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제26끝구간,토기째~망덕산~외망포구

호남정맥 제26(끝)구간, 토끼재~불암산~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 (14.06.08)

의산(宜山) 2014. 6. 9. 23:30

 

          

호남정맥 제26(끝)구간 (토끼재~불암산~정박산~천왕산~망덕산~외망포구)

       

        ▣ 2014. 06. 08. 일. 구름조금. 18-26℃. 습도가 많고 후더운 날씨

           대구마루금산악회 호남정맥4차팀에 동참(23명). 3차진행중 누락구간 보충완료.

 

▣ 총거리 : 19.7km (정맥외 포함 실행거리. oruxmaps)

  -정맥외 및 우회 등 0.9km, 정맥 18.8.km. (도상17.6km, 99클럽/11.09.03)

 

▣ 총시간 : 8시간07분 (09:15~17:22)

  -중식&간식, 휴식과 대퇴근 응급처치등 비이동 82분 포함 (순산행 6시간45분)

 

▣ 주요지점간 거리와 시간

 

09:15 토끼재 (고개마루 휴양림입구/좌도로아래로 이동후 입산)

09:41 지도상 ▲288m봉 (우향전환)

09:57~10;02(5) ▲불암산 (정상석431m/삼각점/초소/감시탑) 2.2km, 42분 (누계/47)

10:12 능선분기점 (우향 꺾어내려)

10:24 매치재 (도로접속, 우측도로위 고개마루로 이동)

 

10:27 탄치재 (표석/보정스틸표석 옆길로/이정표 들머리)     1.7km, 25분 (3.9/72)

10:37 ▲268m봉 (헬기장)

10:47~11:00(3분) 안부 (대리경모정 삼거리/이정표/휴식)

11:08~11:11(3분) 지도상 ▲286m봉                                1.6km, 38분 (5.5/116)

11:23 안부 (좌우옛길/입산금지 노란팻말)

11:28 등로 좌측 전망바위

 

11:39~11:44(5분) ▲국사봉 (이정목445.2m/삼각점/감시탑) 1.4km, 28분 (6.9/149)

11:53 지도상 ▲420m봉 (우향 꺾어내려)

12:22 상도재 (고개마루,좌우시멘임도/이정표,국사봉2.9km) 2.5km, 38분 (9.4/187)

12:22~12:44(22분) 좌 비정맥 샘터에서 중식(13분)후 복귀   0.5km, 09분 (9.9/209)

 

12:58~13:01(3분) ▲정박산 (준희표지167.2m/소65삼각점).   0.8km, 14분 (10.7/226)

13:16 뱀재 (진월면 경계/2번국도/우측도로 펜스끝향)

13:27~13:30(3분) ▲잼비산 (목표지117m).                       1.3km, 26분 (12.0/255)

13:41 삼정치 (시멘임도 삼거리/좌측행)

14:00 헬기장

14:06 도로접속 (좌도로로 이동)

 

14:08 중산재 (남해고속도로 지하차도)                            2.4km, 38분 (14.4/293)

(우측공장장해로 좌도로이동, 우시멘임도로 10분 진행후 좌 매실밭위로 진입)

14:48~14:58(10분) ▲천왕산 (준희225.6m/전망암봉)         0.9km, 30분 (15.3/343)

15:14 지도상 ▲184m봉 (지형도 183.7m/우측향 꺾여)

15:28~15:31(3분) 휴식

15:34 지도상 ▲195m봉 (너럭바위 전망암/좌꺾어 동향변곡봉)

15:47 지도상 ▲123봉향 좌측 숲길로 진행후 우측으로 마루금 복귀

 

16:06 2번국도(중앙분리대 월담/우공장위 이동&식수보충)    2.4km, 65분 (17.7/411)

16:20~16:30(10분) 대퇴전위근육 응급조치(맛사지와 스트레칭)

16:46 전망바위 (소나무)

 

16:48~16:51(3분) ▲망덕산 (준희표지197.2m/삼각점)        1.1km, 32분 (18.8/456)

