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제22구간, 큰굴목재~조계산~노고치

호남정맥 제22구간, (역진)노고치~유치산~오성산~조계산~큰굴목재...선암사(14.04.12)

의산(宜山) 2014. 4. 14. 22:00

 

호남정맥 제22구간 (역진,노고치~유치산~오성산~조계산~큰굴목재)

 

▣ 2014. 04. 13. 일. 비/오후 흐림

    대구마루금산악회 정맥팀에 동참 (중간보충 끝/마지막구간 잔존)

 

▣ 총거리 : 22.2km (나의 실행거리)

   -정맥 16.9km, 하산이탈 및 사찰관람&참배 5.3km.

 

▣ 총시간 : 8시간05분 (08:22~16:27)

   -정맥 6시간42분, 하산이탈 55분. 사찰관람참배 28분

   -정맥구간내 중식&휴식&조망과 볼일등 비이동 65분 포함 (이동 7시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8:22 노고치 (표지석)

08:31~08:41(10분) 삼각점 (등로가운데/구례468/413.2m)(볼 일)

09:10 국토지리원 ▲633.5m봉 (훈련봉634m표지)     2.0km, 38분 (누계/48)

 

09:43~09:46(3) ▲닭봉(744m/헬기장/희아산갈림)   1.5km, 33분 (3.5/84)

09:54~09:57(3) 지도상▲680.6m(뱃바위) (유치산정상석530m)

10:18 유치고개(닭재) (좌우길 안부/스텐이정판)

 

10:34 실질적(지도상) ▲유치산 (삼각점/532.7m)     2.0km, 45분 (5.5/132)

10:44 한방이재 (좌우 옛길 안부)

10:53 ▲474m봉 (우측향 꺾어내려)

11:20 ▲391m봉

11:24~11:30(6) 두모재 (우측 노랑출금판/좌임도)    2.7km, 50분 (8.2/188)

 

12:00~12:25(25) ▲오성산 (정상석607m/삼각점)      1.2km, 30분 (9.4/243)

       (산불초소/무인감시탑/벤치/헬기장)(중식)

12:55 접치 (두원육교건너/조계산안내도/이정목)      2.0km, 30분 (11.4/273)

13:30 봉 좌사면길 (우측봉 542m봉)

 

14:09~14:12(3) 연산봉갈림길(119위치판/벤치)        3.0km, 74분 (14.4/350)

(이정목:장박골정상/접치정상)(직우연산봉/좌꺾어내려)

14:28~14:31(3) ▲조계산(정상석:장군봉884m).        0.8km, 16분 (15.2/369)

(1등급삼각점,순천11/돌탑/벤치/무인감시탑)

14:39~14:42(3) 배바위 (한바퀴 돌기)

 

14:50 작운굴목재 (안부/이정목:장군봉0.8/큰굴목재1.0)

14:54 ▲663m봉 (재에서 올라온 봉우리)

15:04 큰굴목재 (송광사4.2,선암사2.3 갈림안부)        1.7km, 30분 (16.9/402)

         (정맥구간 종료)

 

15:39 선각당(찻집&기념품점/선암사입구 삼거리).      2.4km, 35분 (19.3/437)

16:06 삼인당/선각당-선암사 관람&찹배후 복귀         1.3km, 27분 (20.6/464)

16:27 매표소/관리사무소 지나 대형주차장.               1.6km, 21분 (22.2/485)

 

▣ 참고 및 특이사항

 

 ○ 뚜렷한 등로와 요소의 이정목 및 시그날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 없음.

 ○ 지도상 633.5m봉엔 “훈련봉634m)"란 나무표지가 있으나 근거불분명.

 

 ○ 희아산갈림봉인 닭봉은 봉좌측의 사면우회길로 무심코 좌꺾어 진행하면

    지나칠 수 있다. 우측으로 봉우리에 올랐다가 좌로 내려야한다.

 

 ○ 현지의 유치산정상석(해발530m)이 놓여진 곳은 유치산도 아니고

     고도도 맞지않다. 이곳은 국토지리원지도상의 680.6m봉으로

     “두모재”의 안내판에 의하면 “뱃바위”다(정상석 바로옆에 큰 바위)

 

 ○ 오성산에서 내려와 접치재 전 우측의 뚜렷한 길로 돌아내려 가야함에도

     마루금을 고집한다고 직진, 둔덕위로 진행하면 절개지 절벽위에 닿는다.

 

 ○ 119구조 위치표시탑이 있는 변곡봉(국토지리원867.5m봉)을 일부지도엔

    “연산봉갈림봉”로 표기하고 있으나,

   -현지의 119위치표지와 접치의 등산안내도와 이정목엔 “접치재정상”,

     현지이정목엔 “장박골정상”이라 표기하고 있으므로 통일이 필요함.

 

 ○ 만발한 홍매를 볼 수 없듯이, 선암사선원 뒷방에서 만났던 경원스님과의

     기연은 어디메뇨. 뒷뜰의 삼종수 떠서 깨진 다관으로 우려주시던 차향은

     아직도 잊지않았는데.

   -'오는 인연 막지말고, 가는 인연 잡지말라'는 게으른 변명(?)일테지.

