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우듬지/우듬지2(완),구영고개~남해(구노량)

백두대간우듬지 제2(끝)구간, 구영고개~금오산~깃대봉~연대봉~구노량(14.03.01)

의산(宜山) 2014. 3. 2. 14:00

 

 백두대간 우듬지 제2(끝)구간 (구영고개~금오산~연대봉~구노량)

 

◘ 2014. 03. 01. 토. 흐리고 비. 7~10℃

   대구마루금산악회 (백두대간 완주하신 산님들)

 

◘ 총거리 : 20.1km (지도상 제봉등행 및 일부 착오진행 포함)

   -도상거리 : 16.5km. 선답(조은산) 18.7km

 

◘ 총시간 : 7시간45분 (08:43~16:28)

   -중식&간식 및 휴식 등 55분 포함 (순산행 6시간50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8:43  구영고개

08:56  ◬218.1m봉 (묵삼각점/준희표지)                       0.6km, 13분 (누계/분)

09:26  ▲161.3m봉 (등로 좌위봉/넓은임도 시작)            1.6km, 30분 (2.2/43)

09:33~09:36(13) 임도사거리(우측노변에 삼각점◬135m)(볼일)

09:53  ▲164m봉 (우회임도의 우측위)

10:01   시멘도로 접속                                             1.7km, 22분 (3.9/78)


10:16  백연육교하 통과 (구남해고속도/10번도로).         1.4km, 15분 (5.3/93)

10:25  신안마을회관(경노당) (우측 태봉산주변 배회)

10:44  아임허브 (12번도로 고개마루/좌 밭위로).            2.1km, 28분 (7.4/121)

11:17 (개활지서 우측계곡방향해후 좌능선위로) 전망바위

11:33 (긴 된비알 올라) 금오산도로 접속                        1.7km, 49분 (9.1/170)

11:52~12:02(10) ▲삼면봉 (산불초소/준희표지666m/중삭) 1.0km, 19분 (10.1/199)

12:20 ▲687.1m봉 (“여영”표지/奇松/전망바위)

12:44~12:47(3분) ◬762.5m봉 (삼각점<남해11>/준희표지) 1.5km, 42분 (11.6/244)


13:08~13:16(8분) ▲금오산 (정상석/해맞이공원/봉수대암)  1.2km, 21분 (12.8/273)

13:43 ▲628.5m봉 (준희표지/사면등로의 좌봉/우틀내려).    1.3km, 27분 (14.1/300)

14:12 대치재(=점곡재) (2차선도로위 동물이동통로)           1.1km, 29분 (15.2/329)

14:30~14:40(10분) 철쭉군락지위 벤치쉼터 (간식)


14:49~14:54(5) ▲깃대봉(503.8m)(깃대/군표석/깨진삼각점) 1.1km, 27분 (16.3/371)

15:12~15:15(3) 아침재 (안부/준희표지/좌우 희미한 옛길).   0.8km, 18분 (17.1/392)

15:43~15:46(3분) ▲432.3m봉 (등로 좌변/무표지)

15:50 ▲연대봉(정상석,蓮臺峰446.8m/대형돌탑)                1.1km, 32분 (18.2/427)

16:28 구노량 (남해대교입구/구노량마을 표석)(산행종료)     1.9km, 38분 (20.1/465)

 

◘ 1구간과 마찬가지로 도로나 사면길,우회길로만 가면 삼각점과 각봉을 누락 우려.


산행 참고지도

 

 

 

 

 

 

 구영고개. 지난구간 날머리(우측)를 건너 좌측 들머리로 출발.

 

삼거리. 

지맥은 좌측으로 꺾여나간 듯 좌측에 많은 시그날들이 보이고 직우측으로 소로오름길이 오히려 마루금으로 생각된다. 직우측행.

 

218.1m 삼각점봉

 

 

 

되내려와 마루금 합류

 

임도합류

 

 

좌우 임도 접속후 우측행

 

 

 

 

 

161.3봉

 

 

 

임도사거리에서 직진하기전 우측 삼각점 확인

 

 

 

임도에서 좌틀올라.

 

 

164봉을 보고 바로 임도로 내려간다.

 

 차단기 흔적. 넓은 임도


 

시멘도로 접속. 좌행

 

 

 

좌측의 백연육교 아래 통과

 

마을표석 우측의 공장지대안 도로로

 

 

 신안마을회관.


인근 태봉산을 확인하기 위해 배회한 착오진행코스

(녹색선:나의 진행기록) (빨강색:통상마루금) (황색:바람직한 마루금 의견)

 

 

 

 

 

배회하다가 12번도로 접속하고, 도로우측따라 고개마루로 올라간다.

 

좌로 올라가 농장입구에서 좌측 밭위로.

 

 

 

이 개간개활지를 가로질러 산길로 들어서길 잘못된 것 같다.

내가 찾아간 우측 적색실선길운  멀리서 봐도 시그날이 손짓을 하고 있었다.