16:53~16:56(3분) 망덕산 정상석과 안내판

16:57~17:01(4분) 신선대(전망바위)와 부석정(팔각정)

17:14 약수터 갈림삼거리 (좌측행)

17:22 외망포구 (호남정맥 시발&종착점 안내지도와 표지)    0.9km, 24분 (19.7/487)

 

▣ 참고 및 특이사항

 

● 3년전(2011년)에 개인일정에 맞추어 비실이산악회와 마루금산악회를

    왔다리갔다리하며, 특히 순차역차 복합의 퍼즐식 그리고 하다말다의

    단속적(斷續的)으로 진행하다가

 

  -이제 오늘 늑골골절 회복기에도 무리한 산행으로 햄스트링까지 겪는

   우여곡절 끝에 호남정맥을 완주케 되어 다른 어떤 정맥기맥과 지맥들의

    완주보다 더욱 감개무량하다.

 

 -지난번 진행했던 3차시(2011.08.20), 한재에서 토끼재까지 구획한 구간을

   이번 제4차에선 탄치재로 끊어 (토끼재~탄치재)누락구간의 발생우려에도

   산악회와 회원님들의 배려로, 오늘 출발지가 아닌 토끼재까지 태워다 준

   고마움이 완주하산식 불참의 아쉬움을 커버하고도 남는다.

 

 -지각하산에도 "늦은 덕분에 완주쫑산파티를 많은시간 오래동안 할 수 있어서

   고맙다"는, 불평보다는 격려와 위로를 주시던 회원님들이 더욱 고마웠다. 

 

● (주의구간, 나의 경우)

 1) 토끼재에 막아선 농장철망문을 넘든가 아니면 좌측 도로따라 아래로

    이동후 최대한 가까이 우측 농장안으로 진입한다.

 2) 불암산에선 이정표 안내에 따른 좌측 넓고 뚜렷한 길을 버리고,

    정상석 뒤편 즉 우측 소로로 내려가야한다.

 

 3) 하절기 식수보충을 위해선 상도재의 좌측도로 아래 250m지점의 샘터와,

    망덕산 오르기전의 2번국도에선 좌우도로 각300m쯤의 주유소 이용.

 4) 중산재(남해고속도) 내리기전의 123봉은 정맥 마루금이지만 잡풀잡목이

    뒤덮혀 오른후 더 이상 진행이 어려워 우측 뚜렷한 길로 진행함이 바람직.

 

 5) 망덕산에서 내려와 정맥외인 신선대와 팔각정을 들른 경우, 다시 망덕산

    방향의 삼거리로 반드시되돌아 온 후, 되왔던 길의 좌측으로 내려야 함.

 

 구간산행을 위한 참고지도들 (일부 분할확대본 포함)

 

 

 

 

 

 

 

 

 

 

 

정상적인 정맥마루금을 벗어난 우회 또는 정맥외 실제 진행기록도 (KML구글지도)

(아래)철망문에 막혀 좌로 우회 합류.

 빨강선은 정맥마루금, 녹색선은 실제 산행기록

 

 

 

산행출발점. 토끼재

(사진에 표기된 시각은 -7시간의 시차가 적용된 지역에서 사용하던 카메라시간이라 미쳐 고치지 못해 틀린다. 나중에 교정함)

(아래 사진은 지난 3차시기에 하산할때의 토끼재로 휴양림 공사중이었다)

 

이 막아논 농장철망문을 넘거나 기어나가면 바로 마루금으로 연결되지만 좌로 돌아가므로 많은거리를 우회한다.

 

저 아래 전봇대 아래에서 우측으로 올라가야함에도 성급하게 여기서 잡목잡풀을 헤치며 절개급비탈을 오르다.

되돌아보니 바로 가까이 토끼재다.

 

 

우측 산하 수어저수지.

