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지맥 제1구간 (수도암..수도산..분기봉~삼방산~부항령~고석)
▣ 2014. 03. 05. 수. 맑음. -3~4℃. 적설과 강풍으로 체감엄동
대구마루금산악회 수요요산지맥팀 7명
▣ 총거리 : 16.0km (나의 실행거리 / Orux onmaps)
-접속 2.3km. 지맥 13.7km (산악회제시 도상 14.5km)
▣ 총시간 : 7시간30분 (08:27~15:57)
-접속 70분. 지맥 6시간20분
(일부 적설과 결빙지대 진행 및 셀폰촬영에 따른 예상시간 지체)
-중식&간식과 휴식, 조망 및 볼 일 등 50분 포함 (순산행 6시간40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8:27 수도암 (김천시증산면 수도리) (보물3종 관람&참배) (한산교앞 출발)
08:41 청암사갈림 (▲1,092.9m) (이정표:수도산1790/수도암700m)
09:25~09:28(3) ▲수도산(1317m)(정상석/1등삼각점/돌탑) 2.0km, 58분 (누계/61)
09:35 양각산갈림 (경북,경남도 경계)
09:36~09:38(2) ▲금오지맥분기봉(1,313m) (신선봉표지) 0.3km, 08분 (2.3/71)
09:51 전망바위
10:14 ▲1,021봉
10:28 안부 (도터매기/ 좌우 희미한 옛길)
10:31 ▲1,010봉 (우측향 꺾어내려) 2.0km, 53분 (4.3/124)
10:38~10:41(3) ▲926봉
11:15 ▲750봉 (불탄나무 흔적) 1.6km, 41분 (5.9/168)
11:27 ▲597봉 (지리원지도 657m봉/청암사갈림 안부 올라선봉)
11:37~12:17(30분) 한성부좌윤 정부인묘지. 중식
12:26 가랫재 (무주,성주간 30번포장도/우측이동 절개위로) 1.9km, 41분 (7.8/239)
12:38 ◬589.4m삼각점봉 (추량산표석:해발506m=>오기)
13:13~13:15(2) ▲751봉 (솔숲/삼방산조망/좌꺾여). 2.1km, 47분 (9.9/288)
13:33~13:35(2) ▲757봉 (질재서 오른 잡목봉/지리원753.9m)
13:48 ▲799봉 (지리원표기 802.3m)
13:59 폐헬기장
14:03~06(3) ▲삼방산(864.2m)(삼각점/산불초소/고사목). 2.0km, 46분 (11.9/339)
14:34~44(10) 부항령(가목재)(증산,지례간903번포장도) 1.1km, 28분 (13.0/377)
(釜가마,項목덜미=가목재) (볼 일보고/건너 잠시 시멘임도따라)
15:05 우측 농장철조망 동행, 697봉전까지 오름
15:25 ▲697봉 (700m) (삼거리서 좌향꺾어 내림)(노루목마을과 고제산 조망)
15:36 누루목재 (좌우 옛길) 2.2km, 52분 (15.2/429)
15:47 ▲686봉(685.2m) (헬기장/폐타이어교통호/우틀 東向行)
15:57 고석 (김천시지례면 관덕리 산106번지/농가별장). 0.8km, 21분 (16.0/450)
(산행종료/종점인 증산면황항리,관덕길사거리까지 시멘길 0.2km생략)
▣ 참고 및 특이사항
○ 갈림길이 그리 많지않은 등로와 적당한 시그날들로 진행에 큰 어려움 없음.
-다만 수도산 오르내림의 고도 1천미터 내외의 등로엔 적설잔설과 결빙임에도
아이젠 미착용에 따른 잦은 미끌어짐과 주의로 진행시간 과다지체.
-카메라 고장에 따른 스마트폰 촬영도 시간지연 사유.
○ 20년만에 찾은 수도암. 중창보수로 달라졌지만 선기의 숨은 향은 그대로.
-옥녀가 베틀을 짜는 형국, 도선국사가 춤을 덩실 추었다는 명당터.