대숲과 잡목길을 지나치면 우측에 마른계곡이 보이기 시작하면 바로 좌측 능선위로 올라갔어야 하는데도 

계속 계속을 우측에 두고 오르다가 뭔가 잘못인 것을 인지하고 결국 좌측 능선이 마루금인 것으로 보고 

길없는 비탈을 치고 오르면 좌측능선에서 올라오는 올바른 마루금과 합류하게된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개활지를 똑바로 횡단하여 봉우리를 향하여 방향진행하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계곡에서 치고 올라와 능선길과 합류한 전망바위

 

 

 

 

 

금오산도로에 접속. 마루금상 표기된 봉우리를 모두 섭렵하려 하였지만 

바로 위의 525.2봉은 여기보다 고도차가 100m이상나고 올라갈 길도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우측 도로따라 진행키로 한다.

 

 

비도 오는데 도로길따라 가고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우측 산길로 들어선다.

우듬지구간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도로나 우회길 또는 사면길 등 편한 길을 선호하면 마루금상의 여러봉을 놓친다.

 

 

지도상 666봉. 양보면 진교면 금남면 등 3개면의 경계인 삼면봉

 

 

 

다시 도로와 근접하고 또다시 빠지고 싶은 걸 꾸욱 참는다.

오늘은 출발에서부터 후미로 늦어져 다른 회원님들께 폐가 되지않게 시간관리도 해야하지만

백두대간 종주한다는 기분으로 마루금맥을 고의로 누락하고 피해가고 싶지는 않다. 하산식시간에 대체하더라도.

지금까지 온 길과는 달리 여기서부터는 산길이 희미하고 잡목이 무성하여 헤쳐나가기가 힘이 든다.

오늘 선답회원님들의 족적이 보이지도 않는다. 시그날도.

 

 

 

687봉과 바로 옆의 전망바위. 올라 올 때처럼 여영님의 표지와 준희님의 시그날 뿐.

 

 

 

능선길엔 기암괴석과 기송기목이 자주 나타난다.

 

 

전망대 바위위에선 천길 낭떠러지만 보일뿐 조망은 해무해운이 가로막고.

 

넓은 억새풀 공터 속에 힘들게 찾은 삼각점(남해11)과 높이 걸린 표지.

국토지리원 지도상 762.5m인데 준희님은 761.2m로 표기해 놓았다. 내 고도계는 762고.

 

 

 

 

형제바위

 

 

 

 

 

 

금오산 정상은 시설물이 차지하는 대신 산아래에 정상석을 세워두었다.

 

 

 

 

 

 

 

 

 

 

 

청소년수련원방향

 

삼거리에선 일단 우측 대송방향으로

 

 

덕천마을 삼거리에선 대송방향이 아니라 좌측의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뚜렷한 산길로, 봉우리 우측의 사면길로 계속진행하려다 직좌의 봉우리 위로 올라가면.

 

 

 

봉우리에서 내려오면 좌측으로 많은 시그날들이 보이고 바로 앞으로는 봉사면 우회길이 나오고있다.

 

628봉에서 대치재까지는 급경사의 날카로운 청석돌과 너덜지대를 지나고 또다시 급경사 비탈길을 내리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대치재. 동물이동통로

 

대치재를 건너 넓은 임도를 오르다 좌측 산길로 접어들어 작은 둔덕을 넘으면 다시 넓은 임도에 접속.

 

 

 

 

 

 

나무계단을 올라선 억새평원의 쉼터에서 간식과 휴식

 

 

깃대봉.

 

지나온 금오산 정상이 구름위에 떠있고.

 

깨진 삼각점이 옆으로 누워있다. 음각십자만 보인다.

 

 

 

 깃대봉에서 내려오다 무릅찰과상을 만들게한 가시철조망

 

아침재. 안부. 좌우 옛길이 희미하고.

 

 

길을 만든다고 새로 갈아 논 비포로를 오르다가 좌측 산길로.

 

 

산죽숲을 지나 너덜지대를 오른다.

 

 

432.3m봉. 그냥 길따라만 가다보면 여기가 그긴지 모른다.  지도와 고도계 및 현지형을 수시 확인.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할 묘지다. 오던 길을 그대로 따라 뚜렷한 직우측으로 가면 신노량길이다.

우리가 가야 할 구노량은 좌측 숲에 가려진 소로내림길이다.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시그날을 달아주자.

 

 

 

 

 

마지막 마루금은 도로우측의 나무들 사이로 갔지만 끝에는 절개지절벽으로 결국은 좌로 돌아나와야 한다.

차라리 여기서 좌도로따라 내려가는 게 낫다.

 

 

우듬지 산맥의 힘은 여기서 끊어진다. 절개지 절벽아래에서 좌측으로 돌아내려 오라고 한다.

 

 

 

남해대교앞, 구노량마을 표석앞에서 우듬지 종주산행을 종료한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