 

 

 

288m봉

 

거대입석을 우측으로 우회

 

(사진으로 내용확인 가능분 설명부연 생략)

 

 

 

 

 

 

능선분기점.  좌측으로 능선맥이 이어지고 정맥은 우측으로 꺾어내린다.

 

 

 

 

탄치재

 

 

 

 

좌측 숲속으로 시그날이 있어 들어가보지만 잡목잡풀로 진행이 쉽지않아 그냥 임도로 진행해도 된다.

 

268봉 헬기장

 

 

 

우측위에 철탑. 좌측으로 로프잡고 돌아올라.

 

 

(위사진)좌측봉의 우측으로 사면길이 있지만 좌측봉우리로 올라가 확인해 보면,

(아래사진)지도상 286봉이다. 묵묘와 폐철구조물이 자리하고.

 

 

 

(아래,위 사진) 전망바위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420.4m봉으로 표기된 곳. 우측으로 꺾어내려.

 

 

 

 

상도재. 마루금은 자동차 뒤 밭으로 직진이지만 주민의 안내말에 따른 샘터를 찾아 중식하기로하고 좌도로를 따른다.

 

우측 덤위로 집수전이 있고 파이프를 통해 넘쳐흐르는 물과 양은그릇까지 놓여있다. 여기서 점심.

 

 

 

 

 

 

 

 

 

 

 

 

 

갈대무덤군 아래로 내려가면 배암재, 앞의 공동묘역옆 도로위로 해서 뒤 밥밭으로 오를 것이다.

 

 

 

 

뱀재

 

 

 

 

 

 

 

묘지아래 좌우 옛길이 있는 고개를 건너 직진.

 

삼정치

 

 

 

 

 

 

 

헬기장

 

 

남해고속도로 지하차도

 

지하차도를 지나 마루금은 우측도로 위에서 좌로 올라가야하나 공장이 가로놓여 편하게 좌측 도로따른다.

 

 

 

 

 

 

 

천왕산. 오늘은 웬일인지 땀이 비오듯하고 무척 피로하다. 잠시 바위위에 누워본다.

아직 갈길이 아득하다.  앞의 184동과 195봉이 보이고 좌측 저 뒤로 망덕산.

 

처마바위

 

지도상 184봉은 그냥 등로상에 위치하고, 우측으로 꺾인다.

 

탈수와 갈비뼈 보호를 위한 용을 씀으로 피로도가 더하다 보니 자주 쉬지 않을 수 없다.

 

195전망바위봉. 여기서 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변곡점이다.

 

 

 

가리킬 뿐만아니라 버반님의 길라자비 시그날이 손짓하는 좌측 숲길로 들어간다만

엄청난 잡목과 까시덤블로 고생하게 된다. 123봉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길도 보일락 말락하니 우측 뚜렷한 길로 우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지도도 좌측으로 

 

 

 

2번국도 건너, 도로 삼거리서 우측으로 조금가서 공장안의 수도물로 식수를 보충하고 다시 정맥진행..

 

 

 

망덕산 오름길에 허벅지 앞근육이 뻣뻣해지면 통증을 동반해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다.

이런 현상은 과거 백두대간할 때, 장성봉까지 끊을 것을 무리하게 구간을 연장하여

희양산을 로프타고 오르다 생긴 적이 있었다.

누워서 발가락을 당기고 허벅지근육을 맛사지하고 풀리자 다시 진행해 보지만 얼마가지 않아 다시 굳어진다.

마침 옆구리 갈비통증에 대비해 준비한 대형파스를 덮어씌우자 효과가 있어 정상까지 갈 수 있었다.

 

등로에서 조금 좌측으로 우회하는 전망바위와 소나무.

 

 

 

 

 

 

 

 

 

 

 

 

 

신선대

 

 

 

 

 

 

 

 

 

 

 

 

드디어 우여곡절이 많았던 호남정맥을 마치는 외망포구에 도착.

기념사진을 찍으며 늦게까지 기다려 준 회원님께 감사드린다. 3년에 걸친 삼수완주도 감사드리면서...