다.

 

파평윤씨묘의 특이한 묘비석

 

 

개념도상의 능선삼거리(독도유의)로 표기된 곳. 바로뒤의 높은 곳이 국토지리원지도상의 489.9m봉이다.

 

 

 

475봉

 

 

512.2봉과 전망바위

 

 

 

 

 

 

 

 

 

 

좌측에 시그날이 보이지만 우측행.  (왜냐면 조금 더 가면 나무계단이 조성되어 있으므로)

 

 

 

 

약수사 경내 관람과 하산참배도.

 

 

 

 

 

 

 

 

 

 

 

 

 

 

 

 

 

 

석빙고를 둘러보고 교리노인정 앞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춥고 비가 오는데 후진팀을 기다릴 만한 장소로 여기 경노당에 들어가니

반가이 맞아주면서 따뜻한 차와 먹을 것도 준다. 한 숨 자고도 가라신다.

차량이 도착하자 여기서 옷도 갈아입고 몸을 추르린다. 교리 어르신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귀가길 묵언님 친척집 식당에서 아게찜(아귀+게)을 곁들인 식사와 주류로 하산식후 귀구.

   하산식을 제공하신 묵언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