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답운치~안일지맥분기점-석개재(역진)

낙동정맥 보충, 석개재~묘봉~용인등봉~삿갓봉(안일지맥분기점)~진조산~답운치(140330)

의산(宜山) 2014. 3. 31. 20:40

 

 

낙동정맥 구간보충 (석개재~묘봉~용인등봉~진조산~답운치)

 

▣ 2014. 03. 30. 일. 비온뒤 구름조금(안개). 7~16℃

    대구마루금산악회 낙동정맥팀 산행에 동참

 

▣ 총거리 : 27.0km (나의 실행거리/Orux onmaps)

   *산악회 도상 23.6km / 대구산조사모 26.7km / 영동산악 27.2km

 

▣ 총시간 : 8시간30분 (07:51~16:19)

   -중식&휴식 등 비이동 40분 포함 (순산행 7시간50분)

    *선답자 사례 : 9~11시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7:51  석개재 (강원삼척,경북봉화간 910번지방도/정자쉼터)

 08:16  ▲997봉 (산죽지대위 산죽봉)

 08:36  ▲1,121m봉 (북도봉 표지)

 

 08:48  ▲묘봉 (헬기장/준희표지1,167.6m/삼각점)            3.2km, 57분 (누계/분)

 09:15  ▲용인등분기봉 (좌용인등/ 정맥우향 크게휨)

 09:18~09:21(3) ▲용인등봉 (준희표지 1,124m)               1.7km, 30분 (4.9/90)

 09:46  ◬997.7m봉 (등로좌상/삼각점/준희표지)               1.4km, 25분 (6.3/115)

 09:54  문지골 갈림능선 (좌 문지골폭포)

 10:17  국토지리원지도상 ▲1,081.6m봉

 

 10:24  삿갓재 (좌우임도/차단기)

 10:33  ▲삿갓봉 (무인감시탑/준희1,119.1m)                   2.5km, 47분 (8.8/162)

           (안일지맥분기점 표지)

 11:06  임도삼거리 (불삼재).                                       2.3km, 33분 (11.1/195)

           (석포,소광리,전곡리 갈림임도)

 

 11:43  백병산 갈림삼거리 (좌꺾어).                             2.0km, 37분 (13.1/232)

 11:54  암릉위 ◬1,136.3m암봉 진행중 포기우회

 12:04~12:34(30분) 중식

 

 12:38  임도 (헬기장,943삼각점봉 생략/임도행)               1.9km, 25분 (15.0/287)

 13:13  폐헬기장 (시멘블럭 흔적)                                 2.0km, 35분 (17.0/322)

 13:40  안부에서 오른 봉(910m)

 13:56  ◬934.5m봉 (묵삼각점/준희표지)                         2.3km, 43분 (19.3/365)

 14:04/14:08폐헬장/ 14:26 폐헬기장 (840m봉 칠원 표지)

 

 14:36  한나무재 (임도/준희표지)                                 2.2km, 40분 (21.5/405)

 14:46  헬기장 (준희표지 850m)

 14:52  헬기장 (국토지리원지도상 835.9m봉)

 

 15:03~15:06(3) ▲진조산 (쌍묘/준희표지908.4m).          1.2km, 27분 (22.7/435)

          (등로상 갈림길에서 좌측2분거리 왕복)

 15:19  국토지리원지도상 ▲886m봉

 

 15:26  굴전고개 (넓은 비포임도/준희표지)                    1.2km, 20분 (23.9/455)

 15:48  국토지리원지도상 ▲776.8m봉

 16:15  헬기장 (준희표지 710m봉/국토지리원 701.7m봉)

 16:19  답운치 (봉화소천,울진서면간 35번도로)              3.1km, 53분 (27.0/508)

          산행종료. 주차지로 2분간 이동.

 

▣ 참고 및 특이사항

 

 ○ 최근에 동참한 정맥종주산행의 스타일을 보면,

   -산행중 지형지물과 주변환경 및 조망, 산행구간의 특징 등을 살펴보는,

     즉 산을 느끼고 즐기기 보다는 “얼마나 산행시간을 단축시키는냐”에

     포커스를 둔 산행으로 변질되는 것 같아 심히 우려되지만.

    (결국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페이스로 산행하기 나름, 노파심이다)

 

   -참고지도와 현지경관을 거의 보지않고 산길의 시그날과 앞사람의 뒤만 보고

     무조건 앞으로 앞으로만 달려가기만 한다.

     그러다보니 구간내 주요포인트들을 놓치거나 흘려보내기 일쑤라니.

 

 ○ 산행종료뒤 답운치 근쳐 주차지에서 마루금표 닭죽과 주류로 하산식후 귀가.

    다덕약수터휴게소에서 탄산약수 음용후 귀가착(21:10)

 

 

구간산행 참고지도들

 

 

 

 

 

 

 

 

 

석개재. 산행 출발

 

 

 

좌측 산길로 마루금따라 정확히 하려는 회원님과 달리 우측 임도따라 일단 진행한다.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997봉

 

북도봉이란 표지가 있는 1,121봉

 

 

 

 

묘봉갈림길. 마루금은 좌측길이나 우측의 비정맥인 묘봉에 갔다오기로 한다.

