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지맥/금오지맥2, 고석~염속산~살치재

금오지맥 제2구간, 고석사거리~코베기재~똥재~끌고개~염속산~살치재(14.03.19)

의산(宜山) 2014. 3. 20. 14:00

 

 

금오지맥 제2구간 (고석사거리~똥재~염속산~살치재)

 

▣ 2014. 03. 19. 수. 구름많음. 5~15℃. 바람으로 다소 쌀쌀.

    대구마루금산악회 수요요산 지맥팀 7명.

 

▣ 총거리 : 16.0km (나의 실행거리. Orux onmaps)

  -똥재방향 내리막에 우측 조금우회 하산, 끌고개서 서북농원에 막혀 우측우회.

 

▣ 총시간 : 6시간38분 (08:53~15:31) (2.4km/h)

  -중식&볼일&휴식 및 대기등 비이동 63분 포함 (순산행 5시간35분, 2.8km/h)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8:53  고석사거리 (김천시 증산면 황항리 고석마을)

 09:22~09:25(3) ▲삼면봉(823.1m) (증산,지례/성주금수면) 1.3km, 29분 (누계/32분)

 09:47  ▲734봉 (지리원고도741.9m) (左北西향 꺾여)

 

 10:04  코베기재 (포장1차선도로/547m)                         2.3km, 39분 (3.6/71)

 10:18  ▲583봉 (국토지리원,바람실587.6m)

 10:23  ▲564봉 (563.6m/숲에 덮힌 폐헬기장)

 

 10:59  ◬563.2봉 (삼각점/지리원지도&안내문559.8m)        2.5km, 55분 (6.1/126)

 11:09  ((주의))125번철탑지나 513봉분기능선,우꺾어 비탈내려

 

 11:26~12:01(35분) 똥재(구대율고개)(표석/정자서 중식).   1.4km, 27분 (7.5/188)

 12:21~12:24(3)  ▲가제산분기봉(510봉/509.1m/우틀내려)

 12:30  나부동고개 (좌우뚜렷길/안부/우마을조망)

 

 12:48  끌고개 (지례<->조마간 970번도로/표지/통신탑)     2.3km, 44분 (9.8/235)

 13:07  ▲491봉(490.5m/사면등로 좌측위의 봉우리)(우틀)   0.8km, 19분 (10.6/254)

 13:50~13:58(8) ▲삼면경계봉(우측 묘1기/볼일/좌틀).       1.6km, 43분 (12.2/305)

 14:30~14:33(3분) ▲조망암봉 (854봉/850.3m/조망최고)

 

 14:35~14:49(14분) ◬염속산 (삼각점870.2m/右北東向행)   1.5km, 34분 (13.7/356)

          (정감록상 명지에 정상석 또는 표지가 없어 유감)

 14:58  ((주의))뚜렷한 직진능선길에서 우측꺾어내려.

 15:19  ((주의)) 610분기봉지나 조금뒤 바로 좌꺾어내려야.

 15:31  살치재 (성주금수<->김천조마/도로표지/당나무)    2.3km, 42분 (16.0/398)

 

▣ 참고 및 특이사항

 

 ○ 뚜렷한 직진길을 피해, 꺾이는 지맥마루금 주의구간 3곳만 잘 살피면 별무문제.

 ○ 산행종료 및 귀가길 “착한가격 모범업소”에서 하산식후 귀가착(18:48)

 

구간산행 참고지도

 

 

 

 

 

 

출발점. 고석사거리.

 

 

절개지앞에 검은망 울타리가 막고있어서 우측밭으로 돌아 오른다.

 

 

우측 안테나탑과 등로변의 출금표지

 

823m 삼면봉. 우측으로도 능선길이 넓고 뚜렷하지만 좌측행.

 

 

좌우 패인 안부건너선 좌측행

 

 

 

폐헬기장. 오늘구간엔 이렇게 잡목과 잡풀로 뒤덮힌 폐헬기장이 의외로 많다. 명확한 헬기장은 한 곳 뿐

 

734봉. 우측능선따라 봉우리가 보이지만 마루금은 좌측 북서방향행.

 

진행능선 중앙에 무덤이.

 

 

 

코베기재

 

 

특이한 묘자리 배열.

 

지도상 바람실이란는 587봉. 아래의 마을이름은 반나무실.

 

 

 

564봉. 폐헬기장

 

 

아래의 등터마을과 건너편 가야할 염속산 능선이 저 멀리 보인다.

 

 

좌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뚜혓한 안부

 

또다시 폐헬기장

 

진행로 중앙의 묘지

 

주의구간. 우측 꺾어 진행

 

삼각점봉. 지도엔 563.2m라는데 현지 안내문엔  559.8m다. (국토지리원지도에도 559.8m)

 

 

 

잠시후 폐헬기장. 깨진 시멘블럭이 흔적을 말해준다.