 

 

구간산행 참고지도

 

 

 

노고치. 좌측 시그날들 위로 . 우중산행 준비 등르으로 오늘도 다 가고 혼자만 남아 늦게 출발.

가다가 볼 일까지 보고나니 선두와 이미 30분가까이 쳐지니 오성산에서야 일행중 한분을 볼 수 있었다.

 

413.2m봉 삼각점.

 

올라선 둔덕 주능선에서 우측으로.

 

633.5m봉

 

.빗속에 베틀재는 언제지났는지, 오르막 암릉지대로 오른다 

 

 

닭봉

 

앞의 희아산이 유혹하지만 최후미로 일행에 페를 끼칠까 포기한다. 선암사에서도 많을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이고.

 

웬 비석같은 것이 나타나고 거대한 바위가 건너에 버티고 있다. 앞으로 가니 유치산 정상석.

530m 유치산이라는데 고도계는 681m를 가리킨다.

이곳은 국토지리원지도상 680.6m봉으로 산아래 안내문에 의하면 벗바위다.

 

 

좌측의 전망바위. 송암이 잘 어우러져만 있고 산하 조망은 안개로 꽝이다.

 

잡풀이 무성한 넓은 안부에 좌측으로 넓은 임도흔적이 보여 닭잰가 싶었더니 아니다.

 

여기 안내판에 의하면 정상석 자리가 뱃바위로 봐야한다.

 

유치고개 좌우의 옛길.

 

 

이곳 삼각점봉이 지도상 유치산(532.7)이다. 그리고 고도계상 고도도 533m로 일치하는 지점이다.

아마도 뱃바위자리가 고도도 더 톺고 형세도 닭대가리에 가까워 유치산 정상석을 갖다논 모양. (유치산의 酉는 닭)

 

 

안부. 한방이재

 

474봉. 우측으로 꺾어내리면 앞이 확 트이는 개활지와 스러진 나무들를 지난다.

 

 

넓은 안부로 내렸다가 다시 오른다.

 

 

391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지고

 

두모재. 좌측 임도길로 내려가면 두모마을이 있어서 그 이름을 딴 재.

 

 

 

 

전망쉼터

 

 

오성산. 정상석엔 오성산 깃대봉이라 새겨져있다. 중식.

 

 

 

 

 

삼거리거 우측향

 

 

우측으로 난 길로 내려가면 될 터인데 마루금을 고수한다고,

마침 버반님의 시그날도 걸려있어서 직진하여 넘어가본다만.

 

결국 절개지절벽에 맞닥뜨려 배수구따라 우측으로 이동할 수 밖에.

 

우측 좋은 길에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 도로에 접속하면 접치란 이정목.

 

좌측도로따라 이동하고 삼거리서 두원육교를 건너 조계산을 향한 들러미로 향한다.

 

 

 

 

호남고속도로 위의 두원육교

 

조금전 도로 접속한 하산지점도 접치고, 이곳도 접치라며 오성산과 조계산까지의거리도

똑같다. 하지만 조금전 접치에서 여기 접치까지는 약500여미터나 된다. 여기를 접치로 거리계하기로 한다.

여기 조계산안내도에 의하면, 접치에서 선암사매표소까지의 거리집계는 9.1km.

나의 실행거리(t선암사경내 거리제외한 순수)는 9.5km로 비슷하다.

 

 

우측에 위치한, 지도상 542봉은 좌사면우회길로 편하게 지난다

 

고육지책의 쓰레기수거함

 

 

작은 폐헬기장에 올라 다시 된비알. 봉 넘으면 또 봉우리가 솟아오르기를 여러번하면서 봉이 나를 속이며 희롱한다.

 

 

연산봉갈림봉. 우측으로도 뚜렷한 길과 시그날들이 보인다.

조계산과 정맥은 좌측으로 꺾어 내린다. 이정목과 안내판의 이곳 위치이름이 각기 다르다.

 

 

 

 

안부에 내렸다가 다시 앞 봉우리로 오른다.

 

 

조계산. 정상석엔 조계산 장군봉이라고. 삼각점도 일등급이다.

 

 

 

 

배바위.

바위위로 오를까하다가 안개구름으로 조망도 없을 것이라 바위 좌측부터 탑돌이하듯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기로한다.

 

 

 

 

 

작은굴목재 안부(위)에서 오르면 부부가 쉬고있는 곳이 지도상 663봉이다(아래).

 

큰굴목재. 정맥구간은 여기까지다. 선암사로 가기 위해 좌측 돌길을 내린다.

 

 

 

 

 

 

 

 

 

 

 

 

 

 

 

 

 

선각당. 바로 내려가면 일주문과 주차장으로 가지만 좌측으로 돌아 사연이 많았던 선암사로 향한다.

 

 

 

 

 

 

 

 

 

 

 

 

 

 

 

 

 

 

 

 

 

 

 

 

 

 

 

 

 

 

 

 

 

 

 

 

 

 

 

 

 

 

 

 

 

 

 

 

 

 

 

선암매와 함께 심었던 와송(누은 소나무)

 

 

 

 

 

 

 

 

 

 

 

 

 

 

 

 

 

 

 

 

 

 

 

 

 

 

 

오늘도 보람된 산행을 마치게 되어 또다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