 

묘봉

 

 

 

 

갈림길로 되돌아와 정맥길로.

 

 

 

용인등분기봉. 정맥마루금은 우측으로 꺾이고, 좌측으로 용인등 가는 능선이 뚜렷하다.

 

 

 

용인등봉

 

 

 

용머리목과 겨우살이

 

 

등로는 우측으로 꺾이는데 삼각점봉은 좌측위의 봉우리다.

 

 

 

 

문지골 갈림길 능선.

 

 

 

 

1,081.6봉

 

 

 삿갓재

삿갓재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다 고개마루에선 좌측 산길로 오른다.

 

삿갓봉.

 

 

 

 

삿갓봉에서 내려와 다시 임도에 접속후 따르다가 삼거리에서 마루금은 좌측 산길로 진행해야하나

산길마루금에 주요포인트가 지도상 없으므로 우측 임도길로 진행한다.

 

삼거리에선 우측으로 임도따라 가도되지만 많이 우회하는 것 같아 직진하여 숲길로 들어가 우측봉 사면길로 가로지른다.

 

 

 

다시 임도접속후 좌임도를 따른다.

 

 

이 임도 삼거리에선 좌로 크게 휘어져 돌아나간다.

 

불삼재. 석포와 소광리 전곡리의 갈림 삼거리임도. 좌우길을 살펴본후 직진 숲길로. 

 

 

 

 

 

다시 임도합류하고 임도길따라.

 

 

임도가 좌측아래로 내려가는 곳에서 바로 능선위로 치고 올라와야한다.

 

우측봉의 좌사면을 우회하고 다시 오른다.

 

 

 

백병산 갈림봉

 

우측으로 가면 백병산 오미산길이다.

수리뫼산악회 해산기념 개척산행지로 승부역에서 우측으로 올라 오미산, 백병산에서 하산하면서

원시림과 계곡인 골포천을 타고 내려가 전곡리로 하산한 기억이 난다. 아직도 이 지역은 발 길이 뜸한 곳들이었다.

 

지도상 1,136.3암봉 위의 삼각점을 확인키 위해 암릉을 오르다 미끄지면서 포기하고 다시 내려와 우측 우회길로 진행.

 

 

 

암봉 우회로를 지난 아늑한 안부에서 점심.

 

 

 

 

 

폐헬기장

 

910봉

 

귀한 겨우살이가 여기선 지천이다. 앞의 934.5m삼각점봉을 향하여.

 

 

 

 

 

묵은 폐헬기장이 자주 보인다.

 

 

또다른 헬기장을 지나고 후박나무 군락지를 오른다.

 

 

된비알을 오르면(위사진), 넓은 헬기장 한켠에 준희표지가 840m봉임을 가리킨다(아래사진).

 

 

 

 

 

 

한나무재에서 올라선 헬기장에도 준희표지. 850m봉.

 

 

오늘구간에 가장 자주 만나는 헬기장. 이곳도 표지가 없지만 국토지리원지도엔 835.9m봉으로 표기되어있다.

 

진조산 갈림길. 정맥마루금은 우측이나 좌측의 진조산을 다녀온다. 왕복5분 정도.

 

진조산. 오늘구간의 유일한 산인데도 사유지인지 정상석이 없어 아쉽다.

제법 큰 쌍묘가 차지하고 있으며 봉분에 비추어 상석이나 묘비가 없는 것이

 새()자가 붙은 산이라 돌을 얹으면 무거워 날지 못할까 우려한 비보(?).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 마루금으로 진행.

지도도 보지않고 그냥 등로만을 보고가면 여기서 진조산을 놓치고 계속 진행케 된다.

돌아오는 나를 보고도 피로한 것인지 진조산 거리와 시간을 물어보면서 그냥 가려는 회원님께 가보길 권한다.

 

국토지리원지도상 886봉

 

굴전고개. 좌우임도을 살펴본 후 임도를 건너 오른다.

 

국토지리원 지도상 776.8봉

굴전고개까지 오면 거의 다 온 것 같지만, 언제나 그냥 보내주지 않는다.

4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넘어야 답운치.

 

 

 

바닥에서 나무끝까지 올려보는데 시간 좀 걸릴 올곧은 나무지대 옆을 오른(위 사진)

봉우리에선 좌측으로 크게 꺾어 내린다. 

 

무성한 산죽지대를 지나 오르면 헬기장. 준희표지엔 710m봉이라고.

 

 

 

 답운치. 봉화군 소천면과 울진군 서면간 35번도로로 오늘 산행을 마치고 주차지로 이동.

 

백두대간 완주와 함께 낙동정맥을 종주하면서 단합과 친목 그리고 열정이 돋보이는 정맥팀 산님들이 무척 보기좋았습니다.

즐거운 산행, 안전한 산행으로 완주하시길 기원드리면서 오늘 함꼐 한 산행,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