 

 

 

 

오늘구간의 제일 주의구간. 직진방향으로 넓고 뚜렷한 능선길이라 무심코 직행할 것.

우측길 확인하고 조금아래에 후래자를 위해 시그날을 부착한다.

 

 

여기서 직진하여 종중묘역을 지나 뚱재로 내려가야 하는데, 편하게 우측길로 내려가므로 우측으로 조금 우회하게 된다.

도로에 접속후 뚱재로 좌측도로따라 이동할 만큼 돌아가게 된다. 

 

 

 

우측으로 조금 돌아내려 오게 됨으로 도로에 접속후 좌측으로 올라가게된다.

 

 

 

 

 

 

 

 

 

 

 

 

좌측멀리 가제산을 보고있는 육구당. 왕복1시간반거리라 포기하고 우측 지맥따라 진행. (시그날부착)

 

 

나부동고개. 능선안부. 좌우측 산길이 뚜렷하다.

 

 

소화12년이면 1937년.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조마면 묘지표석

 

우측에 나부동마을 민가가 보이고 당겨본다.

 

 

 

 

나부동마을길 포장도를 만나, 여기는 끌고개가 아니다.

고개마루로 올라가 좌측으로 이동. 970번 2차선도로를 향한다.

 

 

낡고 빈 간판에 "금오지맥 끌고개"라 적고. 2차선포장도인 끌고개를 건너 통신탑 뒤로 올라간다.

 

 

 

임도를 따르다 시멘임도를 지나 비포임도를 따르다 좌측임도로.

 

임도버리고 좌측 산길로 올랐다가 다시 임도를 번갈아가며.

 

 

 

다시 좌산길로. 여기서 우측길로 즉 사면우회길로 가면 지도상 491봉을 생략케 된다.

 

 

491봉에 올라 시그날부착하고 우측으로 꺾어내려 우회사면길과 합류 진행

 

 

좌우 산길이 뚜렷한 안부를 건너고. (좌우 넓은 길을 찍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된비알 힘든 오름길로 염속산까지 고도차만 350m가량을 치고 오른다.

 

 

 

오늘구간에 보기드문 반가운 바위위로.

 

힘겹게 올라선 볼록봉.

 

좌우 옛길이 뚜렷한 고개안부.

(좌측길과 우측길을 사진확인하고) 좌측으로 시그날이 보이고 마루금은 직진행.

 

넓은 임도만나 잠시 따라오르다 임도가 좌측으로 돌아나가는 곳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야한다.

 

삼면경계봉. 볼일을 좀 보고 좌측으로 진행.(우측아래 묘1기가 보이고)

 

 

 

 

 

솔숲 임도길을 따라오르면 여기서 막히고 출금표지가 우측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지맥마루금을 고집하기보단 농가의 고충을 더 이해하기로 하고 우측 비닐끈가이드를 따라 오른다.

 

 

된비알을 올라 능선위에 올라서니 좌능선길에도 출금표지가 있고 지맥마루금 능선에서 오는 길이다.

여기서 합류하고 우측능선따라 가게된다.

 

능선을 올라선 봉우리에서 이대장을 만나 살치재까지 동행. 살치재에서 올라왔으니 이젠진행걱정은 없다.

 

기암릉 우측으로 돌아오르면 바로 전망암봉.

 

전망암에서 지나온 길과 주변을 조망

 

 

 

 

 

유서깊은 염속산에 정상석도 표지도 하나 없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

유명한 정감록 8성지에도 소개된 이곳 염속산을 방치하고 있으니..

自怪生來厭俗塵 (자괴생래염속진) '태어나면서부터 이 풍진세상을 괴이하게 여겼다'는 김시습 도인과도 연계되는 염속산.

 

 

 

 

 

 

 

((주의구간)) 뚜렷하고 넓은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꺾어내려.

 

 

 

(위,아래 사진) 610봉. 우측으로 휘어져 나가고.

 

610봉 지난 잠시후 좌측으로 꺾어내린다.( 직진하면 601.8m봉)

 

건너 가야햘 다음구간의 염속봉산 시설물이 보이고.

지도상 이 분묘의 좌측길로 가야함을 적시하지만 그냥 편하게 내려간다. 도로에 접속만 하면 되니까.

 

우측의 공장에 막혀 좌측 잡목잡풀을 헤집고 길없는 길을 내려간다.

 

 

내려와 뒤돌아 본 절개지

 

 

살치재(箭峙재). 오늘구간의 산행을 종료한다.

 

 

후진팀이 도착할 때까지 갱의후 살치재 근처 여기저기 돌아본다.

 

여기에 포장도로가 정비되지 않고 살치재라 불리던 옛날엔 여기에 성황당이 있었는 것 같다. 당나무.

 

지맥 1구간하고 하산식까지 하고도 집 마당에 도착한 시각이 저녁6시48분이라.

 조기귀가로 저녁시간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여유도 오늘산행행사의 또하나의 기분좋은 보너스.

감사합니다.. Thanks for ever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