약광전 석불좌상, 대적광전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및 삼층석탑 등 보물3종과
제 전각 등을 관람&참배하고 나니 많은시간이 흘러 나만 출발이 늦어졌다.
-참배와 친견을 위해 명찰과 대덕을 찾아 다니던 그 시절.
다담(茶談) 끝에 직접 편저한 신행독송집에 "無心合道"와 친필사인을 하여 주신
젊었던 원인(○印)스님은 이제 이곳의 큰스님으로 주석하고 계신다는데
산행이 바빠 그냥 가지만 그 독송집은 내용이 알차서 아직도 소중합니다.
구간산행 참고지도
산행하기전 수도암 일원 탐방과 참배.
고고창연하던 입구는 사라지고 최근 지은 것으로 보이는 봉황루가 가로막는다.
관음전이란 현판아래 종무소로 쓰여지고.
건너편 니힌전도 새롭고.
명품 대적광전. 보물 쌍탑 중 이탑은 통일신라시대 작품이라기보다 현대작처럼 너무 깨끗하다.
지권인을 하고 있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과 문창살 무뉘
삼층석탑(보물)
약광전과 석조좌상(보물)
한산교앞에서 산행시작
2번째 청암사갈림길.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앞의 수도산
단지봉 갈림길. 좌 단지봉, 우 수도산길.
앞 끝봉이 단지봉
멀리 가야산 암봉
양각산갈림길.
금오지맥 출발점인 분기봉.
여기 황강지맥은 수도지맥을 말하고, 우측방향의 감천지맥은 금오지맥을 지칭한다.
신선봉이란 비닐표지는 제거되어야 할 임의 칭명된 봉명. 수도산 서봉이 오히려 더 어울릴 것 같다.
전망터
1021봉
안부. 지도상의 도터매기
1010봉
926봉
간식과 휴식
750봉. 불탄 나무등걸.
우측으로 청암사가는 길이 뚜렷하다.
657봉
정부인묘소. 엄청 추운 날에 여긴 따뜻하고 아늑한 오찬장.
가랫재
가랫재에서 올라선 절개지위에서 본 아래. 오금이 저려오는 듯.
바로 옆 삼각점 자리가 589.2m인데 추량산이 506m라니 잘못된 고도표기의 표석
751봉과 앞에 보이는 삼방산
잡목지대 위의 봉. 757봉. 국토지리원표기는 753.9m
799봉
우측의 철조망을 따라 잠시 위로.
억새풀로 뒤덮힌 헬기장
삼방산
부항령. 가마 釜자의 [가]와 목덜미 項자의 [목]을 따서 가목재라고도.
일단은 길 건너 시멘임도를 따르고.
우측의 증산면 부항리 방향
좌측의 고개너머는 지례면
좌측 산길로. 임도를 조금 더 따르다가도 좌산길이 또 나타난다.
넓은 비포임도도 만나고 이를 따라 오르고
부항령의 시멘임도를 여기까지 따를 수는 있지만 여기서는 좌측 비포임도로 올라야한다.
우측의 농가와 마루금 능선따라 쳐 놓은 철조망이 진행을 어렵게 한다.
철조망은 우측으로 가고 마루금은 좌측산길로. 시그날을 부착해 둔다.
주요 갈림삼거리인 697봉(700m). 좌측으로 진행해야. 오늘구간의 가장 주의해야 할 곳.
우측아래의 누루목마을과 건너 위의 고제산 정상(앞으로 가야 할)
누루목재
686봉(685.2m) 헬기장과 교통호. 여기서 우측인 동쪽으로 전환행
고석사거리 (관덕리와 황항리간 사거리)의 시멘도로 200여미터 전, 쉬기 좋은 빈 별장집의 마루에서 산행을 마친다.
(아래 구글지도 참조)
여기서 출발점1번이 오늘 산행 종료지점으로 정확히 김천리 지례면 관덕리 산106번지고,
도착표시점인 2번 사거리는 김천시 증산면 황항리 산 11번지다.
시멘도로 200여미터는 생략하고 다음구간은 사거리서 출발한다.
금오지맥 제1구간을 무사히 마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